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표적치료 · 에피소드 5

5-10긴긴밤의 끝

메인 스토리작전 전2020-06-02

마침내 칼집에서 '적소'를 발도해 낸 첸. 승부의 저울은 다시 한 번 근위국 쪽으로 기울게 되지만…… 잡념을 떨쳐버리지 못한 첸은 적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위기일발의 그 순간, 로도스 아일랜드가 마침내 전장에 도착하게 된다.

등장 오퍼레이터: , 아미야, 블레이즈, 스와이어


메피스토

날 죽일 거냐.

메피스토

네가 날 죽이면, 여기 있는 모든 리유니온은 전부 쓰러지겠지.

메피스토

만약 네가 나와의 대화를 거절한다면, 그건 정말 안타까울 것 같아. 자, 날 죽여. 네가 할 수 있다면 말이지.

근위국 멤버

팀장님!

근위국 멤버

적의 공세가 너무 강합니다! 더는 시간을 지체해선 안 됩니다!

메피스토

양측의 지휘관 중 하나만 살아남는다, 상황은 간단하잖아.

메피스토

내 유언은 그렇게 길지 않을 거야. 네가 날 죽일 수 있다면 말이야.

넌 네가 뭐라고 생각하나? 순교자?

네가 죽으면 아무도 널 기리지 않을 거다. 죽는 거랑 존경받는 건 별개의 문제고, 그걸 정하는 건 너의 행동이다. 네 죽는 방법이 아니라.

메피스토

나야 물론 가치 있는 적과 게임을 해서 가치 있게 죽고 싶지.

메피스토

아무래도 너는 내 소원을 이뤄줄 순 없을 것 같군. 너는 철저히 패배할 거야. 자, 이젠 내가 너의 처지를 알려줄 차례네.

너의 그 자신감은 체르노보그를 함락시키면서 생긴 거겠지.

하지만 여긴 체르노보그가 아니다. 우르수스인의 무자비한 땅이 아니라고.

강인한 용문은, 절대 너같이 하찮은 사람의 손에 함락되지 않을 것이다.

메피스토

말 잘했어.

메피스토

파우스트.

파우스트

알고 있어.

메피스토의 호위

그어어어어!!!!!

메피스토

참격? 어떻게 이렇게 먼 거리에서…… 설마 이것은…… 아츠?!

파우스트

물러나 있어.

메피스토

윽…… 어째서?

메피스토의 호위

크어어어어!!!!!

메피스토

무서워하지 마!

메피스토

아프지 않을 거다. 무서워하지 마라.

메피스토의 호위

그으으으……

메피스토의 호위

……

후우…

(너무 멀다. 더 앞으로 나아가긴 어렵겠어. 소모전으로 가면 나한테 불리하다.)

메피스토

정말 강력한 기술이네.

메피스토

네 아츠가 파우스트의 공격을 네게 닿기도 전에 폭발시켰어. 심지어 내가 짜놓은 진형을 꿰뚫고 첫 줄에 있던 호위의 목을 내 앞까지 날려버렸지.

메피스토

네가 몇 발자국만 더 다가온다면 난 분명 두 동강이 나겠지. 파우스트도 막아주지 못할 거야.

다음엔 그렇게 운이 좋지 않을 거다.

메피스토

아쉽지만 다음은 없을 것 같은데. 네 밑천이 이제 다 드러났거든.

메피스토

어설픈 잔재주는 한 번밖에 못 쓰지. 왜냐면, 공연이 끝나면 비밀 같은 게 남지 않거든.

메피스토

우리 사이의 거리는 네 사정거리보다 멀리 있잖아?

옥상 크기는 겨우 이 정도 밖에 안 되는데, 네가 더 물러날 데가 있을까?

메피스토

그러는 너는 몇 발자국이나 더 전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메피스토

파우스트, 진짜 마술이 뭔지 한 번 보여줘.

너의 위치는 확실히 알고 있다. 위치가 발각된 스나이퍼는 더 이상 위협적이지 않……

큭, 네 녀석…

메피스토

굉장하잖아! 어떤 화살이든 다 벨 수 있는 거야? 난 이번에도 너무 빨라서 하나도 안 보였는데.

……

어이 스나이퍼, 방금 전엔 네가 있던 방향과 3시 방향에서 동시에 공격을 받았지만, 3시 방향엔 아무도 없었다.

너는 그런 종류의 캐스터일 리 없어.

