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 Minimalist
두린족 건축 설계사 미니멀리스트. 가비알이 둘러메고 지상으로 데려왔습니다.
사실은 자원했다고 한다!
CV: 중국어 Xiaowen Xu · 일본어 노가미 쇼 · 한국어 이주승 · 영어 Caleb Yen
기본정보
[코드네임] 미니멀리스트
[성별] 남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두린
[생일] 4월 20일
[종족] 두린
[신장] 130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보통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프로필
두린족의 구조 공학자이자 건축 설계사인 미니멀리스트는 중증 광석병 감염자로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엔지니어링부에 재직하면서 때때로 엔지니어 오퍼레이터로서 외근 임무에 참여한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발견.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9.6%
오른쪽 다리에 소량의 오리지늄 결정이 보임.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7u/L
미니멀리스트는 종종 설계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제때 의료부에 와서 치료받을 시기를 놓치곤 한다. 이럴 때 굉장히 유용한 말이 있는데, 이 말 한마디면 3초 후에 검진 침대에 누워있는 미니멀리스트를 볼 수 있다.
“가비알이 온다!”
파일 자료 1
일할 때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들은 지하에서 올라 온 두린 오퍼레이터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는 두린들에게 굉장한 흥미를 갖고 있다. 늘 비몽사몽인 두린과 활기 넘치는 머틀, 그리고 진지한 체스트넛 덕분에 두린 일족에 대한 오퍼레이터들의 환상은 아주 멋진 기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들이 미니멀리스트를 만나기 전까진 말이다.
지금은 그나마 많이 나아진 거라고 가비알이 말하긴 했지만, 미니멀리스트의 행동은 때때로 다른 오퍼레이터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갑작스레 어디선가 튀어나와 여기저기 가리키며 설계를 지적한다든가, 자기 숙소를 개조하고 싶다는 신청을 한 달에 80차례나 한다든가. 게다가 자신만의 철칙까지 있는데,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아무리 급한 상황이라도 제도 연필은 부스러기를 깨끗이 닦아 귓등에 꽂고, 몸 어떤 곳에도 닿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매번 그가 이럴 때마다, 당시 외근 임무를 나가 가비알 일행과 접촉했던 그 메딕 오퍼레이터는 '거봐, 내가 뭐랬어'라는 식의 표정을 짓곤 한다.
그래도 미니멀리스트의 설계 수준은 확실히 높다. 방 내부를 개조할 때면 늘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구조를 제시하며, 때때로 급히 완수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그가 옆에서 잔소리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영감을 떠올리게 한다. 필자가 여기까지 글을 작성했을 때, 곁에 있던 동료가 미니멀리스트에게 성격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냐고 물어보았다. 이에 필자는 없(이하 기록 상실).
부록 1:
서류에 낙서하거나 마음대로 단말기 자료를 삭제해서는 안 됐는데, 내가 잘못했어.
——미니멀리스트
파일 자료 2
그렇다고 미니멀리스트를 정말로 미워하는 오퍼레이터는 없다. 다들 미니멀리스트가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과 지금은 그저 미숙할 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른 오퍼레이터들은 어려움에 부닥치면 대개는 경험이 풍부한 선배를 찾아 도움을 청하거나, 혹은 또래 오퍼레이터와 열심히 토론할 것이다. 그러나 미니멀리스트는 혼자 이리저리 생각할 뿐, 누군가와도 말하지 않는다. 그 역시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꼭 며칠 동안 끙끙댄 후에야 큰 문제라도 봉착한 듯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우물쭈물하며 아무 관련 없는 얘기를 잔뜩 늘어놓은 후에야 겨우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털어놓는다.
