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엘시스 Muelsyse
라인 랩의 협력 오퍼레이터 뮤엘시스. 재간둥이 생태학자입니다.
주의하라, 당신 앞에 서 있는 게 그녀일 수도 그녀가 아닐 수 있다.
CV: 중국어 Yaxin Wang · 일본어 타무라 유카리 · 한국어 박시윤 · 영어 Kayli Mills
기본정보
[코드네임] 뮤엘시스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미공개
[생일] 11월 3일
[종족] 엘프
[신장] 169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탁월
[생체 인내도] 보통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부족
프로필
뮤엘시스, 라인 랩 생태과 주임으로, 컬럼비아 생명 과학 및 환경 과학 영역의 전문가. 트리마운츠 사건 도중 로도스 아일랜드와 연락을 주고받은 뒤, 장기 협력 조항에 서명했다. 생물 공학 연구실과 함께 여러 공동 과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현재는 뱅가드 오퍼레이터로서 관련 작전 임무에 참여하고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뮤엘시스에겐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015u/L
오퍼레이터 뮤엘시스는 매우 확고한 방호 의식을 갖추고 있으며, 오리지늄 접촉 경험 역시 거의 없음.
“이야, 온실 속의 화초구나.”
——우연히 의료 부서를 지나가던 오올헤약
파일 자료 1
뮤엘시스 씨는 최근 컬럼비아 학계에서 주목받는 천재 과학자로, 채 서른이 되지 않는 나이에 라인 랩 TOP 10 엘리트에 진입, 생태과 주임과 트리마운츠의 여러 대학에서 객원 강사를 맡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뮤엘시스 씨와 그녀가 이끄는 과학 연구팀이 생태학과 유전학, 식물 생화학과 식물 생리학 등 다방면에 걸쳐 얻은 성과는 컬럼비아의 생명 과학 및 환경 과학의 발전을 크게 촉진시켰다.
초기에 서로 간에 협력 의향이 있음을 확인한 후, 로도스 아일랜드의 생물 공학 연구실과 라인 랩 생태과는 곧바로 일련의 공동 과학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그 예로는 '모델 생명의 재연구', '종 변이 현상에 기초한 테라 고생태권의 모델 추론', '버든 비스트, 원석충과 환경', '분자 생리학을 기반으로 한 번씩 형질 번식 실험' 등이 있다. 현실적인 측면의 여러 고려 사항은 논외로 하고, 상술한 일련의 공동 과학 연구 프로젝트가 이토록 빨리 추진될 수 있었던 건, 실험 환경의 특수성에 대한 쌍방 책임자의 요구가 놀라울 만큼 일치했는데, 간단히 말해서 '깔끔했기' 때문이다. 로도스 아일랜드의 초청을 받은 뮤엘시스 씨가 생물 공학 연구실에 참관하러 실험실에 발을 내디딘 순간, 그녀는 '싱그러움이 코를 찌른다'라고 놀라 외쳤다. 다음 순간 공기 여과 장치가 그녀의 몸을 거품으로 날려버렸고, 본체가 미소 지으며 사람들 앞에 나타난 순간, 위디의 두 눈이 반짝였다. 저농도 오리지늄 환경에서 일하는 데에 익숙한 뮤엘시스 씨의 경우와 위디의 결벽증은 본질적으로는 다르긴 하지만, 실험실의 정화 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에 높은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것은 둘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완벽하게 일치했다.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은 아주 즐거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시작이 좋은 만큼 심층적인 일련의 협력이 뒤따르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도로시 프랭크스 씨에 이어 라인 랩의 또 다른 주임이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한다는 것은 두 회사의 교류가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미래가 불투명한 작금의 상황 속에서 이는 쌍방의 존속과 발전에 유익한 일이다.