메피스토

애써 맞출 필요 없어. 어차피 넌 못 맞출 거야.

칫.

메피스토

계속해서 몇 발을 더 막아낼 수 있을까? 열 발? 마흔 발? 백 발?

메피스토

화살을 막아내면 파편은? 막아낸 충격은? 화살 안에 담긴 오리지늄 아츠는?

메피스토

설마 전부 다 막아내겠다는 거야?

쓸데없는 소리.

메피스토

그럼 다시 해보자고!

[CG: avg_5_7_chen_2]
[CG: avg_5_7_chen_2]
[CG: avg_5_7_chen_2]
메피스토

팀장 씨, 나는 네가 뭔지 알아. 내 오리지늄 아츠는 오직 감염자한테만 효과가 있다고.

그래서 어쩌란 거냐.

메피스토

너도 결국엔 그 사람들한테 체스말 처럼 쓰이다가 버려질 거란 건 알고 있어?

그 말, 너에게 그대로 돌려주지.



메피스토

우리는 너한테 기회를 줄 수 있지만, 용문은 그렇지 않아.

근위국 멤버

첸 팀장님, 밑으로 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적군의 공세를 버틸 수 없습니다!

(제길, 내가 움직이면 화살이 사방에서 날아올 텐데… 적군의 스나이퍼는 어떻게 그런 수를 쓴 거지?)

(칼을 약간 뽑는 것으로는 스나이퍼의 공격만 간신히 방어할 수 있을 뿐. 하지만 이런 식으로 가다간 내 힘이 먼저 다하고 만다.)

(반드시 한순간에 승부를 내야 해…!)

네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든, 더는 들어줄 시간이 없다.

파우스트

(붉은 기운이 저 여자 곁으로 모이고 있다. 아츠를 시전하려는 건가.)

파우스트

(메피스토. 계획대로 지금 저 여자를 쏴서 아츠 발동을 끊어야 한다. 안 그러면 저 여자는 폭발에 죽는다.)

메피스토

이건 저 녀석의 기세를 꺾을 좋은 기회잖아? 일단 얌전히 구경이나 하라고.

파우스트

그러다 좋은 타이밍을 놓치게 될 거다.

메피스토

전략의 목표는 전술보다 더 중요한 거야. 파우스트.

파우스트

……


???

나랑 같이 가자! 이제 이런 곳에 있지 마!

???

설마 여길 떠나기 싫은 거야? 이 사람들, 이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말이야!

???

모르겠어? 어른들이 너랑 날 그렇게 대하는 건 전부 그 사람 때문이야! 전부 그 사람 탓이라고!

???

......

???

나는 이 도시를 증오해. 그 사람을 증오해. 너까지 증오하게 만들지 마.

적소……

……발도!


[CG: avg_5_7_chen]
메피스토

모든 호위들은 나란히 서라! 저 여잘 막아!


메피스토의 호위

크어어어어!!!!!

윽……!

(아, 안돼! 적소가 말을 안 듣다니? 왜 하필이면 이럴 때!)

파우스트

아츠의 흐름이 끊겼다. 발동에 실패한 것 같군.

메피스토

파우스트, 지금이야.

파우스트

명한다. 쏴라.

젠장…… 부서져라!

메피스토

정말 강한 무기네.

메피스토

확산형 아츠만으로 모든 화살과 탄환을 한 번에 다 없애는 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세 호위를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버리다니.

메피스토

하지만 너도 그 충격파에 맞았지?

하아… 하아…

(하나, 아니, 늑골 두 개? 아직 버틸 수 있어.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공격을 계속 받는다면 더는……)

메피스토

리더가 말한 대로네.

메피스토

팀장 씨, 너 사실은 날 죽이기 싫은 게 아니라 그 검을 못 뽑는 거지?

다시 한번 말해봐. 누가, 너한테 무슨 얘길 해준 거지?

메피스토

에이… 뭘 알면서 물어봐. 그 검은 네 말대로 날 상대하기 위한 게 아니야. 근데 네가 멋대로 써서 작동 방식이 망가져 버린 것 같네.

메피스토

만약 우리가 완전 무방비했던 그 순간을 잡아냈다면 넌 이미 산산조각이 났을 거야. 그녀는 네 약점을 완벽히 알고 있다고.

허풍이 심하구나.

메피스토

우리는 이 땅을 형태도 못 알아보도록 파괴할 거야.

