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웨 Chongyue
자칭 일개 무도인이라는 염국 방문객 총웨, 그러나 그가 실제로 싸우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무예를 익히는 데는 진입장벽이 없다. 진입장벽이 없는 일일수록 더 어렵다.
CV: 중국어 Ling Zhao · 중국어(방언) Bill · 일본어 세키 토시히코 · 한국어 구자형 · 영어 Yong Yea
기본정보
[코드네임] 총웨
[성별] 남
[전투 경험] 미공개
[출신지] 염
[생일] 1월 1일
[종족] 미공개
[신장] 188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탁월
[전투 기술력] ■■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부족
프로필
총웨, 함선에 머무는 니엔, 시, 링의 오빠다. 염국 병부와 사세대 등 정부 부서와 긴밀히 왕래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이동 도시 옥문의 무술 교관이었으나 현재는 사직했다. 가족을 만나기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에 왔기 때문에 심사를 거쳐 임시 방문객 신분으로 본함에 체류 중이다. 풍부한 전투 경험을 갖고 있으며, 로도스 아일랜드에 독특한 작전을 제안했으나, 닥터 켈시의 반대로 총웨 본인이 직접 참가하는 임무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01u/L
솔직히 시와 링같은 '보물'이라기에, 총웨에 대한 의학적 검사를 위해 나는 많은 준비를 했어. 의료부의 이론 연구원만 여러 명이나 불러왔다고…… 주로 연구 가치가 있는 생리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였지. 어쨌든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 총웨도 굉장히 협조를 잘 해주었지만, 테스트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어. 각 항목 지표가 놀라울 정도로 높긴 했지만, 어쨌든 그건 언제나 단련한다는 걸 알 수 있는 정상인의 육체였다고…… 너무 평범했단 말이야.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마치 내가 게임에서 계정을 생성한 뒤에 매일매일 오랜 시간을 들여 만렙을 찍은 것 같다고나 할까. 대단하긴 한데, 난 핵을 연구할 생각이야!
——클로저
파일 자료 1
총웨의 일과 규칙은 무시무시하다. 묘시에 아침 단련을 나오는데, 호흡을 가다듬고 다리와 허리 어깨 부위의 기본공을 연습한다. 낮에는 임의로 두 시진 동안 각종 병기를 숙지하며, 권법 초식을 분석한다. 술시에는 저녁 공부를 마치고 기초를 다진 후에 문장을 짓고 무예를 기록하는데…… 덥든 춥든 쉬지 않는다.
문제는 그가 우리의 임시 무술 교사가 되기로 한 뒤부터 이게 모두의 일과가 되었다는 것이다……
'무술을 익히는 비결은 '근면함'이라는 말 하나 뿐', 이라는 그의 원칙에 따르면 무술을 익히는 것은 신체를 단련하는 것에 더해 꾸준히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다. 물론 나도 그 이치는 알고 있으므로 그저 불평 한마디 한 것 뿐이다. 어쨌든 말로만 듣던 '절세신공'을 배울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이니까.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와이후가 설명한 '옥문 결전'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 세차게 부는 바람과 급격하게 변하는 정세, 10합 내에 승부를 가르는 두 절세고수 등등…… 만약 우요우가 말한 거였다면 나는 그가 소설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라 판단했을 것이다. 어쩌면 염국 무술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충분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총웨의 무술 수업에 참가한 사람 중에는 염국 오퍼레이터 외에도 우르수스나 사르곤 등지에서 온 오퍼레이터도 적지 않았다. 다들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니, 총웨가 가르친 내용에서 각자가 자신에게 익숙하지만 모호하면서 훨씬 간략하고 힘 있는 격투 기술이나 초식의 원리, 힘의 발현 방식 등을 발견한 것 같다. 가능성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총웨가 천재라는 것. 그는 반수에 가까운 염국 무술 유파를 접했고, 거기에 다른 나라의 격투 기술까지 더하여 개량했다. 두 번째는 그가 천재라는 것. 그는 많은 곳을 다니면서, 수많은 격투 기술의 원형을 변형시켰다는 건데…… 말도 안 된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다는 말인가?
아무튼 총웨는 도베르만 교관보다 훨씬 엄격하다. 다행스럽게도 니엔이 갑자기 그를 자기가 준비 중인 대형 시리즈 영화의 액션 디렉터로 끌고 갔기에 망정이지…… 그래도 총웨는 사적으로는 굉장히 부드러운 사람이고, 링처럼 종잡을 수 없는 것도 아니며, 시처럼 신경질적이지도 않다. ……계속 말하다 보니 그의 수업이 조금은 그리워진다.
