이그제큐터 디 엑스 포에데레 Executor the Ex Foedere
성도 페데리코 잘로. 여기서는 이그제큐터라고 불립니다.
임무를 받을 때면 그는 가끔 “왜?”라고 질문한다.
CV: 중국어 Ji Huang · 일본어 콘도 타카시 · 한국어 김영선 · 영어 Eliah Mountjoy
기본정보
[코드네임] 이그제큐터
[성별] 남
[전투 경험] 7년
[출신지] 라테라노
[생일] 7월 7일
[종족] 산크타
[신장] 181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이그제큐터, 라테라노 공증소의 법정 집행자. 라테라노 공민으로서 제1항부터 제13항에 해당하는 권익을 누린다. 현 라테라노 교황 이반젤리스타 11세로부터 직접 '성도' 칭호를 서임 받았다.
라테라노는 이 특별한 '성도'와 우리의 접촉을 제한하지 않았기에, 공증소와 로도스 아일랜드의 협력 관계는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 현재 이그제큐터는 여전히 계약에 따라 로도스 아일랜드에 근무하며, 라테라노 공민 권익 관련 임무를 집행 중이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에겐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4u/L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약간 상승했네. 위험한 건 아닌데, 그래도 주의해야 해. 그래서, 어때? 이그제큐터의 최근 인간관계 밀도는 상승하는 추세인가? 누구 조사한 사람?
——메딕 오퍼레이터 T.O
파일 자료 1
'성도' 칭호를 받아도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는 여전히 라테라노 공증소 소속이다. 공증소는 집행자인 이그제큐터를 임무에 파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으며, 이런 방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특별한 칭호가 여러 개 있을지라도, 정상적인 업무에 근본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이그제큐터는 적어도 겉모습만큼은 한눈에 봐도 바뀌었다는 게 보일 정도였다.
이그제큐터 본인의 설명과 몇몇 열성적인 오퍼레이터의 보충 설명 덕분에, 우리는 이그제큐터가 현재 착용하고 있는 복장이 교황청에서 전적으로 제공한 공들여 재단된 특수 제작 복장이며, 원단의 선택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어 미관과 편안함은 물론이고, 실용적인 기능을 더욱 중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이그제큐터 본인으로부터 허락을 받아 그의 외투로 일련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라테라노 교황청이 이그제큐터에게 제공한 제복은 충격 방호 기능과 관통 방지 기능, 심지어 어느 정도의 방폭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밖에도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가 지닌 두 자루의 총 역시 일부 산크타 오퍼레이터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자루의 총으로 싸울 때, 이그제큐터의 전투 스타일은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며 공격 방식 또한 더욱 다채로워진다.
“지난번 임무에서는 페데리코가 다가온 적을 전부 총으로 기절시키던데.” 오퍼레이터 스푸리아는 이렇게 평가했다. “그의 전투 방식은 총이 하나 더 있고 없고와는 상관없어. 몽둥이를 쥐여주거나, 심지어 맨손으로 보내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걸.”
“어? 그런데 어째서 저런 모습을 하는 거냐고?”
“그래야 더 카리스마 있어 보이잖아!”
[엔지니어링부의 제한된 기록]
나도 처음 이그제큐터를 따라다니는 그 비행 물체를 보고, 그저 모양이 독특한 드론의 일종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그제큐터의 전투 기록을 통해 그 비행 물체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면 또 단순한 보조 드론은 아닌 것 같아. 아무래도 더 많은 기능이 있는 것 같은데……
하지만 이그제큐터 본인조차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데다, 단지 교황께서 직접 하사한 거라고 했어.
이 작은 물체에는 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손이 근질거려 죽겠네. 직접 분해해 봤으면……
파일 자료 2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가 질문이 많아졌어.”
이는 로도스 아일랜드 내 여러 오퍼레이터들의 공통적인 느낌이다.