파일 자료 2
컬럼비아에서 귀함한 일부 오퍼레이터의 표현에 따르면, 뮤엘시스는 '로도스 아일랜드 관계자를 돕는' 일에 아주 열정적이라고 한다. 필요한 지원 서류와 보증 자료 말고도, 그녀는 사람들에게 '체험해볼 만한 휴일 클럽', '가볼 만한 봄여름 공연장', '구해볼 만한 소수의 패션 아이템', '랭크우드 촬영지 및 시상식 순례 코스' 등의 내용이 담긴 두꺼운 공략 노트를 보내주었다…… '탐정의 길'에 정통한 어느 오퍼레이터가 트리마운츠 도시 공유 플랫폼을 둘러볼 때, 뮤엘시스의 익명 계정을 발견했다. 일 년 반의 시간 동안 그녀는 패션, 게임, 촬영 등 다방면에 걸쳐 여러 평가글을 남겼는데, 상세한 내용과 까다로운 관점으로 가이던스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팔로워가 굉장히 많았다.
이에 생물 공학 연구실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오퍼레이터들도 신이 나서 모두에게 자신의 견문을 공유했다: 실험 결과를 기다리는 반 시간 동안, 뮤엘시스는 눈앞에 있는 단말기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는 눈살을 잔뜩 찌푸리고, 두 손은 폐기된 실험 절편을 움켜쥐고 있었는데, 두 눈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실험에서 뭔가 잘못되었다 생각한 그는 안절부절못하며 뮤엘시스에게 다가가 봤더니…… 화면에는 어느 중고 사치품 거래 플랫폼의 시장 참고 가격 페이지가 띄워져있었다!
“고생고생해서 모은 돈으로 산 건데, 가격이 떨어지면 속 쓰리잖아!”라고 뮤엘시스 주임은 설명했다.
“심지어 운동하는 습관도 있더라니까! 매일 생태원을 천천히 15바퀴씩 달리는데, 이상할 정도로 자기 관리를 한다니까. 본인이 아니라 분신이 달리는 게 아닐까 하고 의심하는 연구원이 있을 정도야. 스케줄이 없으면, 사람들을 모아 트리마운츠 교외로 등산도 가거든. 몰랐지?!”
“나는 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거든. 운동한다고 해서 '알레르기'가 고쳐지는 건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어.”라고 뮤엘시스 주임은 설명했다.
“뭐랄까, 첫인상과는 다르게 뮤엘시스 씨는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니까.”
파일 자료 3
뮤엘시스는 라인 랩의 원로다. 입사 당시 그녀는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은 상태였고, 크리스틴과 사리아는 프로젝트 창업 투자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비록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긴 했지만, '라인'이라는 이름은 이미 그녀들의 계획안에 여러 번 등장했고, 뮤엘시스는 자신의 지도 교수 덕분에 두 사람과 접촉할 수 있었다.
뮤엘시스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자연스레 팀의 접착제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꽉 짜인 실험 프로젝트 스케줄 속에 댄스 파티나 회식 같은 이벤트를 넣고, 다른 사람들이 말다툼을 하면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등 그녀 나름대로 고생한듯하다. 라인 랩의 다섯 과학 연구과의 평상시 관계는 각자의 야심을 품은 회사가 느슨한 동맹을 맺은 것에 가까운데, 종종 이런 뮤엘시스의 행동은 너무나 천진난만해 보이기까지 한다.
[음성기록]
“우리 지도 교수는 다음 날 있는 창업 투자 프로젝트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어. 그래서 내가 대신 간 거야.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날 밤 트렌턴 마을에 있는 친구로부터 마을 고아원이 철거될 거라는 소식을 들었어. 내가 얘기했었잖아, 난 어린 시절을 거기서 보냈다고…… 난 거기서 내 특별함을 깨달았고, 아무 성과 없는 길을 추구하기 시작했지. 돌아가서 보고 싶었지만…… 다음 날 나는 창업 투자 설명회에 갔어. 뭘 추억해야 할지도 모르고,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흐릿했거든. 자기 연민 같은 건 아무 의미도 없으니까, 나는 그저 더듬거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가야 했어…… 그리고 크리스틴과 사리아를 알게 된 거야.”
