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Ling
염국에서 온 시인 링. 소탈하고 당당하며 유쾌하기까지 하여, 술만 있으면 모든 걸 다 시로 표현합니다.
시를 쓰는 데 붓이 어디 있냐고? 그녀의 꼬리를 잘 봐봐.
CV: 중국어 Shan · 중국어(방언) Shan · 일본어 이노우에 키쿠코 · 한국어 이다은 · 영어 Denise Moreno
기본정보
[코드네임] 링
[성별] 여
[전투 경험] 미공개
[출신지] 염
[생일] 3월 3일
[종족] 미공개
[신장] 166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부족
프로필
링은 상촉에 사는 시인으로, 염국 사세대 등의 정부 기관과 모두 연관되어 있는 인물이다. 상촉 사건 도중 로도스 아일랜드와 접촉, 현재는 심사를 거쳐 방문객 신분으로 본함에 머물고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링에겐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00u/L
링 씨가 의료 검사를 받기로 한 건, 니엔 씨와 마찬가지로 한바탕 곤욕을 치를 거라 생각했던 우리로서는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어요. 링 씨는 검사를 받으며 뭐랄까…… 일종의 상관이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었어요. 게다가 검사 결과가 들쭉날쭉한 게 영 엉망이긴 했지만…… 클로저 씨가 그만두자고 하니 그만뒀죠 뭐.
“그거 아마 술을 마셔서 그런 걸 거야.”라고 설명하더군요
——메딕 오퍼레이터 히비스커스
파일 자료 1
“이 아가씨 대단하네! 술버릇도 없어!”호시구마는 이렇게 평가했다.
'술버릇이 없다'라는 건 아마 주변 사람을 강제로 술자리에 앉히지 않고, 자진해서 앉은 사람에겐 웃음과 함께 술잔을 건네주며, 혼자 있을 때도 한나절 동안 여유롭게 자작할 수 있는 링의 술버릇을 말하는 것이리라. 지금까지 그녀는 술주정을 부르며 폐를 끼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굳이 주사가 있다면 소리 내 노래 부르며 마치 행위예술처럼 먹물을 듬뿍 묻힌 꼬리로 벽에 노래 가사를 적는 것 정도랄까? 하지만 이런 모습도 틈만 나면 특수효과가 잔뜩 들어간 영화를 대대적으로 찍어대는 누군가나, 걸핏하면 오퍼레이터를 꾀어 그림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누군가와 비교한다면 아무것도 아니기에 클로저 역시 그녀를 크게 제한하지 않는다.
적지 않은 오퍼레이터들이 링이 만든 노래에 큰 흥미를 보였다. 그들은 링이 쓴 가사 전부를 옮겨서 정리했는데, 그 문구가 퍽 고풍스럽고 음률이 복잡했다. 또한 정교한 격식과 깔끔한 대구에 비해, 의미는 유창히 이어질지언정 상당히 무질서하며 비약적이고 장단이 고르지 않았다. 이는 '시사부'라고 불리는 염국의 옛 문체로, 수백 년을 이어져 발전해 온 만큼 높은 예술성을 띠고 있다. 물론 그 시사 속에는 생소한 염국의 옛 지명과 사람을 놀라게 하는 묘사가 있고, 그 진위를 구분하기 힘드니 더더욱 연구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시사를 해석하는 규칙을 찾는 것은 다소 비현실적으로, 다들 그 시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과소평가한 것이 분명하다. 인사 부서는 '링 씨가 좀 더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신청을 여러 차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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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터들의 보고에 따르면 링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후 니엔이 많이 얌전해져 사람들에게 마작하자거나 영화를 찍자며 귀찮게 하는 일이 줄어든 대신, 반대로 비밀스럽게 자신만의 '소일거리'를 시작하거나 외근을 나가는 차수가 늘었다고 한다. 시의 경우는 니엔이 장난을 치지 않으니 더 즐겁게 자신의 그림 속에 머물고 있다. 자매 사이의 관계 문제로 꽤 곤란해했던 오퍼레이터 히비스커스는 이것이 '큰언니의 위엄' 때문이라 생각하고 특별히 가르침을 청하러 링을 찾아갔다.
“그 아이들은 단순히 나를 귀찮아하는 것뿐이야. ”
“귀찮은 게 꼭 잔소리 때문만은 아니지. 아마도 날 보면 어쩔 수 없이 직시하게 되는 일들이 있기 때문일 거야, 마치 선생님을 본 학생이 내일 볼 시험을 떠올리는 것처럼.”
“그게 바로 위엄이라고? 좋아. 아이들은 말이지, 결국 철이 들게 되어있어.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해.”