파일 자료 2
총웨가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왔을 당시, 그의 내력과 행적을 들은 오퍼레이터들은 그가 염국 북부의 천리 사막을 몇 년간 지켜온 종사인만큼 분명 고지식하고 엄숙한 사람일 것이라 생각해 그와 가까이 지내지 못했다. 대출 기한을 넘긴 어느 오퍼레이터가 사서의 독촉을 받고 《향수병과 홈식 블루스 음악》이라는 책을 반납하면서 다음 대출자의 이름이 놀랍게도 '총웨'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 후로도 우리는 종종 우연히 목조, 도예, 문학, 커피 제작 등 그의 취미를 더욱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여러 취미 애호가 협회에서 행사를 기획할 때, 한 번 시도나 해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들 각자 총웨를 초대했는데, 대다수가 '정시에 참석하겠다'라는 답장을 받아버려서 오히려 주최자들이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총웨는 사막 말고도 아는 것이 적지 않았는데, 심지어는 대륙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유행 문화에도 상당한 흥미를 보였다. 본래 그가 니엔의 시리즈 영화 계획에 참가한다는 것도 처음에는 여동생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였던 우리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어쩌면 그가 새로운 유형의 영화 제작 기술에 호기심을 가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총웨는 특히 배우는 속도가 무척이나 빨라 배운지 두 달 만에 이미 초보적인 전통 필름 현상기술 및 최신 영상 전환 보존 관련 기술을 습득했는데, 아무리 전문 기관에서 교육을 받았다지만 이 학습 속도는 정말 경이로운 수준이 아닐 수 없다.
군사와 무술 방면에서의 총웨는 존경받는 종사지만, 다른 방면에서의 그는 기꺼이 열심히 배우는 학생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여기까지 이야기했을 때, 몇몇 젊은 오퍼레이터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지금도 젊은이의 대화 주제에 어울리는 어른들은 많지 않나요? 대체 누구의 생각이 뒤떨어졌다는 건가요?”
파일 자료 3
[제한된 기록]
이미 클로저가 여러 차례나 물어봤었어. 오빠는 나처럼 마음대로 녹여서 무언가를 만드는 대단한 능력도 없고, 링 언니처럼 천 년 동안 꿈을 꾸는 것마냥 여유롭게 보내는 방법도 없어. 평범한 사람의 몸으로 무얼 할 수 있겠냐는 말이야.
……
아, 들려줄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가 생각났다. 오빠가 시의 그림에 들어갔던 이야기야.
아주 아주 오래전, 오빠가 시를 찾으러 갔거든. 시는 감히 오빠를 만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안 만날 수도 없었지. 그래서…… 맞아, 너 정말 똑똑하구나…… 시는 자신이 있는 그 산과 초가집을, 그리고 자신을 그렸지. 똑같이 말이야. '시'는 오빠에게 그녀의 새로운 작품을 보여주고, 그를 데리고 온갖 기이한 곳을 돌아다녔어. 높은 절벽에서 뻗어 나왔지만 떨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궁전, 몇 척이나 되는 넓이의 연잎 위에서 누워 잠든 채 커다란 강을 건너는 짐승, 녹이 슬어 산처럼 쌓여있는 옛 전장의 병기, 천 년 후에도 다 없어지지 않는 뭐뭐뭐…… 반 시진이 넘게 떠드는 수다를 들은 오빠는 서화의 심상을 탐닉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지. 심지어 링 언니처럼 자신을 따라 변방 요새로 가보자고 설득하기도 했다니까…… 어쨌든 그런 잔소리였어.
오빠는 그 그림 속에서 '시'와 함께 하루 밤낮을 꼬박 보냈어. 그리고는 다음 날 묘시에 널부러진 두루마리를 정리하더니 예전처럼 아침 단련을 하러 나왔지. 오빠가 초가집 밖에서 주먹을 휘둘렀는데, 그 후에 '쾅'하는 소리가 나더니 안개가 걷히고 해가 뜬 거야. 그림이 깨진 거지. 그리고 그림 밖에는 여전히 그 산과 초가집, 그리고 얼굴이 썩을 대로 썩은 시가 있었고 말이야, 하하.
오빠가 언제부터 눈치챈 거냐고? 처음부터였을걸. '자기 여동생도 못 알아보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라고 하던데, 어째서 하루 밤낮을 머물렀냐는 것에 대해 시는 오빠가 자신을 일부러 놀린 것 같다는 말을 하며 신경질을 부렸어. 내가 보기에는 분명 오빠가 여동생의 뜻을 존중해 기쁘게 해주려고 달랜 것 같지만. 하하.
오빠가 어떻게 시의 그림을 깰 수 있었냐고? 작은 것을 보고 전체를 깨달으니, 파도를 진정시키고 가장 작은 것을 어루만진다…… 이게 바로 무예를 익힌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화경'의 경지가 아닐까? 아니면 어째서 오빠가 하필이면 인간의 무술을 사랑한다고 생각해? 오빠는 '무술'에 기대어 늙은 것의 존재를 부정했다기보다는, '무술'을 기반으로 자아를 성장시키고 긍정함으로써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낸 거야.
오빠가 어째서 늙은 것의 일부를 벗어나 자신을 위해 그런 육신을 빚어낸 건지 나는 몰라. 나는 흉내도 낼 수 없으니까. 하긴 이제 그 바둑꾼이 그 안의 방법을 알아냈으니, 문장을 짓는 걸 피할 수는 없겠지. 그때 가서 오빠가 녀석을 혼내주는 걸 내키지 않아 해야 할텐데!
……
어서 이 촬영 설비 대여 신청서에 사인이나 해! 안 그러면 이야기는 여기까지니까.
