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더 던스트릭 Ch'en the Dawnstreak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 첸. 그녀의 검은 여전히 '정의'를 위해 휘둘러집니다.
그녀는 소문처럼 야속한 사람이 아니다. 곤란한 일이 생겼다면, 주저하지 말고 직접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다.
CV: 중국어 Jen Zhang · 중국어(방언) Sunny So · 일본어 이시가미 시즈카 · 한국어 정유정 · 영어 Amy Lennox
기본정보
[코드네임] 첸
[성별] 여
[전투 경험] 10년
[출신지] 용문
[생일] 7월 7일
[종족] 용
[신장] 168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월등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첸. 전 용문근위국의 특별감찰팀장이자 고위 총경. 빅토리아 로열 가드 스쿨을 뛰어난 평가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용문근위국 임직 기간 동안 용문 내 위법 행위의 근절을 강력히 주장하였고, 조직적 범죄 행위와 폭력에 대항하여 무장 수배범과 국제 범죄자를 검거하는 등 실제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사직 후엔 정식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의 일원이 되었다. 본인의 뜻에 따라, 임무는 외부 파견 임무를 주로 맡고 있으며, 각지의 파견 오퍼레이터에게 든든한 지원과 현장에서의 가르침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의 신분으로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이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발견.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6%
오퍼레이터 첸의 체표면에는 소량의 오리지늄 결정이 분포되어 있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1u/L
이번 검사에서 첸 씨의 병세가 한층 더 악화된 징후가 포착됐어. 우리도 물론 첸 씨의 결심을 이해하고 본인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좀 더 자기 몸에 신경 써야 해.
——수수로
에휴, 병세가 잘 통제될 때도 저랬는데, 악화된 지금도 여전하네. 네 말은 들리지도 않을 거야.
——와파린
파일 자료 1
“누군가는 망가진 방패를 녹여 농기구를 만들었어. 이제 용광로의 불빛은 예전과 달라.”
“'리유니온'이라는 이름은 과거 한 감염자 집단의 이름에서 이제는 사람들이 한 마을을 부르는 호칭으로 바뀌고 있어.”
“감시?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로서, 내게는 마땅히 짊어져야 하는 책임이 있어.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집착이기도 해. 나인의 '공평함'은 무엇이 다를까? 탈룰라는 어떤 심판을 받게 될까? 새로 태어난 리유니온이 과연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 희망이라는 이름의 불꽃을 정말로 피워올릴 수 있을까? 누군가는 이것들을 지켜봐야 해. 난 마침 그 자리에 있었고, 난 반드시 그 자리에 있어야만 해.”
런디니움 사건 이후, 첸의 발자취는 우르수스 각 지역에 퍼져 있었다. 우-카 접경지의 분쟁지역, 디에티 그라이퍼부르크 주변, 심지어 그보다 먼 북부까지…… 우리는 나중에야 첸이 우르수스 작전에서 전달자와 비슷한 연락책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첸은 계엄령과 악천후, 강력한 자기 폭풍 환경으로 뒤덮인 툰드라를 누비며 로도스 아일랜드가 현지에서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도왔다. 그동안 박사와 아미야가 직접 이끌던 작전 소대를 제외하면, 첸은 우리가 우르수스의 동향을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원천이었다. 과거 용문에 있을 당시에도 첸의 정보 수집 능력은 뛰어났고, 첸의 움직임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중요한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제한된 기록]
첸은 자신이 탈룰라 일행과 재회했으며, 툰드라에서 다시 감염자들을 한데 모아 '리유니온'이라는 이름의 농장을 건설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동시에, 리유니온에도 자신이 개인적인 신분으로서 감시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감추지 않았고, 자발적으로 나서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 물자를 운송하거나, 로도스 아일랜드가 정리한 정보의 일부를 공유했다. 양측의 경계를 오가는 이런 모습 때문에, 일부 오퍼레이터들은 걱정하기도 했다. 신뢰를 줘야 할 대상이 체르노보그 사태와 관련된 논란의 핵심이라면, 그와 관련된 행위는 모두 엄격한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몇 차례 토론을 거친 우리는 최종적으로 첸의 행동을 묵인하기로 했다. 지금의 첸은 로도스 아일랜드의 중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원이기 때문이다. 첸은 실제로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새로 탄생한 리유니온에게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충분한 신뢰를 얻어냈다.