메피스토

계속 썩게 내버려두면 결국 온 땅이 무너져내리겠지.

메피스토

오직 모든 것을 파괴해야만, 녹슬어버린 수많은 도시가 족쇄를 끊고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거야.

메피스토의 가축 무리

그어어어어!!!!!

방해된다.

[CG: avg_5_7_moph]
메피스토

우리 쪽으로 넘어와 팀장 씨. 너도 용문한텐 크게 실망했지?

……

메피스토

우리 리더가 널 기다리고 있어. 게다가 너도 용문을 위해 봉사하는 입장은 아니잖아?

나에게는 맡겨진 직책이 있다.

메피스토

그게 네 입장이랑 무슨 상관이야. 그런 건 전부 형식적인 잡무에 불과해. 너도 놈들이 우리 동포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잘 알잖아.

메피스토

네가 우리한테 조금만 의사 표시를 해주면, 나도 바로 멈출게. 자, 우리 쪽으로 넘어와, 더 위대한 목표를 위해 일해보자고.

퉤.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건 이 피뿐이다.

너 같은 놈이 있는 리유니온이 무슨 고상한 이념을 실천한다는 거냐. 난 못 믿겠는걸!

메피스토

그렇구나. 못 믿겠다면 별수 없지.

메피스토

그럼 어디 한 번 제대로 발버둥 쳐봐. 나의 호위와 파우스트의 석궁으로, 네게 감염자의 진정한 힘이 뭔지 똑똑히 보여주마.

메피스토

너는 혼자지만, 우리는 뭉쳐있고 강하다. 네 죽음은 헛되지 않을 거야.

그런 썩어빠진 대사는 죽고 나서 다시 하는 게 어때.

메피스토

아니면, 그 검에 응축된 오리지늄 아츠 강화를 폭주시켜보는 건 어때? 그러면 엄청 무서운 일이 일어나겠지? 뭐, 네 운명이니까 네가 알아서 정해.

영웅처럼 죽고 싶나?

애송이, 사람은 죽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만약 너를 죽이는 게 너와 함께 희생되는 것을 뜻한다면…

가치는 없지만, 할 수는 있다.

메피스토

흥.

메피스토

우리 사이의 대화는 이제 끝이야. 잘 가, 팀장 씨. 파우스트!

파우스트

명한다. 쏴……

칫. 이제 남은 건 이 길밖에 없나…


???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 첸 팀장님!

[CG: avg_5_8_sky]

……?

메피스토

저게 뭐지?

헬기? 아니, 저건 헬기 같지 않은데, 저건…


???

블레이즈 씨, 강하해주세요!

블레이즈

낙하 자세에 주의해. 내 열류에서 벗어나지 마!


근위국 멤버

저건 뭐지? 누군가 위에서 뛰어내렸어?!

???

"솟아오르는 공포에 그녀의 눈이 가려지고……"

메피스토

뭐야!! 로도스 아일랜드? 하늘에서?!

메피스토

이 검은 선들은…… 도대체 뭐지. 설마……

???

"……눈물이 마르자, 그녀는 소리 없이 통곡한다."

메피스토의 호위

윽……

메피스토의 호위

아, 흐흑……

메피스토의 호위

흐흑…… 으어어어!

메피스토

무슨 일이지? 내 호위들이 왜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거야!

메피스토

어째서! 내 아츠가 이미 감정을 없앴을 텐데… 어째서! 어째서!!

메피스토

네 녀석 짓이냐!!!

메피스토

로도스 아일랜드의 토끼 녀석!!


???

제가 저들의 움직임을 막긴 했지만, 한 번에 십여 초밖에 못 버텨요!

블레이즈

그 정도면 내가 안전 구역을 확보하기 충분해!

???

부탁드립니다, 블레이즈 씨!

블레이즈

자, 한바탕 날뛰어 볼까!

???

네!

블레이즈

곧 착지한다. 엉덩이가 좀 아플 거야!

???

저를 잘 받아주세요!

블레이즈

당연하지!


파우스트

명한다. 쏴라!

???

얕보지 말아 주세요!

파우스트

……화살이 바람에 날아가다니? 설마……

???

옥상을 갈라 다른 리유니온을 모두 떨어뜨려 주세요!

블레이즈

알겠어. 하지만 반드시 버텨줘야 해! 이 기술은 몇 개월에 한 번밖에 못 사용하니까!