파일 자료 4
[제한된 기록]
종사께선 다년간 옥문을 지켜주셨습니다. 염국 모두가 이에 감사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종사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죠. 지금은 종사께서 과로로 병을 얻어 어쩔 수 없이 퇴임하시고 먼 길을 떠나셨습니다. 로도스 아일랜드가 그런 종사의 병을 돌봐주는 것에 대해 사세대는 귀사에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또한 니엔, 시, 링 세 사람 역시 귀사에 체류하고 있는바, 이 세 사람은 염국에서 마찬가지로 중요한 인물이니 관련 업무에 대해서는 귀사에서 적절히 처리해주셨으면 합니다.
……
——염국 사세대에서 로도스 아일랜드로 보낸 이 공문은 하마터면 니엔이 훠궈 화로에 불쏘시개로 쓸 뻔했으나, 다행히 우리가 제때 발견할 수 있었다.
'퇴임', 처음 오빠에게 그런 말을 들었을 때는 내가 옥문에 있던 때였어.
최근 몇 년 동안 오빠는 많은 일을 했어. 북쪽 국경의 전란, 강남 도적의 환란…… 옥문에 상주한 후에도 조정의 명령을 받으면 여전히 분주히 뛰어다녀야 했을 거야. 오빠는 우리 형제자매 중에서 가장 먼저 싸움을 혐오하게 된 사람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지금도 싸움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야. 오빠는 재미있는 사람들을 적잖이 알고 있지만, 친구가 많아질수록 쓸쓸해 했어. 인간사는 흐릿하고, 전쟁을 찬성해도 죄요, 반대해도 죄가 되는 세상이니까…… 그래서 오빠는 진작부터 '퇴임'을 생각했고, 조정도 그걸 허락한 거야. 하지만 봄이 가고 가을이 오면서, 나는 취한 꿈에서 깨어났으나 오빠는 여전히 '더 적절한 때'를 기다리고 있었어. 여기에는 조정에 대한 걱정도, 오빠 나름의 이유도 있을 거야. 이제야 겨우 그 소망이 이루어졌으니 우리 형제자매들은 당연히 그를 위해 기뻐해야겠지……
……
그런데 오빠가 정말 벗어날 수 있을까?
요 몇 해 동안, 오빠는 군사 기밀과 정무에 너무 깊이 연관되어 있었어. 사세대와 예부, 병부…… 지금도 지켜보는 눈이 많아서 조정에서는 이대로 오빠가 은거하게 두지 않을 수도 있어. 게다가 마지막이 임박한 '야'가 이미 염국에 돌아왔고, 천 년 전의 그 사냥의 무기 소리도 끊어지지 않았어. 그가 깨어날 날도 더 가까워졌을 거야. 그 바둑꾼 말고도 배후에 다른 손이 이 일을 추진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우리 형제자매들은 당연히 이 세상을 좋아해. 이 세상이 혼돈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하지만 오빠는 그 일을 신경 쓰지 않아, 이미 '숴'가 아니거든. 그래도 오빠는 우리 몇몇보다 이 세상을 더 사랑해. 어쨌든 '총웨'는 이 세상의 일원이니까.
됐어, 여러 생각해봤자 좋을 거 없어. 물이 탁하면 맑아지길 기다리고, 물이 끓으면 뚜껑을 열면 되잖아. 무섭냐고? 무서울 게 뭐가 있겠어…… 술에서 깨면 항아리를 들고 떠나고, 상전벽해를 시에 담으면 되는 것을.
참, 너도 더는 오빠를 찾아갈 필요 없어. 로도스 아일랜드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냥 푹 쉬게 내버려 둬.
승진 기록
“한 짐승이 있으매 그 울음소리가 맑고 유장하였고, 구름에 둘러싸여 있다.
그 수는 하나요, 본래 밝고 어두움이 섞인 모습이라.
검은색 비늘이 온몸을 덮고 있나니.
날뛰어 잡기 힘든 것을 고개 숙여 구하노라.
세상이 아직 생기기 전에 또 어디에서 생겨날 수 있겠는가?
멀리 바라보니 하루살이와 명나방이 고단함에 크게 떠는구나.
필부의 기술은 어디까지 이르렀는가.
병가를 쫓아 일가를 이루고 ■■■ 몸 ■■ 힘이 같다.
■■■■ 원래로 합치니 세상 모든 것이 여행처럼 찰나의 순간이라.
너무나 슬퍼 이토록 소란을 피우며 병기를 멈춘다.
하지만 찾기 위해 구름과 안개를 걷자 모든 것이 흔들리나니.”
——어째서인지 탁본 중간 부분의 글자가 흐릿하여 구분하기 어렵다. 들리는 바로는 사세대의 학사가 오랫동안 보완작업을 하여 다소 진전이 있다 한다.
기본
- 어시스턴트 임명
- 귀공이 나의 '녹무관'이 되겠다는 말인가? 하하, 로도스 아일랜드가 손님을 대접하는 방식은 정말 감명 깊군그래. 내 여동생들이 마음에 들어 할 만도 해…… 흠? 오해라고? 그렇다면, 내가 그대의 부관이 되는 것도 상관없다네.