일부 엔지니어 오퍼레이터들도 이 문제를 클로저에게 알린 적 있다. 미니멀리스트가 다른 사람을 도와 설계를 할 때는 분명 아침 일찍 일어나 벌레를 잔뜩 잡은 새끼 파울비스트처럼 우쭐한 표정을 짓지만, 정작 본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입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 어쩌면 그는 자부심이 너무 강한 걸지도 모른다. 설계자로서 자부심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미니멀리스트는 자신 역시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언젠가는 벽에 부딪힐 수 있으니, 설계자로서 해야 할 일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지, 그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자신을 부정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솔직히 미니멀리스트가 말은 또 잘 들어. 도와준 김에 몇 마디 조언해주면 다음번에 컨디션이 더욱 좋아질걸.”——어느 엔지니어 오퍼레이터
파일 자료 3
미니멀리스트는 자신이 쎄루에르차를 떠날 거란 사실과 그 돔 천장을 수리하게 된 계기가 그저 돔의 완전한 모습을 남기기 위한 것이란 걸 상상조차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건은 이렇게 일어나 버렸다. 그는 황급한 와중에 최선을 다해 수리했지만, 꿈속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도시를 떠나 다시 눈을 떴을 땐 이미 아카후알라의 지상이었다. 대부분의 쎄루에르차 주민들은 부족에 남아 새로운 터전을 건설하기 시작했고, 미니멀리스트는 다른 몇몇 감염자와 함께 로도스 아일랜드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그는 평소 쎄루에르차를 별로 언급하지 않았고, 그곳이 그립다는 감정 역시도 잘 드러내지 않았다. 그저 다른 쎄루에르차의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터전이 언젠가는 생길 거라는 막연하게 너그러운 태도만 보였다. 사실 미니멀리스트의 마음속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있다. 그가 인정받은 증거가 모두 땅 밑에 묻혀버렸고, 그걸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도 본래는 새로운 터전을 건설하는 행렬에 동참하고 싶었다. 만약 자신의 생명이 필히 짧아질 운명이라면, 현임 설계 대표로서 남은 시간을 쎄루에르차 주민들이 오랫동안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써야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 일은 결국 쎄루에르차의 주민들 때문에 추진할 수 없었다. 그들이 미니멀리스트에게 수고를 끼치기 싫어서가 아니라, 주민 대부분이 지상에서 노는 것에 완전히 빠져버려 아무도 일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 모습을 본 미니멀리스트는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가비알의 설득에 따라 우선 로도스 아일랜드에 가서 광석병을 치료받기로 했다.
떠나는 날, 미니멀리스트는 정글을 돌아보았다. 라이트레이스는 이미 스승을 찾으러 떠났고, 일부 쎄루에르차 주민들은 임시 거처를 짓기 시작했다. 미니멀리스트는 가비알에게 자신은 잠깐 로도스 아일랜드에 가 있는 것뿐이며, 언젠가 이곳으로 돌아와 모두가 만족할만한 터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일 자료 4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고 몇 달 뒤, 미니멀리스트는 처음으로 독립적인 대형 임무를 맡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함선 아래층에 있는 창고를 개조하는 일이었다. 그곳은 오래전부터 써온 공간으로, 별다른 계획도 없이 여러 물품과 설비를 갖다 놓기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갈수록 혼란스러워진 곳으로 변했다. 결국 이는 후속 작업에 큰 번거로움을 안겨주었고, 개조할 때 여러 문제를 맞닥뜨릴 것이 불가피해졌다. 엔지니어링부는 이번 임무를 통해 미니멀리스트의 업무 상태를 개선하고 그의 마음가짐을 단련하길 원한 터라, 자연히 엔지니어링부 역시 임무와 관련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 놓았다. 창고 상태를 본 미니멀리스트의 낯빛이 까맣게 죽는 것은 예상대로였으나, 평소의 그라면 진작에 늘어놓았을 장편 연설조차 하지 않은 채 조용히 임무를 받아들이고는 설계 데스크로 가서 초고를 작성하기 시작한 건 실로 예상 밖의 일이었다. 한 달 뒤, 미니멀리스트는 엔지니어링부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은 설계도를 제출했다. 원래 엉망진창이었던 공간은 질서정연하게 구분되었고, 그동안 낭비됐던 몇몇 코너들도 충분히 활용되었으며, 거기다 착시 효과까지 더했다. 엔지니어링부가 지켜본 바에 따르면 미니멀리스트는 물품과 설비를 소유한 부서에 직접 문의하여 최적의 수납상태를 계획하는 한편, 다른 엔지니어링부 오퍼레이터와도 설계에 관해 열심히 토론했다고 한다. 덕분에 설계도를 수정하는 시간은 갈수록 빨라졌고, 모든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미니멀리스트의 정신 상태 역시 굉장히 양호했다.
