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Saga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참견하기 좋아하는 객승, 사가.
잡념을 비우고, 유리알처럼 맑은 마음을 갖도록 하자.
CV: 중국어 Ruth · 일본어 코바야시 사나에 · 한국어 소연 · 영어 Yu Kousaka
기본정보
[코드네임] 사가
[성별] 여
[전투 경험] 2년
[출신지] 극동
[생일] 12월 31일
[종족] 페로
[신장] 164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극동 출신의 방랑 승려로, 일부 내력은 불명이다. 원래는 길을 잃은 탓에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에 잘못 들어간 것뿐이지만, 자신에게도 구직 의향을 묻기에 테스트에 응시, 통과 후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였다.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 라바와는 전부터 알던 사이인 듯하다.
지니고 다니는 나기나타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며, 민첩한 몸놀림으로 전선에서 뱅가드 역할을 맡고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사가에겐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오퍼레이터 사가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음. 또한 그녀의 건강한 생활 습관은 일부 오퍼레이터들이 배우길 바람.
파일 자료 1
극동의 유쾌한 방랑 승려. 본인 말에 따르면 정식 승려가 아니라서 삭발을 하지 않았다 한다.
성격 역시 승려에 대한 일반적인 인상과는 다르게 굉장히 활발하며, 볼거리를 보면 참지 못하고 끼어들어 구경한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오퍼레이터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과거에는 현대의 생활과 인연이 없는 생활을 했던 탓에 꽤나 자주 웃음을 안겨 주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굉장히 강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기계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본인 또한 각종 기계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을 좋아해 피곤한 줄 모르고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 자료 2
젖먹이 시절부터 사찰에서 자란 오퍼레이터 사가는 자신의 기억이 처음 시작될 때부터 사부님 및 다른 사형제들과 함께 무예를 연습하고 불경을 읽어 왔다.
오퍼레이터 사가가 자란 사찰은 그녀가 사찰을 떠날 당시까지도 극동 북부에 있는 어느 이름 없는 산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원래의 위치는 그곳이 아니었으나 그녀가 7살이던 무렵 재앙을 피하기 위해 그곳으로 옮겨진 것이었다. 다행히 재앙정보전달자의 경고가 늦지 않아 사찰은 재앙으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았었다.
또한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극동의 적지 않은 사찰은 도시에 편입되는 것을 원치 않으나, 상대적으로 대다수의 사찰이 신속하게 철거하고 건축하는 방식을 터득하고 있다 한다.
하지만 당시의 건물 이전을 제외하면 그녀는 사찰을 떠나 산 아래로 내려갈 기회 없이 줄곧 산에서 청빈한 생활을 했던 터라, 산 아래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처음 주지 스님은 그녀가 하산하는 것을 반대했다 한다. 그 이유는 정말 단순했는데, 사가는 너무 순진해 만약 그녀가 속세에 뛰어들면 적지 않은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가의 하산을 거절한 날의 깊은 밤, 그녀를 깨운 주지 스님은 함께 사찰 안 광장에서 스승과 제자로서, 어찌 보면 할아버지와 손녀로서 달이 지는 새벽녘까지 무기와 문답을 주고받은 후, 결국 그녀의 하산에 동의하게 되었다.
오퍼레이터 사가는 지금까지도 어째서 주지 스님이 싸운 후에 허락을 했는지 모르며, 심지어 그날 밤 주지 스님과 무슨 문답을 주고받았는지도 잊어버렸다고 하는 바람에 지금의 우리로서는 그 전모를 이해할 수 없지만, 주지 스님은 그녀의 답에서 무언가를 확인할 수 있었기에 안심하고 그녀의 하산 수행을 허락했을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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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현대 기계와 유행하는 문화를 배우는 걸 마다하지 않는 그녀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녀는 뭔가 시대와 맞지 않는듯한 느낌을 준다.
이건 그녀에게 문제가 있다는 말이 아니라,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 비교해 자신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임무가 없을 때 그녀는 반드시 6시에 일어나 한 시간 동안 아침 훈련을 하고, 한 시간 동안 명상을 한 후에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일과가 끝난 후 특별한 일이 없다면 9시 정각에 잠을 청한다.
오퍼레이터 사가는 기계에 큰 흥미를 갖고 있으며, 몇몇 오퍼레이터들과 함께 영화와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내지만, 한편 필요할 땐 망설임 없이 내려놓는다.
이뿐만이 아니라, 그녀는 지금까지도 다른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불공평함에 대해 고민하곤 한다.
올해가 오퍼레이터 사가가 하산한 첫해는 아니다. 그녀는 이미 오랫동안 하산 생활을 해왔음에도 여전히 이런 방식으로 생활하고 있다.