……
“그래, 나와 내스티의 연구에는 중요한 진전이 있었지만, 보다 큰 난관에 부딪혔어. 이론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그 '도시'는 윤곽조차 잡히지 않는 망상 같은 것이었지. 스텔라리아의 데이터가 진귀하긴 했지만, 연구의 초석이 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포기? 나와 내스티가 골머리를 썩인 건 맞지만, 과학계에서 난관이라는 말은 곧 질적인 변화와 도약의 분기점을 뜻해. 크리스틴은 이미 하늘에 닿을 수 있다는 걸 증명했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앞으로의 라인은 더 많은 것을 할 거야.”
“당신 말이 맞아. 옛 친구를 그리워한다 해도 좋고, 중재자라 해도 좋아. 설사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할지라도, 예전에 어떻게 했든 상관없이,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야…… 어차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건 아니니까.”
파일 자료 4
뮤엘시스의 탁월한 연구 성과에는 그녀의 날카롭고 독특한 관점이 큰 도움을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그녀의 타고난 재능이라 여기고 있으나, 소수의 사람만이 그것이 그녀의 천성이라는 것을 알 뿐이다. 그녀는 소위 '정상인의 눈'으로 모든 것을 대하기 힘들다. 당신의 의혹에 대해 뮤엘시스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설명을 해주었다.
그녀는 당신의 책상에서 식물 화분 하나를 들어 찻상 위에 올려놓고는 자신에게 이것이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했다.
적절한 학명이 있는 식물로, 녹색 이파리와 흰 꽃을 가졌으며, 흡족할 정도로 잘 자란 데다 흙은 방금 물을 줘서 촉촉하다…… 이게 바로 일반적으로 식물에 대한 포괄적이고 완전한 설명을 할 수 있는 당신의 반응이다.
뮤엘시스가 평소 듣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 후에 뮤엘시스는 그녀의 눈에 비친 식물을 그녀의 방식으로 설명했다.
우선 뮤엘시스는 '그녀'라는 대명사를 사용했다.
'그녀'는 매우 건강하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순환하고 있지만, 끝부분이 막힌 이파리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그 부분이 노랗게 변할 수도 있다.
'그녀' 즐겁지 않다. 뿌리가 이미 화분에 닿을 지경이지만, '그녀'는 더욱 자라고자 한다. 그래서 '그녀'가 당신에게 항의하는 방식 중 하나는 바로 꽃가루를 당신 손에 뿌리는 것이다.
'그녀'의 조상은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랐는데, 그곳은 울창한 숲이다. 파울 비스트 한 마리가 '그녀' 조상의 씨앗을 이동 도시 위에 배설했고, 그 후 씨앗은 이동 도시 도처로 퍼져나갔다……
뮤엘시스의 말속에 담긴 정보는 먼저 관찰할 수 있는 최대치를 넘어섰고, 다음에는 여러 감각 기관을 통해 감지할 수 있는 통일된 정보가 융합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비현실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난해한 신호를 언급했다. 그녀는 흥분한 듯했다. 자신의 말이 정보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음을 알아차리자, 바로 그 순간, 당신은 그녀가 당신의 손을 잡고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어 하고자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당신의 머릿속에 눈앞의 꽃인 '그녀'에 대한, 다소 모호한 의식이 생겨났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어쩌면 한순간에 뮤엘시스가 반사적으로 그 기이한 정보 전달을 취소한 것일지도 모른다.
당신은 그녀가 예전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고 시도했다는 것을, 하지만 크리스틴 같은 천재조차 전혀 느낄 수 없었음을 알아차렸다. 그것은 서로 다른 종족 사이에 존재하는 넘을 수 없는 벽이자 그녀가 외로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온전히 이해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당신은 그녀가 느낀 것을 말로 설명해 보았다. 놀란 그녀는 말없이 어찌할 바를 몰라 하다 당신의 손을 잡았다. 그녀는 당신을 초대하고 있었다, 그녀는 당신과 대지를 함께 나누고 싶어 했다.