“아이들 모두 훼이지에가 오길 기다리고 있어. 물자가 부족하긴 하지만, 작은 곰 인형을 만드는 법도 배우고 있지. 예전에 훼이지에가 곰 인형에 정신이 팔렸던 적이 있거든. 그래서 아이들은 훼이지에가 곰 인형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어.”
“첸이 가져온 물자와 정보 중, 대부분은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왔다는 걸 알고 있고, 너희가 나에 대해 걱정하는 것도 알고 있어. 정말 미안하지만, 너희에게 반드시 원만한 결말이 있을 거라는 보장을 할 순 없어. 그리고, 우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한 적 없어. 하지만 리유니온은 절대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을 거야. 등불은 너희가 서 있는 곳에서만 타오르지 않아. 누군가는 그 등불을 들고 깊은 밤으로 들어가 다른 무리를 비출 테니까.”
파일 자료 2
최근, 염국 여러 지역에 100년만의 폭설이 내렸다. 몇 달 동안 그치지 않고 내린 눈 때문에 세상이 전부 하얗게 되었을 때, 아주 눈에 띄는 붉은 모습이 보였다.
소문에 따르면, 그건 작년부터 강호를 떠돌며 수련 중인 여협객이라고 한다. 목격자는 그 협객이 남북을 오가며 검으로 의를 행한다고 했다. 백조에서는 무너진 가옥을 다시 세우는 것을 도왔고, 단연에서는 물자를 약탈하는 도적을 벌했으며, 강제에서는 작년에 막혀버린 수로를 뚫는 것을 도왔다. 다만…… 그 협객이 겪고 있는 시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누군가는 그녀가 사람들을 돕고 나서 항상 현지 장서각의 위치를 물어봤기에, 아마 수행 도중 난관을 마주했고, 그 난관을 돌파할 방법이 적힌 비급을 찾고 있는 거라고 했다. 또 다른 누군가는 그녀가 비석과 무덤의 숲을 배회하는 것을 보았고, 죽은 옛 친구의 흔적을 찾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 밖에도, 옛 학교와 서원 유적을 방문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 협객은 사실 예부의 명을 받아 유적지를 순찰하는 천사일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온갖 추측이 난무했지만, 일치하는 결론은 없었다.
그사이에 어떤 문파는 여협객을 문파의 계승자로 지목했으나, 곧바로 반박당했다. “그 협객은 그쪽의 방언을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어찌 그 문파 밑에서 10년, 20년을 수련한다는 거야?” 물론, 명성 때문에 그 협객에게 도전하는 강호인도 있었다. 첫 번째 도전자의 기억에 따르면, '무예를 겨룬다'라는 이유로 협객을 초청했고, 그 협객은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만났을 때, 협객이 한 대답은 무협 연극 속 대사와 똑같았다. 그는 순간 얼어붙었다. 이 협객은 염국의 강호를 잘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그 협객의 입에서 고풍스러운 대답을 듣는 도전자는 없었다고 한다.
필자가 다방면으로 찾아본 결과, 현재 이 여협객은 북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한다. 다만, 다음 목적지가 대황성인지 용문인지는 아직 모르는 상태다.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필자는 충고하려 한다. 절대 이 협객에게 가벼이 도전하면 안 된다…… 이건 이길 수 없는 상대다!
——《월간 강호》 1103년 2호에서 발췌
[제한된 기록]
염국 각지로 외근 임무를 수행하러 간다는 첸의 신청을 승인한다.
쉐이 능묘 사건은 염국뿐만 아니라 테라 전체에도 의미가 큰 사건이다. 염국의 입장에서 보면 오랜 고질병이 마침내 해결된 것이며, 이 대지의 입장에서 보면 로도스 아일랜드와 염국 정부가 아직 쉐이의 몸이나 최초의 오리지늄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진 못했으나, 이번 행동으로 경서 거대 광맥에서 콜로살 거대 광맥과 같은 오리지늄 소실 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지연시켰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염국이 테라 전역에 영향을 미친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이전에 우리는 첸과 베헤모스의 일을 연관 짓지 않았으나, 첸의 신분과 '집안일'이 같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나서야 깨달았다. 첸이 말하던 '집안일'이란, 염국 전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염씨 가문의 일'이었다는 것을…… 백조의 위기가 해소된 후, 첸은 염국 권력의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방랑 협객이 되어 남북을 누비며 이미 세상을 떠난 쉐이 대리인의 흔적을 수집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첸이 이 탐색을 자처한 이유는 첸이 백조를 돌아다니던 중 얻은 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백조, 상촉, 옥문, 용문…… 그리고 남에서 북으로, 중심에서 변경까지, 나는 그 대리인이 남긴 수많은 흔적을 발견했어. 그 시대에도 문자와 역사를 그렇게 먼 곳까지 전파했던 거라면, 우리가 찾고 있는 그 공평한 땅이라는 것도 어쩌면 정말 존재할지도 몰라.”