- 대화 1
- '박사'인가, 이 칭호를 들으니 한때 알고 지냈던 염국의 학사가 떠오르는군. 넓은 식견을 가진 데다,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던 자였지. 내가 옛 친구처럼 느껴진다고? 그 혼돈의 꿈에서 깨어난 후에 많은 곳들을 둘러봤지만…… 알게 된 이가 많아질수록 결국엔 더 쓸쓸해지더군. 이 점에 있어서 귀공과 나는, 조금은 비슷한 처지일지도 모르겠어.
- 대화 2
- 보다시피 난 평소에 체득한 것을 기록하고 있다만, 딱히 구체적인 무공 기술 같은 건 아닐세. 무도에는 '의'가 있고 화려한 외관에 사로잡혀 버리면 더욱 정진하기 어려워지는 법이지. 예를 들자면, 시가 그린 그림에 담긴 의미도 모르면서 시를 붙잡곤 필력이니 기법이니 하는 걸 논하려 든다면, 분명 시에게 문전 박대를 당하겠지? 바로 그런 것이네.
- 대화 3
- 니엔의 영화에서 '무술 지도'를 해주기로 했네. 이걸로 그 아이도 덜 소란스럽고, 조금은 덜 외롭게 지낼 수 있겠지. 시는 겁이 많고, 링은 술을 좋아하니 그것도 신경 써야 하겠군…… 우린 평범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결국은 형제자매로 이어진 관계며, 어딘가에서 이야기되곤 하는 '우리'는 아닐세.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죽음과 고난을 마주하는 건 전장에 나서는 무술인의 일상이다. 또한 그런 난관을 마주할 때 '세상은 원래 이런 것이다'라며 넘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굳건히 하고, 꿋꿋하게 도의를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무술인들의 진정한 과제이지. 세상살이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네. 이런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건, 덩치만 거대하고 거만한 그 녀석들뿐이지.
- 2차 정예화 후 대화
- 대지는 넓고 웅장하며, 아름다운 풍경들은 수도 없이 많지. 하지만 사람의 기력과 시간엔 한계가 있으니, 모든 장소를 걷고, 모든 것을 이해하며, 모든 것을 지켜낼 수는 없는 법. 무술을 익히는 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세월의 흐름을 따라, 더위와 추위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수련과 수행을 거듭하는 일뿐이네. 우둔하다 여겨질 수도 있으나, 우린 그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뿐이지.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그 검은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되는 '신외의 물건'이네. 지금 그것이 와이틴푸이의 손에 있는 건 관계자들이 모두 납득할 만한 결과지. 그 결투 말인가? 그자는 40년에 걸친 혹독한 수련을 거쳐 내게 일격을 가했네. 내가 얼마나 긴 세월 동안 수련해왔는지 알고 있나? 그렇게 보면, 진 건 오히려 내 쪽이라고 할 수 있지.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나는 누구인가'…… 수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나. 사람인가, 짐승인가, 연이어진 산과 나부끼는 연기가 가득한 숲,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쌍월의 모습까지. 시야에 들어온 모든 것들이 다 정답이라 할 수 있지.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 우리 형제자매가 다시 혼돈으로 돌아가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을지는 또 별개의 문제인 것 같군.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조정에 몸담은 자는 완벽을 추구하여 해답을 찾기 마련이고, 강호에 몸담은 자는 원수를, 원한을, 신분을, 승패를, 심지어는 단순히 '이유'를 알기 위해 움직이지. 그러나 집념의 깊이에 비하면 세월은 턱없이 짧은 법. 하나의 집착, 하나의 사건이 그들의 일생을 지배해 버리고 마는 것이네. 인간은 어찌 이리도 가엽고 불쌍하며, 존경스럽고도 한탄스러운가!
- 방치
- ……오고 가는 것은 봄의 풍경이건만, 쓸쓸한 마음은 가을과도 같구나.
- 오퍼레이터 입사
- 내 여동생들을 보살펴 주느라 고생이 많네, 박사. 당분간은 나도 신세를 지겠네. '총웨'라고 불러 주게나…… 옛 지인이 지어 준 이름이지.
- 작전기록 학습
- 가을 들판의 풀들도, 본래의 색을 잃었구나.
- 1차 정예화 (승진)
- 가끔은 그 장병들이 생각나곤 한다네. 염국 각지에서 옥문으로 모여…… 평생을 기나긴 전쟁 속에서, 생사의 갈림길 위에서 싸웠지. 하지만 그건 자신의 공적을 위함이 아니었어.
- 2차 정예화 (승진)
- 박사, 생사를 함께하는 전우 사이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나.
- 팀 배치
- 성벽 위의 봉화는, 늘 사라졌다가도 다시 불타오르는 법.
- 팀장 임명
- 그렇다면 박사, 출발할 때 나를 위해 북을 쳐 주겠나?
- 작전 출발
- 해가 지며 비단 같은 노을빛이 긴 강을 수놓으니, 천지가 내 행색을 더욱 웅장하게 하는구나.
- 작전 개시
- 방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갑주는 내 몸에 걸쳐졌구나.