이 엔지니어링부의 예상을 벗어난 결과에 대해 미니멀리스트 본인은 딱히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이 지금 설계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언젠가 스승을 다시 만나 스승에게 차분하고 독립적이며 강한 자신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을 뿐이다.
우리는 미니멀리스트와 그의 스승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비알이 어떻게 그를 변화시켰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 미니멀리스트의 컨디션은 굉장히 좋아 보인다. 그리고 미니멀리스트는 계속해서 치료받으면서 오랫동안 오리지늄으로 인해 겪었던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을 문득 깨닫고는, 처음으로 쎄루에르차에서 가져온 토마토주를 따 숙소에서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달콤한 맛을 느꼈다. 마치 시간이 느려진 듯한 기분 속에서, 미니멀리스트는 동족들이 술을 마시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던 것이 이해되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 후부터 미니멀리스트는 자신도 모르게 설계 스타일이 조금씩 바뀌었다. 만약 미니멀리스트의 숙소에 들어갈 수 있는 허락을 받는다면, 전보다 많아진 부드러운 곡선과 흰색이 아닌 다른 색의 새로운 장식물, 심지어 그가 가장 싫어하는 복잡한 설계의 가구에서도 '아무 의미 없다'고 말했던 '미학적인 실패' 역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야 좀 사람 사는 곳 같네.” 가비알은 이렇게 평가했다.
승진 기록
머틀이 미니멀리스트를 꽃 인형으로 분장시켰던 그 모습을 봤다면, 장담하는데 아마 3일간은 배꼽 잡고 웃었을 거야.
이유는 간단해. 머틀이 제1회 로도스 아일랜드 두린 친목회를 개최했는데, 그곳엔 두린이 아니더라도 갈 수 있어서 나도 갔었거든. 미니멀리스트는 귀찮다느니 복잡하다느니 투덜대면서도 머틀이 부탁한 대로 그 작은 행사장을 꾸몄더군. 와, 정말이지 아주 꽃단장을 해놨더라.
나중에 사람이 점점 많아지면서 축제 분위기도 절정에 달아올랐지. 그 와중에 누가 몰래 과일주를 챙겨왔는데, 누가 가져왔는지는 비밀이지만, 다들 여느 두린 도시의 축제처럼 방을 장식한 꽃으로 서로를 꾸며주다가 미니멀리스트도 그렇게 된 거였어. 물론 머틀과 체스트넛의 덕이 가장 컸는데, 그 둘의 심미안이 제법이더라! 미니멀리스트는 화도 내지 않았고, 나중에는 폴짝폴짝 뛰어다니면서 모두의 머리에 꽃을 꽂아주며 즐겁게 놀더라고!
내가 말했지, 속으로는 아주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 어시스턴트 임명
- 나더러 서류 정리를 하라고? ……하지만 그 서류들은 먼지투성이라 만지고 싶지 않은걸. 도대체 네 사무실은 어떤 설계로 이루어진 거야? 선반을 이런 곳에 두면 불편할 것 같단 생각은 안 해 봤어?
- 대화 1
- 다음에 함선을 정비할 땐 핵심 구조를 조금 더 내식성이 좋은 소재로 바꾸는 편이 좋을 거야. 왜냐고? 모든 게 끝나고 사라져 버릴 때면, 너나 나나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테니까 말이지. 남는 건 이 배의 뼈대뿐일 거야. 이것만은 영원히 남게 되겠지. 그리고 이건 우리들을 상징하는 물건이 될 거야.