[제한된 기록]
'우리'의 서열 구분은 그 혼돈의 경쟁에서 시작되었어. 누가 먼저 그 혼탁함 속에서 빠져나오고 천지 사이에서 첫 번째 문제에 답을 했는가로 서열이 정해졌지. 물론…… 이것 역시 나중에 정해진 거긴 해.
무슨 문제였냐고? 으음…… 요즘 말로 요약하자면 무엇보다 간단한 문제야.
'나는 누구인가'.
후후, 정말 치졸한 문제지! 하지만 그 문제를 찾는데 우리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어.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데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지. 바다가 마르고 얼음이 녹아 뽕나무밭이 되었으니, 마치 오랜 꿈만 같아라!
우리가 어떻게 그 문제를 찾았냐고? 당시 이 대지는 지금처럼 번화하지 않았어. 천지는 솥 같았고, 그 안에서 우리는 그저 고통스럽다고 느낄 뿐이었지. 자신이 솥 안에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우리는 서로를 적으로 삼아…… 무의미한 살육을 벌였어. 얼마나 오래 지났을까, 다들 도망가거나 잠들어 버리고…… 끝까지 남아서 깨어난 자들은 그제야 밀려오는 서글픔에 곤혹감을 느꼈지. 어떻게 문제의 답을 찾아내느냐는 바로 각자에게 달려있던 거였어. 그림을 그리거나 장기를 두기도 하고, 파종을 하거나 검을 만들기도 하고 시를 짓기도 하는 등, 서로 간섭하지 않고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것. 답은 각자의 즐거움 속에 있는 거야.
지금까지는…… 쉐이, 우리는 그 이름을 공유했었어. 쉐이는 곧 깨어날 거야. 그게 꾸는 이 꿈은 내 것보다 훨씬 길겠지! 니엔과 시 둘 다 느끼고 있어. 다만 니엔은 너무 경솔하고, 시는 꺼리는 게 너무 많아. 다들 나름의 방법과 생각이 있는 거야. 하지만 결국 하나로 모이게 될 것을…… 다시 솥 안에 들어가면 또 어때, 우리 형제자매는 원래 그런 걸.
후후, 이걸 어떻게 히비스커스 씨에게 설명해 줘야 할까,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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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자유롭게 거닐다)'.
링 언니가 나나 니엔같은 능력을 보여준 적 없으니 너희도 꽤 궁금하겠지, 난 이해해. 하지만 그녀에 대한 일은 니엔이나 그녀와 자주 접촉한 큰오빠나 둘째 오빠를 제외한 사람들은 잘 모를 거야. 우리 중에서도 링 언니는 가장 신출귀몰해.
그래…… 소요. 그녀는 이 말을 좋아해. 나는 그게 지나치게 많은 아름다운 소원이 깃든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비현실적이긴 해도 그녀는 정말 해냈어.
대체 어떻게 해야 그녀를 막을 수 있을까? 그녀의 뜻을 굽히고 그녀가 나아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을까?
링 언니는 내 그림을 마음대로 오고 갈 수 있어. 니엔이 만든 그, 감옥? 족쇄? 그녀가 꼬리를 살랑거리며 술 한 병 찾으러 가는 것만으로도 아무렇지 않게 만들 수 있을걸.
내 생각에 세월도 링 언니를 막지 못할 것 같아. 그녀가 꾸는 꿈은 단숨에 천 년을 넘나들거든. 그녀가 꿈속에서 무얼 했는지, 이번엔 또 누가 되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해.
물론 꿈은 가짜야. 그러니 그렇게 무서워할 필요 없어. 하지만 만약 링 언니가 꿈이 가짜라는 사실을, 이 세상 모든 규칙은 각자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땐 그녀가 무엇으로 변하게 될지 나도 잘 모르겠어. 상촉에서 다시 만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가 가진 그녀에 대한 인상은 세상사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거였는걸. 하지만 링 언니가 큰오빠를 대신해 군대에서 변경을 지켰던 세월이 그녀를 적지 않게 변화시킨 것 같아……
아무튼 너희도 조심하도록 해. 그 풋내기 바둑꾼이 나쁜 마음을 품고 뭔가 큰 음모를 꾸미는 것 같은 지금, 링은 그를 상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니까. 그렇다면 그 바둑꾼의 다음 수단은 아마 로도스 아일랜드로선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거야.
나한테 묻지 마. 정 탓하고 싶으면 니엔을 탓하든가 아니면 니엔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머물 수 있게 허락해 준 켈시를 탓해. 됐어, 이제 가봐. 요 며칠 동안은 짜증 나서 그림 그릴 마음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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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기록]
시와 노래로 내 과거 행적이 어땠는지 분석할 필요 없어, 뭐가 궁금하든 다 말해줄 테니. 물론 나도 로도스 아일랜드에 궁금한 게 있기도 하고.