메피스토의 가축 무리

으, 으어?

[CG: avg_5_boom]
[CG: avg_5_boom]
메피스토의 가축 무리

으어어어!!

근위국 멤버

근위국의 옥상에 거대한 균열이 생겼습니다!

안다. 옥상이 무너질 테니 대비해라!

근위국 멤버

무슨 일이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근위국 멤버

큭, 대량의 리유니온이 이곳으로 떨어진다!

근위국 멤버

신경 쓰지 말고 모두 버텨!

스와이어

여보세요, 여보세요?

스와이어

그렇게 죽음을 재촉할 필욘 없지 않아?

……

이 중요한 시기에 통신 채널에서 뭐 하는 거지?

스와이어

말투 하고는… 난 임무 끝났다고 너한테 말해 주려던 것뿐이야.

스와이어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엄청난 물건이 하나 있어. 로도스 아일랜드 인원들이 그걸 타고 곧 그쪽으로 갈 거야.

벌써 도착해있다. 그래서 네 임무가 대체 뭔데?

스와이어

그야 물론, 로도스 아일랜드를 맞이하는 거지.


블레이즈

안전 착지!

???

블레이즈 씨, 저 좀 내려주시겠어요…

너…… 너희들……

???

첸 팀장님!

아미야…!

아미야

팀장님, 죄송해요. 저희가 많이 늦었네요……

아미야

협의에 따라, 지금은 로도스 아일랜드가 근위국을 도울 때입니다!


몇 분 전

04:21 a.m. 날씨/구름

용문 북부, '나쁜 녀석들'호, 근위국 건물 상공 40m

선택지
  1. 자, 로도스 아일랜드의 힘을 보여줄 때다!
  2. ……가라.
  3. 첸 팀장이 아무래도 궁지에 몰려있는 것 같군. 그녀를 도와줘, 아미야.
— 선택 1 —
블레이즈

왜 그렇게 열의가 넘치는 건데! 저 여잔 전에 아미야를 버려진 도시에 버리고 갔었다고. 우리도 저 여자한테 고립돼서 도움을 못 받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알려줘야 할 때 아니야?

아미야

블레이즈 씨, 그러지 마세요. {@nickname} 박사님의 말이 맞아요. 우선은 용문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니까요.

아미야

안 그러면, 로도스 아일랜드가 지금까지 한 게 전부 무의미해져 버려요.

블레이즈

그래. 명령이라면 따라야지 뭐.

— 선택 2 —
블레이즈

알고는 있지만…

블레이즈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저 녀석을 돕고 싶진 않아.

아미야

블레이즈 씨, 그렇다고 해서 로도스 아일랜드가 한 3개월간의 노력을 무용지물로 만들 순 없잖아요.

블레이즈

투자에 따른 경제효과라 이건가? 알았어. 하면 되잖아.

아미야

할 얘기는 많은 건 알겠지만, 그런 건 용문이 안전해진 후에 다시 이야기해도 늦지 않아요.

블레이즈

그때가 되면 커미션을 왕창 떼어내자고!

— 선택 3 —
블레이즈

저 여자보단 우리쪽이 더 너덜너덜한 거 안 보여?

블레이즈

짜증 나네. 버려진 도시의 그 녀석이 설마 그렇게나 날뛸 줄이야. 켈시는 나에게 귀띔도 해준 적이 없었다고…

아미야

로도스 아일랜드에 돌아가면 제가 카레 해 드릴게요.

아미야

돌아가면 우리는 제대로 쉴 수 있을 거예요. 그러려면 우선 이 전투를 완전히 끝내야겠죠.

블레이즈

좋아. 약속이다? 가자!

— 선택 —

메피스토

너희들이 어째서 여기 있는 거야?!

아미야

우리는 반드시 이곳에 있어야 해요. 메피스토.

메피스토

프로스트노바 그 녀석은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설마 또 기절한 건가!

메피스토

토끼 너! 로도스 아일랜드, 너흰 분명 체르노보그에서 얼어 죽었을 텐데!

아미야

저는 아직 죽을 수 없어요.

아미야

이 대지에 광석병이 일으키는 재앙이 있는 한, 우리의 싸움은 영원히 멈추지 않아요.

아미야

당신 같은 미치광이도, 감염자가 받는 부당한 대우도, 우리가 하나씩 없애 나아갈 겁니다!

