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스 Fartooth
'송곳니의 기사' 저스티나 발렌타인. 그 어떤 목표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시끄러운 건 싫지만, 혼자 있는 게 더 싫다.
CV: 중국어 Wen Liu · 일본어 미모리 스즈코 · 한국어 여윤미 · 영어 Samantha Dakin
기본정보
[코드네임] 파투스
[성별] 여
[전투 경험] 4년
[출신지] 카시미어
[생일] 10월 10일
[종족] 리베리
[신장] 155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토너먼트에서 명성을 얻은 '송곳니의 기사' 저스티나는 현재 감염자 기사가 조직한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 소속으로, 카시미어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감염자 기사다. 이번 카시미어 토너먼트와 일련의 사건 이후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과 로도스 아일랜드는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이에 송곳니의 기사 역시 협력자의 자격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광석병 관련 치료를 받는 한편, 로도스 아일랜드에 전투 지원을 제공해 주고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발견.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5%
오퍼레이터 파투스의 감염 정도는 비교적 가볍지만, 체표면에 소량의 오리지늄 결정 확인.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1u/L
'송곳니의 기사'의 병세는 비교적 안정적이고 제어된 상태로, 현재 관찰을 주로 하고 있음.
기사 스포츠가 확실히 돈을 빨리 벌 수 있지. 치료비를 낼 수 없었다면 그녀의 상황이 지금 같지는 않았을 거야. 피의 기사가 확실히 여러 사람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 셈이지.
——와파린
파일 자료 1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과 로도스 아일랜드가 협력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여러 감염자 기사들이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동안 사람들은 서로 다른 기사들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었다.
송곳니의 기사는 과묵하고 냉정하며, 내성적인 인물로 여겨진다. 프리랜서 기사로서 '송곳니'의 칭호를 받은 이 감염자 기사는 여러 대기사단과 기업의 초청을 거부하고 기사단 창설까지 선언했는데, 이런 선택이 그녀에게 적지 않은 골칫거리를 안겨줌과 동시에 그녀가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에 가입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하였다.
기사단의 다른 초기 멤버에 비해 늦게 가입한 송곳니의 기사는 동료들과 많든 적든 서로 타협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붉은 꼬리의 기사와의 관계, 그리고 로도스 아일랜드에 머무는 동안 그녀가 우리 측 다른 오퍼레이터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볼 때, 송곳니의 기사는 의외로 보이는 것처럼 거만하고 다가가기 힘든 인물이 아니라 딱딱한 겉모습 아래에 상당히 부드럽고 유연한 태도를 갖춘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파일 자료 2
토너먼트 예선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송곳니의 기사이니만큼, 그녀의 실력 또한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다.
개인 실력으로는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면서도, 많은 실력자들의 고질병인 오만함이 없다는 것은 정말 드문 경우라 할 수 있다. 이 작은 기사 아가씨는 팀워크에 능숙하며, 단체 행동에서 종종 스스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나간다. 만약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면 그녀의 공격은 보다 맹렬해지고 강력해지며, 팀에 다른 공격수가 있다면 전략을 바꿔 마치 바람 속에 숨겨진 가장 미세한 정보조차 포착하는 것처럼 날렵하게 움직여 원거리에서 팀을 지원사격한다.
처음 송곳니의 기사와 만났을 때, 그녀의 독특한 화법은 몇몇 오퍼레이터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다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화법이 우선 듣는 사람을 곤혹스럽게 하는 짧은 말을 한 뒤 보충 설명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녀는 혼자 생각하는 것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언제나 머릿속에서 중요한 점을 빠르게 정리해서 내린 결론을 바로 내뱉는 것뿐이었다. 그러고 나서 다들 곤혹스러워한다는 것을 알아채면 그제서야 추가 설명을 덧붙이는 것이다.
파일 자료 3
송곳니의 기사는 본명 저스티나 발렌타인으로, 카시미어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성년이 될 때까지 평범한 시골 소녀로 살고 있었다.
저스티나는 여느 평범한 키시미어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부터 기사를 동경했는데, 빛나는 갑옷을 입은 위풍당당한 기사는 모두가 숭배하는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스티나가 성장하는 동안 기사 스포츠가 점차 성행하였고 과거의 기사 정신은 카시미어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혔으나, 빛의 기사가 경기장에서 활약한 덕분에 저스티나가 동경하는 기사의 이미지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후에 만나게 됐을 때 두 사람의 처지가 최초와는 사뭇 달랐지만, 처음으로 자신이 동경하는 기사의 모범을 가까이에서 영접한 그 심정은 저스티나 본인만이 가장 잘 알 것이다.