……
그래, 나는 많은 곳을 다녔었어.
처음은 강남이었지. 거기 술은 아주 달콤했고, 귀한 그릇부터 꽃과 벌레, 유상곡수와 풍경, 사람들의 마음조차 모두 대단히 흥미로웠어. 하지만 해가 거듭되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몇 세대가 바뀌더라. 주변은 변치 않고, 아름다운 것은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다리 아래 흐르는 물처럼 떠나간 사람들은 날 망연자실하게 만들었어. 우연히 한 번은 큰오빠가 내게 검을 가르쳐줬는데, 그때 내가 마음속 그리움을 말했거든. 그러자 큰오빠가 내게 옥문으로 가볼 것을 권유하더라고.
……
옥문, 나는 종종 그곳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곤 해. 멀리 뭇 산이 있고 봄바람이 닿지 않는, 마치 외로운 거인처럼 커다란 사막 앞에 가로놓인 곳…… 염국의 정예병이 먼 풀밭 아래에 숨어있었는데, 성루는 밤에 등불을 켜고 하늘까지 시끄러울 정도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성 전체가 미끼가 되었지. 그날 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 그처럼 참혹한 전투가 이후 얼마나 더 있었는지 이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 사막에서는 긴 연기가 피어오르고, 고립된 성은 북소리를 들었지. 병사들, 그들의 거친 얼굴과 각기 다른 고향 사투리, 사투를 벌이기 전날 밤 들려오는 피리 소리에 고향을 바라보는 눈빛까지 모두 삼켜져 버렸어. 장군에게 죽음을 각오한 의지가 있다면, 군영에는 버들이 매년 자라난다고 누가 그랬던가…… 당시 나는 강남을 떠나 이미 염국을 백 년 동안 떠돌고 있었어. 스스로 세상 물정을 꿰뚫어 보고 훌륭한 인재들은 모두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세상에는 내가 보지 못한 풍경과 겪어보지 못한 정이 있더라. 이해할 수 있겠니? 그날 나는 옥문의 성루 위에서 천지가 이렇게나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
상촉에서 있었던 일은 너희도 다 알고 있을 거고…… 술 두 동이 더 갖다주겠니?
승진 기록
“홀로 있는 평온한 짐승이 산을 받치고 잠들었구나
그 수가 셋이요 기골이 장대하여
숨 하나에 하늘을 가리고 소리가 천 개의 종이로다
그 비늘과 발은 검푸른색을 띠며
산이 기슭을 잃어 그 형체가 보이지 아니하고
물에 거머리가 없어지니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구나
과보를 마주하니 복과 화가 잇따라 세상의 탁함이 뒤집어지고
만 리를 거닐어 보니 싸움은 멈추고 글이 점점 변해가는구나
사람은 무기보다 중하고 짐승은 감정보다 가엾음을
먼 강에 올라 장차 뼈를 묻을 지니 나는 여전히 자유로이 노니는구나”
탁본의 글자가 선명하나 지금 있는 내용만으로는 완전히 해독하기 힘들다. 염국 사세대에 완전한 해독본이 있는 것 같다.
기본
- 어시스턴트 임명
- 어쩐지 회고의 정이 느껴지네. 꽤 옛날에도, 난 오늘처럼 문관들로 붐비는 누각에 발을 들인 적이 있어.
- 대화 1
- 맞아, 염국의 학자들이 말하는 '쉐이'는 '우리'이기도 하고, '신'이기도 해. 숨길 것도 없지. 니엔이 걱정하는 건, 나는 신경 안 써. 어쨌든 나는 나일 뿐이고, 끝날 때는 끝나는 거야. 그저 이 잔 안에 있는 것이나, 이 천지가 아까울지도 모르겠네. 결국 난 계속 즐기는 것뿐이니까.
- 대화 2
- 드디어 옛 지인을, 잘하면 옛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설마 그대가 이렇게 됐을 줄이야, 훗. 내가 나를 알지 못한다면, 그건 꿈과 뭐가 다른 걸까? 하지만, 그대는 그대로 있어도 되는 거야. 나와 나의 문답이 끝나지 않는다면, 나로 존재하는 편이 좋지.
- 대화 3
- 마음에 있는 것을 뜻이라 하고, 말로 내뱉는 것을 시라 하지. 가슴 속에 콸콸 솟아 나오는 끝없는 샘을 품었다면, 써내지 않는 게 자신에게 실례인 거야. 응, 꼬리? 하하, 물론 붓도 사용하지. 하지만 결국 내 몸이 아니니까, 불편한 때는 있어. 내 몸은 자유로운데, 꼬리를 쓰면 안 된다는 법은 없잖아?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시사가부의 형태는 각자 다르지만, 상통하는 부분도 있지.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참을성이 없어서 말이야. 곡을 듣는 것도, 시를 읽는 것도. 내게는 아무 어려움도 없지만, 문인들은 조금 불쌍할지도 모르겠어.