파일 자료 3
몇몇 염국 오퍼레이터가 제출한 쉐이 능묘 사건 관련 보고서의 내용 중, '첸이 일격에 옥문을 멈췄다'라는 기록이 주목을 끌었다. 좌락의 설명에 따르면, 첸은 고작 짧은 서도 하나로 옥문의 전기를 순간적으로 차단했고, 마지막 포 몇 군데를 해결할 귀중한 시간을 벌었다고 한다. 하지만 니엔의 설명은 달랐는데, “그때, 첸이 '천위의 검, 밝혀야 할 땐 밝혀야 하느니'라고 말하니까 모래바람이 일더니, 옥문 전체가 멈춰버렸어. 뭐? 영화 같은 허구 이야기라고? 참나, 정 못 믿겠으면 거기에 있던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잖아! 슈 언니! 얘들이 내 말 안 믿는데!?” 이 목소리는 마침 지나가던 염국 오퍼레이터들을 모두 끌어모았다. 우요우는 이야기를 다 듣고, 가볍게 부채를 흔들며 의미심장한 얼굴을 하며 자리를 떠났다.
며칠 지나지 않아 '첸이 일격에 옥문을 멈췄다'는 이야기가 온 로도스 아일랜드에 퍼졌고, 다들 그 신비한 검술에 호기심을 느꼈다. 결국, 로도스 아일랜드로 돌아와서 훈련장에 들어가 훈련을 하던 첸은 자신을 향하고 있는 여러 사람의 시선을 느꼈다…… 이후, 사실을 알게 된 첸은 야외 훈련실에서 당시의 검격을 시연하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첸은 적소를 뽑지 않았다. 손가락을 모아 검의 형태를 취하더니, 손목을 돌리며 걸음을 옮기고, 어깨를 내리면서 땅을 향해 손을 가볍게 휘둘렀다. 검기가 일어나진 않았지만, 순간 바람이 일었고, 모래 먼지가 휘몰아쳤다. 잠시 후, 모래바람이 잦아들자,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내리쬐었다. 사람들은 넋을 잃고 멍하니 서 있었다. 언뜻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검술이지만, 실로 예사롭지 않았다. 대체 이 검술이 뭐가 그렇게 강력하다는 걸까? 하지만 검술을 펼친 첸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 있자니, 아무도 그 이유를 물어볼 수 없었다.
다행히 옆에서 이 상황을 보고 있던 치우바이와 레코드키퍼가 우리에게 가르쳐줬다.
“방금의 일격은 검은 구름을 뚫고 쏟아지는 햇살과 같았으나, 여전히 지상의 흙이 묻어 있지.”
“과거, 선생님께선 적소 검법의 근본은 마음의 경지에 달려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방금의 검격은 적소 검법에서 묘사한 단호한 기세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웨이 장관의 검의가 '검격을 내지르는 것에 후회가 없음'이라면, 첸 씨의 검의는 후회가 있음을 인정하고, 후회할 것임을 알면서도, 나아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그게 첸과 웨이 장관의 다른 점이지.”
“뭔 소리야, 그게. 야, 망할 쥐새끼, 넌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어?”
“……옥문에 있던 시절, 첸의 검격은 이미 이런 형태를 띠고 있었어.”
“옥문? 네가 옥문에 있을 때 거기 첸도 있었어……? 왜 갑자기 아무 말도 안 해? 뭐야, 왜 갑자기 돌아가는데? 야! 너 진짜 이해한 거 맞아?!”
“진정해, 아가씨. 이 검격이 뜻하는 건, '첸은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라는 거야.”