당신은 승낙했다.
승진 기록
[생태원 식물 관측 기록]
009. 스노우 사라세니아
수량: 17 (군집)
출처: 트리마운츠 소속 트렌턴 마을
……
비고: 생장 상태 정상.
046. 사각 해바라기
수량: 8 (송이)
출처: 사미 중부 숲의 어느 부족
……
비고: 이 식물은 원래 춥고 비가 적은 사미 지역에서 자란다. 해를 좋아하기에 네모난 화관은 태양의 이동에 따라 방향을 바꾸며, 줄기는 위로 올라가려고 노력한다. 생태원에 이식한 후, 화관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했으며, 이번 주에는 그 모습이 더욱 뚜렷한 것이, 기운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최근 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현상이 실제로는 친수성인 사각 해바라기가 습윤한 토양에 접근하기 위해 아래로 향하는 것이라 한다.
119. 옅은 색 삼나무
수량: 10 (그루)
출처: ■■■■
……
비고: 다 자란 나무 두 그루 뿌리 부분에 두껍고 부드러운 이끼가 자라났다. 검사 결과, 이 이끼는 습한 환경 때문에 생성된 이끼가 아니다. 이 이끼는 썩은 뿌리 부분을 정확히 덮고 있으며, 손상된 섬유 조직이 느리지만 분명하게 회복되고 있다. 이 이끼는 상처를 덮은 딱지처럼, 옅은 색 삼나무의 자가 회복을 돕는다.
“응, 희귀한 식물이라 생태원으로 옮겨온 거거든. 식물 유전학의 연구 결과로 존속 상황을 개선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어. 그래도 최근에는 성질이 바뀌어서 정말 기뻐.”
“모두 네 덕분이야, 네가 아니었다면 모두 익사했을 거야.”
기본
- 어시스턴트 임명
- 어라, 근무 시간 조정도, 외출 스케줄도 다 나한테 맡긴다고? 그렇다는 건, 이 노트에 적은 대로 행동한다는 거네? 박~사~ 이제 와서 후회해 봤자 늦었다고, 후훗.
- 대화 1
- 생태학에서는, 특정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그 안에서 동식물의 개체, 개체군, 군집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곤 해. 이를 통해서 생태계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가능성을 상정하는…… 어라,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인가 보네…… 재미없다는 표정이나 하고, 이럴 땐 정말 귀엽지가 않다니까. 뭐 됐어, 다른 이야기나 하자.
- 대화 2
- 다음에 나랑 같이 옷 사러 가지 않을래? 패션 같은 건 잘 모르니까, 조언을 좀 받고 싶거든. 당신도 잘 모른다고? 그럼 서로 논의해 보면 되겠네. 당신이 다른 옷을 입은 모습도 기대되는걸.
- 대화 3
- 입술이 좀 말라 있는 것 같은데? ……각질도 일고, 입술이 다 텄잖아, 그러니까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한다니까, 참. 음~ 내 립밤 줄게, 나중에 새로 하나 사서 돌려줘. 맞아, 난 이 브랜드 제품밖에 안 써. 민트향이니까, 틀리면 안 된다?
- 1차 정예화 후 대화
- 라인 랩을 설립하던 때가 마치 어제 일처럼 아직도 생생하게 떠올라. 그때 우리가 다퉜던 이유도 지금과는 전혀 달랐었는데. 후훗, 정말 그립네~ 로도스 아일랜드가 설립되었을 때는 어땠어, 박사? 기억나지 않는다고? 괜찮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간 떠올릴 수 있을 거야.
