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버즈 Grain Buds
대황성의 논밭에서 온 소녀,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기분이 우울할 때 이 소녀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라. 그녀라면 기꺼이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다.
CV: 중국어 Ruan · 일본어 아베 나츠코 · 한국어 이주은 · 영어 Triya Leong
기본정보
[코드네임] 그레인버즈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염
[생일] 5월 21일
[종족] 리베리
[신장] 153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보통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프로필
이름 소만, 염국 북부 주요 농업 도시인 대황성에서 온 평범한 소녀로, 스톡비스트 관리에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슈를 따라 방문객 신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와 현재 임시 거주 중이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그레인버즈에겐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그레인버즈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음.
파일 자료 1
대황성 우수 농업인, 명예 스톡비스트 전문가, 명예 이앙 전문가, 스톡비스트 사료 연구 우수상……
거듭 확인 결과, 위 상장내역은 모두 사실임이 밝혀졌다.
그레인버즈는 항상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열심히 하는 편이다.
대황성에서 나고 자란 그레인버즈는 어릴 때부터 열기 넘치는 노동 분위기에 감화되어, 지금도 '일한 만큼 먹는다'라고 굳게 믿고 있다. 키가 호미보다 작던 시절, 그레인버즈는 농부들의 뒤를 쫓아 이앙과 파종을 보고 배웠다. 이를 안타까워한 어느 늙은 농부는 그레인버즈더러 스톡비스트에게 먹이를 주라고 했는데, 스톡비스트들은 마치 그레인버즈와 어떤 인연이라도 있는 것처럼 유난히 그녀를 잘 따랐다. 그 덕에 큰 목장도 질서정연하게 관리할 수 있었다.
방문객 신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이후에도 그레인버즈는 쉴 새 없이 바빴다. 식당에서 후방지원 오퍼레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매뉴를 연구했고, 요양정원에서 식물을 돌봤으며, 이곳에서 알게 된 모든 친구에게 기억하기 쉽고 듣기 좋은 별명을 지어주느라 바빴다. 그레인버즈가 어린 환자들을 위로하고 돌봐주며, 주사 놓는 것을 도와준 덕에 많은 메딕 오퍼레이터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크게 줄었다고 했다.
“역시 비슷한 또래랑 말이 잘 통하네……”
“아니면, 그레인버즈는 그저 스톡비스트를 관리한다고 생각하는 건가……?”
파일 자료 2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이미 많은 '동물 전문가'가 있고, 여러 동물을 훈련시켜 몇몇 작업을 완수하는 상황 또한 드물지 않다. 하지만 그 중 감히 자신이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레인버즈는 자신이 어떤 동물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레인버즈는 그 기술을 보여주겠다고 고집을 부렸는데, 우선 스톰 클라우드비스트와 '소통'해서 갑판에서 길을 잃은 다른 스톰 클라우드비스트를 찾아냈다. 그리고 피리 소리로 메탈 크랩 몇 마리를 지휘해 식당 안에 흩어진 음식물 쓰레기를 치웠다(빈스토크는 메탈 크랩들이 원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지만). 마지막은 슬럼버풋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의 불면증 환자를 돌보게 하려 했지만, 본인이 복도에서 먼저 잠들어 버렸다. 이런 상황들로 보건대, 아무래도 그레인버즈가 무언가 기묘한 능력을 가졌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레인버즈의 말에 따르면 다섯 살 때, 길을 잃고 대황성 밖으로 뛰쳐나간 적이 있다고 한다. 도시 안 농부들이 어디에서도 그레인버즈를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던 무렵, 한 늙은 스톡비스트가 큰 강을 건너 그레인버즈를 태우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그때부터 그레인버즈는 스톡비스트와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레인버즈는 자신이 여러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스톡비스트들이 대황성 과수원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이 어느 나무에 열렸는지 알려주거나, 파울비스트가 날아와 남쪽의 꽃이 피었다고 말해주거나…… 그레인버즈가 신비한 색으로 가득한 땅을 천진난만한 어조로 생생하게 묘사할 때면, 언제나 청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곤 했다.