- 오퍼레이터 선택 1
- 가끔은 몸을 움직여 보는 것도 좋지.
- 오퍼레이터 선택 2
- 마음대로 지시해 주게.
- 배치 1
- 눈앞의 이 풍경을 보게나, 얼마나 아름다운가. 다만 전쟁터로 변모한 게 아쉬울 따름이네.
- 배치 2
- 내 여동생을 포함하여 많은 문인들이 전장을 마주하고 나서야 훌륭한 문장들을 써 내려갈 수 있었지…… 이 또한 일종의 기회라고 볼 수 있겠군.
- 작전 중 1
- 틀이 모양을 이루지 못하고, 생각이 뜻을 이루지 않으니. 수행을 더 쌓고 오거라.
- 작전 중 2
- 천초백식을 한 호흡에!
- 작전 중 3
- 폭포 같은 기세와, 추호를 다스릴 기운이여!
- 작전 중 4
- 너희들은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여전히 싸움에 의지하려는 것인가?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한 수 한 수 대국을 침착하게 이끌며 승리를 꾀한다라…… 귀공도 보기 드문 기사였군.
- 3★ 작전 종료
- 북소리가 전군을 움직이고, 황사로 철갑을 씻어내니…… 참으로 완벽한 대승일세!
- 비 3★ 작전 종료
- 병기들이 맞붙고 서로가 서로의 계획을 깨부수니, 이곳엔 진정한 승패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며, 진정한 공적 또한 정해지지 않음이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다면 그걸로 됐네.
- 작전 실패
- 승패는 병가지상사 아니겠나, 기운 내도록.
- 시설에 배치
- 이곳은 군의 천막보다 훨씬 쾌적하구나. 장병들의 훈련 소리가 들리지 않아, 잠이 잘 올지 모르겠군……
- 터치
- 박사, 어제 보여준 그 기술의 대처법을 생각해 낸 건가?
- 신뢰도 터치
- 시대가 바뀌면 사람도 변하는 법. 풍경 또한 마찬가지네.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여동생들은 이미 취한 건가? 하하, 로도스 아일랜드도 모처럼 이리 떠들썩하니, 오늘은 마음 가는 대로 하게 하는 편이 좋겠군…… 안심하게나, 내가 잘 지켜보고 있을 테니. 우리 형제자매들의 '모임'이 누군가에게는 꽤나 큰일이겠지만 '인지상정'이라는 말도 있으니 모이지 않을 수 없지 않겠나?
- 인사
- 박사, 오늘의 아침 훈련에서도 보지 못한 것 같네만.
- 생일
- 과거 사르곤을 지나다 현지인들이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무술을 가르친 적이 있었지. 하지만 후에 그들이 그 힘으로 적지 않은 소란을 피웠다고 들었네. 그 뒤로 난 타인에게 무술을 전수해 주는 것에 신중하게 되었지. 이 책자에는 몸을 단련하는 방법들이 적혀 있네, 받아 두게나. 뭐니 뭐니 해도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이니 말이야.
- 애니버서리
- 옥문에서도 매년 이런 연회를 마련하여 장병들을 위로하곤 했었지. 모두가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며 소란을 피웠어도, 이튿날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 근무를 시작했네. 옥문은 이렇게 수백 년간 황야를 누비며, 염국의 평화를 지켜 왔지. 그럼 박사, 지금 귀공이 지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cfa#1
- 어시스턴트 임명
- 이 콜 시트에 관심 있나? 촬영 순서는 실제 영상 순서와 달라서 말이지. 이걸 잃어버리면 편집할 때 상당히 귀찮아지네. 으음…… 마침 한 페이지가 사라져 찾고 있었는데…… 박사, 거기 도구 상자 뒤에 떨어지진 않았는지 봐줄 수 있겠나?
- 대화 1
- 일전에 약속한 대로, 니엔의 영화 무술 지도를 해주러 왔다네. 어떤가, 여기 있는 배우들은 지금까지 무예를 익힌 적이 없다고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꽤나 마음을 울리는 군 그래. 음? 주연이 다쳤다고? 흐음. 어찌하면 좋을지…… 내가 대신해달라고……?
- 대화 2
- 어디보자…… 나는 근위국 대원으로, 문화재 수색 특별 행동조에 합류하게 된다. 어떤 인질 구출 임무 도중 상관의 배신으로 부상을 입고 기억을 잃은 채, 결국 황야의 베헤모스와 결전을 맞이하게 된다…… 니엔, 이 스토리는 너무 복잡한 것 같은…… 그래. 알겠다, 감독.
- 대화 3
- 우리가 목숨 걸고 범인을 쫓을 때, 당신은 여기 앉아서 밥이나 먹고 있고, 범인을 잡아 오면 어떻게 하면 더 점수를 딸 수 있을까만 머리에 들어있잖아! 우리 덕분에 승진했으면서, 우리 생각은 하기나 해!? ……아아, 대사 연습을 하고 있었을 뿐이네. 하하, 좌장군은 물론 이런 상관이 아니지.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영화의 격투 신은 실제 싸움과는 다르다네. 카메라의 움직임에 동선을 어떻게 맞추는가, 액션을 얼마나 신선하게 만드는가, 이 모든 것이 학문이고, 결코 겉만 번지르르한 허세가 아니지. 나도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네. 이 장면에서는 꼬리를 써 보고 싶다고? 좋군. 그럼 한 테이크 더 해보도록 할까.