그렇다. 최근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의 몇몇 변화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그제큐터가 갑자기 감정 표현이 풍부해져 쉽게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 다만, 언제나 90점을 받던 사람이 어느 날 1점을 더 받는다고 해서 사람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겠지만, 언제나 백지를 내던 사람이 어느 날부터 답안지를 가득 채우기 시작한다면…… 분명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의 상황이 이와 같다. 이미 그와 접촉한 몇몇 오퍼레이터는 이그제큐터가 그들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언급했다.
“어째서 그대로 의뢰인을 묶어 데려오지 않았냐고 물어보던데.”
“하하, 그 정도면 양반이지. 내게는 어째서 건물을 바로 폭파해서 목표가 도망가는 걸 막지 않느냐고 물어보던데……”
“……그래서 뭐라고 했어?”
“뭘 뭐라고 해. 건물을 날리면 임무야 편하겠지만, 뒷수습이 훨씬 어려울 거라고 사실대로 말했지!”
“그걸 알아듣는다고?”
“알아듣던데. 너는 어때?”
“음, 비슷했어. 의뢰인을 묶어버리면 편하겠지만, 훨씬 골치 아픈 일이 뒤 따르잖아.”
“이그제큐터는…… 이해할 순 없지만, 종합적으로 생각해본 뒤 우리 방식이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인정했어……”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의 이상행동은 어느 정도 주목받았다. 최근 일부 오퍼레이터의 피드백을 종합한 결과, 우리는 이그제큐터가 행동의 합리성에 대한 사고에 더 많은 요소를 포함시키고, 실천을 통해 끊임없이 더욱 우수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임무를 완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내 생각에 최근 새로운 알고리즘을 추가한 것 같아. 예전보다 낫긴 한데, 가끔 이상한 결론을 낼 때가 있더라고.”
“강도 떼를 처리해 전신이 피로 물든 상황에서 네가 제안한 대로 목표를 달래주려다가, 결국 무표정한 표정 때문에 사람이 놀라 반쯤 기절해버렸던 그 일 말하는 거지?”
[의료부 작업 기록]
우리 부서 오퍼레이터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이그제큐터가 자신이 모종의 병에 걸렸다고 의심하는 것 같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우발적인 행동을 우선시하고, 몇몇 행동은 이그제큐터 본인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불필요할 만큼, 상당히 높은 빈도로 정기적으로 의료부에 와서 신체검사를 받는다.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건 잘못된 게 아니야, 오히려 좋은 일이지.” 우리에게 하소연하는 의료부 오퍼레이터는 어이없다는 투로 말했다. “하지만 신경을 제외하면 아무 이상도 없단 말이야. 정말이라고.”
여담이지만, 우리 부서의 일부 오퍼레이터들은 이그제큐터의 이런 모습을 반기면서, 이 사례를 모델로 삼아 진짜 검진이 필요하지만 검진을 거부하는 환자들을 독촉하는 데에 사용하자고 논의하고 있다.
파일 자료 3
[제5청 내부 담화 기록 1]
페데리코는 우수한 집행자야. 그 점은 내가 장담하지. 교황님께서 이런 민감한 시기에 어째서 그에게 '성도' 칭호를 하사하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우수한 젊은이라면 교황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네.
페데리코의 배경 말인가? 물론 아무 문제도 없지. 그의 부모도 제5청에서 근무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일이 어디 있더라…… 잠깐만 기다리게나, 기록을 찾아볼 테니. 아, 여기 있군. 잘로 부부, 둘 다 공증소의 법정 집행자로서 굉장히 우수하고 출중한 능력을 갖췄지만, 안타깝게도 15년 전 임무 중에 둘 다 순직했네. 당시 페데리코는 겨우 10살 남짓이었을 텐데. 불쌍한 아이 같으니.
그래서 무슨 일로 갑자기 페데리코를 조사하는 겐가? 단지 '성도'라서?
……아르투리아 잘로에 관해 물었나?
……우선 한 가지 분명히 해둬야겠군.
페데리코의 파일은 입사 당시 엄격한 심의를 거쳤으며, 절차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네.