“스톡비스트가 어떻게 길을 아는 걸까?”
“그 강은 얼마나 넓었어?”
“논밭으로 가득한 도시는 어떤 모습이야?”
청중들은 그레인버즈를 둘러싸고는 쉴 새 없이 물어보았다. 스톡비스트의 '파벌 싸움', 스톡비스트 1마리와 파울비스트 1마리가 함께 떠난 여행, 염국을 횡단한 한 린수의 모험 등…… 그레인버즈에겐 마치 무한한 이야기가 담긴 신기한 주머니가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야기의 진위 따위를 누가 신경 쓸까. 소녀가 실감 나게 묘사하는 시골의 한 장면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질 텐데.
파일 자료 3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 외에 그레인버즈가 특히 자랑스러워하는 건 바로 피리 솜씨다.
그레인버즈는 사람들에게 매년 대황성 연극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신의 피리 반주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레인버즈는 작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대나무 피리로 정말 다양한 노래를 연주할 수 있는데, 격렬한 연극 내용에 어울리는 웅장한 노래도, 쉬고 있는 스톡비스트들을 편히 잠들게 할 수 있는 은은하고 구성진 노래도 연주할 수 있다. 그레인버즈의 피리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작고 왜소한 여자아이가 이런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할 것이다. 그레인버즈는 언제나 피리 소리로 주변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위로하는 것을 좋아했고, 즉흥적으로 음률에 구애되지 않는 멜로디를 '창작'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때때로 이 활발하고 듣기 좋은 곡에 화생이 가사를 붙이기도 했다. 그러면 논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이 그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곤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대황성에 순수함 가득한 노래를 남겼다.
희미한 기억 속, 그레인버즈는 엄마가 부는 갈대 피리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엄마는 어린 그레인버즈에게 갈댓잎으로 작은 피리를 만드는 법을 가르칠 겨를도 없이 '천사의 직무' 때문에 급히 대황성을 떠났다. 훗날, 그레인버즈는 스스로 갈댓잎으로 피리를 만드는 법을 배웠고, 피리를 부는 법도 배웠다. 소녀가 알게 된 곡조는 점점 늘어갔지만, 부모님은 고향에 돌아오지 않았다. 지금도 가끔 대황성 강가에서 울려 퍼지는 은은한 피리 소리는 먼 길을 떠난 여행자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제한된 기록]
“……그러한 연유로 대황성에서 제공하는 양식과 오리지늄을 기반으로 도시 북쪽 100리 밖에 천기각을 세워서 데몬의 환란에 대비하였다.”
“……병부는 각 천사부에서 오리지늄 아츠에 재능이 있는 자들을 선발하여 상시 전투 태세를 갖추게 하고 10년을 훈련시켰다. 또한 기술이 정교하고 의지가 굳건한 자를 천기각에 편입시켰다. 1년 후, 절반이 남았고, 다시 1년 후, 1/10조차 남지 않았다. 매년 이러하였다.”
“데몬의 재해는 우선 사람의 정신을 빼앗는다. 잠시라도 현혹되면 치료할 수 없다. 북쪽 국경에 뼈를 묻은 사람 중 대다수는 동료에게 죽임을 당했다. 드물게 천수를 누린 사람은 정신이 대부분 더러운 것에 오염되어 평생 입을 열지 못하였다. 뼈만 앙상한 모습에, 오랜 친구조차 당사자를 알아볼 수 없었다……”
——염국의 사료와 대황성 관련 기록에서 발췌, 관련 권한자만 열람 가능
파일 자료 4
이 대지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고향'이라는 것은 굉장히 모호한 개념이다.
언제 재앙이 삶의 터전을 무너뜨릴지 모르고, 이동도시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마을을 계속해서 옮기는데, 도대체 무엇이 '고향'일까? 이동도시 위에 세워진 날마다 새로워지는 고층 빌딩일까, 아니면 재앙이 지나간 후 남아있는 폐허일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대가 따윈 따지지 않고 천 년 동안 중요한 땅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이 대지에서도 극히 보기 드문 사례다.