- 2차 정예화 후 대화
- 니엔은 성급하고 시는 겁이 많지만, 그 아이들의 지금 모습을 보면,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이미 발견한 것 같아. 그렇다면 진실과 거짓, 자신과 남의 차이에 구애될 필요는 어디에도 없겠지. 매일 반복하는 시시한 말다툼이나 희로애락, 그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 아닐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그대는 자신을 위한 시를 내게 읊게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 응? 뭐, 그냥 흥이 올라서. 붓을 휘두를 것도 없고, 기록하는 것도 풍류가 없지. 앗 잠깐, 혹시 노래로 한다면…… 그것도 재미있겠네! 그렇지만 한 곡 추려면 준비가 필요해. 좋아! 그대는 앉아 있어, 금방 돌아올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내가 취했다고? 훗…… 나는 아직 하늘이 열리며 달이 밝고, 바다가 마르고 얼음이 흩어지는 걸 보지 못했어. 세상의 인간이 모두 술에서 깨어나는 것을 기다리는데, 이제 나뭇가지에 새싹 하나 피어올랐을 뿐이지. 마음 놓고 취하기엔 시기상조이거늘…… 그대여, 어찌 내가 취했다고 할 수 있겠어?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어젯밤에 그대의 꿈을 꿨어. 아니, 어쩌면 그대가 내 꿈을 꿨을지도 몰라. 응? 기억 안 나? 아쉬워라, 그 뿌듯함을 함께 나누지 못하다니. 무슨 소리냐고? 훗, 팔천 년의 봄과 또 팔천 년의 겨울을 보낸들, 꿈에서 본 건 단지 짧디짧은 몇 번의 가을뿐이었어. 단지 그뿐이야.
- 방치
- 구름과 산의 파도, 메마른 천 리 길, 강산의 고인인 나는, 늦가을 떠다니는 배로구나.
- 오퍼레이터 입사
- 링이라 불러 줘. 우리 성가신 동생 둘이 신세 지고 있는 것 같은데, 폐를 끼치고 있지는 않지? 응? 나를 본 적이 있어? 아아…… 꿈속에서일지도 모르겠네.
- 작전기록 학습
- 겉보기에는 전혀 상관없을 정도로 다른데, 성질은 아무래도 비슷하네.
- 1차 정예화 (승진)
- 음…… '소장이 명을 받들겠습니다'라고 해야 하나? 하핫, 농담이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 단지 그대가 진짜 장수로 나서는 거라면, 내가 다시 책사로 보좌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
- 2차 정예화 (승진)
- 니엔의 말 대로야. 이 길고 황당무계한 꿈은, 이미 깨어났어야 해.
- 팀 배치
- 긴 강과 무수한 산봉우리, 드넓은 황야와 고성, 눈에 역력하구나.
- 팀장 임명
- 술잔을 뒤집자. 이 작은 그릇에 차 있던 것이, 적어도 이 대지에 위안이 되도록.
- 작전 출발
- 피를 피로 씻는 싸움에 모략, 예로부터 변하지 않으니.
- 작전 개시
- 멀리서 불을 바라본들, 뜨거움은 알 수 없으리.
- 오퍼레이터 선택 1
- 내 차례가 돌아온 걸까?
- 오퍼레이터 선택 2
- 회고의 정이 느껴지네.
- 배치 1
- 이 순간부터, 가을이로다.
- 배치 2
- 전쟁을 위한 노래, 슬픔을 자아내는 가사.
- 작전 중 1
- 꺾인 창은 모래에 가라앉고, 큰 뜻은 아직도 실현되지 않았네.
- 작전 중 2
- 세상을 한마디 말에 담는 것, 큰 그릇이란 그리해야 하느니.
- 작전 중 3
- 전쟁터에 쌓인 한은 언제쯤 흩어질까?
- 작전 중 4
- 심정을 털어내면, 마음이 후련해지네.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또 멋진 한 곡이 만들어졌어. 박사, 우리는 분명 잘 통하는 건가 봐.
- 3★ 작전 종료
- 잔이 가득 차도, 뜻이 전부 이뤄진대도, 그대는 교만하지 말지어다. 그래도…… 칭찬할 건 칭찬해야겠지. 잘했어.
- 비 3★ 작전 종료
- 음…… 가끔 이런 일도 있는 거지.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 마. 나머지는 내게 맡겨.
- 작전 실패
- 승패는 병가지상사거늘, 진격도 철수도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그건 완패가 아니야.