오퍼레이터 사가는 활발하고 착하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때로는 굉장히 도드라져 보이며, 그녀의 목소리에 귀가 따가울 때도 있다.
솔직히 말해 오퍼레이터 사가의 존재가 때로는 두렵기까지 하다.
물론 이런 두려움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파일 자료 4
오퍼레이터 사가와 라바가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해 물어보면 두 사람은 의도적으로 답을 피한다. 우리는 그저 오퍼레이터 사가가 염국을 방랑하던 시절, 우연히 라바 및 로도스 아일랜드와 교집합이 생긴 것으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오퍼레이터 사가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한 직후 훈련 중이던 라바와 크루스를 바로 만날 수 있었고, 그녀들은 다시 만난 것에 놀라면서 기뻐하였다. 오퍼레이터 사가는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원래 그녀가 '길을 잃었을 때'의 이동 방향이 공교롭게도 라바 일행의 뒤를 바짝 뒤쫓는 꼴이었던 것이다. 바꿔 말하면 양측은 거의 동시에 사무소에 도착하였고, 또한 거의 동시에 로도스 아일랜드 함선에 왔다는 것이니, 정말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오퍼레이터 사가는 그 나이대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알고 있는 것도 굉장히 많다. 과거 누가 호기심에 그녀에게 어디까지 돌아다녔는지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그녀는 흔쾌히 전부 이야기해 주었다. 때때로 이 젊은 승려의 입에서 뜻깊은 철학이 흘러나오기도 하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오퍼레이터 사가의 나이로 미루어보아 그녀가 극동을 떠나 유랑한 세월은 10년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녀는 대체 어디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고, 어떻게 그렇게 많은 길을 걸었던 것일까? 이에 대해 오퍼레이터 사가는, 그 답은 그림 속에 있다고 했다.
“소승은 거짓말을 하지 않소. 선생이 이곳에 계시니 소승 역시 선생께 예의를 갖추어야 하오. 더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소이다. 소승이 자세히 말하지 못함을 탓하지 마시오!”——사가
“사가를 곤란하게 하지 마. 정 궁금하면 집에 박혀 있는 시에게 물어보든가. 물어볼 자신이 있다면 말이지.”——라바
승진 기록
오퍼레이터 사가의 방황은 이 땅 위에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 있구나 하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소박하다. 이는 그녀가 갖는 의문에 대해 우리가 답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숙한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화해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달은 후,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원만한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라고. 고통에 대항하느니 그것에 동참하라고.
분노한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용감히 앞으로 나아가며 포기하지 말라고.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싸워야 한다고.
겁쟁이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산과 숲에 숨어, 자신의 사찰로 돌아가 혼란을 잊으라고.
정답은 무엇인가? 정답은 없다, 그저 선택만이 있을 뿐.
우리는 사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어시스턴트 임명
- 소승이 왔소이다! 박사, 이 소승이 있는 이상, 안심하고 일에 매진하시오!
- 대화 1
- 소승은 어린 시절부터 절에서 자랐소. 경문은 술술 외울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의미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소. 주지 스님이나 다른 스승님께 해석을 물은 적도 있지만, 더 어렵게만 느껴지더이다. 박사, 학문이 깊으시다 들었소만, 소승을 지도해 주시지 않겠소이까.
- 대화 2
-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신묘한 장치가 참으로 많구려. 응? 박사, 소승을 얕보지 마시오. 처음 봤을 땐 어안이 벙벙해할 수도 있겠으나, 소승은 시대에 뒤떨어져 새 문물을 활용할 줄 모르는 자가 아니오. 잘 못 쓰는 게 있으면, 배우면 그만 아니겠소…… 소승의 음악 플레이어에는 소라 님의 곡도 들어있소.
- 대화 3
- 재앙을 피하고자 소승은 한때 주지 스님 그리고 절의 동문 제자와 함께 산을 넘고 골짜기를 넘으며 온갖 고생을 다했었소. 주지 스님께선 재앙이 신의 분노라 말씀하셨으나, 소승은 아직도 직접 재앙을 본 적이 없다 보니 조금 궁금하긴 하오.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소승은 진정한 승려가 아니로소이다, 그저 절에서 거두어들인 자일 뿐이오…… 사가라는 이름은 길을 떠나게 될 때 주지 스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외다. 그 의미는 산은 높고 길은 험난하단 뜻이오. 소승도 절을 떠나 처음으로, 세상이란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되었소.