이 점을 기억해두게나. 우리가 계속 대화를 이어 나가기 위한 전제 조건이니.
아르투리아 잘로, 그녀의 아버지와 페데리코의 아버지는 사촌일세. 파일에도 확실하게 기록되어 있고, 숨길 것도 없지. 잘로 부부가 순직한 뒤, 페데리코는 한동안 사촌 집에서 지냈어. 대략…… 2, 3년 정도 되겠군. 그 후 페데리코는 중학교에 입학했고, 학교에서 기숙 생활을 하기 시작했지.
맞다, 7년 전 아르투리아의 범죄가 처음 발견되어 그녀가 라테라노를 떠나야만 했던 사건이 있었지. 그게 바로 당시 아직 신인이었던 페데리코가 처음으로 관련된 단서를 발견했기 때문이라네. 그래서 아르투리아 수배 임무는 몇 년 동안 줄곧 그의 주도로 진행되었지. 그 젊은이의 첫 번째 사건이니만큼 꽤나 특별한 의미가 있겠지.
아니, 나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하네. 아르투리아가 수배범이 되었을 때, 우리는 상세히 조사했네. 내가 알기로는 페데리코와 아르투리아가 딱히 친밀한 사이도 아니었고, 이게 그의 임무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 거라는 점은 페데리코가 줄곧 보여준 태도로 이미 충분히 설명되었다고 여겨지네만.
[제5청 내부 담화 기록 2]
아르투리아는 암브로시우스 수도원에서 일주일간 머물렀으며, 우리는 그녀가 그 후에 라이타니엔으로 간 것으로 판단했고, 이와 관련된 보고서를 공증소에 이미 제출했습니다.
후속 추적 조사 및 관련 사항은 교황님의 계획이 따로 있으니, 저로서는 현재 밝힐 수 없습니다.
'누나' 말입니까?
혈연 상 아르투리아는 저의 먼 친척일 뿐, 저는 이런 호칭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질문입니다.
파일 자료 4
'성도'라고 한다면 어쩌면 이베리아 재판소의 성도가 먼저 떠오를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라테라노교에서 따온 경칭일 뿐이었으나, 오늘날 '성도'라는 칭호는 이베리아가 소화해 이베리아인들에게 되려 널리 알려진, 이베리아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되었다.
하지만 라테라노인들에게 '성도'는 단순한 호칭이 아니다.
라테라노의 역사와 관련된 모든 서적에는 최초의 성도가 돌탑을 쌓고, 신성한 도시를 세웠다는 기록이 실려있다. 최초의 산크타들은 많은 사람을 이끌고 라테라노에서 뿌리를 내렸으며, 이후 대를 이은 노력 끝에 천년 평화를 이어 나가며 오늘날의 전쟁과 거리가 먼, 평화로운 라테라노를 이루게 되었다.
도시를 세운 최초의 현자들을 제외하면, 오직 재임 중인 교황만이 재임 기간 성도라는 칭호를 서임 받게 된다. 이는 영광일 뿐만 아니라, 모든 산크타를 이끌고 라테라노 전체를 인도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천년 동안 '성도'라는 칭호는 역대 교황을 통해 한 차례의 예외도 없이 대대로 계승되었으나, 이 오랜 전통은 이반젤리스타 11세의 결정으로 깨지고 말았다.
페데리코 잘로는 천년 이래 역대 교황을 제외한 최초의 성도 칭호 수여자가 되었다.
어째서 이런 뜻밖의 결정을 한 것일까? 이그제큐터는 분명 우수한 집행자이며, 이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라테라노에 그보다 용감하고 뛰어난 전투원이나 경건한 신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 명망이 높은 인물은 곳곳에 널려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같은 의문을 품게 되었다. 어째서 페데리코인가? 어째서 '성도'인가?
