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스톰워치 · 에피소드 9

9-6더블린

메인 스토리작전 전2022-03-17

자신을 도와 더블린의 쓰레기를 찾아준 혼 일행에게 고마움을 표한 대령은 만드라고라 등을 찾아내기 위해 타라인이 모여 사는 지역에 대해 무차별한 공세를 퍼부었고, 팽팽한 분위기 속에 연회장은 갑자기 폭탄 습격을 받는다.

등장 오퍼레이터: 백파이프, , 사일라흐


대령님.

해밀턴 대령

또 만났군, 스카만드로스.

대령님은 전혀 의아해하지 않는 것 같네요.

해밀턴 대령

의아해?

해밀턴 대령

아닐세. 난 자네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전혀 의아하지 않았어…… 귀족 예절 수업에서 배운 값싼 동정심 때문에 자네가 이 쓰레기들과 함께 지낼 수밖에 없는 운명이 결정되었으니까.

……혹시 저희를 미행한 겁니까?

해밀턴 대령

나는 이것을 합리적인 관리라고 말하고 싶네.

해밀턴 대령

어쨌든 감사하게 생각하네. 자네들이 길 안내를 해 주지 않았더라면 나는 이 좀벌레들을 이렇게 일망타진할 좋은 기회를 얻지 못했을 테니까.

해밀턴 대령

평소에 네놈들은 아주 깊게 숨잖아, 안 그래?

해밀턴 대령

진짜 궁금한데, 대체 무엇이 네놈들을 이렇게 대담하게 모일 수 있게 했을까? 설마 앞서 몇 번의 보잘것없는 기습 결과 때문에, 네놈들이 이미 힐록 카운티를 장악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니겠지?

야심만만한 남작

콜록콜록…… 대령님, 뭔가 오해를 하신 것 같군요.

해밀턴 대령

틀렸다, 볼튼 남작. 우리 사이에 오해 같은 건 없어. 난 네놈들이 몰래 수작을 부린다는 걸 똑똑히 알고 있어.

야심만만한 남작

오늘 이 연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전부 저의 친한 벗일 뿐입니다. 저의 명예를 걸고 보증할 수 있습니다……

해밀턴 대령

입 좀 닥치시지, 남작 나리? 네놈들이 선조들한테서 물려받은 영예 따위, 내 눈엔 한 푼의 가치도 없으니깐.

고상한 척하는 여 귀족

다, 당신 어떻게 감히 그렇게 말을 하는 거예요?

해밀턴 대령

네놈들 같은 소위 귀족의 명성을 더럽힌 건 내가 아니다. 빅토리아가 부여한 지위와 부를 누리면서도, 암암리에 가장 천한 반역자들과 결탁하는 사람이 누군데?

고상한 척하는 여 귀족

이건 완전히 모욕이에요!

해밀턴 대령

이런 쓰잘데기 없는 말에 넌더리가 나는군. 너희 같은 쓰레기들은 바깥의 저 쓰레기들처럼 불길 속에서 아우성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야 한다.

해밀턴의 말대로 창밖엔 울부짖는 소리가 간간이 들렸고 유리창에는 군데군데 불빛이 비쳤다.

백파이프

(대빵, 밖에 봐봐! 여뿐만 아니라, 대령이 타라인의 구역 전체를 포위했아.)

백파이프

(대령의 말은 뻥이 아니었아. 무력으로 심으로 주민들을 누르고 있아.)

백파이프

(나는 저 거리에 가 봤었아. 저 거리에는 싹다 노인과 아~들뿐이었다고!)

(수단이 갑자기 이렇게 과격해진 걸 보면, 그가 다른 정보도 장악한 것 같아. 우리한테 귀혼대 관련 정보를 숨겼을 가능성이 커.)

백파이프

(트라이앵글한테는 소식이 없나?)

(오후부터 계속 통신이 없어.)

백파이프

(큰일이다야. 뭔 일이 생긴 기 아이나?)

(걱정해도 소용없어.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최대한 주둔군을 저지하는 거야.)

백파이프

(그래도 여에 갇힐 수는 없아……)

해밀턴 대령

거기 와이번, 절대 벽을 허물고 빠져나갈 생각 따윈 마라. 내가 원하는 답을 얻기 전에 이 방 안의 사람들은 아무도 나갈 수 없다.

백파이프

……하아, 들케삐랬네!


빅토리아 병사

나와! 이미 너를 봤다! 꼼짝 마. 얌전히 무릎 꿇어!

슬퍼하는 여자

아!

빅토리아 병사

집에 다른 사람 있어? 빨리 말해!