- 2차 정예화 후 대화
- 잎사귀 위에 떨어진 이슬은, 햇빛에 증발되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을지도 몰라. 분명 잎맥에 스며들어 대지로 돌아가고 싶겠지…… 어? 아, 내 말은 그러니까…… 이슬 말하는 거야, 이슬! 그래, 이슬이 아마 그러고 싶을…… 아, 음…… 하아……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마젤란은 요즘 어떻게 지내? 어머, 또 조사하러 나가서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고? 그렇구나…… 전에 그 아이가 준 광석을 아직 냉동고에 보관하고 있거든. 박사도 이런 물건에 관심 있어? 좋은 취미네? 그럼 따라와 봐, 내가 엄청난 걸 보여줄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크리스틴에게 재능과 리더십이 없었다면, 라인 랩은 애초에 설립되지도 못했을 거야. 하지만 힘을 가졌기 때문에, 마지막에 우리에게 진정한 자신을 보여줬던 걸지도 몰라. 사람이니까 변하는 거겠지. 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우리 종족에겐 미래가 없으니까, 과거가 우리에게 답을 주길 바랄 수밖에 없어. 과거에서 온 박사는 나의, 그리고 우리의 희망이야. 게다가 당신은 나를 물거품 속에서 꺼내줬잖아. 과거와 미래라는 연결고리가 없었더라도 네가 내 손을 잡고 있는 한 나는 이 손을 놓지 않을 거야.
- 방치
- 일하는 중에 딴생각하는 건 안 좋은 버릇이야~
- 오퍼레이터 입사
- 라인 랩 생태과 주임 뮤엘시스야. 근데 박사, 우리 사이에 이런 격식 차린 인사는 필요 없지 않아? 우린 이미 친구잖아.
- 작전기록 학습
- 이 대지는 진~짜로 새로운 일이 없구나.
- 1차 정예화 (승진)
- 당신이 준 선물은 소중히 간직할게, 답례로 같이 영화 보러 가지 않을래?
- 2차 정예화 (승진)
- 이슬은 언젠가 증발하겠지. 그 안에 있던 모든 것들도 그렇게 사라져 버릴 거야. 하늘에서 떨어진 빗방울이 동족들과 재회하는 모습을 볼 기회가, 나한테 아직 남아 있으려나……
- 팀 배치
- 햇빛이 너무 쨍쨍한걸~ 난 조금 쉬고 있을게.
- 팀장 임명
- 혹시, 임무 분배를 먼저 해두는 편이 좋으려나?
- 작전 출발
- 길 상태가 별로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
- 작전 개시
- 귀찮은 일에, 귀찮은 상대들이네. 얼른 끝내버리자.
- 오퍼레이터 선택 1
- 헬로~
- 오퍼레이터 선택 2
- 사탕 먹을래?
- 배치 1
- 조금 진지하게 임해야겠어.
- 배치 2
- 문제없어.
- 작전 중 1
- 물의 형태를 따르듯이.
- 작전 중 2
- 아직 인사하기엔 이른데.
- 작전 중 3
- 은원이여, 물결을 따라 흘러가거라.
- 작전 중 4
- 소망이여, 부디 형태를 이루어라.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수고했어~ 우산 씌워줄까?
- 3★ 작전 종료
- 일 끝~ 이제 푹 쉬는 거다.
- 비 3★ 작전 종료
- 아이 참, 조심하라고 했잖아…… 아프지는 않아? 괜찮은 거지?
- 작전 실패
- 환영이 녀석들을 유인할 거야. 이쪽으로 도망가자.
- 시설에 배치
- 제대로 인테리어를 하면, 분명 아늑해질 거야.
- 터치
- 응?
- 신뢰도 터치
- 뭔가 고민이 있는 거라면, 일단 한편에 내려 둬. 자, 이 '오렌지 스톰' 한번 먹어봐.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한 해의 마지막 날인데도 사무실 가서 일할 생각이야? 라인 랩에서 가장 성실한 연구원조차도 오늘 같은 날엔 실험실에 가지 않는다고. 누가 뭐래도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야겠다면, 내가…… 하아, 아니다, 커피라도 타 줄게……
- 인사
- 일 시작하기 전까지, 수다나 좀 떨까?
