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위대한 족장 가비알 리턴즈

RI-9이스케이프 더 정글

사이드 스토리작전 후2021-02-25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 토미미. 하지만 이를 진작에 간파하고 있던 박사에 의해 상황은 일단락된다. 결국 토미미, 주마마 그리고 크마르는 로도스 아일랜드로 향하게 된다.

등장 오퍼레이터: 가비알, 켈시, 유넥티스, Lancet-2, 토미미, 블레이즈, 플린트, 케오베


가비알

끝났어, 토미미.

토미미

……아, 아직이에요!

토미미

누룰, 페타!

딜런

박사!

Lancet-2

박사님!

토미미

당신 동료가 다치는 걸 원치 않는다면……

가비알

나를 화나게 하지 마, 토미미!

토미미

가비알 씨가 남지 않는다면…… 저는 멈추지 않을 거예요!

딜런

살려줘!

Lancet-2

박사님, 무서워요. 흐흑……

선택지
  1. 내가 준 임무는 완수했나?
  2. ……
  3. 무서워하지 마! 지금 구하러 갈게!
— 선택 1 —
딜런

박사, 너무 그러지 마, 어린 아가씨가 이렇게 간절하게 애원하는데 좀 협조해도 안 죽는다고.

Lancet-2

여기 사람들은 정말 순박하군요. 솔직히 이분들을 속이는 게 양심에 찔리네요. 비록 저한테는 마음이 없기는 하지만요.

— 선택 2 —
딜런

잠깐… 박사, 그런 눈빛으로 날 보지 말라고.

딜런

걱정 마. 어쨌든 나도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잖아. 이깟 일도 못 해서야 되겠어?

— 선택 3 —
Lancet-2

박사니이이이임!!!!

선택지
  1. Lancet-2!
— 분기 합류 —
Lancet-2

박사니이임!!!!

딜런

우와… 저 둘이 나보다 더 열정적으로 연기하네.

— 분기 합류 —
토미미

으엣?!

아다크리스

언제 벗어났지!

딜런

하하, 미안. 사실 처음부터 안 묶여있었어.

가비알

박사, 설마 토미미가 이렇게 할 거라는 걸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 거야?

선택지
  1. 물론.
  2. ……
  3. 모르는 게 더 어려울 것 같은데.
— 분기 합류 —
토미미

어, 어떻게 안 거죠?!

선택지
  1. 우선, 넌 처음에 주마마를 언급할 때 망설였어.
— 분기 합류 —
가비알

어? 망설였었나?

선택지
  1. 그리고, 제전에서 가비알이 돌발 행동을 하자 너는 당황했지.
— 분기 합류 —
토미미

……

선택지
  1. 마지막으로 딜런, 물건은?
— 분기 합류 —
딜런

아, Lancet-2에게 넣어 뒀지.

Lancet-2

흑흑…… 박사님을 위한 게 아니었으면, 함부로 다른 사람이 제 몸속에 물건을 보관하도록 허락하지 않았을 거예요.

가비알

이건…… 바주카포야?

딜런

맞아. 토미미의 마을에서 찾은 거야.

가비알

설마……

딜런

그래, 우리를 추락시킨 게 바로 이 녀석이야.

가비알

토미미.

토미미

흑흑흑, 제가 잘못했어요, 가비알 씨.

가비알

이리 와.

토미미

흐흑…… 우으으으……

가비알

내 허벅지 위에 엎드려.

토미미

가비알 씨, 제가 잘못한 거 아니까 때리지 마세요……

가비알

안 돼.

가비알

말 안 듣는 말썽꾸러기는 당연히 꼬리 맴매 맞아야지!

토미미

흐에에에……

케오베

꼬리 때리면 엄청 아플 것 같은데……

가비알

잘못한 거 알겠어?

토미미

네, 흑흑흑……

가비알

그럼 됐어.

가비알

아무튼 이제 괜찮아졌네, 박사.

선택지
  1. 피곤해.
  2. ……
  3. 방금은 왜 그 풍차돌리기인가 뭔가 하는 걸 안 쓴 거야.
— 선택 1 —
가비알

하하하, 하긴 많은 일이 연달아 벌어지긴 했지.

— 선택 2 —
가비알

어이, 박사. 설마 지금 서서 자는 건 아니지?

— 선택 3 —
가비알

난 토미미를 다치게 하지는 않아. 하아…… 좀 지치네.

— 분기 합류 —
Lancet-2

이 큰 로봇…… 겉보기엔 못 생겼지만, 그래도 이 모서리와 투박한 디자인, 난잡하지만 효과적인 선은… 자세히 보면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

Lancet-2

음, 결혼하기에 적당한 타입이군요.

