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스톰워치 · 에피소드 9

9-9무고한 자

메인 스토리작전 전2022-03-17

친구가 처형당했다는 걸 알고 큰 충격을 받은 제인은 아웃캐스트로부터 위로를 받는다. 전달자를 찾아 더블린의 소식을 외부에 알리도록 백파이프에게 명령을 내린 혼은 곧바로 도난당했던 오리지늄 제품의 행방을 알게 된다.

등장 오퍼레이터: , 백파이프, 사일라흐


제니

나 다녀왔어. 빵이랑 깨끗한 물도 구해 왔어. 크레이그가 저녁 내내 달렸으니 얼른 배를 채워야 할 거야……

제니

엉? 다들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슬퍼하는 여자

……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저 여자야! 바로 저 여자가 정보를 빅토리아 군대에게 알렸어…… 저 여자가 시엘샤를 죽였어!

제니

……뭐 …… 뭐라고?!!

제니

시엘샤…… 시엘샤한테 무슨 일 있어?!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시엘샤한테 무슨 일이 있냐고? 시엘샤는 죽었어! 이 음흉한 빅토리아 병사 자식. 네가 시엘샤한테 접근한 건 시엘샤 입에서 정보를 캐기 위해서였겠지?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그런데 시엘샤가 죽었어…… 이제 만족해?!

제니

난……

제니

난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 없어……

제니

어떻게 이럴 수가……

제니

미안해…… 미안해…… 시엘샤……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눈물은 집어치워. 넌 시엘샤를 위해 슬퍼할 자격이 없어! 여기에 서 있을 자격은…… 더더욱 없고!

제니

난 시엘샤에 대해 줄곧 진심이었어……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진심? 빅토리아 병사가 우리 같은 타라인에게 진심이었다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얼마나 웃기는 말인 줄 알아?

제니

우린 모두 동포…… 아니야?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동포? 너희가 언제 우리를 동포라 생각했는데?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우리가 먹는 음식을 먹어본 적 있어? 우리가 말하는 언어를 사용한 적이 있어? 우리가 받았던 고통을 느껴본 적 있어?

제니

그렇긴 하지만, 나는 늘 너희들을 도와주고 싶었어……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더 이상 다가오지 마! 그리고 깃발을 내려놔. 우린 네가 더 많은 사람을 불러오게 할 수 없다!

제니

그런 거…… 아니야……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우리 땅에서 물러가라! 앞으로는 우리 타라인들의 고향에 더 이상 너희 빅토리아의 깃발은 필요 없어!

제니

……

제니

너희들…… 나를 쫓아내려는 거야?

슬퍼하는 여자

……우리도 어쩔 수 없어.

슬퍼하는 여자

너도 다 봤잖아…… 난 분명 아무 잘못도 없는데…… 너희들이 날 가만두지 않잖아……

슬퍼하는 여자

로난의 말이 맞는 것 같아. 우리는 아직 기회가 있어. 우리가 이기기만 하면, 앞으로 아무도 나와 크레이그를 귀찮게 하지 않을 거야…… 흑……

제니

크레이그…… 너도 그렇게 생각해……?

크레이그

……

크레이그

우리는 네가 필요 없어!

제니

이건…… 돌?

“이 녀석들의 눈빛 봤지?”

“이놈들 눈에는 네가 어떻게 행동하든……”

우린 동포가 아니야.


제니

그렇구나…… 전에는 내가 몰랐네.

제니

이만 가볼게.


주둔군은 패퇴하고 있다. 이 지역은 곧 절반 넘게 귀혼대의 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백파이프

주둔군은 어떠해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졌제? 조직력과 훈련 정도는 약하지만 적어도 오늘 밤까지는 버틸 줄 알았구만.

……방금 그 주둔군이 취한 행동을 눈여겨봤어?

백파이프

응, 봤아. 원래는 같이 체육장을 지키고 있었는데 적이 나타나니 놀램째로 마카 뒤쪽으로 도망가삐랬잖아. 나 혼자 아무리 뻐딩게도 소용이 없더라고.

주둔군은 투지를 완전히 잃은 것 같아.

백파이프

그런 것일 수도 있아. 방금 그 상황도, 적이 나타나자마자 피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문을 열어젲히고 하니 그런 광경을 보고 어느 뱅사가 기죽지 않겠나.

하지만, 해밀턴 대령은 절대 이렇게 쉽게 포기할 사람이 아니야. 그는 힐록 카운티를 엄청 중시하거든.