- 생일
- 어? 음…… 별 건 아니고, 그냥 갓난아기였을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상상하고 있었어. 아, 그래서 오늘 저녁에 뭐 먹을지는 정했어? 레스토랑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빨리 결정해 주면 안 돼?
- 애니버서리
- 크리스틴이 이곳에 있었다면, 아마 모두와 멀리 떨어진 어느 테라스에서 홀로 밤하늘을 보고 있었을 거야…… 크리스틴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아무도 내 괴로움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야. 박사, 당신은 어떤 사람이야? 당신 가슴속에는 어떤 고통을 품고 있어?
boc#8
- 어시스턴트 임명
- 대지로 떨어지는 빗방울, 가습기에서 나오는 안개. 날 필요로 하는 당신의 목소리는 언제든 듣고 있어.
- 대화 1
- 대지를 거닐었던 흔적, 사람들에게 칭송받았던 이름도, 결국에는 하나도 남지 않았어…… '뮬', 우리 일족에게 남아 있는 그분에 대한 기억은, 이름 속 이 짧은 음절 하나뿐이야.
- 대화 2
- 그분은 떠났어. 모든 엘프들은 전부 어디론가 보내고, 자신은 시간의 흐름에 이끌려 먼 곳으로 떠나버렸다고 해. 어쩌면 그분도 베헤모스라는 역할에 지쳐서,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는 그 사람들처럼 인간의 삶을 선택한 게 아닐까…… 싶어. 박사는 어떻게 생각해?
- 대화 3
- 수정에 담긴 정보는 '교감'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어. 그래그래,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그거, 나와 손을 맞잡았을 때 느껴지는 그런 거 말이야. 자, 그럼 손 한번 내밀어 볼래? 어때, 그분의 감정이 느껴져?! 안 느껴진다고? 전혀? 아, 그렇구나, 알겠어……
- 1차 정예화 후 대화
- 휴우~ 이보다 더 깨끗한 물은 없겠지. 박사도 목마르면 한번 마셔봐. 음, 어쩌면 당신은 이걸 그분의 눈물이나 피 웅덩이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당신이 이 샘물을 마신다면 그분은 가장 기뻐할 사람…… 아니, 베헤모스야.
- 2차 정예화 후 대화
- “등의 샘물은 밤낮없이 솟아나고, 흐르는 물은 비단처럼 몸을 감쌌으며, 단비는 온 대지를 적시고, 만물을 위한 자양분이 되리라……” 이건 당신의 동족이 기억 속에서 그분을 위해 남긴 문장이야. 난 그분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야 모두가 그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당신 말이 맞아, 어쩌면 이곳이야말로 내게 가장 어울리는 곳이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난 이미 많은 걸 알아버려서, 여기서 홀로 지내야 한다면, 분명 답답하고 외로운 나머지, 시들어버리고 말 거야. 다른 엘프들은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난…… 힘들 것 같아. 결국엔 나도 그냥 평범한 여자아이일 뿐인걸.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그분이 없다면 이곳의 환경은 분명 급격하게 변해 버릴 거야. 그리고 내게는 그것을 원래대로 복원할 능력이 없어. 마치 갖고 싶은 물건이 손에 들어왔는데, 그게 또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걸 알아서 매 순간 마음을 졸이는 것만 같네. 그런 힘들 날들을 보내느니 차라리 위험을 감수하면서 사는 게 더 나을 거 같아.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그분에 대해 찾을 수 있는 건 전부 수집했어. 고마워, 박사. 특별히 시간을 내서 나와 함께해 줘서. 앞으로의 일은 돌아가서 다시 생각해 볼게. 아…… 비가 오네. 우리도 슬슬 출발할까……
- 방치
- 시간은 여전히 그분을 애도하고 있고, 흘러가는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아. 걷다가 지쳤다면, 잠시 앉아서 쉬어가도 돼.