그레인버즈는 이런 곳에서 자랐고, 어린 시절부터 논밭과 사람들을 보아왔다. 이곳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그 무엇보다 익숙했고, 밭에 심은 모든 작물, 심지어 모든 스톡비스트가 좋아하는 여물까지 기억하고 있다. 한 번은 나무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적이 있는데, 화생이 그레인버즈를 업고 대황성을 반쯤 가로질러 해 질 무렵이 되어서야 겨우 집으로 돌아왔던 적이 있다. 땅은 사람들의 과거와 기억에 녹아들고, 사람들 몸의 일부가 된다. 사람들은 이런 방식으로 땅과 연결되었다.
그레인버즈 또한 이곳을 지키며 푸른 농작물이 노랗게 익는 것, 농작물을 수확하고 파종하는 것을 보았다. 이곳의 논밭이 점차 커지고, 주변의 스톡비스트이 점점 자라는 것도 보았다. 그레인버즈는 그렇게 스톡비스트의 등 위에 앉아 피리를 불며 지나가는 카라반에 길을 알려주고 멀리 떠나는 여행자를 배웅한다.
승진 기록
“소, 만.”
스톡비스트를 방목하는 소녀가 짚 더미 위에 앉아 자신의 이름을 한 글자씩 천천히 불렀다. “촌장님은 이게 엄마 아빠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셨어. 소만은 여름에 작물 알갱이가 여물기 시작하지만, 아직 완숙하지는 않은 절기라고 했어. 내가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랄 거라는 뜻이래!”
약간 공허한 눈빛을 가진 나무꾼이 짚 더미 위에 비스듬히 앉아 있었다. 곧게 펴진 등에 다소 불편해 보이는 다리, 손에 쥔 천사척을 보면 이 소녀에게 강제로 끌려와 앉아 있는 게 분명했다.
“손 이리 줘, 내 이름 써 줄게. 따라 읽어봐!”
작은 손이 투박하고 커다란 손을 펼쳤고, 이내 손바닥을 드러냈다. 소녀는 손가락으로 손바닥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무꾼은 간지럼을 느끼며 아이의 말을 따라 입을 벌리고는 힘겹게 소리 냈다.
“소……”
“소…… 마.”
“소, 마…… 소…… 만.”
“그거야! 그렇게 이어서 발음해 봐. 소, 만. 내 이름이야!”
“소…… 소만.”
나무꾼은 고개를 떨궜지만 입꼬리는 살짝 올라갔다.
“소만.”
소녀는 기뻐서 깡충깡충 뛰었고, 머리와 얼굴엔 온통 지푸라기 투성이었다. “벙어리 아저씨! 이제 내 이름을 읽을 수 있게 됐어!”
- 어시스턴트 임명
- 난 대황성에서 스톡비스트 관리를 맡았었어. 그러니 여기선 당연히 널 관리해야지. 너도 내 말을 잘 듣는 게 좋을 거야. 열심히 일하고, 제때 쉬는 거지. 어디 보자…… 지금이 바로 쉬는 시간이잖아! 자, 같이 놀러 나가자!
- 대화 1
- 스톡비스트가 하는 말이라면 당연히 알아듣지. 대황성의 작은 동물들이 나한테 소곤소곤 귓속말을 걸 때가 있거든? 예를 들면 오늘 먹고 싶은 간식이라든가, 누굴 좋아하는지 같은 거 말이야.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몰래몰래 도움을 주곤 했어. 이 사과? 당연히 스톡비스트가 먹고 싶다고 해서…… 그냥 쟤들 대신해서 사과가 단지 안 단지 확인해 보려고 한 거야.
- 대화 2
- 좌락은 촛대, 녹무관은 붓, 금빛으로 반짝이는 저건 메가폰, 그리고 넌 똘똘한 머리야. 나 키 큰 선글라스랑 생글생글 궁수도 알아! 하지만 그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아미야 언니야. 나중에 아미야 언니랑 같이 박사한테 더 좋은 별명을 지어 주기로 약속도 했다고.
