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즈 디 이그나이팅 스파크 Blaze the Igniting Spark
로도스 아일랜드 정예 오퍼레이터 블레이즈. 모두의 공동 이상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불사를 것입니다.
그녀의 불꽃은 그 어떤 적도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생일에 촛불을 붙이는 정도라면 되도록 성냥을 사용하자!
CV: 중국어 Atom · 일본어 나카하라 마이 · 한국어 김연우 · 영어 Cristina Vee
기본정보
[코드네임] 블레이즈
[성별] 여
[전투 경험] 14년
[출신지] 염
[생일] 3월 24일
[종족] 필라인
[신장] 172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프로필
본명 고촉황, 코드네임 블레이즈, 로도스 아일랜드의 정예 오퍼레이터로, 사용하는 아츠는 파괴력과 공격 범위 면에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수준이다. 가드 오퍼레이터와 캐스터 오퍼레이터를 겸임하며, 공격과 수비, 돌격 등 각종 작전 임무에서 전술의 핵심 중 하나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발견.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7%
오퍼레이터 블레이즈의 오리지늄 결정은 주로 몸쪽에 분포되어 있으며, 더 이상 확산하지는 않고 있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5u/L
여전히 최전선에서 앞장서고 있는 블레이즈는 염국에서 돌아온 이후로 이전보다 더욱 노력하고 있다. 재앙 구조 임무만 해도 이미 수차례 참가한 것은 물론, 활성 오리지늄이 가득한 환경에서조차 전혀 두려움 없이 움직인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녀의 방호 조치가 예전에 비해 훨씬 철저해졌다는 점과, 현재 건강 상태 또한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잔소리 끝에 마침내 블레이즈가 보호 장비에도 신경 쓰기 시작했네. 정말 다행이다. 아무래도 그녀에게 잔소리할 사람을 찾아놔야 할 것 같다.
——메딕 오퍼레이터 Y.P
파일 자료 1
[이발실 서비스 기록]
서비스 대상: 블레이즈
서비스 내용: 매직 스트레이트
블레이즈 씨의 머리가 불에 그슬리는 바람에 곱슬곱슬해졌어요. 아무리 해도 도무지 곧게 펴지질 않네요! 다음에는 아츠를 연습하실 때 제발 좀 조심해 주세요……
——골든글로우
[재봉실 서비스 기록]
서비스 대상: 블레이즈
서비스 내용: 옷에 난 작은 구멍 수선
블레이즈 씨가 벌써 옷을 세 번이나 수선하러 왔어요. 요구 내용은 여전히 '나한테 옷을 준 녀석이 최대한 눈치채지 못하게'였고요. 지난번에는 소매를 반쯤 태웠지만, 이번에는 작은 구멍 하나라 그나마 다행이에요. 본인 말대로 최대한 본인의 불꽃을 억제하고 있나 봐요.
——바이비크
[무기 업그레이드 서비스 기록]
처음에 블레이즈가 염국에서 가져온 아츠 유닛을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내심 블레이즈가 훈련실 벽에 몇 번 구멍 좀 내고 나서 얌전히 원래 쓰던 전기톱으로 돌아갈 줄 알았거든. 어쨌든 블레이즈잖아. 다들 알다시피 딸랑 전기톱 하나로 두께만 2미터가 넘는 적의 방폭문을 찢어발길 수 있는 녀석이 그렇게 제한적인 걸 쓴다니…… 와이번 전사가 바늘로 사람 찌르는 거 본 적 있어?
그런데 더 예상밖이었던 건, 아츠 유닛에 정밀 조절 밸브를 달아달라는 거였어.
블레이즈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의 오리지늄 아츠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싶다더라고, 열에너지를 불로 바꾼다든가. “힘을 정확히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건, 강력함의 표현이야.” 맞아, 블레이즈는 정확히 이렇게 말했어. 어쨌든 내가 정밀 조절 밸브까지 달아주긴 했는데, 나중에 혹여나 벨브를 제거해 달라고 하면 그때는 실컷 놀려먹으려고.
당시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불안불안했지. 훈련실에서 5분에 한 번꼴로 폭발음과 파열음, 그리고 '앗 뜨거'하는 비명소리랑 소방 경보음이 들려왔거든. 하지만 블레이즈는 끝까지 날 찾아오지 않았어.