- 2차 정예화 후 대화
- 영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선, 몸과 마음을 다해 창작해야만 한다네. 최상의 미와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선, 거듭 답을 찾아 도전하고, 넘어지고, 상처투성이가 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 이 모든 과정은 찰나의 꿈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네…… 창작자란, 이 얼마나 공경해 마지않을 사람들인가.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너희는 왜 이런 캄캄한 어둠 속에 숨어서, 사회의 쓰레기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냐! ……감독, 주인공이 경찰로서 길을 잘못 든 젊은이들에게 손을 올리기 전에, 먼저 이치를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하네만…… 얘기하면서 때려눕히라고? 알겠다. 최대한 해 보지.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니엔, 우리가 영화를 촬영할 때는 그것이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술을 마신다고 해서 역량을 높일 수 없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힘을 과시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 만약 이걸 본 사람들이 따라 하기라도 한다면…… 배우 본인이 결정한 액션이라고? 크흠. 링, 이 호리병은 일단 내가 맡아 보관하다, 촬영이 끝나면 돌려주마.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나는 나이고,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기도 하네. 무대 밖에 있다고 하여, 그것이 또 다른 극 중이 아니라고 어찌 단언할 수 있겠나? 영화 촬영이 아니었다면, 이런 인생을 경험할 기회도 없었겠지.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야.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지 않냐고? 그러려면 준비가 조금 더 필요할 것 같군.
- 방치
- 저기 저 멀리 떠 있는 구름을 좀 보세, 꽤 멋진 모습이지 않은가. 감독, 설정 샷을 하나 찍어 두세나.
- 오퍼레이터 입사
- 배우 스탠바이 완료…… 박사, 귀공도 견학을 온 것인가. 도와주고 싶다고? 그러면 이 슬레이트를 들고 있게. 카메라에 더 가까이, 그래, 그렇게. 3, 2, 1, 액션!
- 작전기록 학습
- 이 한 컷 한 컷 모두가,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의 심혈을 기울인 결과겠지.
- 1차 정예화 (승진)
- 남우주연상 후보? 아니, 아니네…… 배우로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산처럼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네. 신인상? 그거라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겠군그래.
- 2차 정예화 (승진)
- 관객들이 작품을 보고 기뻐해 주니, 나도 기쁘군. 모두 고맙네.
- 팀 배치
- 카메라 앞에 서면, 역할에 완전히 몰입해야 하지.
- 팀장 임명
- 감독을 맡아달라고? 나름 경험은 있네만.
- 작전 출발
- 어-느-것-을-고-를-까-요- 정했다. 이쪽이다.
- 작전 개시
- 다음에 만날 때는 서로 싸우는 대신, 차나 함께 마시기를 바라지.
- 오퍼레이터 선택 1
- 내가 경찰 일을 좋아하는 건, 모든 사람의 목숨이 똑같이 값지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 오퍼레이터 선택 2
- 정의를 행하고, 부정을 막아라.
- 배치 1
- 내 목숨이야. 어떻게 쓸지는 잘 알고 있다.
- 배치 2
- 공은 너에게 주겠다. 책임은 내가 지지.
- 작전 중 1
- 한 수, 지도를 부탁한다.
- 작전 중 2
- 꼼짝 마! 현 시각으로 너를 체포한다. 너에겐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
- 작전 중 3
-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듯, 이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있는 법이야.
- 작전 중 4
- 항복해, 넌 포위됐어.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이걸로 끝이라고? 진정한 흑막을 아직 잡지 못했는데, 수사를 마치겠다는 거지!? 도대체 무슨 근거로 끝이라는…… 아아, 미안하네. 그러고 보니 이번 장면 촬영은 끝이었지.
- 3★ 작전 종료
- 긴 세월이 흐른 뒤에도, 스크린에 비친 이 장면들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겠군.
- 비 3★ 작전 종료
-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면, 세세한 부분까지도 완벽을 추구하며 최선을 다해야 하는 법이네. 한 테이크 더 가지.
- 작전 실패
- 삶이 우리를 쓰러뜨릴 수는 있지. 하지만 다시 일어설지 말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렸네.
- 시설에 배치
- 오늘 촬영은 끝난 건가? 떨어뜨린 물건이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확인하도록.
- 터치
- 박사, 오늘 메이크업은 3시간이나 걸려서 완성한 것이라네.
- 신뢰도 터치
- 박사, 마침 잘 됐군. 잠시 상대 역할을 좀 해주지 않겠나. 뭐, 대사만 맞춰주면 되네. 액션은 아닐세.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또 한 해가 지났군.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다지만, 감상에 젖는 것 또한 피할 수 없구나. 하지만 무엇보다도 옛것을 기리고 새것을 맞이하는 날이니, 마음은 즐거워야겠지. 이것 말인가? 최근에 카메라 사용법을 배우고 있네. 이것저것 기록하는 게 습관이 되었어. 자 보게나, 불꽃놀이가 참으로 아름답지 않은가.