천위의 검, 밝혀야 할 땐 밝혀야 하느니. 두려워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으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구름이 갈라진 후에야 비로소 맑은 하늘이 가슴을 비추리라. 큰 시련과 고뇌를 겪지 않으면 검의 뜻에 통달할 수 없다. 검은 마음을 따라 멈추지만, 뜻은 멀리 나아가는 법이다. 못할 것이라 생각하여 행동하지 않으면, 검은 혼을 잃고, 사람은 뜻을 잃게 된다.
——이 부분은 지금까지 여러 번 고쳤지만, 첸은 아직도 고치는 중이라고 한다
파일 자료 4
우르수스에 있던 기간, 첸이 본부에 보내는 조사 보고서는 갈수록 늘어났고, 박사의 제안에 따라 우리는 첸이 작성한 보고서를 위해 별도의 보관 구역을 만들었다. 문서를 다시 정리하면서, 우리는 첸과 오랫동안 함께 해왔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다.
《용문 슬럼가 현황 요약》, 《도솔레스와 볼리바르 3자 정부 조사 기록》, 《컬럼비아 법치 건설과 시행의 곤경》, 《빅토리아 공작과 타라 세력 분석》, 최근의 우르수스와 염국의 사건 보고서…… 이 보고서들은 첸이 수집한 정보인 동시에, 오랜 길을 걸어온 한 사람의 이성적인 관찰과 사고이기에, 로도스 아일랜드와 첸에게 모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현재 '염씨의 후손'이라는 첸의 신분이 로도스 아일랜드의 내부 기밀이 아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사람들이 첸을 의도적으로 피하거나 접근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모두와 어깨를 맞대고 싸웠던 전 용문 경관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깊이 새겨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또는, 테라 각지를 돌아다닌 경험으로 첸이 말하는 이른바 '혈통'이 실질적인 '발자취' 앞에서 무색해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첸이 계속 염국 정부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첸이 더 이상 그곳을 신경 쓰지 않을 거라는 뜻은 아니다. 첸은 진정으로 염국을 떠난 적이 없었으니까. 아니, 어쩌면 용문을 떠난 적이 없었다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첸은 아직도 여전히 이상 속의 '공정'한 땅을 찾고 있으며, 자신이 서 있는 땅 위에 '공정함'이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첸은 이 땅은 물론, 그 어떤 땅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첸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가장 귀중한 것은 첸의 신분이 아니라, 첸의 의지이자 방향이었다. 첸이 비록 로도스 아일랜드에 완전히 속한 건 아니지만, 첸의 목표인 '이 대지에서 진정으로 공평한 땅을 찾는 것'과 로도스 아일랜드의 목표는 매우 비슷하다. 첸과 함께 외근을 다녀온 오퍼레이터들은, 다들 첸에게는 사람을 안심하게 만드는 어떤 '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첸은 자신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으며, 그건 여태껏 변한 적 없다. 공평, 공정, 정의…… 물론, 서로 다른 말과 맥락 속에서 이 말들이 품고 있는 뜻은 미세하게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단어가 가진 신념은 동일하다. 그것은 바로 이상적인 내일에 대한 집념이다. 우리는 모두 '이 대지의 미래는 더 좋아져야 한다'라고 믿고 있다.
“첸 경관, 아니, 첸은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동료이자 로도스 아일랜드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한 명이죠. 그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정예 오퍼레이터 승진이요? 콜록, 문제는 첸이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점이에요. 그녀의 보폭이 우리와 항상 일치할 수는 없으니까요. 아, 물론! 본부에 장기 체류하거나 소대를 꾸준히 따라 작전에 나가는 게 정예 오퍼레이터의 심사 기준은 아닙니다만…… 다음에 첸이 돌아오면, 박사님께서 직접 의향을 물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승진 기록
북방에서 불타버린 마을을 봤어. 큰 눈이 새하얗게 내린 차가운 풍경 속에서 검게 탄 잔해가 유난히 눈에 띄었지. 마을에는 싸움의 흔적이 있었어. 평범한 사람의 시체도 있었고, 감염자의 시체도 있었지만, 양측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는 몰라.
이런 참상은 우르수스에서 흔한 것일까?