- 시설에 배치
- 로도스 아일랜드 안은…… 그립다고 해야 할지, 흥미롭다고 해야 할지 고민 중이야.
- 터치
- 응? 나한테 무슨 일이야?
- 신뢰도 터치
- 왜 그래? 여기서 술 한잔할래? 사양한다고? 아쉽네.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니엔이 시끌벅적한 걸 좋아하는 건 그렇다고 쳐도, 시가 저렇게 말도 없이 그림 속 창조물들을 가지고 아이들과 놀아줄 줄은 몰랐네. 하하, 아무리 그렇다지만 정말 소란스러운걸. 이 역시 인지상정이라면 우리 형제자매가 각자 이렇게 지내는 것 또한 나름 사는 재미가 있는 셈이겠구나.
- 인사
- 안녕, 상태는 괜찮아? 박사.
- 생일
- 생일? 태어나고 죽는 것은 그저 한차례 길고 큰 꿈에 불과하나니…… 하지만 이 속에서 뜻을 이룰 수 있다면 그대를 위해 한잔하는 것 정도야 할 수 있지. 비록 옛 친구의 꿈은 아니나, 그대와 나, 여기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것이 그저 아쉽기만 한 건 아니니까.
- 애니버서리
- 맞아, 벽에 있는 것들 내가 쓴 거야. 그대들의 연회장 안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무슨 쓸만한 게 있어서 썼냐고? 그저 술이 오고 감에 흥취가 올랐을 뿐이야. 그러고 보니 그대 마침 잘 왔어. 로도스 아일랜드에 대해서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던 참이었거든.
nian#12
- 어시스턴트 임명
- 지금 몇 시지? 박사, 불을 좀 밝혀줘. 이 검, 이 시집…… 그것조차도 방해하지 못할 꿈을 이루기 위해선 갈 길이 삼천이고, 만 겹의 구름과 연기로 싸여 있으니, 천천히 바라볼 필요가 있어.
- 대화 1
- 마침 잘 왔군. 이 꿈에 부족한 부분을 어찌할까 고민하던 참이었거든. 그래,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그대와 만나는 건 아직 먼 훗날의 일이지만, 지금 이 순간 또한 틀림없는 진실일지니. 시도 그렇고, 술도 그러하지. 박사, 노래를 불러 줘. 함께 흠뻑 취해 보지 않겠나.
- 대화 2
- 진정해, 군령을 어길 생각은 없으니까. 자, 꿈이란 이 술단지 같은 것이야. 내가 아직 취하기를 바라는 한, 단지 안의 술은 결코 마르지 않지…… 설령 쉐이가 깨어난다 해도 말이야. 허실은 흔적 없고, 큰길 소요하니, 이것이 꿈의 묘미로다. 이런 방법이라면, '우리'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 대화 3
- 서둘러, 점호에 늦겠다. 처음에는 나도 이런 규율을 견디기 힘들었어. 그래서 첫째 오라버니에게 옥문으로 오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영 내키지 않았지. 뭐 아무튼, 조금만 있으면 그대도 알게 될 거야……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이 모래 바다를 끝까지 비추는 광경을 놓친다면, 큰 후회로 남을 테니까!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지에는 아직 저번의 그 책을 편찬 중이고, 위는 아직 어려…… 첫째 오라버니는 걱정이 많고, 바둑꾼은 또 뭔가 다른 계책을 꾸미고 있겠지. 나는 그런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아서, 나 나름의 방식을 시험해 보고 있어. 저기, 우리 집의 그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두 사람 말인데, 시는 꿈속 훠궈집에서 그림을 그리게 하고, 니엔은 그걸 돕게 하는 거 어때?
- 2차 정예화 후 대화
- 예전부터 알던 느낌이 든다고? 그대는 한때 '쉐이'의 적이거나 아군이었나? 혹시 그대도 답을 알고 싶다면, 손을 빌려줘. 때가 오면 나는 다시 혼돈으로 돌아갈지도 모르니까, 꿈속에는 그것의 영향을 절대로 받지 않는 존재가 필요해. 하암, 그대에게 청하지. 내 꿈으로 들어와 불어오는 바람과 비의 소리를 만들어 주기를.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옥문에 눈이 내렸네…… 봄바람 천 리 밖, 배꽃이 성 머리를 덮는구나. 이대로 6천 년을 잠들어도 전혀 개의치 않을 정도야. 흠, 이렇게 꿈꿀만한 가치가 있는 풍경은 꼬리로 성벽에 먼저 적어 두자. 잊어버리지 않게 말이지. 그리고 박사, 이 성벽의 위치를 기억해 주지 않겠나?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결정했나? 내 꿈속에서, 그대는 말하는 돌이 될 텐가, 아니면 술이 가득 찬 주전자가 될 텐가? 약간의 취기와 조금의 시적 영감만 있으면, 인간 세상의 만상을 담아낼 수 있지. 내가 그대를 알아보지 못할 리는 없어, 박사.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패배 말인가? 밖의 장병들이 패전이 두려워 도망칠까? 사람에게는 생사가 있고, 세월에는 춘추가 있는 법. 하지만 나만이 '소요'를 누리고 있으니, 설령 진다고 해도 그저 바다가 마르고 얼음이 흩어지듯,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뿐이야. 박사, 부디 이 특별한 꿈의 끝까지 함께해 줘.