- 대화 3
- 이 파울비스트 오카리나는 슈 언니가 만들어줬어. 이걸 후~하고 불어서 스톡비스트들에게 집에 돌아갈 시간이라는 걸 알려주는 거지. 가끔은 대황성이 텅 빈 것 같아서 쓸쓸한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난 길가에 앉아서 이 오카리나를 불어. 그렇게 떠나는 사람을 배웅하고, 다시 돌아온 사람을 맞이하는 거야.
- 1차 정예화 후 대화
- 대황성에서 열리는 연극은 다양한 지역의 방언으로 진행돼. 이건 수백 년 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와 줬던 농민들을 기리기 위한 거야. 오늘날 대황성이 이렇게 드넓은 논밭을 가지고 있는 건, 모두 염국 각지에서 온 농민들이 세대를 걸쳐 토지를 경작한 덕분이지. 그러니까 대황성 연극의 반주를 맡는다는 건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고. 매년 그 연극에서 피리를 연주하는 사람이 바로 나야!
- 2차 정예화 후 대화
- 원래 대황성의 계단식 논에 서 있으면 수로만 보였는데, 나중엔 논밭이 높아지게 되면서 마을 외곽까지 보이게 됐어. 슈 언니가 데려온 이곳, 로도스 아일랜드 갑판 위에선 이젠 하늘 저 너머까지도 보이네. 메가폰이 엄마랑 아빠도 언젠간 돌아올 거라고 했는데…… 대체 언제 오는 걸까?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박사 박사, 나 키 재고 싶은데 벽에 표시해 주면 안 돼? ……까치발 안 들었거든! 목도 안 뻗었어! 됐어? 봐, 맞지? 내가 키 큰 것 같다고 했잖아! 내년이면 화화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아, 박사도 키 한번 재 볼래? 모자랑 신발 빼면 박사는…… 내 어깨쯤 닿으려나!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난 우울할 때면 둑방에 가서 피리를 불어. 거기에 약간 이상한 나무꾼 아저씨가 매번 날 쫓아내려고 하는데, 피리로 이 곡을 불면 아저씨도 엄청 얌전해진다? 가끔은 피리 소리에 맞춰서 흥얼거리기까지 하더라고. 그 아저씨가 웃는 건 그때 처음 봤어! 역시 난 피리를 잘 부나 봐.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농부들이 그랬는데, 스톡비스트는 물과 풀을 찾아 살 곳을 옮기고, 파울비스트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지만 결국엔 다시 논밭으로 돌아온다고 했어. 나도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 누구에게나 돌아갈 '논밭'이 있다는 거잖아. 박사한테는 로도스 아일랜드가 그 논밭 같은 곳이고. 박사도 어디에 있든 파울비스트처럼 결국 이곳으로 돌아오게 되겠지, 그렇지?
- 방치
- 어라…… 박사 잠든 거야? ……정말 자는 건가? ……헤에, 그럼 옷 덮어 줄 테니까 조금 더 자고 있어. 난 나가서 놀다 올게!
- 오퍼레이터 입사
- 안녕~ 슈 언니랑 놀러 왔어! 언니가 사인해야 할 문서에 깜빡하고 내 이름을 적어버린 것 같은데……? 음, 슈 언니가 사인만 하면 나중에도 자주 놀러 올 수 있다고 했으니까, 그래! 문제없을 거야!
- 작전기록 학습
- ……하아암. 앗, 선생님 저 안 졸았어요! ……아, 박사였구나.
- 1차 정예화 (승진)
- 난 말이야, '스톡비스트의 먹이 냄새 구별 훈련법'이란 걸 개발해서 천사부에서 훈장을 받았었어. 일련번호는 없는 훈장이었지만, 그래도 내 성과를 인정해 준다는 의미잖아! 박사가 준 훈장도 그거랑 같이 나란히 걸어 둘게.