몇 년 전, 네가 우르수스에서 본 것도 혹시 이런 거였을까?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보낸 메시지를 받았어. 박사 일행이 큰 변고를 겪었고, 본부는 이미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팀을 우르수스로 파견했대. 나는 왠지 너희가 다시 그들과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
그 밖에도 크라이니 세베르 지역은 계엄령이 강화됐더라. 오늘 평범한 식당을 드나드는데도 여러 차례 검문을 받았어.
각 세력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근데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서…… 확실히 조사해 볼게.
어제 후미즈키 부인의 편지를 받았어……
크라이니 세베르에서 발생한 일은 그냥 도화선일 뿐, 현재 우르수스는 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어. 만약 박사 일행이 추측한 대로라면, 이 문제는 테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거야. 그때가 되면 염국도 무심히 보고만 있을 순 없을 것이고, 웨이 옌우도 관여하지 않을 순 없을 테니 분명 무언가를 하겠지.
나도 그래야 하는 걸까……
빅토리아에 있을 때, 넌 나에게 이미 결정된 일을 하라고 재촉했었지. 물론, 나는 너를 다시 찾았지만, 우리는 아직 그 일의 진상을 몰라. 어머니, 너의 아버지, 그 나약한 남자, 그리고 웨이 옌우까지, 그때는 대체…… 우리는 진실을 알아야 해, 우리에게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으니까. 어쩌면 너는 이제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도저히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어.
예전에 누군가 내게 말했었지, 저 노인들도 파랗게 젊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근데 그 후로 어떻게 됐지? 저 사람들의 의지에는 녹이 슬었고, 오직 침묵만 남게 됐어. 아마 본인의 입으로 그때의 진실을 말할 일은 없겠지. 그래서 나는 반드시 돌아가야 해. 용문, 아니면 백조로. 사람들이 침묵하고 있는다면, 나라도 답을 찾아야 하니까.
나는 이미 여러 번 도망쳤어. 하지만, 그렇다고 영원히 도망칠 생각은 한 적이 없어. 너도 도망치지 않았잖아?
나는 아직 디에티 그라이퍼부르크의 그 밤하늘을 기억해. 당시 하늘은 지상의 큰불로 붉게 물들었지. 타오르던 불길 때문에 건물이 무너졌고, 이것저것 붕괴했어. 오래된 돌은 불에 타서 갈라졌고, 그 틈으로 빛이 새어 나왔지…… 탈루, 난 아직 눈을 감으면 그때 일었던 불꽃이 보여. 그리고 그 불꽃을 보면, 진실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어.
그래서 나는 내가 이미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해. 이제 난 돌아갈 거야.
……내 말이 들려?
나는 돌아갈 거야.
[편지는 가지런히 접혀 있었으나, 끝내 부쳐지지 않았다.]
기본
- 어시스턴트 임명
- 호위가 좋나? 아니면, 항상 일을 감독하는 상관 쪽이 좋나? ……농담이다. 딱히 과거의 직무를 잊은 건 아니야.
- 대화 1
- 로도스 아일랜드 방문자 기록 말인가? 어디 보자…… 스와이어, 호시구마, 그리고 린까지…… 흠, 세 사람이 가끔 내 안부를 물으러 온다는 건 일단 믿겠지만, 이 정도 빈도라면 아무래도 매번 나 때문만이라고는…… 아아, 많은 사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건 알고 있어. 신경 써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나쁘지 않은 느낌이군.
- 대화 2
- 내 병세를 걱정하고 있는 건가? 아무래도 서로 정기 검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감독할 필요가 있겠군, 박사. 지난 몇 년간 나는 시간을 잊을 정도로 충실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견문을 쌓을수록 오히려 헤매기 쉬워지는 법이다. 가끔은 나도 떠올릴 필요가 있어.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 대화 3
- 아아, 이 검을 눈치챘나. 이걸 내게 맡긴 사람은 역사의 오류를 말소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천 년에 걸쳐 쌓인 것 중 태반은 오류로 구성되어 있어. 그저 검 한 자루로 그것을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을 리 없지. 앞을 보자.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은 과거가 아닌 미래에 있어.
- 1차 정예화 후 대화
- 나는 그녀와 리유니온을 쫓아 많은 곳을 다녔다. 그리고 그 안에서 무수한 희생을 봤지. 사람들은 헤매고 망설이다가, 마침내 단결해 들고 일어난다. 그 과정은 길고 굴곡이 많은 길이야. 많은 사람이 디에티 그라이퍼부르크의 불 속에 남겨졌어. 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밝힌 것 또한 불이다.