이그제큐터 본인의 출중한 성과와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은 듯한 그의 평온한 태도, 거기에 라테라노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 사건의 놀라움 정도가 다소 덜해졌다고는 하나, 교황의 이런 결정이 세상을 놀라게 하는 상식 밖의 일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현명한 현 교황은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렸으며, 이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 걸까?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는 교황이 대지에 닥칠 재앙에 관해 언급한 적이 있다고 우리에게 말했다. 대체 어떤 재앙이길래 천년의 평화를 누린 신성한 도시 라테라노마저 이토록 급박한 조치를 취하게 만든 걸까?
페데리코 잘로는 그가 처음으로 선택한 적임자다. 그렇다면 그 후는? 설마 라테라노에 두 번째, 세 번째의 비정상적인 성도가 나오게 되는 걸까?
닥터 켈시는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와 라테라노 관련 소식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 어쩌면 우리도 이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켈시의 개인 일기에서 발췌]
의심할 여지 없이 이건 라테라노가 그것에게 내린 경고다. 재난이 닥칠 것이고, 우리는 라테라노가 그 재난 속에서 홀로 무사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어쩌면 재난이 가장 먼저 파멸시키고자 하는 건…… 라테라노일지도.
'성도'라는 건 이반젤리스타 11세가 선택한 대안임이 틀림없다.
'성도'…… 산크타를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이끄는 사람은 결코 한 사람뿐이 아닐 테지. 어쩌면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더 많은 이런 특례를, 비정상적인 라테라노의 '성도'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그들은 라테라노의 초석이자 재난 속의 희망이며, 산크타의 또 다른 선택이 될 것이다.
재난에 관해서는……
나로서도 아직 정확한 대답을 내놓을 수 없다. 그 답이 내 마음속에서 갈수록 뚜렷해 지곤 있지만.
너무나 많은 징조가 있고, 너무나 많은 흔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았다.
승진 기록
이그제큐터는 자신이 때때로 생각에 잠긴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암브로시우스 수도원의 임무가 끝난 뒤부터 자신의 생각은 언제나 정체되어 있었다. 이그제큐터는 자신이 현재 가장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다고 판단했다.
행동이 감정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이그제큐터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행동의 합리성, 이것이 바로 그를 곤란하게 만드는 난제였다.
그는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그제큐터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이전처럼 자신의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해야만 한다.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려고 시도해야 한다.
마음속에 의혹이 있다면 사람을 찾아 풀어야 한다.
[대화 기록]
“나 그날 이그제큐터를 봤어…… 맞아, 그 이그제큐터야.”
“아, 나 알아. 너희 숙소 모두가 쫓아다녔던 그 사람 맞지?”
“우린 진작에 포기했거든! 그런데 그, 그 사람이 꽃을 보며 생각에 잠겨 있더라고……”
“……너희 중에 또 도망친 녀석 있었냐?”
“아니! 그런 게 아니야! 그 사람 표정이 마치 어떤 중요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처럼 엄숙해서, 인사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걸.”
“……음 ……알겠다.”
“알긴 뭘 알아?”
“진정하고 잘 생각해봐. 이그제큐터가 고민하고 있어. 그럼 그건 분명 정상적인 상황이 아닐 거잖아.”
“어, 어?”
“너 정말 그가 들고 있던 게 꽃이라고 확신해? 무슨 폭탄이나 보조 도구 같은 건 아니었어? 어쩌면 꽃 모양을 한 최신형 지뢰 같은 걸지도 모르잖아?”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런 거 같기도 하고……”
“그거라니까! 그게 단순한 꽃이 아니야. 뭔가 성가신 게 분명해.”
“일리 있어…… 그 뒤로 이그제큐터가 그걸 박사에게 주는 걸 봤는데, 무슨 기밀 임무와 관련된 게 아닐까?”
기본
- 어시스턴트 임명
- 네, 복도에 지뢰를 설치하지 말라는 통지는 받았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박사님. 문에 전기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은 규정에 위반되지 않습니다.
- 대화 1
- 최근 새로 온 라테라노 출신 오퍼레이터들은 제 소개로 온 것이 맞습니다. 만약 박사님께서 반대하지 않으신다면 앞으로도 계속 특수한 상황에 처한 직원에게 로도스 아일랜드를 소개해 줄 생각입니다. 저는 라테라노 밖의 산크타가 어떤 생활을 하는지 궁금하거든요.