주둔군은 현재 밀리고는 있지만 퇴각할 땐 뿔뿔이 도망치지 않고 어느 정도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었어.

지금으로선 상황이 대령의 계획안에 있기 때문에, 전세에 대해 대령이 다른 속셈이 있을 거라고 믿는 수밖에 없어.

백파이프

근처에 있는 부대는 모두 케빈 카운티의 주둔군이었아. 살래달라고 신호를 보내면, 빠르면 지녁 때까지는 도착할 수 있을 기야.

……바로 신호를 받아줬을 때 얘기지만.

백파이프

대빵은 혹시 통신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까 봐 걱정하는 거나?

우리가 이곳에 도착한지 벌써 사흘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런디니움으로부터 아무런 소식을 받지 못했어. 지금의 힐록 카운티는 고립된 거나 마찬가지야.

……

백파이프

괜찮아. 유탄 몇 발과 잡병들 뿐이니 내가 자들을 처리하고 나면, 이 거리는 당분간 안전할 기야.

백파이프…… 네가 갓 입대해 훈련을 받고 있을 때 내가 너에게 두 시간 동안 완전군장하고 물구나무서기를 하게 하거나, 팔 굽혀 펴기를 하라고 벌을 내렸던 것 기억해?

백파이프

당근 잊지 않았지. 대빵, 이런 벌은 나한테는 별거 아이야. 하지만 한때는 난도 대빵이 정말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니.

내가 너한테 한 번도 그 이유를 말하지 않았지?

사실 그건, 네가 전입신고할 때 행군 가방에 고기 푸딩과 담요를 넣어왔기 때문이야.

백파이프

어? 대빵, 그건 우리 고향의 특산물이야. 마카 좋은 물건이라고.

넌 그때 당시에도 그렇게 말했지.

신병 완전군장 행군 테스트하던 날, 너는 돌아올 때부터 배가 많이 고팠지만, 주머니에 넣어뒀던 음식을 끝내는 먹지 않았지.

백파이프

……아꾸와서 그랬아. 원래는 훈련 기간이 끝난 후에 포상으로 나한테 줄라고 했지. 젤 기쁠 때 먹을라고 했아.

예전에 나는 고향에 대한 미련이 지나치거나 과거를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네가 가드 스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슬림 선생도 너를 적극 추천했었지만, 나는 여전히 너의 잠재력에 대해 의문을 품었었지.

백파이프

그랬었군. 근데 대빵, 그 뒤로는 계속 나한테 잘 대해줬잖아.

그건, 네가 너 자신을 증명했기 때문이지.

나는 점차 알게 되었어. 네가 마음속에 포기할 수 없는 고집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네가 될 수 있었고, 나를 능가하는 최고의 빅토리아 전사가 될 수 있었던 거란 걸.

백파이프,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우리는 이 거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어. 나는 곧 첼로 일행을 데리고 동북쪽 모퉁이에 있는 1번 통신 기지로 갈 거야. 그곳은 아직 귀혼대가 점령하지 않았기를 바라.

너는 빨리 연락 포트에 가서 전달자를 찾아서 도시를 잘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줘.

만약 길이 없다면 길을 뚫어서라도 나가.

백파이프, 명령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힐록 카운티에서 있었던 일을 외부에 알려.

분주한 청년

정말 짜증 나 죽겠어. 다른 사람들은 모두 리더를 따라 더 의미 있는 일을 하는데 나는 왜 하필 바닥 쓰는 일을 맡게 되어서는……

분주한 청년

말하고 보니 이상해, 곳곳에서 싸우고 있는데 리더는 왜 하필 내게 조각상 부근의 바닥을 쓸라고 했을까?

분주한 청년

어? 누구야…… 왜 붙잡고 난리야?

제니

……

제니

……혹시 이곳이 시엘샤가 죽은 곳이야?

분주한 청년

시엘샤? 아, 그 리더한테 처형당한 배신자? 맞아. 모두 그 녀석 탓이야. 죽으면 그만이지, 그 때문에 내가 이곳에서 재를 쓸고 있잖아……

제니

네 말은, 네가 지금 쓸고 있는 것이……

분주한 청년

쓰레기일 뿐이야.

제니

……아니야.

제니

시…… 시엘샤는 착한 아이였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모두 열정적이었어. 시엘샤는 이 도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어.

제니

왜? 도대체 시엘샤가…… 무얼 그리 잘못했는데? 연애 소설을 읽어도 눈물을 흘리는 시엘샤가 절대 다른 사람을 해쳤을 리가 없어……

분주한 청년

너…… 너 좀 이상하다?