그러던 어느 날, 훈련실이 뭔가 걱정될 정도로 조용하길래, 결국 참지 못하고 가서 살펴봤어.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곳엔 흩날리는 불꽃 같은 건 없었고, 오히려 눈부시게 밝은 불꽃 한 덩어리를 손바닥으로 잘 받치고 있는 블레이즈가 있었어.
블레이즈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은 사실 로도스 아일랜드 정예 오퍼레이터들 사이에선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야. 하지만 블레이즈는 오직 집념과 의지만으로 자신의 오리지늄 아츠를 그 정도 수준까지 갈고 닦은 거야. 자세히 생각해 보면, 원래 또 그런 사람이었어.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가 모든 사람의 힘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지금, 블레이즈는 언제나 우리의 핵심이니까.
——메커니스트
파일 자료 2
빅토리아에서 처음 염국으로 온 내 친구 블레이즈 씨는 오래된 편지 뭉치를 들고 '백조'를 흥미진진하게 관광했다. 마치 새로운 것을 보는 것처럼 좋아했다. 설탕 공예 가게 주인장의 솜씨를 보고 박수를 보내자, 주인은 흐뭇해하며 어떤 걸 갖고 싶냐고 물었지만, 블레이즈 씨는 “안 사. 손에 들면 녹아버리거든. 그냥 한 번만 더 보여주면 안 돼?”라며 되물었다.
블레이즈 씨는 자기 아버지가 지식인이라 했고, 명덕서국 입구의 시 게시판에서 아버지 이름을 찾았다. 그리고 괴로워하면서 다른 사람이 초서로 쓴 시를 읽었다. “문 어쩌고…… 계 어쩌고…… 향 어쩌고…… 아, 가을을 쓴 거구나!” 세로로 쓰인 시를 가로로 읽었지만, 우연인지 어느 정도 맞게 읽어버렸다.
우리는 학궁을 구경한 뒤에 입구에서 파는 찐빵을 먹으러 갔다. 내가 막 젓가락을 들었을 때, 블레이즈 씨의 접시는 이미 비어 있었다. 블레이즈 씨는 뜨거운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입을 닦으며 맛있다고 칭찬했다. 나는 블레이즈 씨에게 '천천히 씹으며 향과 맛을 느끼면서 자세히 맛볼 것'을 당부했고, 그렇게 다시 맛을 본 블레이즈 씨는 놀라서 “방금 먹었을 때는 못 느꼈던 맛이 나네!”라고 말했다.
나 역시 이렇게 열심히 귀 기울여 조언을 듣는 사람은 꽤 오랜만이라 그랬던 건지, 신이 나서 백조의 음식의 유래와 전통 요리의 조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굉장히 진지하게 듣는 것뿐만 아니라, “어차피 설탕을 세 번 넣어가며 국물을 조릴 건데, 왜 한 번에 세 번 분량을 넣지 않아?” 같은 날카로운 질문도 했다. 주변 사람들 중엔 모르는 게 있으면 이렇게 솔직하게 바로 질문하는 사람이 드물었기에, 그녀와의 대화는 무척 즐거웠다.
당시 나는 이미 블레이즈 씨를 데리고 어디를 구경할지, 어떻게 놀지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소원은 안타깝게도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백조식진록 제3권》에서 발췌
파일 자료 3
블레이즈는 가끔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곤 했다.
그녀는 자신의 불같고 솔직한 성격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학교에서든, 작은 마을의 아이들 무리에서든, 블레이즈는 늘 그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쪽이었다. 블레이즈는 주저 없이 약한 아이의 앞을 막아섰고, 그녀의 주먹은 아직 강하다고 할 수 없었음에도 나쁜 의도를 품은 사람에게 꽂혔다. 하지만 그런 일이 아버지의 귀에 들어갈 때마다 엄격한 비판을 들어야 했다.
아버지와 블레이즈의 성격은 아주 달랐다. 블레이즈는 아버지가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적 없었으며, 아버지는 언제나 '사람은 너그럽게 대해야 한다'든가 '다투지 말아야 허물 또한 없는 법이다'라는 염국 책에 나올 법한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한 번은 너무 억울해서 아빠한테 이런 질문을 했어. 아빠는 항상 참으라고만 하는데, 나쁜 사람들이 멈추지 않고 계속하면 어떡하지? 괴롭힘당하는 사람이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다면 어떡하지?”