- 대화 2
- 이번 임무에서 피아노 연주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요? 안심하십시오. 저는 백여 곡의 악보를 완벽하게 외우고 있으며, 건반도 순서에 맞춰 정확하게 누를 수 있습니다. 이건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집행자로서 당연한 능력입니다. 네? 그건 연주라고 할 수 없다고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대화 3
- '성도'라는 칭호는 제 실력을 향상시키지도, 제게 명확한 사명을 부여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왜 선택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이 칭호로 인해 제 업무의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도대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 칭호가 제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 답은 반드시 스스로 찾아내고 말 것입니다.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이건 제 건강검진 결과입니다, 확인해 주십시오 박사님. 뿔은 자라지 않았고, 광륜의 형태도 변화가 없습니다. 법을 어기는 행위는 제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기뻐할 일은 아닌 것 같군요. 이상 징후가 계속 늘어난다는 건 위험한 징조이니까요.
- 2차 정예화 후 대화
- 박사님, 최근 임무 중에 몸이 생각보다 먼저 반응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임무 수행에 방해가 되어 곤혹스럽습니다. 혹시 제가 병에 걸린 걸까요?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을까요?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많은 사람들이 아르투리아의 오리지늄 아츠는 다른 사람의 인식이나 사고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제가 아는 바는 그와 반대입니다. 아르투리아는 가장 진실한 감정에만 흥미를 느낄 뿐, 그 감정의 흐름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영향은 사람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위험합니다.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무엇을 하시는 겁니까, 박사님? 스킨십은 언어를 대체할 수 없기에, 전 이 행위로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제게 위로가 필요해 보였다고요? 그것이 당신의 판단이라면 막을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그저 저번의 임무를 돌이켜보고 있었을 뿐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사람들을 죽음에까지 몰아붙였던 걸까요?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보시다시피, 이건 불에 탄 꽃입니다. 최대한 완전한 상태로 박사님께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선물로선 적합하지 않은 것 같군요. 그러니 이건 선물이라기보단 저의 의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 꽃에 대해 생각하고 있거든요.
- 방치
- 휴식 시간이 너무 짧군요, 박사님. 당신에게는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합니다.
- 오퍼레이터 입사
- 놀라신 모양이군요, 박사님. 안심하십시오, 장비의 변화는 임무의 수행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신경이 쓰이신다면, 로도스 아일랜드에 방문할 때는 이전 의상으로 갈아입겠습니다. 그럴 필요는 없다고요? 알겠습니다.
- 작전기록 학습
- 이 중 몇 가지 전투 기술은 시도해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전에서도 제법 괜찮더군요.
- 1차 정예화 (승진)
- 새로운 파일을 작성하셨군요, 혹시 다음 임무에 위장 신분이 필요한 겁니까? 만약 그런 것이라면, 검사를 통과할 수 있는 신분증을 구할만한 곳을 알고 있습니다. 필요 없다고요? 이번에도 단순한 승진일 뿐인 건가요?
- 2차 정예화 (승진)
- 법을 이해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라테라노는 정말 이 문구들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 걸까요? 이러한 법들은 라테라노 이외의 지역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걸까요? 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겠군요. 가능한 한 빨리 답을 찾아내겠습니다.
- 팀 배치
- 법 자체에는 힘이 없습니다. 그러니 그것을 집행할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 팀장 임명
- 자주적인 판단력을 가진 팀원이 필요합니다.
- 작전 출발
- 출발하겠습니다.
- 작전 개시
- 임무 개시, 작전 목표 확인 부탁드립니다.
- 오퍼레이터 선택 1
- 알겠습니다.
- 오퍼레이터 선택 2
- 합리적인 요청이시군요.
- 배치 1
- 기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배치 2
- 법의 정확성을 보장하겠습니다.
- 작전 중 1
- 목표를 확인했습니다.