- 방치
- 바람이 일면 검을 튕기고, 비가 그치면 갓끈을 씻어내니, 탁주를 기울여 내 마음을 맑게 하노라.
- 오퍼레이터 입사
- 사막의 바람조차 옥문에는 불어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거늘, 너희 따위가…… 앉게, 박사.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나와 그대 둘이서 성대한 꿈을 꾸어보지 않겠나.
- 작전기록 학습
- 그만해 줘. 부대 안에서는 금주니까. 아까 일은 아무것도 못 본 걸로 해 주지 않을래.
- 1차 정예화 (승진)
- 나를 책사라고 생각해, 아니면 장수라고 생각해? 하하, 옥문에 온 이후로, 대략적인 군직은 거의 다 경험해 봤어. 군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은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더라고.
- 2차 정예화 (승진)
- 주량은 그 정도밖에 안 되면서도, 깨어 있는 것이 특기라니. 아무래도 그대 역시 꿈에 들어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 많은 모양이네. 그것도 하나의 재미일까. 그대가 힘을 빌려준다면, 훗날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정식으로 만날 때 나도 그대를 위해 힘을 다하지.
- 팀 배치
- 소장, 명을 받들겠나이다.
- 팀장 임명
- 내 한마디 할 터이니, 삼군은 경청하라.
- 작전 출발
- 저물어 가는 해에, 구름이 붉게 타오르는구나!
- 작전 개시
- 모래 바다 망망한데, 봉화가 눈을 끄는구나.
- 오퍼레이터 선택 1
- 적의 계략을 벌하는 게 상책. 내게 적을 격파할 묘책이 있노라.
- 오퍼레이터 선택 2
- 적의 병사를 벌하는 게 차선. 내가 가서 적장을 베겠노라.
- 배치 1
- 칠월류화라더니, 또다시 가을의 서늘함이 찾아왔구나.
- 배치 2
- 활과 칼에 눈이 쌓이고, 북과 나팔 소리도 일제히 잦아드네. 참으로 쓸쓸하기 그지없구나!
- 작전 중 1
- 술은 잔 안에, 검은 검집 안에. 내 흥을 깨지 마라.
- 작전 중 2
- 세 차례 북소리 멈추고, 밤바람 차가운데 구름도 걷히는구나.
- 작전 중 3
- 푸른 칼날이 붓이 되었는데, 어찌 먹빛이 붉음을 한탄하는가?
- 작전 중 4
- 창과 방패를 든 자가 싸움에 임하며 어찌 귀신에 기대는가!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승패가 어떻든, 눈앞의 산과 강은 변함없이 이렇게 마음을 뒤흔드는구나…… 장하가 이미 일월을 품었다면, 어찌 홀로 철의를 마주하는 것을 거리끼겠는가.
- 3★ 작전 종료
- “박사”…… 좋아, 공로부에 한 줄 기록해 두었네. 잠깐잠깐, 아직 떠나기는 일러. 잔에 술을 따른 지 꽤 지났는데, 안 보이나?
- 비 3★ 작전 종료
- 표정이 험악하다고? 아아, '우리'와 쉐이에 관한 일은 결국 전승 아니면 전패 중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야…… 참, 귀찮은 꿈이군.
- 작전 실패
- 후방 부대가 앞으로 나서고, 삼군은 명에 따라 퇴각하라. 박사, 그대도 먼저 가게.
- 시설에 배치
- 병영에서는 모든 것을 간소하게 처리하니, 뭐 어쩔 수 없지. 이상하게도, 강남에 있을 때는 달이 이토록 아름답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네.
- 터치
- 마침 잘 왔군. 갑옷을 좀 벗겨 줘, 박사.
- 신뢰도 터치
- 그대 옷에 왜 이렇게 먹물이 묻어 있는 거지…… 아차, 미안. 아까 내 꼬리가 그대에게 닿은 모양이야.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그렇게 몰래 엿보지 않아도 돼. 강제에서 온 장병들이거든. 저들이 고향에서 배 젓기 시합할 때 부르던 노래라는 것 같아. 출정한 장병은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오직 이날만 그걸 입에 담지. 옥문에 와서 저들을 보고 난 뒤로 나는 우리 형제자매들의 꿈을 꾸기 시작했고, 무언가를 남겨 보고 싶어졌어.