하지만 기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랜드 나이트 영지로 향한 이 시골 소녀는 자신에게 어처구니없는 불운이 갑작스레 찾아오리라곤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그녀가 그랜드 나이트 영지에 도착해 기사로 등록하기 전, 뜻밖의 사고로 광석병에 감염되고 만 것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피의 기사가 우승하기 전이었기에 감염자가 기사가 되겠다는 말은 그야말로 잠꼬대나 다름없는 소리였다. 예기치 못한 불운에 꿈을 꺾이고 목표를 잃은 소녀는 갈 곳도, 돌아갈 곳도 없게 되어버렸으나 피의 기사가 승리한 이후 감염자 기사 관련 법안이 제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다.
완전히 꺼졌다가 다시 타오르는 희망의 불꽃은 얼마나 뜨거운가, 하지만 사람이란 그 불꽃에 화상을 입어 고통스러울지언정 손을 뗄 수 없는 법이다.
파일 자료 4
파투스의 경력은 그리 특별하지 않다. 다른 감염자 기사와 마찬가지로 정식 기사 자격을 얻기 위해 그녀는 평범한 사람보다 몇 배의 노력을 해야 했다. 신체적인 우위가 없는 이런 소녀가 어떻게 피비린내 나는 불법 경기장에서 살아남고, 어떻게 기사 자격까지 얻고, 어떻게 토너먼트 예선전에서 두각을 드러내 인기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아 칭호를 얻게 되었는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게다가 이 소녀는 토너먼트에 진출해 수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그만큼 많은 지지자를 얻고 적지 않은 수입을 올렸으니, 예외로 여겨지는 피의 기사를 제외하면 대중들이 보기에 감염자 기사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결과는 이 정도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파투스에게 있어 이 모든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기사단을 창설하려 한 것이나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에 가입한 것을 보면, 이것들은 파투스가 원하는 게 명성이나 재물 같은 단순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제는 어엿한 한 명의 기사지만, 정말 이걸로 시골 소녀 저스티나의 꿈이 실현된 걸까? 감염자가 되고 절망 속에서 한 가닥 희망을 다시 발견한 후에 그 가느다란 줄을 부여잡고 기어 올라갔건만, 올라갈수록 동경했었던 기사의 이면을 접하게 되었다. 어쩌면 이제 저스티나는 부나 명성, 동경했던 기사의 영광보다는 그저 집에 돌아가는 것을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기사단의 동료와 있을 때를 제외하면 파투스는 줄곧 아무도 없는 함교 상층부에 있곤 했다. 그곳에서 그녀는 첫 번째 장궁을 사기 위해 밭에서 일을 할 때, 장래에 자신이 얼마나 멋진 기술을 쓰게 될지 상상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녀는 햇빛 냄새가 나는 건초 더미가 그리웠고, 귓가를 스치는 바람이 그리웠으며, 그녀가 부는 풀피리를 들어주던 친구들이 그리웠다. 정작 이제 멋진 기술을 쓸 수 있는 때가 되자, 오히려 그녀는 단순하고 조용한 시골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높은 곳에 홀로 앉아 풀피리를 불 때면, 그녀는 바람이 피리 소리를 싣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랐으며 자신도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
물론 과거의 생활로 돌아간다는 건 감염자에게 있어 그저 허황된 바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저스티나 본인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승진 기록
대부분 시간 파투스는 기사단의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있다. 가끔 와일드메인과 애쉬락의 말다툼 때문에 골머리를 앓긴 하지만, 그래도 그녀는 묵묵히 동료들과 함께 움직인다. 여러 계획을 짜는 플레임테일과 각자 자신만의 목표를 가진 애쉬락, 와일드메인에 비하면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에 남게 된 동기는 파투스가 가장 단순하다 할 수 있다.
그저 플레임테일이 그녀를 초대했기 때문이다. 동료들이 감염자 기사로서 같은 처지에 있었고,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은 그녀를 동료로 받아들이고 그녀에게 안정감을 제공했다. 홀로 무리를 떠나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에게 다른 이유는 필요 없지 않겠는가. 파투스에게 있어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도 상관없다. 그저 동료들이 있고, 지금 그녀가 있는 이 자리가 남아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녀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이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다.
- 어시스턴트 임명
- ……됐다. 작전 플랜과 리포트, 그리고 임무 시간표를 각각 분류해서…… 응? 분류를 잘못했다고? 미안, 아직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 대화 1
- 이보나랑 회색 붓꼬리가 소란을 피워서, 바람 소리가 들리다 안 들리다 그러네. 곤란한데.
- 대화 2
- 응? 훈련장에 있는 저 사람은…… 빛의 기사? ……박사, 가까이 가서 봐도 될까?
- 대화 3
- ……닮았어. 이곳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면 저 멀리 논밭에서 작물이 여물고 사람들이 수확하는 광경이 보여. 내 고향하고 정말 똑같아.
- 1차 정예화 후 대화
- 건강한 사람이라면 카시미어에서 기사가 되는 건 간단해. 아레나에 가서 등록만 하면 되니까. 하지만 진정한 '기사'가 되는 건, 건강하든, 그렇지 않든, 굉장히 어려워. 굉장히.