- 2차 정예화 후 대화
-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곳은, 지금도 먼 이상이다. 그곳에 가까워졌는지 어떤지는 나 자신도 잘 몰라. 하지만, 내가 이상으로 삼는 공정의 존재 자체를 의심한 적은 없어. 눈앞의 부정에 분노를 느끼거나 맞서 일어서려고 하는 마음이 있는 한, 그건 분명하게 존재한다.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그 뒤, 몇 번인가 용문에 돌아간 적이 있어. 자주 가던 창펀집이 없어진 건 유감이었지만, 그것 말고는 다 좋은 변화뿐이었다. 거리에서 근위국 녀석들을 보는 일도 적고, 사람들 입에서 '슬럼가'라는 말도 사라지고 있어…… 역시, 나는 이 도시를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는 것 같다.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나는 그 사람에게 어머니와 언니의 비극에 대한 원인을 추궁했어. 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원하는 답은 얻지 못했다. 적소로는 혈연을 끊을 수 없고, 이 서도도 과거를 지울 수는 없어. 나는 두 사람을 대신해서 그 사람을 용서할 수는 없다. '대의'라는 이름 아래 누군가가 희생되는 일 따위, 있어서는 안 돼.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조금 한가해지면, 너를 염국으로 안내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어. 행선지가 용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조사 연구나 시찰을 위해서도 아니야. 그냥 강산의 풍경을 구경하거나, 순탄하다고는 할 수 없는 나날 속에서도 현명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거다. 어느 쪽도 다른 곳에는 없는 경치니까. 특별한 준비도 필요 없어. 검 한 자루와 작은 배 한 척, 그거면 충분하다.
- 방치
- 쉬고 싶은데 잠을 못 자나? 꽤 스트레스가 쌓인 모양이군. 앉아라, 염국에 전해지는 호흡법을 알려 주지.
- 오퍼레이터 입사
- 박사, 오랜만이군. 로도스 아일랜드의 현황이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필요할 때는 여기 돌아와 힘을 보태도록 하지. 내가 지금도 로도스 아일랜드의 일원이라는 것을 잊으면 곤란하니까.
- 작전기록 학습
- 이 전장…… 그런가. 저 때 로도스 아일랜드도 있었나.
- 1차 정예화 (승진)
- 많은 이가 네 지휘를 믿고, 그 인도에 의지하고 있군…… 이건 중요한 일이다.
- 2차 정예화 (승진)
- 적소 검법 연구에 오랜 시간을 썼지만, 얻어낸 답은 지금까지 배워온 어느 것과도 달랐어. 적소는 내 결의의 증표다. 네가 이 검을 필요로 할 때, 주저 없이 응하지.
- 팀 배치
- 동료들과의 연계는 아직 무뎌지지 않았다고.
- 팀장 임명
- 안심해. 지난 몇 년간 내가 항상 혼자서 움직였던 건 아니야.
- 작전 출발
- 출발이다. 누구 하나 낙오하게 두지는 않겠어.
- 작전 개시
- 이건 폭력에 의한 배척을 목적으로 하는 싸움이 아니야.
- 오퍼레이터 선택 1
- 이 검의 힘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 오퍼레이터 선택 2
- 검을 뽑는 이유는 명확하다.
- 배치 1
- 모든 악을 여기서 멈추겠다.
- 배치 2
- ……적소, 발도.
- 작전 중 1
- 발도의 기술, 부숴야 할 땐 부숴야 하느니.
- 작전 중 2
- 누봉의 기술, 잘라야 할 땐 잘라야 하느니……
- 작전 중 3
- 운렬의 검, 세워야 할 땐 세워야 하느니!
- 작전 중 4
- 천위의 검, 밝혀야 할 땐 밝혀야 하느니.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무사히 끝났군, 박사…… 아니, 저 빛은 내 검에서 나온 게 아니야.
- 3★ 작전 종료
- 언젠가 분명, 칼끝으로 정의를 구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겠지.
- 비 3★ 작전 종료
- 놈들이 회개할 기회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 작전 실패
- 낙심하지 마라. 이 정도 좌절로 주저앉을 네가 아니잖아.