- 인사
- 박사, 오늘은 일찍 나왔군. 아침은 먹고 일하게나.
- 생일
- 박사, 생일 축하하네. 이건 예전에 출연했던 영화 필름일세. 대단한 건 아니네만, 잊을 수 없는 추억임엔 틀림없지. 지금 바로 보고 싶다고? 그러면 니엔에게서 재생 플레이어를 빌려 오도록 하겠네…… 사양하지 말게나, 오늘은 귀공이 주인공이니 말이야.
- 애니버서리
-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이렇게 떠들썩한 축제가 열리는 것은 드문 일이로군 그래. 어떤 영화에서 나온 말이네만, 무심코 지나가는 매일이 특별한 날이 되도록 소중히 여기라고 했네. 먼저 자신의 일상을 사랑해야만, 자신의 이상에도 사랑을 쏟을 수 있는 것이지. 박사, 시간 괜찮다면 이따가 영화라도 한 편 같이 보겠나? 아니면 밖에 나가서 대련을 해도 괜찮네.
CN_TOPOLECT
- 어시스턴트 임명
- 귀공이 나의 '녹무관'이 되겠다는 말인가? 하하, 로도스 아일랜드가 손님을 대접하는 방식은 정말 감명 깊군그래. 내 여동생들이 마음에 들어 할 만도 해…… 흠? 오해라고? 그렇다면, 내가 그대의 부관이 되는 것도 상관없다네.
- 대화 1
- '박사'인가, 이 칭호를 들으니 한때 알고 지냈던 염국의 학사가 떠오르는군. 넓은 식견을 가진 데다,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던 자였지. 내가 옛 친구처럼 느껴진다고? 그 혼돈의 꿈에서 깨어난 후에 많은 곳들을 둘러봤지만…… 알게 된 이가 많아질수록 결국엔 더 쓸쓸해지더군. 이 점에 있어서 귀공과 나는, 조금은 비슷한 처지일지도 모르겠어.
- 대화 2
- 보다시피 난 평소에 체득한 것을 기록하고 있다만, 딱히 구체적인 무공 기술 같은 건 아닐세. 무도에는 '의'가 있고 화려한 외관에 사로잡혀 버리면 더욱 정진하기 어려워지는 법이지. 예를 들자면, 시가 그린 그림에 담긴 의미도 모르면서 시를 붙잡곤 필력이니 기법이니 하는 걸 논하려 든다면, 분명 시에게 문전 박대를 당하겠지? 바로 그런 것이네.
- 대화 3
- 니엔의 영화에서 '무술 지도'를 해주기로 했네. 이걸로 그 아이도 덜 소란스럽고, 조금은 덜 외롭게 지낼 수 있겠지. 시는 겁이 많고, 링은 술을 좋아하니 그것도 신경 써야 하겠군…… 우린 평범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결국은 형제자매로 이어진 관계며, 어딘가에서 이야기되곤 하는 '우리'는 아닐세.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죽음과 고난을 마주하는 건 전장에 나서는 무술인의 일상이다. 또한 그런 난관을 마주할 때 '세상은 원래 이런 것이다'라며 넘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굳건히 하고, 꿋꿋하게 도의를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무술인들의 진정한 과제이지. 세상살이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네. 이런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건, 덩치만 거대하고 거만한 그 녀석들뿐이지.
- 2차 정예화 후 대화
- 대지는 넓고 웅장하며, 아름다운 풍경들은 수도 없이 많지. 하지만 사람의 기력과 시간엔 한계가 있으니, 모든 장소를 걷고, 모든 것을 이해하며, 모든 것을 지켜낼 수는 없는 법. 무술을 익히는 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세월의 흐름을 따라, 더위와 추위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수련과 수행을 거듭하는 일뿐이네. 우둔하다 여겨질 수도 있으나, 우린 그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뿐이지.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그 검은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되는 '신외의 물건'이네. 지금 그것이 와이틴푸이의 손에 있는 건 관계자들이 모두 납득할 만한 결과지. 그 결투 말인가? 그자는 40년에 걸친 혹독한 수련을 거쳐 내게 일격을 가했네. 내가 얼마나 긴 세월 동안 수련해왔는지 알고 있나? 그렇게 보면, 진 건 오히려 내 쪽이라고 할 수 있지.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나는 누구인가'…… 수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나. 사람인가, 짐승인가, 연이어진 산과 나부끼는 연기가 가득한 숲,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쌍월의 모습까지. 시야에 들어온 모든 것들이 다 정답이라 할 수 있지.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 우리 형제자매가 다시 혼돈으로 돌아가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을지는 또 별개의 문제인 것 같군.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조정에 몸담은 자는 완벽을 추구하여 해답을 찾기 마련이고, 강호에 몸담은 자는 원수를, 원한을, 신분을, 승패를, 심지어는 단순히 '이유'를 알기 위해 움직이지. 그러나 집념의 깊이에 비하면 세월은 턱없이 짧은 법. 하나의 집착, 하나의 사건이 그들의 일생을 지배해 버리고 마는 것이네. 인간은 어찌 이리도 가엽고 불쌍하며, 존경스럽고도 한탄스러운가!