분주한 청년

지금 네 그말, 설마 배신자를 동정하는 거야? 너 도대체 누구야?!

제니

배신자가 아니야. 그 애 이름은 시엘샤라고.

제니

시엘샤를 여기에 이렇게 외롭게 누워 있게 해서는 안 돼. 난 이 아이를 집에 데려갈 거야.

분주한 청년

……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나 이만 간다.

더블린 병사

저쪽에 무슨 일 있어?

분주한 청년

장관님! 어떤 이상한 사람이 저기에 꿇어앉아서는 한사코 저 배신자를 집에 데려가겠대요. 적 아니면 같은 배신자인 것 같아요!!

더블린 병사

알겠어, 보고 잘했어.

더블린 병사

이봐, 넌 뭐냐?

제니

……

제니

(……시엘샤, 어쩌면 너도, 그리고 나도 틀렸을지 몰라.)

제니

(네가 목숨 바쳐 보호한 이 사람들은 네게 감사하긴커녕, 폭도들을 환영하고 있어. 도시가 이런 꼴이 된 이상, 저들도 더 이상 무고하진 않아.)

더블린 병사

……너는 어느 쪽 사람이지?

제니

어느 쪽? 나도 모르겠어, 도대체 내가 어느 쪽인지.

더블린 병사

꼼짝 마! 더 움직였다가는 너의 머리가……

빅토리아 병사

……또 몇 명 처치했네.

빅토리아 병사

이 쓰레기들…… 훗, 철수하는 길에 몇 명이라도 처치해야지.

빅토리아 병사

어이, 거기 와이번, 너 혹시 다른 쓰레기들 못 봤어?

제니

(……쓰레기.)

제니

(시엘샤를 쓰레기라 말하는 사람은, 당연히 쓰레기야.)

제니

……방금 저쪽으로 갔어.

빅토리아 병사

바로 가야겠군……

나는 주민들의 비명을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것도 못 들은 것 같기도 했다.

나는 그저 시엘샤를 데려갈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손가락에 아무리 힘을 줘도, 재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 내려갔다.

제니

시엘샤……

한 손길이 내게 뻗쳤다.

아웃캐스트

제인, 이제 우리도 이곳을 떠나야 해.


아웃캐스트

자, 레몬차야. 일단 따뜻하게 마셔.

제니

흐으……

아웃캐스트

울고 싶으며 울어, 참지 말고.

제니

……눈물이 안 나요.

아웃캐스트

너의 분노가 느껴져. 저 사람들이 원망스러워?

제니

아마도요……

아웃캐스트

너는 방금 병사에게 말해 폭도를 지지한 타라인을 붙잡아가게 했잖아. 그래서 마음이 좀 통쾌해졌어?

제니

……아니요.

제니

어쩌면, 제 자신이 더 미운지도 몰라요.

제니

만약…… 제가 그 쪽지를 넘기지 않았더라면, 시엘샤는 안 죽었겠죠?

제니

하지만, 저는 그저 더 큰 충돌을 막고 싶었을 뿐이에요…… 저는, 제가 나서면 상황을 바꿀 수 있을 줄……

아웃캐스트

만약 운명이 항상 사람의 뜻대로 된다면, 우리는 그걸 운명이라고 하지 않았을 거야.

아웃캐스트

제인, 이야기 하나 해줄까?

제니

말씀하세요. 열심히 들을게요.

아웃캐스트

그럼 시작한다.

아웃캐스트

몇십 년 전 내가 너처럼 젊었을 때, 아니, 너보다는 조금 더 나이가 있을 때, 당시 나는 아직 교회에서 직무를 맡고 있었어……

제니

당신은 전혀 저 라테라노의 수도사 같지 않아요.

아웃캐스트

세월과 경력이 사람을 쉽게 바꿀 수 있는 법이지.

아웃캐스트

그때 당시, 나는 명령을 받고 한 전쟁을 중재하러 갔었는데, 양측이 누구인지, 또 무엇 때문에 싸웠는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어. 어쩌면 그 전란을 일으킨 사람은 이미 오래전에 먼지가 됐을 수도 있어.

아웃캐스트

어느 한 마을이 내게 도움을 청했던 것만 기억나는데, 나는 그들이 무기를 내려놓으면 내가 브로커가 되어 그 마을을 공격한 상대 장교를 찾아가 협상해 보겠다고 했어.