- 시설에 배치
- 인테리어는 예전과 다름없군. 나쁘지 않아.
- 터치
- 박사, 칼끝을 조심해라.
- 신뢰도 터치
- 확인할 필요 없어. 나는 나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난 여러 곳의 새해를 봤다. 거대한 오리지늄 결정 군집 밑에서 비를 피하고, 흙탕물로 건배하며, 서로에게 “이제부터 다 좋아질 거야”라고 말한 뒤, 조용히 아침 해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지……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모처럼 축제 날이다. 함께 축하하러 가지, 박사.
- 인사
- 변함없군, 박사.
- 생일
- 박사, 마침 딱 좋을 때 왔군. 이건 볼리바르의 나무 조각, 이쪽은 빅토리아의 다기, 그리고 우르수스의…… 아니, 고르지 않아도 돼. 전부 다 네게 주는 선물이다. 몇 년 못 만났으니까, 밀린 선물도 한꺼번에 주지. 생일 축하한다, 박사.
- 애니버서리
-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와 손잡았던 때가 생각나는군. 그건 정말 가혹한 싸움이었다. 검은 뱀 혼자였다면 두려워할 것 없지. 하지만, 진짜 두려운 것은 대지를 덮으려고 하는 무수한 사람들의 절망이다. 지금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적은 무력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이 아니야.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해내야만 한다.
CN_TOPOLECT
- 어시스턴트 임명
- 호위가 좋나? 아니면, 항상 일을 감독하는 상관 쪽이 좋나? ……농담이다. 딱히 과거의 직무를 잊은 건 아니야.
- 대화 1
- 로도스 아일랜드 방문자 기록 말인가? 어디 보자…… 스와이어, 호시구마, 그리고 린까지…… 흠, 세 사람이 가끔 내 안부를 물으러 온다는 건 일단 믿겠지만, 이 정도 빈도라면 아무래도 매번 나 때문만이라고는…… 아아, 많은 사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건 알고 있어. 신경 써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나쁘지 않은 느낌이군.
- 대화 2
- 내 병세를 걱정하고 있는 건가? 아무래도 서로 정기 검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감독할 필요가 있겠군, 박사. 지난 몇 년간 나는 시간을 잊을 정도로 충실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견문을 쌓을수록 오히려 헤매기 쉬워지는 법이다. 가끔은 나도 떠올릴 필요가 있어.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 대화 3
- 아아, 이 검을 눈치챘나. 이걸 내게 맡긴 사람은 역사의 오류를 말소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천 년에 걸쳐 쌓인 것 중 태반은 오류로 구성되어 있어. 그저 검 한 자루로 그것을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을 리 없지. 앞을 보자.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은 과거가 아닌 미래에 있어.
- 1차 정예화 후 대화
- 나는 그녀와 리유니온을 쫓아 많은 곳을 다녔다. 그리고 그 안에서 무수한 희생을 봤지. 사람들은 헤매고 망설이다가, 마침내 단결해 들고 일어난다. 그 과정은 길고 굴곡이 많은 길이야. 많은 사람이 디에티 그라이퍼부르크의 불 속에 남겨졌어. 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밝힌 것 또한 불이다.
- 2차 정예화 후 대화
-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곳은, 지금도 먼 이상이다. 그곳에 가까워졌는지 어떤지는 나 자신도 잘 몰라. 하지만, 내가 이상으로 삼는 공정의 존재 자체를 의심한 적은 없어. 눈앞의 부정에 분노를 느끼거나 맞서 일어서려고 하는 마음이 있는 한, 그건 분명하게 존재한다.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그 뒤, 몇 번인가 용문에 돌아간 적이 있어. 자주 가던 창펀집이 없어진 건 유감이었지만, 그것 말고는 다 좋은 변화뿐이었다. 거리에서 근위국 녀석들을 보는 일도 적고, 사람들 입에서 '슬럼가'라는 말도 사라지고 있어…… 역시, 나는 이 도시를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는 것 같다.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나는 그 사람에게 어머니와 언니의 비극에 대한 원인을 추궁했어. 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원하는 답은 얻지 못했다. 적소로는 혈연을 끊을 수 없고, 이 서도도 과거를 지울 수는 없어. 나는 두 사람을 대신해서 그 사람을 용서할 수는 없다. '대의'라는 이름 아래 누군가가 희생되는 일 따위, 있어서는 안 돼.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조금 한가해지면, 너를 염국으로 안내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어. 행선지가 용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조사 연구나 시찰을 위해서도 아니야. 그냥 강산의 풍경을 구경하거나, 순탄하다고는 할 수 없는 나날 속에서도 현명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거다. 어느 쪽도 다른 곳에는 없는 경치니까. 특별한 준비도 필요 없어. 검 한 자루와 작은 배 한 척, 그거면 충분하다.