- 인사
- 박사, 오늘 밤 군중의 암구호를 '주전자'로 하는 게 어떨까?
- 생일
- 각 시구의 머리와 끝을 잘 살펴봐…… 하하, 걸려들었네, 숨겨진 단어는 없어. 그 대신, 이미 그대 몫의 술을 따라 두었지. 생일은 평소보다 크게 취하고 크게 꿈을 꾸어볼 만한 날이잖아. 지금 벗 하나를 얻고, 좋은 시가 한 수 있다면, 그밖에 무얼 더 바라겠어?
- 애니버서리
- 그대 덕분에 이 꿈은 거의 형태를 갖추었어. 다른 건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그대를 만났을 때로 미루지. 박사, 옥문의 봉화가 다시 올랐어…… 이 인간 세상은, 역시 서로 깨어나서 바라볼 가치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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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시스턴트 임명
- 어쩐지 회고의 정이 느껴지네. 꽤 옛날에도, 난 오늘처럼 문관들로 붐비는 누각에 발을 들인 적이 있어.
- 대화 1
- 맞아, 염국의 학자들이 말하는 '쉐이'는 '우리'이기도 하고, '신'이기도 해. 숨길 것도 없지. 니엔이 걱정하는 건, 나는 신경 안 써. 어쨌든 나는 나일 뿐이고, 끝날 때는 끝나는 거야. 그저 이 잔 안에 있는 것이나, 이 천지가 아까울지도 모르겠네. 결국 난 계속 즐기는 것뿐이니까.
- 대화 2
- 드디어 옛 지인을, 잘하면 옛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설마 그대가 이렇게 됐을 줄이야, 훗. 내가 나를 알지 못한다면, 그건 꿈과 뭐가 다른 걸까? 하지만, 그대는 그대로 있어도 되는 거야. 나와 나의 문답이 끝나지 않는다면, 나로 존재하는 편이 좋지.
- 대화 3
- 마음에 있는 것을 뜻이라 하고, 말로 내뱉는 것을 시라 하지. 가슴 속에 콸콸 솟아 나오는 끝없는 샘을 품었다면, 써내지 않는 게 자신에게 실례인 거야. 응, 꼬리? 하하, 물론 붓도 사용하지. 하지만 결국 내 몸이 아니니까, 불편한 때는 있어. 내 몸은 자유로운데, 꼬리를 쓰면 안 된다는 법은 없잖아?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시사가부의 형태는 각자 다르지만, 상통하는 부분도 있지.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참을성이 없어서 말이야. 곡을 듣는 것도, 시를 읽는 것도. 내게는 아무 어려움도 없지만, 문인들은 조금 불쌍할지도 모르겠어.
- 2차 정예화 후 대화
- 니엔은 성급하고 시는 겁이 많지만, 그 아이들의 지금 모습을 보면,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이미 발견한 것 같아. 그렇다면 진실과 거짓, 자신과 남의 차이에 구애될 필요는 어디에도 없겠지. 매일 반복하는 시시한 말다툼이나 희로애락, 그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 아닐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그대는 자신을 위한 시를 내게 읊게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 응? 뭐, 그냥 흥이 올라서. 붓을 휘두를 것도 없고, 기록하는 것도 풍류가 없지. 앗 잠깐, 혹시 노래로 한다면…… 그것도 재미있겠네! 그렇지만 한 곡 추려면 준비가 필요해. 좋아! 그대는 앉아 있어, 금방 돌아올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내가 취했다고? 훗…… 나는 아직 하늘이 열리며 달이 밝고, 바다가 달리며 얼음이 흩어지는 걸 보지 못했어. 세상의 인간이 모두 술에서 깨어나는 것을 기다리는데, 이제 나뭇가지에 새싹 하나 피어올랐을 뿐이지. 마음 놓고 취하기엔 시기상조이거늘…… 그대여, 어찌 내가 취했다고 할 수 있겠어?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어젯밤에 그대의 꿈을 꿨어. 아니, 어쩌면 그대가 내 꿈을 꿨을지도 몰라. 응? 기억 안 나? 아쉬워라, 그 뿌듯함을 함께 나누지 못하다니. 무슨 소리냐고? 훗, 팔천 년의 봄과 또 팔천 년의 겨울을 보낸들, 꿈에서 본 건 단지 짧디짧은 몇 번의 가을뿐이었어. 단지 그뿐이야.
- 방치
- 구름과 산의 파도, 메마른 천 리 길, 강산의 고인인 나는, 늦가을 떠다니는 배로구나.
