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T3동이 틀 무렵
라테라노에서 온 고난의 진술자(?)는 모스티마를 데려가려 하고, 펭귄 로지스틱스 일행은 엉망진창이 된 바에서 술을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해가 뜨면, 언제나와 같이 새로운 소란이 시작된다.
3:21 a.m. 날씨/맑음
용문 시내, 폐허가 된 술집 '대지의 끝'
건배!!
건배!!
이야~ 오늘은 진짜 통쾌했어!
난리 통 속에서 하는 파티기는 해도, 예산 빵꾸날 걸 누군가가 메꿔줄 거라 생각하면 속이 다 후련하다 안 카나!
텍사스 씨, 알고 있었으면 진작에 우리한테도 좀 알려주지 그랬어요.
나도 때려 맞춘 거라니까.
거짓말하면 티가 다 난다니까요? 정말이지……
어차피 다 사장님 생각인 거지? 신경 쓰지 마~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싸우는 게 건강에도 좋다고.
……
왜 그래? 같이 안 어울려?
아니요, 됐어요.
뭐랄까, 전 조금,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익숙해지면 괜찮아.
익숙해지면 그건 정말 큰일 아닌가요……
그럼 오늘 밤에 일어난 수많은 일은 모두 뭘 위한 거였죠? 게다가 엠퍼러 씨는……
자기 목숨으로 파티를 더 시끌벅적하게 만든 것뿐이지.
……모스티마 씨, 펭귄 로지스틱스에서의 제 성적은 당신이 결정한다고 했죠?
응, 나도 생각해봤어. 넌 확실히 펭귄 로지스틱스와 잘 맞지는 않지만, 네 변화와 성장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니 어쩌면……
아뇨.
전 여기 남지 않을 겁니다.
그래? ……지금 네 상황이라면, 펭귄 로지스틱스를 방해받지 않을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테니, 더 필요로 할 거라 생각했는데.
원래는 그러려고 했어요. 모스티마 씨는 진작에 알고 계셨군요.
펭귄 로지스틱스가 엉망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니, 어쩌면 정말 엉망인 걸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런 전달자도, 이런 생활 방식도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 상식이 여긴 위험하다고 저에게 계속 경고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제 이상에 더 가까운 걸지도 몰라요.
아니,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현실을 의심하게 될 것만 같아요.
마치 꿈처럼…… 터무니없는 꿈처럼요.
음…… 싸움, 폭발, 그리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은 언제나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윽… 이런 펭귄 로지스틱스식 세례는 심신 건강에 정말 안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이미 결심을 내렸다니, 한 명의 전달자 동료로서, 축복을 빌어줄게.
……고맙습니다.
게다가 이러면 네 아버지도 내 월급을 깎을 핑계는 못 대겠지.
아, 아버지!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아버지와 얘기해 봐야겠어요. 대체 무슨 속셈이신지……
모스티마! 건배!
건배.
갑자기 들이대면 어떡해? 몸에 다 쏟았잖아.
조금만 한눈팔면 도망가버릴 거잖아. 난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아~주 많거든.
아주 많다, 아주 많다라…… 예를 들면, 라테라노에서의 그 일?
네 언니 일? 아니면…… 내 뿔에 대해서?
……
하하하 정색하긴… 넌 여전하구나, 생각이 얼굴에 다 쓰여 있다고.
모! 스! 티! 마!
알겠어 알겠어, 알려줄게.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너도 오랫동안 몰래 조사해왔으니, 이해할 수 있겠지.
응, 왜인지는 몰라도 거의 국가 기밀이던데.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잖아?
너희랑 관계된 일이라면, 나도 똑똑히 알아야겠어.
너, 정말 그럴 생각이구나……
아주 성가시고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어. 게다가 여기저기에 있는 나쁜 놈들에게 찍혀서, 수호총도 뺏기고 세상 끝까지 쫓겨 다닐 수도 있는데?
윽, 왜 그렇게 구체적이야?
그래도 괜찮아. 난 달리기가 빠르니까 못 따라잡을걸!
그래라 그럼.
포기한 거야?
그래, 항복이야. 어차피 널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사실 있기는 해. 보스라든가, 보스라든가… 텍사스의 말도 꽤 잘 들어, 절반 정도는.
……
텍사스 언니야도 쟈들이 하는 얘기가 궁금하나?
내도 살짝 듣기는 했지만, 솔직히 궁금해 죽겠다.