“그러자 아빠는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정말 어쩔 수 없고 물러날 수 없는 거라면, 그게 네가 추구하는 정의라면…… 그땐 나서도 된다.'라고 했어.”
어린 블레이즈는 아버지의 충고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으나, 그럼에도 그 충고를 새겨들어 자신의 불같은 성격을 누르기 위해 노력했다.
그 이후, 블레이즈가 감염자가 된 경위는 사실 괜찮은 이야깃거리라고 할 수 없다.
아버지가 빅토리아를 떠난 후, 청년이 된 블레이즈는 어머니의 생계 부담을 덜기 위해 작은 마을의 공장으로 일하러 떠났다. 외진 곳인데다 관리 감독이 부실했던 작은 마을은 광석병 방호 조치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당연히 공장에는 적잖은 감염자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블레이즈는 동료라면 차별하지 않고 모두를 친구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블레이즈는 나중에 감염자 노동자들에게 약을 주겠다고 약속한 사장이 실제로는 싸구려 진통제조차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사장은 영주에게 약을 부탁했다고 해명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약이 격리 구역 밖의 창고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매주 약을 창고로 배달한 뒤, 더 높은 가격을 부르는 사람에게만 몰래 팔았던 것이다. 심지어 그러면서도 사장은 그 '신청 절차'를 끝내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노동자들은 격분하여 공장에 항의했으나, 사장은 되려 그들을 비난하면서 '질서 유지'를 위해 병사들까지 불러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한 곳에 가둬버렸다. 갇힌 동료들이 하나하나 병 때문에 쓰러지는 것을 지켜본 블레이즈는 공장 문앞에서 약을 가져오라고 목이 쉬도록 외쳤다. 그런 외침에도 불구하고 경비 서는 병사들의 무표정한 얼굴을 본 블레이즈는 분노에 휩싸였고, 어쩌면 지금이 '물러설 수 없는 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블레이즈는 공장의 담벼락을 부쉈고, 노동자들을 데리고 약품 창고로 뛰어갔다. 이 과정에서 블레이즈는 감염자가 되었다.
이후 블레이즈의 삶은 천지가 개벽하듯 바뀌었으며, 몇 번의 우여곡절 끝에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게 되었다.
“가끔은 아빠가 내게 훈계하던 말이 생각나. 아빠는 분명 옳은 말을 했지만, 그렇다고 내가 한 일을 후회하진 않아.”
블레이즈는 아버지의 과거를 알게 된 후 많이 놀랐지만, 또 곰곰이 생각하면서 눈물도 흘렸다. 그토록 온화하고 겁많은 아버지가 정의를 위해 나섰을 것이라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어찌 보면 두 부녀는 어깨를 맞대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셈이었다. 그렇게 블레이즈는 어린 시절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그 손의 온기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파일 자료 4
“무슨 소리야, 린 칭옌? 뭐라도 찾아줄까?”
“당신에게 이 정보를 드리는 겁니다. 이 명단에 굵게 표시된 건 아직 살아있는 사람…… 당신의 진짜 가족입니다. 어렵게 모은 정보인 만큼, 빠진 부분은 없을 겁니다.”
“내 진짜 가족…… 들은 괜찮아?”
“당시 유배를 보냈다고 했지만, 사실 그들을 백조에서 먼 도시에 정착시킨 겁니다. 이제 금제는 풀렸고, 위에서도 그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사람을 보냈으니까요. 잘 지낸다곤 할 수 없으나, 적어도 그들이 받은 고통을 보상해 줄 사람은 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
“그래…… 그거면 됐어.”
“당신의 염국 신분도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당신이 염국으로 돌아가 가족을 찾든, 그곳에서 살든 방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
“돌아가서 그들을 찾지 않을 생각입니까?”
“응. 아니, 그러니까, 나도 잘 모르겠어. 린 칭옌, 생각해 봐. 이제 와서 내가 원래 가족을 찾는다 해도 무슨 말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지금껏 서로 모르고 살아왔는데, 내가 그 사람들과 같은 핏줄이라는 이유 하나로 갑자기 앞에 나타나면, 서로 부둥켜안고 울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어쩌면 이렇게 말하는 게 잘못된 걸 수도 있겠지만,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건 내가 아닐 거야. 게다가 그들에게 사과와 보상을 해줄 사람 역시 내가 아니야.”