- 방치
- 쉬고 싶은데 잠을 못 자나? 꽤 스트레스가 쌓인 모양이군. 앉아라, 염국에 전해지는 호흡법을 알려 주지.
- 오퍼레이터 입사
- 박사, 오랜만이군. 로도스 아일랜드의 현황이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필요할 때는 여기 돌아와 힘을 보태도록 하지. 내가 지금도 로도스 아일랜드의 일원이라는 것을 잊으면 곤란하니까.
- 작전기록 학습
- 이 전장…… 그런가. 저 때 로도스 아일랜드도 있었나.
- 1차 정예화 (승진)
- 많은 이가 네 지휘를 믿고, 그 인도에 의지하고 있군…… 이건 중요한 일이다.
- 2차 정예화 (승진)
- 적소 검법 연구에 오랜 시간을 썼지만, 얻어낸 답은 지금까지 배워온 어느 것과도 달랐어. 적소는 내 결의의 증표다. 네가 이 검을 필요로 할 때, 주저 없이 응하지.
- 팀 배치
- 동료들과의 연계는 아직 무뎌지지 않았다고.
- 팀장 임명
- 안심해. 지난 몇 년간 내가 항상 혼자서 움직였던 건 아니야.
- 작전 출발
- 출발이다. 누구 하나 낙오하게 두지는 않겠어.
- 작전 개시
- 이건 폭력에 의한 배척을 목적으로 하는 싸움이 아니야.
- 오퍼레이터 선택 1
- 이 검의 힘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 오퍼레이터 선택 2
- 검을 뽑는 이유는 명확하다.
- 배치 1
- 모든 악을 여기서 멈추겠다.
- 배치 2
- ……적소, 발도.
- 작전 중 1
- 발도의 기술, 부숴야 할 땐 부숴야 하느니.
- 작전 중 2
- 누봉의 기술, 잘라야 할 땐 잘라야 하느니……
- 작전 중 3
- 운렬의 검, 세워야 할 땐 세워야 하느니!
- 작전 중 4
- 천위의 검, 밝혀야 할 땐 밝혀야 하느니.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무사히 끝났군, 박사…… 아니, 저 빛은 내 검에서 나온 게 아니야.
- 3★ 작전 종료
- 언젠가 분명, 칼끝으로 정의를 구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겠지.
- 비 3★ 작전 종료
- 놈들이 회개할 기회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 작전 실패
- 낙심하지 마라. 이 정도 좌절로 주저앉을 네가 아니잖아.
- 시설에 배치
- 인테리어는 예전과 다름없군. 나쁘지 않아.
- 터치
- 박사, 칼끝을 조심해라.
- 신뢰도 터치
- 확인할 필요 없어. 나는 나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난 여러 곳의 새해를 봤다. 거대한 오리지늄 결정 군집 밑에서 비를 피하고, 흙탕물로 건배하며, 서로에게 “이제부터 다 좋아질 거야”라고 말한 뒤, 조용히 아침 해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지……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모처럼 축제 날이다. 함께 축하하러 가지, 박사.
- 인사
- 변함없군, 박사.
- 생일
- 박사, 마침 딱 좋을 때 왔군. 이건 볼리바르의 나무 조각, 이쪽은 빅토리아의 다기, 그리고 우르수스의…… 아니, 고르지 않아도 돼. 전부 다 네게 주는 선물이다. 몇 년 못 만났으니까, 밀린 선물도 한꺼번에 주지. 생일 축하한다, 박사.
- 애니버서리
-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와 손잡았던 때가 생각나는군. 그건 정말 가혹한 싸움이었다. 검은 뱀 혼자였다면 두려워할 것 없지. 하지만, 진짜 두려운 것은 대지를 덮으려고 하는 무수한 사람들의 절망이다. 지금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적은 무력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이 아니야.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해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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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행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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