- 대화 2
- 내가 설계를 해 줬으면 하는 게 있다고? 공동 작업을 맡길 거면 먼저 함께 작업할 사람들의 디자인 스타일부터 알려 줘. 너무 복잡한 스타일만 아니면 나도 맞춰 줄 수 있는…… 아, 알았어, 네 말대로 할게. 그냥 같이 일하는 것뿐이잖아, 나도 네 안목은 믿고 있으니까 말이야.
- 대화 3
- 왜 그래? 아, 또 연필 자국이 묻어 버렸네. 바꾼 지 얼마 안 된 건데…… 저번엔 가비알 때문에 부서져서 바꿨었어. 그러곤 똑같은 걸로 변상해 준다던데, 말도 안 되는 소리야! 그건 내가 직접 디자인한 버클이라고. 그 인간, 분명 제대로 보지도 않았겠지!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알았어, 의무실은 나중에 갈게. 지금은 생각 중이니까 방해받고 싶지 않아. 박사, 지금은 나한테 가장 중요한 시간…… 가비알을 불러왔다고? 그 인간이 오늘 의무실 당직이라고? 거짓말하지…… 안녕 가비알. 아니, 설계도 같은 거 그린 적 없는데?
- 2차 정예화 후 대화
- 전에는, 내 설계의 핵심을 진정으로 이해해 주는 사람 한 명이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는 수천 명보다도 낫다고 생각했었어. 이해할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수천 명이 봐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내 작품에 대해 토론해 주는 한, 난 계속해서 살아 있을 수 있으니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평소에 사람들이랑 인사를 잘 안 하는 것 같다고? 그야 인사를 하면 다른 대화도 이어서 하게 되잖아. 매번 올려다보면서 얘기를 해야 하니까, 여러모로 우습게 보이는 기분이라고. 이야기를 하려면 눈을 똑바로 마주 봐야…… 신경 쓰이냐고? 아니거든! 그냥 목이 아플 뿐이야.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그때의 난 항상 초조했었지. 늘 시간이 부족한 것만 같았고, 게다가 스스로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것만 같았어. 하지만 지금의 난, 내가 만든 것들을 즐길 수 있게 되었지. 스승님을 뵙지 못한 지도 벌써 몇 년이 지나긴 했지만, 지금의 난 마침내 스승님이 바라던 모습이 된 게 아닐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모든 작품들은 잘 연구해 보면 제작자의 사상을 알 수 있어. 마치 예전의 내가 불필요한 것들은 전부 존재해선 안 된다는 생각을 가졌고, 내 삶에 대한 태도도 그랬었기에 그걸 작품에도 표현했던 것처럼 말이야. 박사, 작품은 그 작품을 만든 이가 살아온 삶의 축소판이야. 네 작품, 나는 이해할 수 있어.
- 방치
- 흐음, 상식을 벗어난 수면 자세에, 복잡하면서도 역학적으로 안정적인 구조…… 신기하군. 디스크에 걸리진 않는 거야?
- 오퍼레이터 입사
- 나는 가비알에게 억지로 끌려온 신입 오퍼레이터 미니멀리스트다. 이게 말로만 듣던 이동 함선인가, 지하보단 재앙을 피하기 훨씬 편리하겠네. 흥, 그 인간들은 하루 종일 술 마시는 것밖에…… 왜 때리는 거야, 가비알!
- 작전기록 학습
- ……난 건축과 관련된 일에만 관심 있다니까.
- 1차 정예화 (승진)
- 승진 훈장? 뭐, 센스는 나쁘지 않네. 이것만 받으면 끝이야? 또 무슨 표창식 같은 게 있는 거라면 사양하도록 할게. 너도 시간 낭비하는 건 싫어하잖아. 그래도 날 인정해 준 건…… 크흠, 고마워.
- 2차 정예화 (승진)
- 사람마다 겪어온 게 다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작품 속에 숨겨진 의미를 전부 헤아릴 수 없어……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내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예를 들자면, 너나 내 스승님 말이야.
- 팀 배치
- 가비알이 있으면 난 안 갈 거야.
- 팀장 임명
- 내가 대장이라고? 무슨 생각을 하는…… 농담이지? 야!