슬퍼하는 여자

어, 없어요……

빅토리아 병사

정말 사람을 숨기지 않았어? 내가 들어가서 확인해볼 테니, 허튼수작 부리지 마라. 네 머리에 구멍을 내버린다.

슬퍼하는 여자

흐흑……

제니

뭐 하는 짓이야?!

빅토리아 병사

누구야, 감히 내 석궁을 가로막아? 네 머리를 쏴버린다.

빅토리아 병사

엇, 잠깐. 너 기억난다. 너는 아담스 부대의 그 의장병, 맞지? 신년 행사에서 널 본 적이 있어. 너희 소대는 작전 명령을 못 받았을 텐데, 너 여기서 뭐해?

제니

저, 전……

제니

근처에서 다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어.

빅토리아 병사

그럼, 각자 맡은 일을 하자. 내 일을 방해하지 말고.

제니

난……

제니

(그 백파이프란 아가씨는 나도 나서서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어.)

제니

(과연 내가 가능할까……? 적어도, 시도는 해 봐야 해……)

제니

저 사람들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난폭하게 대하는 거야?

빅토리아 병사

내게 묻는 거야? 왜 저 녀석들한테 가서 안 물어봐?

슬퍼하는 여자

흑……

빅토리아 병사

왜 울어? 폭도를 숨긴 것도 모자라, 먹을 걸 가져다주고, 소식까지 전해 준 것이 너희들 아니야?

제니

증거 있어?

빅토리아 병사

증거? 어떤 증거를 원하는 거야? 9팀과 13팀의 아직 채 식지도 않은 시체에 남은 상처 정도면 증거가 될까?

빅토리아 병사

어떤 이들은 무서운 오리지늄 아츠에 죽었고, 어떤 이들은 우리 손에 든 것과 똑같은 제식 석궁과 장검에 죽었어. 그리고 또 어떤 이들은 목에 농기구의 자국이 남아 있었지.

빅토리아 병사

우리의 머리가 보리처럼 기계에 잘려 나가고, 몸이 트랙터에 짓눌려 막 경작한 땅처럼 얇고 평평해지는…… 그런 참혹한 광경을 상상해 본 적이 있어?

제니

우욱……

빅토리아 병사

구역질이 나는 건 정상이야. 난 직접 목격했어. 더군다나 그 머리의 주인을 알아. 나는 오후 내내 토했어.

제니

그 사람들은…… 왜 그렇게 동포를 대하는 거야?…… 너무 잔혹하잖아!

빅토리아 병사

하, 네 말이 맞아. 그놈들은 인간이 될 자격이 없어.

빅토리아 병사

이제 넌 놈들이 왜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하는지 알겠지?

제니

……

빅토리아 병사

왜 아직 멍하니 있어?

제니

그래서…… 저 사람들은 모두 나쁜 사람이라는 거야? 단지…… 타라인이란 이유로?

슬퍼하는 여자

흑…… 아…… 저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제니

……저 여자는 울고 있어.

제니

저 여자의 남편은 이미 광석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이도 고작 열 살 남짓해…… 이렇게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여인이 과연 진짜 범인일까?

빅토리아 병사

왜 내가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듣지? 저들은 모두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야, 알겠어? 설령 저 여자와 여자의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해도, 저들은 다 한통속이라고.

제니

……

제니

만약 너희들 앞에 있는 사람이 타라인이 아니고, 다른 빅토리아 국민이었더라면……

제니

그래도 넌 저 사람들이 폭도라고 생각할 거야?

빅토리아 병사

……

제니

만약…… 내 말은 만약에, 처음부터 그런 차별된 법안이 없었고, 타라인이 다른 사람들처럼 똑같이 많은 주화를 벌어 똑같이 치료받을 기회를 얻었더라면……

제니

그 이후의 충돌은 모두 발생하지 않았을 거야, 안 그래?

빅토리아 병사

그래, 의장병, 질문하는 게 네 취미라면 어디 물어봐. 답이 없을 거야. 아무도 네게 답을 주지 않을 거야. 아무튼, 이 집은 수색이 거의 다 끝났고, 다른 집에 가봐야겠다.

빅토리아 병사

야! 내가 가봐야 한다고 했지, 네가 일어나도 된다고는 안 했어!

슬퍼하는 여자

흑…… 아…… 절 잡아가지 마세요. 크레이그는 제가 없으면 안 돼요……

빅토리아 병사

질질 짜니까 짜증 나 죽겠어! 온종일 애를 들먹이는 건 나를 마음 약하게 만들려는 수작 아니야?

제니

……저 여자를 놓아줘.