“더군다나 염국에서의 내 신분도 특별하지 않아. 40년 전 죄를 지은 신하의 후손으로 전락했던 것, 갑자기 '너그러이' 사면된 것, 이 모든 건 거짓말을 보상하기 위한 것이지, 나랑은 아무런 상관없는 일이잖아.”
“그러니 이 일은 여기서 끝내자. 그날 내렸던 눈이…… 이 모든 것의 결말이자 답이야.”
“네 수행이 끝나면 놀러 갈게. 하지만 손님 신분으로 갈 거야. 로도스 아일랜드 정예 오퍼레이터, 블레이즈로.”
승진 기록
블레이즈가 손에 밀가루를 잔뜩 묻힌 채 뭔가 젤리 같은 것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당신은 자연스레 호기심이 생겼다.
“아, 이거? 참깨죽이 아니라 탕원이야, 하하…… 마지막 몇 개가 손의 열 때문에 익어서 터져버렸길래 아까워서 끓여 먹었어. 다행히 먼저 만든 건 안 터졌으니까, 내 동생이 오면 삶아서 같이 먹자.”
“염국에서 탕원은 '대단원'이라는 뜻이 있어. 그래서 네가 탕원 한 그릇을 상대에게 주면, 하고 싶은 말을 다 한 것과 같다고 들었어. 나처럼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사람이 뜨끈뜨끈한 탕원을 '탁!'하고 상대 앞에 내려놓는 게 말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더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모두가 모였을 때 한 번 해보려고.”
“나와 동생처럼 혈연관계는 없어도 운명적으로 연결된 자매의 만남도 '대단원'이라는 범주에 해당하려나? 그러고 보니 난 꽤 먼 길을 갔다 왔잖아. 모두와 다시 만나는 것도 여기에 해당하지 않을까? 그래서 계산해 봤거든, 너 한 그릇, 아미야 한 그릇, 메커니스트 한 그릇, 그리고……”
“…… 사람들이 잔뜩 있으니까, 모두에게 한 그릇씩 대접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블레이즈는 목소리가 줄어들며 잠깐 의기소침했으나, 곧바로 자신을 다독이고 정신을 차렸다.
“완벽은 추구하기 어려운 거라잖아. 슬픔과 기쁨, 이별과 만남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뭐 어때? 많은 사람이 떠났어도, 잊혀진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
“우리의 이상이 변하지 않는 한, 로도스 아일랜드의 모두는 영원히 함께할 거야.”
- 어시스턴트 임명
- 자, 여기 서류는 전부 우선순위대로 정리해뒀어. 나머지는…… 왜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 거야? 내가 누군지 까먹었어? 됐고, 빨~리 서류 처리하고, 얼른 날 전장으로 보내줘!
- 대화 1
- 아 잠깐잠깐…… 토깽이가 날 보자마자 도망가잖아? 일하는 중에는 안아 올리거나 하지 않는데? 요즘 내가 좀 이상하다고? 하, 이러저러한 일을 겪고, 다시 너희랑 만나니 왠지 기뻐서, 나도 무심결에…… 어, 어라? 너는 안 도망가네? 그, 그럼 하나 둘 셋 하고 번쩍 들어 올려 줄까?
- 대화 2
- 내가 숙소에서 이거 만지작거리는지 어떻게 알았어? 사실 이 화로가 내 아츠를 어디까지 끌어올려 줄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었는데, 진짜 믿기지 않는 게 뭐냐면, 이게…… 어? 화재 위험이 있다는 클레임이 들어왔다고? ……크흠, 저기 박사, 치스티밀크 빈즈 한 봉지 줄 테니까 아미야한테는 비밀로 해줘, 쉿…… 다, 다섯 봉지 달라고!? 완전 바가지잖아! 하지만 어쩔 수 없지!
- 대화 3
- 줘 봐. 그릇은 이렇게 뜨거운 물로 헹궈서 사용하는 거야. 의미 같은 건 신경 쓸 필요 없어. 염국의 식문화는 원래부터 독특하니까. 근데 그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게 하나 있는데, 어떤 사이든 한 테이블에 앉으면, 같은 접시의 요리를 다같이 나눠 먹는다는 거야. 같은 맛을 즐기면서 수다를 떨다보면, 그걸로 친구가 되는 거지.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이번에 백조에 가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맛있는 것도 엄~청 먹고, 여러 가지 골치 아프게 얽혀 있던 일들도 해결하고 왔어. 이 대지에는 부조리한 일도, 안타까운 일도 많지만, 정예 오퍼레이터로서 해야 하는 일은 변하지 않겠지. 그러니까 나는 피를 더 끓어올려서…… 아, 미안! 화상 안 입었어?