- 2차 정예화 후 대화
- 괴로움을 집어삼키고 피폐함도 두려워하지 않는 소승이지만, 도무지 납득이 안 되는 게 하나 있소. 주지 스님께선 생명은 모두 평등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감염자도 병을 앓을 뿐인 사람 아니오. 대관절 어째서 그들이 살아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것이오?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오호…… 처음에는 길을 잃어 오게 된 로도스 아일랜드 구직처였지만, 밥도 맛있고 잠자리도 좋고, 게다가 녹봉도 높소. 소승은 정말 좋은 곳으로 오게 되었구려.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절을 떠날 때, 세상이란 도적 무리나 악당을 어느 정도 정리하면 나아질 것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소. 허나 세상 도리라는 게 이렇게나 빨리 변하는 것일 줄은 꿈에도 몰랐지…… 소승도 가끔은 나 자신이 무엇을 위해 칼을 휘두르는지 잘 모르겠소. 저기…… 박사…… 소승은, 잘 모르겠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소승의 가슴속을 채운 의문은 스스로 답을 찾아내야 하는 것도 있지만, 되새겨야 할 것도 있다고, 적어도 그렇게 이해하고 있소. 그것들을 모두 정리할 때까지는 박사의 밑에서 수행을 계속하고 싶소이다. 허락해 주시겠소이까!
- 방치
- 박사…… 호오…… 앉은 채로 자다니 대단한 실력이오. 그럼 소승도 명상에 잠기도록 하겠소.
- 오퍼레이터 입사
- 그대가 박사인가? 이야, 이거 참…… 아니, 이런 장소에서는 엄숙해야겠지? 크흠, 소승은 사가라고 하오. 이곳에는 객승으로 와있는 몸이니, 소승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명을 내려주시오.
- 작전기록 학습
- 오호…… 세상에는 이러한 전법도 있는 것인가, 견문이 넓어졌소.
- 1차 정예화 (승진)
- 증봉? 훌륭하오, 늘 식당의 디럭스 세트라는 것에 군침을 흘리며 주머니가 가벼운 것을 한탄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드디어 배불리 먹을 수 있겠소!
- 2차 정예화 (승진)
- 주지 스님, 소승은 아직도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도리란 걸, 소승은 아직 꿰뚫어 볼 수도 베어 쓰러뜨릴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귀인과 만났습니다. 그 귀인의 지도 아래, 언젠가 소승은 반드시 이 난세의 앞길을 열어 보이겠습니다.
- 팀 배치
- 소승이 왔소이다!
- 팀장 임명
- 소승이 팀장을? 문제없소이다!
- 작전 출발
- 소승이 나가겠소!
- 작전 개시
- 소승의 칼날은 악만 벤다오!
- 오퍼레이터 선택 1
- 단무지…… 헉! 소승은 여기 있소!
- 오퍼레이터 선택 2
- 소승에게 맡기시오!
- 배치 1
- 소승, 등장!
- 배치 2
- 무법자들은 어디 있느냐!
- 작전 중 1
- 번뇌를 베어버리겠다!
- 작전 중 2
- 육근청정!
- 작전 중 3
- 낫토밥!
- 작전 중 4
- 유부튀김!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힘든 시련이었지만, 소승이 얻은 것도 많소.
- 3★ 작전 종료
- 역시 박사로구려. 소승만으로는 몇 명 놓쳤을지도 모르오.
- 비 3★ 작전 종료
- 주지 스님께선 자비심을 잃지 말라고 하셨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소.
- 작전 실패
- 박사, 빨리 가시오! 후방은 소승에게 맡기시오!
- 시설에 배치
- 이 향기는?!
- 터치
- 무슨?!
- 신뢰도 터치
-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 소승은 언제라도 달려가겠소.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아아, 박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시오. 소승은 글을 적고 있었소. 수년간의 유랑 생활에도 익숙해졌지만, 이맘때면 주지 스님과 동문 제자들이 생각나오. 시간도 오래되었으니, 기회가 있을 때 한 번 절에 가봐야겠소.
- 인사
- 박사, 식사는 하셨소? 배가 고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말이오.
- 생일
- 오늘이 박사가 출세한 날이구려. 출세란 세상에 태어나다, 세간에서 해탈하다, 이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하오. 주지 스님은 소승에게 세상의 공허함을 깨닫게 된 순간이 세간 속에서 해탈한 것이라고 하셨소만 소승은 세간의 공허함보다는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이 출세의 진정한 의미라고 믿고 있다오.
- 애니버서리
- 언젠가 주지 스님께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야 하는 일이라면 계속 하라”라고 말하신 적이 있소. 소승은 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명확히 나뉘어 있다 그리 지극히 간단하게만 생각했었소.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이제서야 소승은 조금 깨달은 것 같소. 이것은 매우 무거운 말이었으며, 이 소승이 평생 실천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이오.
미필공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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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중인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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