아웃캐스트

하지만 그 방법은 폭정에 투항하겠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마을 사람들은 결국 원하지 않았어. 그로 인해 나는 다소 과격한 수단으로 그들을 설득했지만 우리는 끝내 합의를 보지 못했어.

아웃캐스트

실망한 나는 저항을 포기한 몇몇 사람만 데리고 그 마을을 떠났어. 그런데 내가 떠난 다음날, 그 마을은 함락되고 말았어.

아웃캐스트

마을에 남아 있던 사람은 거의 한 명도 살아남지 못했어.

아웃캐스트

그중 많은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도 내가 다시 지켜줄 줄 알았을 거야. 하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어.

아웃캐스트

결과적으로 봤을 때 나는 마을을 함락한 자들의 편에 선, 마을 사람들에게 거짓 희망을 안겨준 음흉한 사람이 되고 말았지.

제니

하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아요!

아웃캐스트

누가 진심으로 알아주겠어?

아웃캐스트

그 뒤로 나는 추기경의 직위를 내려놓고, 라테라노를 떠났어.

제니

들어보니 당신은 이미 최선을 다한 것 같네요……

아웃캐스트

그런가? 만약 내가 계속 남아서, 더 열심히 학살이 일어나는 것을 막으려 했다면 어땠을까?

제니

만약 그랬다면 단 한 명도 구하지 못했을 거예요.

아웃캐스트

아니면 애당초 비현실적인 기대 따윈 하지 말고 학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그 악당을 한 방에 쏴 죽여야 했는지도 몰라.

제니

그랬다면…… 다른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을까요?

아웃캐스트

총을 쏘기 전엔 아무도 총을 쏜 뒤의 결과를 알 수 없어.

아웃캐스트

그런데도 넌 수수방관하면서 악행이 되풀이되는 것을 모른 척 할 수 있을까?

제니

……전 못 해요.

제니

당신 말이 맞아요. 아무리 제 자신에게 질문해도…… 전 결코 후회하지 않아요.


백파이프…… 늦지 말아 줘.

트라이앵글?

때마침 통신을 보내왔네. 나 이제 곧 1번 통신 기지국으로 갈 건데, 거긴 너희가 있는 곳이랑 별로 멀지 않아. 너희도 시내로 들어갈 필요 없이, 우리 그냥 교외에서 만나면 될 것 같아……

트라이앵글

……대장님.

너 왜 그래?! 목소리가 이상한데 어디 다친 거야?

트라이앵글

하…… 별문제…… 아닙니다…… 하하…… 아니, 문제가 좀 심각합니다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트라이앵글

대장님, 저는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저희가 확실히 찾던 물건을 찾았습니다.

트라이앵글

이번 오리지늄 제품은 포병 캠프로 운반되었습니다.

포병 캠프?! 혹시 주둔군의 포병 캠프?

트라이앵글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금 바로 그 캠프에 있습니다.

주둔군의 캠프가 귀혼대에게 함락되었어?!

트라이앵글

솔직히 말해서, 저는 모르겠습니다.

트라이앵글

또 한 가지 아셔야 할 점이 우리가 찾은 오리지늄 제품은 모두 개조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개조되었는데?

트라이앵글

제가 입수한 제품을 확인했는데 활성 오리지늄의 일부가 제거되어 구조가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대장님, 혹시 스톡턴의 연쇄 폭발사건을 기억하십니까?

그 범죄 조직의 사람들이 정부에 보복하기 위해 대량의 불완전 연소 폭탄을 만들어 코어 구역에서 심각한 오리지늄 분진 오염을 일으켰었지.

트라이앵글

네, 맞습니다…… 핫…… 제대로 이해하셨습니다.

트라이앵글

대장님, 놈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숨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스네어는? 다른 사람들은?

트라이앵글

스네어는…… 제 곁에 있습니다. 화살이 스네어의 심장을 관통했는데…… 다행히도, 스네어는 너무 고통스럽게 죽진 않았습니다. 베이스와 만돌린은 아직 창고에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데리고 나오지 못해서……

……

넌 최선을 다했어. 너는 훌륭한 팀장이야.

트라이앵글

……그렇습니까? 그래도 대장님만큼은 아닙니다.

트라이앵글

대장님, 적들이…… 좀 이상합니다. 우리와 같은 무기를 사용하고, 게다가 익숙한 지령까지…… 들립니다……

트라이앵글

우리의 적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

트라이앵글, 그건 중요하지 않아. 너흰 살아서 돌아와야 해. 들었어? 이건 명령이다!

트라이앵글

하…… 알겠습니다, 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