빅토리아 병사

하아, 너도 참. 됐다. 내가 지금 엄청 바쁘니 이 여자는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빅토리아 병사

다만, 지금 네가 이렇게 호의를 베풀어 저놈들을 감싸고돌다가, 나중에 저놈들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너를 쳐 죽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

빅토리아 병사

잊지 마, 넌 저 녀석들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니란 걸. 이 녀석들의 눈빛 봤지? 이놈들 눈에는 네가 어떻게 행동하든 우리 쪽 사람으로만 보일 뿐이야.

제니

……빨리 가, 제발.

빅토리아 병사

쳇, 충고는 했다.

제니

휴…… 괜찮아?

슬퍼하는 여자

(고개를 젓는다)

제니

시엘샤와 얘기를 나눈 뒤 계속 가슴이 두근거려 참지 못하고 돌아와 봤거든. 정말 다행이야.

제니

그러고 보니, 용감하게 나서니…… 정말 좀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제니

자, 내가 방 안까지 부축해줄게. 오늘 저녁…… 아니, 내일도 밖에 나가지 마. 밖에는 폭도도 있고, 그리고…… 윽, 아무튼, 요 며칠 힐록 카운티는 너무 위험해.

제니

참, 아이는?…… 크레이그라 했나? 그 아이는 집에 없어?

슬퍼하는 여자

크레이그…… 그 아이는…… 흐흑……

제니

병사들에게 붙잡혀 갔어?!

슬퍼하는 여자

나…… 나도 모르겠어……

제니

내가 가서 크레이그를 찾아볼게.


해밀턴 대령

힐!

힐 부관

대령님, 방금 바깥 복도에서 이자를 잡았습니다. 당시 창문으로 빠져나가려고 했거든요.

겁에 질린 청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해밀턴 대령

내가 맞혀 볼게. 이 녀석은 너희들 중 어느 한 사람의 하인이지? 또 누구에게 소식을 알리려 했느냐?

야심만만한 남작

전…… (식은땀을 닦는다)

탐욕스러운 상인

난 변호사를 선임할 거야! 나도 시장과 몇몇 의원을 안다고…… 네 녀석들, 당장 풀어라. 너흰 나를 이렇게 잡아둘 권리가 없다……!

해밀턴 대령

내 짐작이 맞았어. 네놈들은 모두가 책임이 있다.

해밀턴 대령

아무나 대답해도 좋다. 난 그냥 네놈들의 동료가 어디에 있는지만 알면 된다.

해밀턴 대령

이렇게 하자, 내가 셋을 세겠다……

겁에 질린 청년

아아아! 저, 절 죽이지 마세요!

고상한 척하는 여 귀족

세상에나…… 제가 왜 이렇게 잔혹한 광경을 봐야 하는 거죠?

백파이프

니한테 그럴 자격은 없아!

해밀턴 대령

그래? 스카만드로스, 자네의 부하에게 알려주게. 내가 이렇게 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말일세.

백파이프

대빵……!

……임시 통제법에 따르면, 우리가 런디니움으로부터 직접적인 명령을 받을 수 없을 땐 해밀턴 대령님이 힐록 카운티 주둔군의 최고 지휘관으로서, 도시 전체에 계엄령을 내릴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게 맞다.

백파이프

그건 알겠는데, 자들이 이러 하면 저 어두운 곳에 있는 부대에 정식으로 한판 붙자고 선전포고를 하는 거나 뭐이 다르나!

저들이 말한 것 중 하나는 맞을지도 몰라. 우리는 이미 전쟁을 치르고 있어.

백파이프

하지만 우리는 그 부대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아.

백파이프

자들은 어두운 곳에, 우리는 밝은 곳에 있아. 어쨌든 난 지금이 먼저 포를 쏘기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봐, 니는 어떠 생각하나?

해밀턴 대령

시기? 놈들이 우리를 일방적으로 습격할 때는 시기 같은 걸 따지지 않는다.

대령님, 대령님은 우리 소대의 그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저 또한 반드시 대령님이 취하려는 행동에 대해 명확하게 반대 의사를 표해야겠습니다.

해밀턴 대령

자네가 조금이나마 자기 자신을 아는 걸 보니 고맙군.

해밀턴 대령

솔직히 말해 나도 이렇게 하고 싶지 않네. 놈들이 내게 다른 선택지를 남겨 놓기만 했어도 나는 제국의 법률을 파괴하고 싶지 않았네.

해밀턴 대령

하지만 시간이 없어. 어둠에 있던 적들이 한 걸음씩 접근하고 있네.

해밀턴 대령

스카만드로스, 이것도 자네가 말한 거잖나? 자네들도 유령을 햇빛 아래로 끄집어내기 위해 왔겠지!