- 2차 정예화 후 대화
- 내 경력도 꽤나 화려하지? 그런 파란만장에서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파도를 타고 로도스 아일랜드에까지 다다랐으니…… 이게 '운명'이라는 걸까? 만약 지금까지의 고난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 아니아니 오해하지는 마, 난 지금 생활이 더 마음에 들어! 토깽이도 있고, 박사도 있고!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자, 네 엄마 만나러 가자. 아니지, 우리 엄마라고 해야 하나? 아니지 아니지 이게 더 이상해! 어, 박사? 다 들었어? 딱히 고민이랄 것까진 아니고, 그냥 여동생을 집에 데려갈 수 있어서 좋아. 그저…… 갑자기 복잡해진 가족 구성을 좀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익숙해지면 되겠지, 하하.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지금 보니, 우리 아빤 참 세상 바보짓만 하는 동년배 같달까. 자기도 먹고 살기 어려우면서, 식비를 아껴가면서까지 딸에게 과자를 보내주다니…… 어? 나도 비슷한 면이 있다고? 뭐, 그럴지도. 그래도 아빠는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한심한 때도 있다니까. 어쨌든 내 성격은 엄마한테 물려받은 거야.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내 ID카드에 적혀있는 긴급 연락처는, 맞아 잘 봤어, 박사 거야.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박사가 그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보기를 바라니까. 너라면 내가 하지 못했던 말도, 이루지 못한 목표도 다 이해해 주겠지. 그걸 생각하면 마음 놓고 전력으로 싸울 수 있어. 근데 어라? 그건 어떻게 알았어…… 아아아! 어디에 떨어뜨렸는지 계속 찾고 있었단 말이야!
- 방치
- 이 옷, 소매가 너무…… 꽉 껴서…… 불편해! ……후우, 이제 좀 낫네. 쉿, 레이즈한테는 비밀이야. 들키면 또 '제가 보낸 옷을 망가뜨리셨군요' 라고 한소리 할 게 분명하니까……
- 오퍼레이터 입사
- 다녀왔어~! 맞아, 이번에는 본명으로 사인했어, 고촉황 이라고. 계속 숨겨왔던 이름인데, 이제는 당당히 쓸 수 있게 됐거든. 그래도 난 여전히 나니까, 박사는 평소처럼 그냥 블레이즈라고 부르면 돼.
- 작전기록 학습
- 박사, 내가 모든 작전기록을 복기했다는 거 알잖아, 같이 볼 필요 없다니까. 아니 잠깐 잠깐, 이건 아니…… 스톱! 내 꼬리 타는 장면 반복하지 마! 저건 얼마 안 된 때라 서툴렀던 것뿐이라고!
- 1차 정예화 (승진)
- 후우…… 업무 면담인 줄 알고 쫄았잖아. 어쨌든, 캐스터로서 나의 활약을 인정해 준 거네? 야호! 자, 그럼 6시간짜리 한 세트 더 훈련하러 가야겠어!
- 2차 정예화 (승진)
- 감사히 잘 받을게. 이렇게까지 성대한 자리라니, 네가 뭘 하려는지는 대충 알겠어. 우리는 전부터 이심전심이었잖아? 어라, 진짜 아무 말 없이 메달만 달아주네.
- 팀 배치
- 새로운 기술을 시험해 보고 싶었던 참이야. 나도 데려가, 박사!
- 팀장 임명
- 내 불꽃이 모두의 길을 열어줄 거야.
- 작전 출발
- 화로의 불이 솟아오르고 있어!
- 작전 개시
- 지금 즉시 항복하면, 불은 거둬줄게.
- 오퍼레이터 선택 1
- 아츠 자동화도 엄청 어렵다고!
- 오퍼레이터 선택 2
- 내 피가 끓어오르고 있어.
- 배치 1
- 여기라면 전황이 한눈에 보이네!