- 작전 중 2
- 파괴는 가장 단순한 행위입니다.
- 작전 중 3
- 파멸은 가장 흔한 결과입니다.
- 작전 중 4
- 깨진 금기엔 더 이상 힘이 없습니다.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부상자는 없고 혼란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문제없습니다.
- 3★ 작전 종료
- 임무 완료.
- 비 3★ 작전 종료
-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입니다.
- 작전 실패
- 새로운 작전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 시설에 배치
- 이렇게 방을 남겨두는 것이 성의를 표현하는 방식이군요. 알겠습니다.
- 터치
-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취미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그중 하나인가요?
- 신뢰도 터치
-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 말씀하십시오, 박사님.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숫자의 변화, 상징물의 변화, 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시간의 흐름을 자각하고는 합니다. 네, 저도 이해는 됩니다만, 제게는 이런 자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날이 당신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분명 의미 있는 날이겠지요. 박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인사
- 많이 변하셨군요, 박사님.
- 생일
- 선물은 포장을 해서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고요?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겁니까? 죄송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그럼 박사님, 스캔이 불가한 보관함과 새로운 선물을 준비해서 올 테니, 잠시 기다려 주세요.
- 애니버서리
- 찾고 있었습니다, 박사님. 저와 귀사가 체결한 계약이 곧 만료됩니다. 새로운 협의 갱신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가져온 조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정 공증소는 그동안 외부 업체와 장기간 협력한 선례가 없기에 로도스 아일랜드와의 협력은 새로운 도전이 될 겁니다.
sale#12
- 어시스턴트 임명
- '재이'를 감지했습니다. 연산 프로그램 자동 실행, 긴급 대응 시스템 가동. 지금부터 가장 극단적인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합니다.
- 대화 1
- 계시의 석탑에서 미카엘레온 구역의 공증소, 그리고 세인트 마르솔 구역의 일몰 예배당을 지나 교회당 광장까지…… 도시에 불빛이 켜졌습니다. 전 모든 사람들의 존재와 소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라테라노'로서 함께 합니다.
- 대화 2
- '마왕'이라 불리는 개체를 확인했습니다. 그녀가 검은 왕관을 제거할 수 있도록 제가 협력하겠습니다. '문명의 존속'은 어린 개체에게는 상당한 부담일 테니까요. 왕관이 없어도 라테라노는 광륜을 공유하니, '교감'을 통해 산크타와 살카즈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 대화 3
- 위매니와 지금의 라테라노에는 유사점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행동은 진화의 법칙에 부합되지 않는데, 이는 이성의 결여를 의미하는 걸까요? 이성이 없는 생명체는 과연 종착점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이동 수도원은 이미 해안선에 도착했습니다. 위매니여, 당신들의 대답이 위 질문의 참고용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 1차 정예화 후 대화
- '교감'을 통해 라테라노는 '재이' 앞에서도 순수함과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밤이 찾아오면, 이곳에 가장 먼저 불빛이 켜질 것입니다. 라테라노는 곧 만국 정상회담을 다시 개최하여, 필요한 순간에 모두의 힘을 하나로 통합할 겁니다.
- 2차 정예화 후 대화
- '그것'은 인격을 갖추지 않았으며, 사람의 감정을 억제 및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로 산크타에게 '교감'이라는 복잡한 감정 메커니즘을 부여한 걸까요? ……어째서 전 이런 의문점이 생긴 걸까요? 생각 중…… 오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감정의 동요가 감지되었습니다. 당사자의 유족은 현재 여섯 살로, 아직 충분한 심리적 수용 능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금 처리 중입니다…… 처리 완료. 그녀는 이미 한 개체의 소멸, 즉 '죽음'을 평온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페데리코, 그때 비 내리는 묘지에서, 당신은 '죽음'을 이해했었습니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율리아, 클레망…… 오류. 해당 이름은 희생자 명단에 포함되어선 안 됩니다…… 페데리코,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까? 어머니가 당신에게 피아노 치는 법을 가르쳐 주고, 글을 읽고 쓰는 법을 알려주던 때를, 그리고 단잠에 빠진 당신에게 했던 말을. “언젠가는 알 수 있을 거야, 이런 게 수호총만큼이나 유용한 거라는 걸.”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아르투리아, 지금 즉시 박사님에 대한 유도 행위를 멈추세요. 전 이미 깨어났습니다. 제가 목격한 가능성과 그 한계를 지금 당장 박사님께 공유해 드리고 싶지만, 아직 머리가 조금 어지럽군요. 잠시 하늘을 보는 걸 허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 이 푸른색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박사님.