가비알

아, Lancet-2, 엔진은 괜찮은지 한 번 봐봐.

Lancet-2

네? 설마 엔진이 아직 이 큰 로봇의 몸에 있는 건가요?

가비알

응, 우리가 부쉈어.

Lancet-2

아… 불쌍한 엔진, 불쌍한 로봇……

Lancet-2

딜런 씨, 절 좀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딜런

그래.

가비알

어이, 주마마. 왜 거기 멍하니 서 있어?

유넥티스

가비알, 가비알!

가비알

응? 왜?

유넥티스

저거, 저거!

가비알

뭐가?

유넥티스

저, 저 움직이면서 말하는 기계는 뭐야!

가비알

아, Lancet-2 말이구나. 우리 동료야.

유넥티스

나, 나도 말해봐도 돼?

가비알

안 될 게 뭐 있어?


유넥티스

저기… 안녕.

Lancet-2

안녕하세요.

유넥티스

넌 기계니?

Lancet-2

제 모델명은 레이시언 익시스터 S Typer 62 6륜 작업 플랫폼입니다.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이고, 코드네임은 Lancet-2라고 해요.

유넥티스

오오! 지, 질문해도 돼?

Lancet-2

네, 저는 어느 정도 지능을 갖고 있어요.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라면 제가 대신 풀어 드릴 수도 있습니다.

Lancet-2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의료 지향적인 작업 플랫폼이라 제 지식은 의료 분야에 치중되어 있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넥티스

^%&$*#(#……!!!!!

Lancet-2

무슨 일 있으신가요?

유넥티스

하, 하, 한 번 안아봐도 돼?


가비알

저 녀석 뭐 하는 거지, 머리가 어떻게 된 건가?

대제사장

뻔하지 않나, 저 기계를 보고 충격을 받은 게지.

대제사장

이동도시를 처음 봤을 때 놀랐던 것처럼 스스로 움직이면서 말까지 하는 기계를 봤으니, 그때보다 더 충격적이겠지.

대제사장

쟤뿐만 아니라 나도 흥분되는군그래!

대제사장

오오… 아름다운 아가씨, 데이트 신청을 해도 될까?

대제사장

여기 정글에서 가장 예쁜 곳을 알거든. 거기서 아름다운 오후를 보내는 게 어떻겠나!

Lancet-2

어머? 저, 지금 저 데이트 신청을 받은 건가요?

Lancet-2

어떡하죠. 좀 기쁘네요…… 박사님, 저 수락해야 할까요?

선택지
  1. 받아줘.
  2. ……
  3. 내 Lancet-2는 못 데려간다!
— 선택 1 —
유넥티스

대제사장은 빠져 있어. 우리가 알고 지낸 지 오래라고 해도, 안 그랬다간 나도 안 봐줄 거야.

— 선택 2 —
블레이즈

솔직히 나는 박사랑 같은 마음이야.

블레이즈

좀 웃기네.

— 선택 3 —
Lancet-2

어멋, 박사님,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시면, 전 아직 마음의 준비가……

— 분기 합류 —
유넥티스

가비알, 너넨 이런 기계를 만들 수 있는 거야?

가비알

어? 아… 클로저는 아마 만들 수 있을 걸.

유넥티스

좋아. 결정했어, 가비알.

유넥티스

그 로도스 아일랜드라는 곳에 아직 사람 필요한가? 나도 거기 들어가고 싶어.

유넥티스

거기서 기계 기술을 배우고 싶어.

가비알

하아아아?

유넥티스

밖에 나가서 공부할 생각도 했지만, 부족 때문에 줄곧 여기 있을 수밖에 없었거든. 지금이 좋은 기회인 것 같아.

토미미

그, 그럼 저도 갈래요!

토미미

이왕 이렇게 된 거 플랜 B를 쓸 수밖에요…… 저는 가비알 씨와 함께이기만 하면 돼요!

토미미

가비알 씨, 저도 전투 능력이 있으니 가비알 씨를 도울 수 있을 거예요!

가비알

으어어어…… 박사, 어떡하면 좋지?

선택지
  1. 와도 되지만, 결과는 보장 못 해.
  2. ……
  3. 네가 자초한 거잖아. 난 상관없어.
— 선택 1 —
가비알

하긴, 어차피 오퍼레이터 시험은 누구나 볼 수 있으니까.

— 선택 2 —
가비알

앗, 박사, 그렇다고 괴롭히면 안 돼.

— 선택 3 —
가비알

박~~사~~~!