- 오퍼레이터 입사
- 탄생, 존재, 소멸. 내 일족의 혈맥과 관련된 것은 이제 이 조각으로밖에 남지 않았어…… 혹시 관심 있다면, 내가 천천히 이야기를 들려줄게.
- 작전기록 학습
- 정말이지, 좁은 감옥이네.
- 1차 정예화 (승진)
- 우리가 알고 지낸 지도 이렇게 오래됐는데, 늘 같은 선물이네…… 물론, 마음에 들어.
- 2차 정예화 (승진)
- 봐, 해가 떴어. 따뜻하다. 그냥 이렇게, 세월의 뒤쫓음을 벗어나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 팀 배치
- 물줄기가 이 성가신 분쟁을 전부 흘려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팀장 임명
- 당신은 어떻게 그들을 이해하고…… 또 어떻게 그들에게 이해받는 거야?
- 작전 출발
- 잠깐 다른 곳을 보고 있어 줘. 난…… 아주 오래전, 우리 일족이 그랬던 것처럼 물줄기를 쉬게 해 주고 싶어.
- 작전 개시
- 생명이 끝을 향해 나아갈 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오퍼레이터 선택 1
- 듣고 있어.
- 오퍼레이터 선택 2
- 내 도움이 필요한 거야?
- 배치 1
- 이건…… 선조들이 비구름을 맞이할 때의 동작이야.
- 배치 2
- 이 물방울은 과연 어디로 떨어지게 될까?
- 작전 중 1
- 꿈속에서 눈을 뜨고.
- 작전 중 2
- 염원 속에서 흘러가며.
- 작전 중 3
- 약속 안에서 굳어지리.
- 작전 중 4
- 하지만 난 과거로 돌아갈 수 없어. 거기엔 답이 없으니까.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손 내밀어 봐, 박사. 아, 그게…… 난 그냥 내가 느낀 걸 당신과 공유하고 싶었을 뿐이야. 걱정하지 마, 물에 젖지는 않을 테니까.
- 3★ 작전 종료
- 나뭇잎이 흔들리고, 물줄기가 속삭이고 있네. 지금의 난 예전보다 그들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아, 기쁨이야. 그들은 순수하게 기뻐하고 있어, 진심으로.
- 비 3★ 작전 종료
- 가 버렸네. 저들은 분명 자기들이 돌아갈 곳을 알고 있는 거겠지?
- 작전 실패
- 물이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줄 거야. 내 손 놓지 말고, 눈 감고 있어봐.
- 시설에 배치
- 모든 것이 예전 그대로인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네.
- 터치
- 휴우, 적어도 당신은 아직 나와 닿을 수 있네.
- 신뢰도 터치
- 이렇게 길고도 끝이 보이지 않는 탐구의 여정은, 내겐 절대 쉬운 일이 아니야. 그런데 당신은 이런 일에 이미 익숙해진 모양이네? 하아, 너무 무리하지는 마, 박사. 지금은 나랑 산책하러 가자.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그 겹겹이 쌓인 결정 속에는 시간의 흔적이 존재하지 않아. 사미의 동포들도 호박 속에 날짜를 새겨놓진 않지. 그래, 우리는 미래를 바랄 수 없는 종족이고, 길다 못해 거의 정체된 것이나 다름없는 생명을 지니고 있어. 그렇지만 박사, 우리 오늘만큼은 단말기 내려두고, 평소와 다른 날을 보내는 게 어때?
- 인사
- 잘 쉬었어? ……하아, 부탁이니까 제발 건강 좀 잘 챙겨. 당신마저 거품처럼 사라져 버리는 건…… 정말 싫으니까.