해밀턴 대령

우리가 이 기회를 잘 틀어쥐고 남은 음모를 밝혀내지 못하면 내일이 되기 전에 우리는 힐록 카운티를 잃게 될 걸세.

대령님, 상황이 위급할수록 우리가 선택한 한 걸음 한 걸음에 모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다는 걸 저는 확신합니다. 대령님이 먼저 이 사람들을 데려간 후에……

해밀턴 대령

아니, 나는 시간을 낭비해 가며 의미 없는 심문을 할 여유가 없네. 지금, 바로 여기에서, 이 쓰레기들은, 그들의 패거리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를 명백하게 자백해야 하네.

해밀턴 대령

힐, 시작해! 우린 시간을 이미 충분히 많이 허비했어……

시인 윌리엄스

……대령님.

해밀턴

넌 또 *빅토리아 욕설* 누구냐?

시인 윌리엄스

저를 잡아가세요. 저는 볼튼 남작의 손님입니다. 거의 정신을 잃어가는 이 불쌍한 청년보다는 제가 아는 게 더 많습니다.

야심만만한 남작

셰이머스, 자넨 왜 또 나서고 그러는가?

해밀턴 대령

셰이머스…… 셰이머스 윌리엄스, 그 시인?

시인 윌리엄스

네, 맞습니다. 대령님.

해밀턴 대령

잘 됐다. 안 그래도 널 찾아가려 했었다. 네놈이 계속 입을 놀려 저 미련한 놈들을 선동하게 둘 수는 없지.

윌리엄스 씨……

시인 윌리엄스

걱정 마세요. 전 대령님께 감사하게 생각해요. 제 시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는지 방금 제게 영감이 떠올랐거든요.

해밀턴 대령

잡아라!


[CG: 21_I2]

어? 공이네……? 이 공은 어디서……

해밀턴 대령

힐! 밖에 지키고 있는 사람들한테 창문을 깨고 소란을 피운 쓰레기를 찾아내라고 해……

백파이프

아니, 뭔가 이상해다니.

백파이프

공에서…… 소리가 나잖나!

뭐라고?

백파이프

수그레!!!


더블린 병사

……

빅토리아 병사

웨, 웬 놈이야?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빅토리아 병사

앗……! 네, 네놈들은! 어, 어서, 대령님께 보고해. 4팀에서 폭도들을 맞닥뜨렸다고, 광장 서쪽의 골목에서……

더블린 병사

이 소대는, 전멸이다.

더블린 병사

리더님, 부근의 타라 구역은 이미 우리가 점령했습니다.

다친 청년

당신들은……

'리더'

……

다친 청년

……다, 당신?! 당신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는…… 그분인가요?

다친 청년

당신이 제게 손을 내밀었으니…… 저는……

'리더'

……이제 더 이상 아무도 방금처럼 너를 억압하지 않을 거야.

'리더'

너도 더 이상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거고.

'리더'

이제부터 너는 스스로 자유롭게 이 땅을 거닐 수 있어.

다친 청년

고…… 고맙습니다! 제가 한 일들은, 역시 모두 옳은 일이었군요.

다친 청년

우리 타라인은…… 언젠가는 우리의 도시를 갖게 될 거고, 거리에서 고개를 들고 가슴을 활짝 펴고 다닐 수 있게 될 거예요. 다시는 그 어떤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 거예요.

'리더'

그래. 우린 바로 그날을 위해 왔다.

다친 청년

리더님, 어서 봐요. 저, 저건 우리가 리더님을 위해 밝힌 불이에요!

'리더'

연회장이라……

더블린 병사

만드라고라 님이 주신 정보에 따르면 지금 주둔군의 고위층은 모두 저 안에 있을 거예요.

더블린 병사

하지만, 이 정도 규모의 폭파로는 주둔군의 기세만 꺾을 수 있을 뿐 놈들을 소멸할 수는 없을 거예요.

'리더'

주둔군 외에 또 누가 있어?

더블린 병사

일부 우리에게 호의를 표하는 현지인들이요. 그 사람들은 우리의 내막을 조금 알고 있어요. 두목들의 뜻은 대세를 위해 놈들을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리더'

……

더블린 병사

또 말씀하시길, 리더님이 손을 쓰지 않으면 자신들이 직접 나설 거라고 했어요.

'리더'

……역시 내 불이…… 더 빨리 번져라.

'리더'

그들에게 전해라. 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리더'

나는 연회장을 점령할 것이다.

더블린 병사

네, 리더님…… 리더님의 불은, 수백 년 동안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이 속박을 반드시 태워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