- 오퍼레이터 입사
- 링이라 불러 줘. 우리 성가신 동생 둘이 신세 지고 있는 것 같은데, 폐를 끼치고 있지는 않지? 응? 나를 본 적이 있어? 아아…… 꿈속에서일지도 모르겠네.
- 작전기록 학습
- 겉보기에는 전혀 상관없을 정도로 다른데, 성질은 아무래도 비슷하네.
- 1차 정예화 (승진)
- 음…… '소장이 명을 받들겠습니다'라고 해야 하나? 하핫, 농담이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 단지 그대가 진짜 장수로 나서는 거라면, 내가 다시 책사로 보좌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
- 2차 정예화 (승진)
- 니엔의 말 대로야. 이 길고 황당무계한 꿈은, 이미 깨어났어야 해.
- 팀 배치
- 긴 강과 무수한 산봉우리, 드넓은 황야와 고성, 눈에 역력하구나.
- 팀장 임명
- 술잔을 뒤집자. 이 작은 그릇에 차 있던 것이, 적어도 이 대지에 위안이 되도록.
- 작전 출발
- 피를 피로 씻는 싸움에 모략, 예로부터 변하지 않으니.
- 작전 개시
- 멀리서 불을 바라본들, 뜨거움은 알 수 없으리.
- 오퍼레이터 선택 1
- 내 차례가 돌아온 걸까?
- 오퍼레이터 선택 2
- 회고의 정이 느껴지네.
- 배치 1
- 이 순간부터, 가을이로다.
- 배치 2
- 전쟁을 위한 노래, 슬픔을 자아내는 가사.
- 작전 중 1
- 꺾인 창은 모래에 가라앉고, 큰 뜻은 아직도 실현되지 않았네.
- 작전 중 2
- 세상을 한마디 말에 담는 것, 큰 그릇이란 그리해야 하느니.
- 작전 중 3
- 전쟁터에 쌓인 한은 언제쯤 흩어질까?
- 작전 중 4
- 심정을 털어내면, 마음이 후련해지네.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또 멋진 한 곡이 만들어졌어. 박사, 우리는 분명 잘 통하는 건가 봐.
- 3★ 작전 종료
- 잔이 가득 차도, 뜻이 전부 이뤄진대도, 그대는 교만하지 말지어다. 그래도…… 칭찬할 건 칭찬해야겠지. 잘했어.
- 비 3★ 작전 종료
- 음…… 가끔 이런 일도 있는 거지.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 마. 나머지는 내게 맡겨.
- 작전 실패
- 승패는 병가지상사거늘, 진격도 철수도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그건 완패가 아니야.
- 시설에 배치
- 로도스 아일랜드 안은…… 그립다고 해야 할지, 흥미롭다고 해야 할지 고민 중이야.
- 터치
- 응? 나한테 무슨 일이야?
- 신뢰도 터치
- 왜 그래? 여기서 술 한잔할래? 사양한다고? 아쉽네.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니엔이 시끌벅적한 걸 좋아하는 건 그렇다고 쳐도, 시가 저렇게 말도 없이 그림 속 창조물들을 가지고 아이들과 놀아줄 줄은 몰랐네. 하하, 아무리 그렇다지만 정말 소란스러운걸. 이 역시 인지상정이라면 우리 형제자매가 각자 이렇게 지내는 것 또한 나름 사는 재미가 있는 셈이겠구나.
- 인사
- 안녕, 컨디션은 괜찮아? 박사.
- 생일
- 생일? 태어나고 죽는 것은 그저 한차례 길고 큰 꿈에 불과하나니…… 하지만 이 속에서 뜻을 이룰 수 있다면 그대를 위해 한잔하는 것 정도야 할 수 있지. 비록 옛 친구의 꿈은 아니나, 그대와 나, 여기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것이 그저 아쉽기만 한 건 아니니까.
- 애니버서리
- 맞아, 벽에 있는 것들 내가 쓴 거야. 그대들의 연회장 안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무슨 쓸만한 게 있어서 썼냐고? 그저 술이 오고 감에 흥취가 올랐을 뿐이야. 그러고 보니 그대 마침 잘 왔어. 로도스 아일랜드에 대해서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던 참이었거든.
깼을 때의 오랜 꿈 2022-07-29
스크립트의 화자 이름과 스프라이트 ID 로 자동 추출한 목록입니다. 줄 수는 해당 스토리에서의 대사 수.
상견환 2025-07-17
사세행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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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주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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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림의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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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서리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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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집 2025-12-11
- 정상을 넘어 · 브릿지 · 등장
깼을 때의 오랜 꿈
- 깼을 때의 오랜 꿈 · 브릿지 · 78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