- 2차 정예화 후 대화
- 소나의 사고방식에는 찬성이고, 그걸 위해서라면 싸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지만…… 실은 자신이 있을 곳을 잃고 싶지 않은 것뿐일지도 몰라. 박사, 네게 있어서 로도스 아일랜드는 그렇게 모든 걸 걸고서라도 지키고 싶은 곳이야?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치료해 준 보답이야. 이건 소나랑 이보나, 그리고 회색 붓꼬리가 부탁한 몫…… 그리고 이건, 내가 고른 거야. 별 거 없긴 하지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예전에는 나도 기사를 많이 동경했었어. 하지만 그랜드 나이트 영지로 향하던 도중에, 예상 밖의 사고가 생겨서 감염자가 되고 말았지. 그때의 그 감각은 지금도 생생해. 손바닥에서 손끝까지 마비가 되고…… 그땐 난생 처음, 검을 제대로 못 쥐게 되겠구나 싶었지.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풀피리 부는 거…… 들어 볼래? 고향에 있을 때는 한가할 때 자주 불었거든. 그때의 바람은 지금이랑은 다르게 굉장히 맑았어. 위험한 느낌도 없었지…… 마음이 놓이는…… 그런 바람이었어.
- 방치
- 일어났어? 자, 정리한 파일…… 이번에는 실수한 거 없지?
- 오퍼레이터 입사
-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 소속, '송곳니' 저스티나라고 해. 그냥 '파투스'라고 불러 줘. 로도스 아일랜드랑 네 얘기는 소문으로 많이 들었어, 박사.
- 작전기록 학습
- ……질 거야. 방어 태세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상대는 그 일격을 버티지 못할 거야. 분명 질 거야.
- 1차 정예화 (승진)
- 승진? 다음 라운드 진출 같은 건가……?
- 2차 정예화 (승진)
- 나는 갖고 싶은 것도, 가진 것도 얼마 없어. 그러니까…… 내가 여기 서 있는 한, 더는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빼앗기지 않아!
- 팀 배치
- ……따를게. 네가 이곳의 지휘관이니까, 그 지시에 따르겠어.
- 팀장 임명
- 단체전? 알았어.
- 작전 출발
-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정렬…… 출발!
- 작전 개시
- 멈춰.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어…… 전원 경계!
- 오퍼레이터 선택 1
- 응, 언제든지 좋아.
- 오퍼레이터 선택 2
- 일대일? 아니면 일대 다수?
- 배치 1
-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
- 배치 2
- '송곳니' 저스티나가, 너희를 상대해주마.
- 작전 중 1
- 들려. 바람이 술렁이고 있어.
- 작전 중 2
- 목표는 정했다.
- 작전 중 3
- 전투 중에 괜한 말은 필요 없어.
- 작전 중 4
- ……이쯤 해 둬. 너희는 날 이길 수 없어. 그만두는 게 좋을 거야.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다행이야, 박사. 명예로운 승리였어.
- 3★ 작전 종료
- 명령에 따라 적을 무찔렀어…… 너무 호들갑이라고? 그런가……
- 비 3★ 작전 종료
- 아레나를 떠난 상대에겐 손대지 않아.
- 작전 실패
- ……먼저 가! 여긴 내가 막을게. 박사,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먼저 도망쳐!
- 시설에 배치
- 나쁘지 않네. 주변 공기도 맑고…… 고마워.
- 터치
- 응? 왜 그래? 사인이라도 해 줄까?
- 신뢰도 터치
- 박사? ……응, 발소리를 듣지 않아도 알아. 바람의 느낌이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거든.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이곳의 바람 소리에는 여러 잡음이 섞여 있어. 종소리, 불꽃놀이 소리, 모닥불 소리, 그리고 모두가 축하하는 소리까지. 예전에 고향에서도 축제가 있을 때마다 이웃끼리 모여 이렇게 시끌벅적하곤 했었는데. 소란스럽지만, 싫지만은 않아. 새해 복 많이 받아, 박사.
- 인사
- ……움직이지 마. 머리가 뻗쳐 있잖아. 그래, 가만히 있어. 정리해 줄게.
- 생일
- ……선물. 풍경이야. 이 풍경을 창가에 달아 두면 바람이 불 때마다 기분 좋은 소리가 울려 퍼져 마음이 안정될 거야. 생일 축하해, 박사. 바람의 소리를 선물할게.
- 애니버서리
- 이 피리는 고향에서 가져온 거야. 방금 연주한 노래도 이웃에게 배운 거고. 나도 이제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 바람은 자신이 처음 만들어진 곳으로 돌아갈 수 없지만, 처음 자신을 불게 만들었던 그 힘으로 더 멀리, 더 높게 날아가잖아. 나도 그러리라 믿어.
머무는 곳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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