- 배치 2
- 공기가 폐를 태우고 있어. 딱 적당한 온도야.
- 작전 중 1
- 이 불덩이 맛을 보고 싶다면, 앞으로 나와!
- 작전 중 2
- 삼화, 천도를 태워버리리! 홍로! ……뭐였더라? 아 뭐 됐다, 지장 없음!
- 작전 중 3
- 날이 밝았다고? 아니, 저건 지평선까지 타오르는, 내 피야!
- 작전 중 4
- 불길에 따라잡히기 싫다고? 그럼 더 빨리 뛰어야지!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나는 언제나 네 편이야, 박사. 상대가 감당할 만한 놈들이든 아니든 말이야. 어떤 '거물'이라도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은 지게 해야지!
- 3★ 작전 종료
- 내가 서 있는 한, 화로의 불은 절대 꺼지지 않아!
- 비 3★ 작전 종료
- 가자. 가서 한끼 제대로 먹자고! 맛있는 요리로 걷히지 않는 마음의 안개는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염국의 가르침이야. 하하.
- 작전 실패
- 결과가 불만이라면 언제든 다시 갈 수 있어.
- 시설에 배치
- 겨우 며칠 비웠을 뿐인데, 냉장고에 넣어뒀던 내 음료수는 다 어디 간 거야!?
- 터치
- 앗 차가워! 내 피부가 뜨거운 거라고? 아니야, 네 손이 너무 차가운 거야!
- 신뢰도 터치
- 이 화로는 의료용으로도 쓸 수 있대. 향을 아침저녁으로 피우면 만병통치가 된대서 사 봤는데, 이거 어떻게 읽는 거지…… 쑥, 뜨므? 뜸? 콜록콜록, 이 냄새 뭐야!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그냥 불이잖아, 그,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 어? 아미야랑 박사도 그렇고, 다들 엄청 기대하고 있잖아…… 어쩔 수 없지, 그럼 화상 안 입게 다들 멀리 떨어져 봐. 하나, 둘, 이얍! 성공이네? 와아, 전장 밖의 불꽃은 불꽃놀이만큼 예쁠 수도 있구나.
- 인사
- 좋은 아침~ 지금부터 훈련하러 갈 거라서, 나중에 봐!
- 생일
- 박사, 힘내! 좀 만 더! 우와앗, 큰일 났다, 지겠는데에…… 아, 졌다! 박사가 팔씨름을 이렇게 잘할 줄이야~ 응? 연기 티 난다고? 진짜로 진 건데? 그게…… 아아 진짜! 모처럼 생일이고 기쁘게 해주고 싶었는데, 가끔은 좀 속아줘도 되잖아!
- 애니버서리
- 최근 1년 훈련실 사용 시간 랭킹이…… 잠깐만 내가 3등이라고? 그럼 1등은…… 박사!? 아! 아직 ID 카드가 없는 신입은 전부 관리자 이름으로 등록하니까 그런 거구나. 아 놀래라…… 잠깐, 그럼 2등은 누구지? 대체 누구냐고! 좀 알려줘. 올해는 절대로 안 질 거니까!
오퍼레이터 레코드가 없습니다.
스크립트의 화자 이름과 스프라이트 ID 로 자동 추출한 목록입니다. 줄 수는 해당 스토리에서의 대사 수.
상견환 2025-07-17
- OR-1 일청이백 · 작전 전 · 등장
- OR-1 일청이백 · 작전 후 · 등장
- OR-2 탕과점 · 작전 전 · 등장
- OR-2 탕과점 · 작전 후 · 등장
- OR-3 유발차면 · 작전 전 · 등장
- OR-3 유발차면 · 작전 후 · 등장
- OR-4 설리홍 · 작전 전 · 등장
- OR-4 설리홍 · 작전 후 · 등장
- OR-ST-2 뇌공률 · 브릿지 · 등장
- OR-6 승육화방 · 작전 전 · 등장
- OR-6 승육화방 · 작전 후 · 등장
- OR-7 오성판 · 작전 전 · 등장
- OR-7 오성판 · 작전 후 · 등장
- OR-8 금옥장심 · 작전 전 · 등장
- OR-8 금옥장심 · 작전 후 · 등장
- OR-9 장수면 · 작전 전 · 등장
- OR-9 장수면 · 작전 후 · 등장
귀가
- 귀가 · 브릿지 ·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