- 작전 출발
- 으음…… 그래. 일단 말해 두겠는데, 난 작전 경험이 없어. 그래도 임무에는 진지하게 임할 거야.
- 작전 개시
- 계기 조정 완료, 언제든 시작해도 좋아.
- 오퍼레이터 선택 1
- 알았으니까 재촉하지 마.
- 오퍼레이터 선택 2
- 고장 나면 변상 청구할 거니까!
- 배치 1
- 계기 정상적으로 작동 중, 지형을 스캔하고 있어.
- 배치 2
- 전장은…… 이런 곳이구나.
- 작전 중 1
- 떨어져!
- 작전 중 2
- 우린 봐주지 않을 거야.
- 작전 중 3
- 이해할 수 없는 녀석들이네……
- 작전 중 4
- 시간 낭비야.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보기랑 다르게, 대단한 녀석이구나, 너?
- 3★ 작전 종료
- 콜록콜록…… 엄청난 먼지네. 더럽잖아, 쳇.
- 비 3★ 작전 종료
- 왜 날 쳐다보는 거야. 나더러 뒤쫓으라고?
- 작전 실패
- 뭘 멍하니 있는 거야, 어서 도망가!
- 시설에 배치
- ……별로 눈을 뜨고 싶진 않은걸. 어떤 실내 디자인이 날 놀라게 할지 무서워서 말이지.
- 터치
- 조금만 기다려, 지금 바쁘니까.
- 신뢰도 터치
- 흐아암…… 지금 몇 시지? 아니, 오늘은 무슨 요일이지? 으음…… 내가 밥을 먹었던가? 안 먹은 것 같기도……?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아, 이게 지상에서 사용 중인 역법이구나. 들어 본 적 있어. 한 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말이지. 아무런 의미도 없이 향락에 빠져 사는 나날보다는, 이렇게 의미 있게 하루를 보내는 편이 훨씬 좋겠지…… 또 이렇게 한 해가 가는구나.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 박사.
- 인사
- 박사,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디스크에 걸리기 쉬워.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 생일
- 요즘 손목을 너무 써서, 의료부 오퍼레이터들이 평소에 이런 팔걸이를 써 보면 나아질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예비용까지 넉넉하게 사 뒀지. 마침 오늘 너한테 뭘 선물하면 좋을지 고민했었는데, 이걸 두 개 줄게. 책상에 고정하기만 하면 돼.
- 애니버서리
- 내가 단명할 운명이라는 걸 어떻게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겠어? 태연하게 받아들이기엔 힘든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날 위로할 필요는 없어. 내가 정말 그렇게 나약했더라면, 애초에 이곳에 서 있지도 않았겠지.
기나긴 여름의 여운 2024-02-06
스크립트의 화자 이름과 스프라이트 ID 로 자동 추출한 목록입니다. 줄 수는 해당 스토리에서의 대사 수.
이상적인 도시: 엔드리스 카니발 2023-01-13
- IC-ST-1 여행을 앞두고 · 브릿지 · 등장
- IC-1 몰입식 체험 · 작전 전 · 등장
- IC-1 몰입식 체험 · 작전 후 · 등장
- IC-2 낙하 · 작전 전 · 등장
- IC-2 낙하 · 작전 후 · 등장
- IC-3 기담괴론 · 작전 전 · 등장
- IC-3 기담괴론 · 작전 후 · 등장
- IC-4 '그레이트 아쿠아핏' · 작전 전 · 등장
- IC-4 '그레이트 아쿠아핏' · 작전 후 · 등장
- IC-5 전속력 돌진 · 작전 전 · 등장
- IC-6 투쟁-도피 반응 · 작전 전 · 등장
- IC-6 투쟁-도피 반응 · 작전 후 ·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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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8 금속 냄새 · 작전 전 · 등장
- IC-9 돔 위에서 · 작전 후 · 등장
- IC-ST-2 실낙원 · 브릿지 · 등장
月行水上 2026-09-04
- SR-3 月晕 · 行动前 · 등장
기나긴 여름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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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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