— 분기 합류 —
가비알

됐어, 아무튼 너도 우선 박사 따라다니면서 좀 배워.

블레이즈

어이, 가비알, 이 자식이 무슨 말을 하는지 와서 통역 좀 해 봐.

플린트

……

가비알

어? 크마르?

플린트

따라가고 싶어.

가비알

따라가고 싶대.

블레이즈

흐음… 그래. 싸움 잘하니까 오퍼레이터가 되는 건 문제 없겠다.

가비알

그러래.

플린트

좋아.

가비알

음? 잠깐, 그 주마마도 가고, 토미미도 가고, 크마르도 가면, 부족 사람들은 어떻게 해?

선택지
  1. 네가 전에 떠날 땐 왜 그런 생각을 안 했는데?
— 분기 합류 —
가비알

아하하, 그때 난 화나서 폭발할 지경이었잖아!

유넥티스

확실히…… 난 우리 부족을 이렇게 버려두고 갈 순 없어.

대제사장

엣헴, 그건 걱정 안 해도 된다!

아다크리스A

가비알 만큼은 아니지만, 거대하고 못생긴 것도 꽤 세잖아.

아다크리스B

맞아, 맞아. 나도 하나 만들어서 놀고 싶어.

아다크리스C

신전도 무너졌으니, 아예 기계 만들기 시합을 할까? 제일 멋진 걸 만드는 사람이 대족장 하는 건 어때?

아다크리스D

그래도 싸우는 게 더 낫지!

아다크리스C

싸우는 건 포기 못 하는데……

아다크리스A

야 이 바보들아! 싸우면서 기계를 만들면 되잖아!

아다크리스들

그러네!

대제사장

봐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니까.

대제사장

내 경험상, 리더가 미래를 위해 골머리를 앓을 때, 사람들은 대부분 도리어 금방 적응을 하더군.

대제사장

하나 말해주자면, 1대 대족장은 사실 2백 년 전에 한 티아카우 용사가 스스로를 대족장이라 칭한 거였어. 그 전에는 대족장을 뽑는 습관 자체가 없었지. 어떻게 생각하나?

유넥티스

……대제사장, 왜 그동안은 그런 얘길 안 해준 거지?!

대제사장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니까, 안 그런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들은 강하다는 거야. 전통 하나가 갑자기 사라진다고 해서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거나 하진 않는다네.

대제사장

오히려 난 늘 이상하다고 생각해왔지. 전통은 그저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의식일 뿐이니까.

대제사장

그런데 한 전통이 수십 년간 지속되면서, 너희들은 왠지 모르게 그건 침해당하거나, 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더군.

대제사장

사실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야!

대제사장

자네가 신전을 날려버리자고 했을 때, 내가 두 손 두 발에 꼬리까지 들어서 찬성한 건 바로 그래서였네!

대제사장

아, 아니지. 두 손 두 발을 들면 꼬리를 들 수 없구나…… 응? 엎드리면 되려나? 잠깐 직접 해봐야겠어!

유넥티스

그런가…… 알겠어.

가비알

이백 년 전이라면 대체 몇 살인 거야?

대제사장

나이? 몰라.

대제사장

그리고 이건 자네들이 시간을 기록하는 방법이라, 나와는 상관이 없네! 내가 언제 태어났는지 잊어버리긴 했지만!

가비알

그렇구나…… 그래도 어찌 되었든, 누군가는 대족장을 맡아야 해.

이남

어이, 가비알이 주마마와 또 싸운다며? 설마 벌써 끝난 거야?

이남

가비알, 뭘 그렇게 봐?

가비알

이남, 혹시 대족장 자리에 관심 있어?

이남

뭐?


켈시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우여곡절을 겪은 다음 너희는 결국 엔진을 찾았고, 긴급 수리를 한 후에 겨우 돌아왔다 이거로군.

블레이즈

어… 어어어, 그렇지!

켈시

박사, 내가 말했던 것 같은데. 비행체는 굉장히 귀한 교통수단이다.

선택지
  1. 특수 상황이었어.
  2. ……
  3. 이걸 내 탓을 한다고?
— 분기 합류 —
켈시

그나마 비행체가 수리 가능한 상태였으니 나도 너를 더 탓하지는 않겠지만, 수리 비용은 너와 블레이즈의 월급에서 깔 거다.

블레이즈

으엑, 나도……?

켈시

정예 오퍼레이터라면 더 큰 책임을 져야지.

블레이즈

하아… 알았어.

켈시

너희가 데려온 세 명은, 너희가 오퍼레이터가 될 자격이 있다고 여겼으니, 박사가 알아서 배치해줘.