- 방치
- 프로그램 정상 작동 중, 상태는 안정적입니다.
- 오퍼레이터 입사
- 경로 확인, 프레임워크 안정적. 연결 완료, 여기는 라테라노입니다.
- 작전기록 학습
- 저장 완료.
- 1차 정예화 (승진)
- 확실히 새로운 협정을 맺을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은 로도스 아일랜드의 대표로서, 그리고 저는 라테라노를 대표해서 말입니다.
- 2차 정예화 (승진)
- ……라테라노와 저에 관한 미래를 보았습니다. 그 미래에서 벌어진 여러 현상을 이해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그 일들이 어떤 연유로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 팀 배치
- 제가 라테라노 그 자체가 되어, 모든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고,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겠습니다.
- 팀장 임명
- 요청을 접수했습니다. 실행 개시.
- 작전 출발
- 이번 위기는 어느 구역에서 발생한 것입니까?
- 작전 개시
- 위기 등급을 평가 중입니다……
- 오퍼레이터 선택 1
- 라테라노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미 명확한 판단을 내렸습니다.
- 오퍼레이터 선택 2
- 긴급 대응 시스템 생성을 시작합니다.
- 배치 1
- 라테라노가 응답할 겁니다.
- 배치 2
- 라테라노가 분쟁에 개입합니다.
- 작전 중 1
- 법에 따라…… 발포.
- 작전 중 2
- 재해에 대응…… 제거.
- 작전 중 3
- 깨지지 않는 원칙은 없습니다.
- 작전 중 4
- 금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파멸은 절대 찾아오지 않습니다.
- 3★ 작전 종료
- 작전 종료, 라테라노는 귀환하겠습니다.
- 비 3★ 작전 종료
- 확인된 법의 결함은 제가 보완하겠습니다.
- 작전 실패
- 전 깨어났습니다. 박사님.
- 시설에 배치
- 평소와 다름없군요.
- 터치
- 계신 줄 몰랐습니다, 박사님. 전 그 정보들을 소화하는 중이었습니다.
- 신뢰도 터치
- 감사합니다. 현재 제 상태는 매우 안정적입니다.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그런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은 이런 의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방랑하는 집행자도 이날이 되면 가까운 수도원에 들러 동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죠. 전 그 속에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와 소멸을 느꼈습니다. 그 느낌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지만, 그건 분명 '교감'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 인사
- 박사님, 잠시 이곳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본 가능성을 당신께 가장 먼저 공유해 드려야 하니까요.
- 생일
- 박사님, 저는 라테라노로 복귀하려고 합니다. 지금으로선 당신의 생일 파티보다 공증소 임무의 우선순위가 더 높다는 것이 분명하니까요. 이 파티 모자를 받아주시겠습니까?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겁니까? 제 이해가 틀리지 않았다면, 푸른색은 파티에 사용할 수 있는 색깔일 텐데요.
- 애니버서리
- 저와 아르투리아가 감지한 가능성은 모두 이처럼 극단적이지만, 로도스 아일랜드와 그 지휘관인 당신께선 이러한 가능성 속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박사님, '재이'가 진정으로 찾아오기 전에, 부디 당신의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파란색 2024-03-19
스크립트의 화자 이름과 스프라이트 ID 로 자동 추출한 목록입니다. 줄 수는 해당 스토리에서의 대사 수.
츠빌링슈튀르메의 가을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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