- 방치
- ……오고 가는 것은 봄의 풍경이건만, 쓸쓸한 마음은 가을과도 같구나.
- 오퍼레이터 입사
- 내 여동생들을 보살펴 주느라 고생이 많네, 박사. 당분간은 나도 신세를 지겠네. '총웨'라고 불러 주게나…… 옛 지인이 지어 준 이름이지.
- 작전기록 학습
- 가을 들판의 풀들도, 본래의 색을 잃었구나.
- 1차 정예화 (승진)
- 가끔은 그 장병들이 생각나곤 한다네. 염국 각지에서 옥문으로 모여…… 평생을 기나긴 전쟁 속에서, 생사의 갈림길 위에서 싸웠지. 하지만 그건 자신의 공적을 위함이 아니었어.
- 2차 정예화 (승진)
- 박사, 생사를 함께하는 전우 사이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나.
- 팀 배치
- 성벽 위의 봉화는, 늘 사라졌다가도 다시 불타오르는 법.
- 팀장 임명
- 그렇다면 박사, 출발할 때 나를 위해 북을 쳐 주겠나?
- 작전 출발
- 해가 지며 비단 같은 노을빛이 긴 강을 수놓으니, 천지가 내 행색을 더욱 웅장하게 하는구나.
- 작전 개시
- 방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갑주는 내 몸에 걸쳐졌구나.
- 오퍼레이터 선택 1
- 가끔은 몸을 움직여 보는 것도 좋지.
- 오퍼레이터 선택 2
- 마음대로 지시해 주게.
- 배치 1
- 눈앞의 이 풍경을 보게나, 얼마나 아름다운가. 다만 전쟁터로 변모한 게 아쉬울 따름이네.
- 배치 2
- 내 여동생을 포함하여 많은 문인들이 전장을 마주하고 나서야 훌륭한 문장들을 써 내려갈 수 있었지…… 이 또한 일종의 기회라고 볼 수 있겠군.
- 작전 중 1
- 틀이 모양을 이루지 못하고, 생각이 뜻을 이루지 않으니. 수행을 더 쌓고 오거라.
- 작전 중 2
- 천초백식을 한 호흡에!
- 작전 중 3
- 폭포 같은 기세와, 추호를 다스릴 기운이여!
- 작전 중 4
- 너희들은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여전히 싸움에 의지하려는 것인가?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한 수 한 수 대국을 침착하게 이끌며 승리를 꾀한다라…… 귀공도 보기 드문 기사였군.
- 3★ 작전 종료
- 북소리가 전군을 움직이고, 황사로 철갑을 씻어내니…… 참으로 완벽한 대승일세!
- 비 3★ 작전 종료
- 병기들이 맞붙고 서로가 서로의 계획을 깨부수니, 이곳엔 진정한 승패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며, 진정한 공적 또한 정해지지 않음이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다면 그걸로 됐네.
- 작전 실패
- 승패는 병가지상사 아니겠나, 기운 내도록.
- 시설에 배치
- 이곳은 군의 천막보다 훨씬 쾌적하구나. 장병들의 훈련 소리가 들리지 않아, 잠이 잘 올지 모르겠군……
- 터치
- 박사, 어제 보여준 그 기술의 대처법을 생각해 낸 건가?
- 신뢰도 터치
- 시대가 바뀌면 사람도 변하는 법. 풍경 또한 마찬가지네.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여동생들은 이미 취한 건가? 하하, 로도스 아일랜드도 모처럼 이리 떠들썩하니, 오늘은 마음 가는 대로 하게 하는 편이 좋겠군…… 안심하게나, 내가 잘 지켜보고 있을 테니. 우리 형제자매들의 '모임'이 누군가에게는 꽤나 큰일이겠지만 '인지상정'이라는 말도 있으니 모이지 않을 수 없지 않겠나?
- 인사
- 박사, 오늘의 아침 훈련에서도 보지 못한 것 같네만.
- 생일
- 과거 사르곤을 지나다 현지인들이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무술을 가르친 적이 있었지. 하지만 후에 그들이 그 힘으로 적지 않은 소란을 피웠다고 들었네. 그 뒤로 난 타인에게 무술을 전수해 주는 것에 신중하게 되었지. 이 책자에는 몸을 단련하는 방법들이 적혀 있네, 받아 두게나. 뭐니 뭐니 해도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이니 말이야.
- 애니버서리
- 옥문에서도 매년 이런 연회를 마련하여 장병들을 위로하곤 했었지. 모두가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며 소란을 피웠어도, 이튿날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 근무를 시작했네. 옥문은 이렇게 수백 년간 황야를 누비며, 염국의 평화를 지켜 왔지. 그럼 박사, 지금 귀공이 지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예전엔 함께였는데 2023-07-28
스크립트의 화자 이름과 스프라이트 ID 로 자동 추출한 목록입니다. 줄 수는 해당 스토리에서의 대사 수.
상견환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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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행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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