켈시

가비알, 이번에 고향에 가니 만족스러웠나?

가비알

그럼, 좋았지. 나도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지만, 재밌었어.

켈시

사실 박사가 너를 데리고 오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책도 세웠었다.

켈시

네가 고향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가비알

뭐? 무슨 말을 그렇게 하고 그래.

켈시

그런데 넌 아직 바깥 생활에 익숙하지 않잖아. 넌 지금도 네 방법대로, 이 세상에서 매일 일어나는 일을 과격하게 처리하고 있지.

켈시

뭐랄까, 언젠가 네가 갑자기 휴가를 내거나 여길 떠나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 같다 생각했어.

가비알

어이, 박사,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켈시가 나한테 관심을 가져주고 있단 거겠지?

선택지
  1. 그렇지.
  2. ……
  3. 아마도.
— 선택 1 —
켈시

{@nickname} 박사, 다른 일 없으면 먼저 가도 돼.

— 선택 2 —
가비알

쳇, 박사는 이럴 때 꼭 죽은 척한다니까.

가비알

그럼 나는 켈시가 날 신경 쓰고 있는 거라고 생각할게.

— 선택 3 —
가비알

역시 켈시야. 박사까지 혼란스럽게 만들다니.

— 분기 합류 —
가비알

난 여기 안 떠나.

가비알

그때 내가 떠나겠다 결심한 건, 의사가 되고 싶다는, 이 한 가지 이유 때문이었어.

가비알

물론 그때의 난 내가 정말 의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지금의 난 그때 그런 결정을 내렸던 걸 다행스럽게 생각해.

가비알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거긴 의사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지. 병에 걸리면 그냥 내버려 뒀고, 기껏해야 치료하기 쉬운 병에 민간요법을 쓰는 정도니까.

가비알

만약 그때 내가 거기서 나오지 않았다면, 지금 이 세상이 이런 모습인 줄도 아마 몰랐겠지.

가비알

원래는 죽음에 이르지 않아도 되는 병들이 그렇게 많은지도 몰랐을 거고, 광석병이 그렇게 배척당하고 있었단 사실도 몰랐을 거야. 사람을 치료하는 게 사람을 때리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라는 것도 몰랐겠지.

가비알

바깥세상은 정말 복잡해서 종종 목적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고, 왜 싸워야 하는 건지 모를 때도 많아.

가비알

하지만 난 이제 의사야. 그리고 지금의 내 꿈은 광석병을 치료하는 거고.

가비알

이 땅 위에서 의학 공부를 하기에 여기보다 더 좋은 데가 어디 있겠어?

켈시

아마 없겠지.

가비알

그러니까 말이야. 게다가 다들 매일 나보다 더 피곤할 텐데, 내 신경까지 쓸 필요 없잖아.

가비알

오히려 내가 더 신경을 써줘야지.

가비알

나 없을 때 내 업무를 혼자 도맡아서 처리한 건 아니겠지?

켈시

응.

가비알

그럼 됐고. 난 광석병 검사하러 주마마한테 가야겠어.

블레이즈

아, 그럼 나도 크마르한테 가볼게. 아, 이제는 플린트라고 해야 하나. 말이 안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랑 싸우고 있지는 않은지 가봐야겠어……

가비알

박사, 토미미는 일반 상식 교육을 받고 있을 거야. 끝나면 한번 가 봐.

켈시

가비알.

켈시

돌아온 걸 환영해.

가비알

하하.

블레이즈

어? 나는!?

켈시

네 다음 임무는 지난주에 이미 준비해 뒀어. 이미 놀만큼 놀았잖아?

블레이즈

아아……


켈시

……

켈시

네겐 아마 상식을 벗어나는 여행이었겠지.

켈시

하지만 가비알의 성격처럼, 이것도 이 땅에 생기가 넘친다는 증거일 거다.

켈시

기나긴 시간 동안 원래의 색채를 잃어버린 것들이 많아. 예전에는 당연했던 것들이 지금은 몹시 귀해졌지.

켈시

우린 사람들 사이에서 새어 나오는 희망의 빛을 찾아야 한다. 이걸 습관처럼 늘 의식해야 해.

켈시

이번 여행으로 너와 네 동료 오퍼레이터들이 알았으면 한다. 어떤 것들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말이야.

클로저

켈시, 회의할 시간이야!

켈시

금방 갈게.

켈시

그럼… {@nickname} 박사, 처리해야 할 업무들이 아직 산더미다.

켈시

이번 휴가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를 바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