- 생일
- 떠볼 필요 없어, 네 앞에 있는 건 분신이 아니니까. 매년 축하해주러 오는데, 올해라고 예외일 리가 없잖아. 자, 로도스 아일랜드가 참고할만한 자료를 가져왔어. 꽤 많은데, 우리 일단 식당으로 갈까?
- 애니버서리
- 시간의 잿더미 아래엔 엘프들의 잊혀진 이야기와 지식이 잠들어 있어. 하지만 나조차도 그것들을 해석할 수 없어. 과거를 파헤친다는 건, 상처를 치유하거나 새로운 탄생을 축복하는 것보다 훨씬 더 무거운 일이야. 박사, 박사는 이런 일을 어떻게 마주하고 있어?
이유 없는 비 2024-02-27
스크립트의 화자 이름과 스프라이트 ID 로 자동 추출한 목록입니다. 줄 수는 해당 스토리에서의 대사 수.
론 트레일 2023-11-07
- CW-ST-1 짙은 먹구름 · 브릿지 · 24줄
- CW-1 자욱한 안개 · 작전 전 · 12줄
- CW-2 흔적도 없이 · 작전 후 · 20줄
- CW-3 무대 위, 무대 아래 · 작전 전 · 9줄
- CW-3 무대 위, 무대 아래 · 작전 후 · 4줄
- CW-ST-2 산 넘어 산 · 브릿지 · 24줄
- CW-4 일파만파 · 작전 전 · 32줄
- CW-4 일파만파 · 작전 후 · 10줄
- CW-5 유암화명 · 작전 전 · 102줄
- CW-5 유암화명 · 작전 후 · 12줄
- CW-6 집결 · 작전 전 · 22줄
- CW-6 집결 · 작전 후 · 32줄
- CW-10 별 사이에 흩어져 · 작전 전 · 54줄
- CW-ST-3 남은 사람들 · 브릿지 · 94줄
- CW-ST-4 미래의 문을 열어 · 브릿지 · 18줄
은심호 열차 2024-06-21
- RS-8 극한 속도 · 작전 후 · 5줄
- RS-ST-3 종착역 · 브릿지 · 5줄
설산 강림 1101 2026-04-14
- OS-1 고함 속에서 · 작전 후 · 36줄
- OS-5 눈 내리는 밤의 독행 · 작전 전 · 28줄
- OS-ST-4 '강림' · 브릿지 · 9줄
맨스필드 브레이크 2021-06-22
- MB-1 밀회 · 작전 전 · 65줄
- MB-2 다른 시각 · 작전 전 · 49줄
- MB-3 첫 피습 · 작전 전 · 69줄
- MB-3 첫 피습 · 작전 후 · 7줄
- MB-ST-1 초대 · 브릿지 · 60줄
- MB-5 위험한 거래 · 작전 전 · 29줄
- MB-6 계획 세우기 · 작전 전 · 27줄
- MB-6 계획 세우기 · 작전 후 · 27줄
- MB-7 배반 · 작전 전 · 7줄
- MB-ST-2 정확한 대가 · 브릿지 · 102줄
도로시의 비전 2023-03-14
- DV-ST-1 역행 · 브릿지 · 28줄
- DV-5 도로시의 약속 · 작전 전 · 5줄
- DV-6 단꿈에서 깨어나 · 작전 전 · 18줄
- DV-7 광기의 신호 · 작전 전 · 19줄
- DV-7 광기의 신호 · 작전 후 · 30줄
- DV-8 마음속 연결고리 · 작전 전 · 21줄
- DV-ST-2 출발 · 브릿지 · 12줄
삶의 길 2024-12-03
- BP-ST-3 엇갈린 자와 동행한 자 · 브릿지 · 7줄
허락받지 못한 땅 2026-05-21
- UR-3 추락 보호 · 작전 후 · 17줄
- UR-ST-3 재취항 · 브릿지 · 10줄
이유 없는 비
- 이유 없는 비 · 브릿지 · 92줄
쉐라그의 휴가
- 쉐라그의 휴가 · 브릿지 · 12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