메피스토

하, 하하…

메피스토

어디 한번 와봐 토끼. 너의 적이 나라면, 나를 죽여! 지금 당장 죽여봐!

아미야

아뇨. 당신은 저의 적이 아니에요.

메피스토

그럼 내가 너를 죽여주마!

아미야

당신은 영광스럽게 죽고 싶겠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을 거예요. 제가 없앨 것은 당신의 원한과 악독함뿐이에요.

아미야

당신이 어떻게 되든 저랑은 상관없어요. 이 감염자들을 보세요. 당신의 죽음은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아요.

메피스토

너……

아미야

저는 당신 같은 사람에게 감정을 낭비하진 않을 거예요. 적어도, 지금은요.

메피스토

리유니온을 철저히 적으로 돌리겠다 그거냐? 감염자의 진정한 분노를 맛보게 해줄까!

아미야

감염자라고 모두 다 같은 건 아니에요. 프로스트노바 씨는 당신과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죠. 리유니온이 모두 당신 같지는 않은 거예요.

메피스토

그 녀석이 너한테 대체 뭐라고 한 거야? 그 녀석…!

메피스토

너 뭔가 착각하는 거 아니야?

메피스토

나야말로 도시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야. 그 일반인들을 통제할 수 있는 건 나라고! 그녀가 아니라!

아미야

그러니 만약 누군가가 당신과 당신의 악행을 처벌해야 한다면, 저는 물러서지 않을 거예요!

블레이즈

맞아. 게다가 적대니 뭐니 하는데, 우리는 진작에 적대 관계였지 않나?

아미야

맞아요!

아미야

당신들이 공포와 참극을 일으킨 그때부터, 우리는 이미 적이에요!

……

아미야……

아미야

첸 팀장님,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로도스 아일랜드의 지원팀도 여기로 오고 있으니까요.

…………미안했다.

아미야

……전장이 너무 시끄러워서 작전 계획을 못 들었어요. 팀장님.

후, 알겠다.

아미야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팀장님.

염국에는 "도적 떼를 잡으려면 먼저 두목을 잡아라"라는 옛말이 있지.

적을 없애려면 적의 지휘관을 먼저 잡아야 한다는 뜻이다.

조심해. 이성을 잃은 저놈의 부하들은 끊임없이 전장으로 몰려올 거다.

가능하다면, 저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도와줘.

아미야

…알겠습니다.

아미야

박사님.

선택지
  1. 알고 있다. 너는 블레이즈와 함께 싸워, 내가 지휘를 맡지.
— 분기 합류 —
아미야

블레이즈 씨, 제가 아츠로 적군의 진형을 파괴할 테니, 블레이즈 씨가 적의 공세를 밀어내주세요!

아미야

우리가 첸 팀장님께 공간을 만들어줘야 해요!

블레이즈

저 여자는 확실히 강하긴 하지만, 진짜 바로 저 두 리유니온 놈들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고? 너무 무모하지 않아?

아미야

저는 박사님의 지휘가 있다면 해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

……

로도스 아일랜드의 {@nickname} 박사.

들은 대로다. 이제 난 적군의 지휘관을 공격할 셈이다.

선택지
  1. 문제없어! 내가 길을 만들어주마!
  2. ……
  3. 적 지휘관을 쓰러뜨릴 기회를 만들어야겠군.
— 분기 합류 —

흥.

어찌 됐든, 이번엔 너를 한 번 믿어보겠다.

선택지
  1. 나도 너를 믿어주지.
— 분기 합류 —
메피스토

……

메피스토

용문과 손잡는 건가. 로도스 아일랜드.

메피스토

내 두 눈으로 직접 보니, 감염자들이 겪은 치욕이 얼마나 컸을지 알 것 같군.

블레이즈

치욕으로 따지자면, 겨우 네 명한테 이렇게 몰아붙여진 너야말로 수치심을 느껴야 하지 않나?

아미야

메피스토, 지금 여기서 당신의 악행을 끊어주겠어요!

메피스토

파우스트! 이 녀석들을, 전부, 전부 내 앞에서 없애버려!

파우스트

……알겠다.

이 전투를 끝낼 때가 됐다.

그래야만 다음 격전이 시작되겠지.

명령을 내려라. {@nickname} 박사.

선택지
  1. 로도스 아일랜드는 내 지휘에 따라라.
— 분기 합류 —
선택지
  1. 첸 팀장을 도와 근위국을 탈환하라!
— 분기 합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