- 2차 정예화 (승진)
- 나 또 키 컸지? 내가 박사만큼 커질 때쯤이면 대황성 사람들도 분명 바라던 씨앗을 키워내는 데 성공했을 거야. 그날이 오면 박사를 대황성으로 초대할게. 우리 둘이 같이 논두렁에서 벼꽃 구경하는 거야!
- 팀 배치
- 또 농사에 방해가 되는 짐승을 해치울 시기가 온 건가? 그런 녀석들이라면 내가 잘 알지!
- 팀장 임명
- 믿어 줘, 나 잘할 자신 있어.
- 작전 출발
- 자, 다들 신발 제대로 신었지? 그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는 거야!
- 작전 개시
- 준비됐어?
- 오퍼레이터 선택 1
- 빨리빨리! 이러다 해로운 짐승들이 다 도망치겠어!
- 오퍼레이터 선택 2
- 쟤들 저쪽 풀숲에 숨는 거 다 봤다고!
- 배치 1
- 좋아, 들키지 않았어.
- 배치 2
- 도망칠 생각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 작전 중 1
- 헤헷, 잡았다!
- 작전 중 2
- 더 다가오면 피리로 머리를 때려 줄 거야!
- 작전 중 3
- 이제 도망 못 치겠지?
- 작전 중 4
- 다시는 논밭에 들어올 생각하지 마!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가자가자, 얼른 돌아가서 슈 언니한테 자랑해야지~ 헤헤, 분명 칭찬해 줄 거야.
- 3★ 작전 종료
- 내년, 후년, 아니면 그 이후라도…… 언젠가는 대황성이 재앙과 짐승을 두려워하지 않고, 신농제에 바칠 작물이 하늘에 닿을 정도로 높이 쌓여 있는…… 그런 날이 오리라 믿어!
- 비 3★ 작전 종료
- 괜찮아. 우린 이것보다도 더 큰 재앙도 이겨냈는걸. 이 정도 실패는 아무것도 아니야. 다음에 더 열심히 하면 돼!
- 작전 실패
- 크, 큰일이야…… 얼른 가서 천사들을 데려올게!
- 시설에 배치
- 있지 박사, 함선이 정박하면 잠깐 내려가서 놀고 싶은데, 혹시 슈 언니한테는 비밀로 해 줄 수 있어?
- 터치
- 올린 머리 부분 만지지 마!
- 신뢰도 터치
- 저번에 박사한테 가르쳐 준 그 곡 말이야, 이제 연주할 수 있겠어?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자, 여기 향주머니를 선물로 줄게! 잡곡이랑 약초를 넣어 만들었어. 이걸 지니고 있으면 올 한 해 평안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거야. 참, 잡곡밥이랑 잡곡주도 한 잔 마신다면 더할 나위 없을 텐데. 그나저나 농부들이 잡곡주 맛있다고 매일같이 노래를 불러서 나도 몰래 한 번 마셔봤는데…… 쓰고 맵기만 하더라!
- 인사
- 바구니는 내가 챙겼어! 자 그럼 박사, 진흙 린수 잡으러 논밭에 가지 않을래?
- 생일
- 박사를 위해서 장수면 한 그릇을 만들어봤는데, 먹어볼래? 있지, 어렸을 때 슈 언니가 나한테 장수면을 끓여줬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기다란 면 한 가닥이 그릇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그 위엔 달걀 프라이가 한 개 올려져 있었지. 음, 근데 내가 만든 건, 면을 너무 오래 삶은 것 같기도…… 너무 불어서 한 덩어리가 되어 버린 것 같네.
- 애니버서리
- 로도스 아일랜드가 모래바람을 뚫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대황성에서 새로 지은 건축물로 처음 논밭을 지키고 재앙을 막아내던 모습이 생각나. 사람들이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재앙이나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와도 분명 극복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그렇지?
옛 꿈을 되새기며 2025-07-17
스크립트의 화자 이름과 스프라이트 ID 로 자동 추출한 목록입니다. 줄 수는 해당 스토리에서의 대사 수.
회서리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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