라테라노는 대체 어떻게 생기 묵은 곳일라나?
……깊이 알 필요 없어. 그건 걔 자유니까.
근데, 바이슨 상태가 좀 이상한 거 같지 않아요?
오늘 여러 번 화내더라. 조만간 익숙해지겠지.
어찌 됐든 모처럼 생긴 후배...... 모처럼의 신입인데, 이렇게 놔두면 안 좋지 않을까요?
바이슨~ 민간미식백과, 주까? 내가 직접 조사하면서 쓴 책이데이~!
네?!! 이거 크루아상 씨가 쓴 거였나요?!!!!
헤헤, 광고비도 중요한 수입원아이가!
……그랬군. 음…… 나한테도 나중에 따로 가게 몇 개 더 추천해줘.
그나저나, 아까부터 딱 봐도 부잣집 하인 같은 사람이 문밖에 서 있는데?
……
문 밖이라 케도, 벽이 깔끔하게 뿌사져 있는데. 에휴, 이번 달엔 환풍기 잔금도 내야 하는데……
……잠깐 나갔다 올게요.
도련님.
어떻게 된 건지는 대충 감이 와.
아버지와 엠퍼러 씨가 서로 입을 맞췄었고, 우연히 시라쿠사의 마피아들이 래트킹을 끌어들인 거지?
여러 원인이 있었습니다. 도련님, 도련님은 오늘 아주 훌륭히 활약하셨습니다. 주인님도 안심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어찌 됐든, 전……
그저 정해진 명령대로 행동한 것뿐이잖아.
도련님... 감사합니다.
하아, 이렇게 많은 일을 겪었는데, 어쩜 이렇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유리 조각이랑 부러진 의자 다리 위에서 파티를 할 수 있지?
이런 황당한 활발함은 수없이 많은 생사의 고비를 겪어야 생길 수 있답니다, 도련님.
나도 알아. 하지만 저 사람들은 전달자면서, 왜 늘 생사의 고비에 서야 하는 거야?
전달자란 원래 그렇습니다. 도련님께서 주인님이나 용문을 떠나신다면, 언젠간 깨닫게 되실 겁니다.
……그랬으면 좋겠네.
일단, 돌아가서 주인님을 만나시겠습니까?
아버지는 웨이 장관과 무슨 일을 꾸미고 계시겠지. 분명 아주 중요하지만, 내가 함부로 개입할 수 없는 일일 테고.
도련님께선 정말 총명하십니다. 하지만 주인님께서 정말 도련님을 떠나게 하려 하신 건 아닙니다. 도련님은 더 강인해지고, 더 강대해지실 겁니다.
……그럴지도 모르지, 그때까지 내가 버틸 수만 있다면.
먼저 아버지한테 가 있어. 난……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게.
알겠습니다. 푹 쉬십시오, 도련님.
아 참, 사실 다시 생각해 보니 말이야.
예?
오늘 밤은 꽤 재미있었던 것 같아.
흠냐 흠냐……
술 취해선 또 한바탕 소란을 부렸더라고.
그래도 조용해지니까 꽤 귀엽지 않아? 그 여자가 자랑스러워하는 여동생이잖아.
두 사람 일은 내 관심 밖이지만, 이 여자가 그 일을 조사하는 건 반드시 막아야 해. 안 그러면 나중에 쓸데없이 귀찮은 일이 생길 테니.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너 아까, 은근슬쩍 나 욕했지?
에이 설마. 그것보다, 내가 하는 말을 다 듣고 있다는 게 더 소름 돋거든? 어디 도청기라도 달아놨어?
난 네 감독관이잖아. 너도 늘 자각하고 있으라고.
……그럼 '감독관' 씨, 지금은 뭐라고 불러줘야 하나?
……그건 왜 물어?
오늘 밤은 정기 보고하는 시간이잖아, 저녁 내내 널 기다렸다고. 윗분들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전혀 안 나오나봐?
내가 그걸 왜 너에게 알려줘야 하지?
난 알 권리가 있으니까. 어쨌든 우리는 동료잖아?
그리고, 난 매달 한 번씩 바뀌는 네 직책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주 관심이 많거든.
쳇, 알겠어.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서로를 알아볼 코드 정도는 필요하겠지.
이번 직책은 공증소 밑으로 배정됐어. 늘 그랬듯 독립된 특수 직책으로, 명칭은……
명칭은?
……고난의 진술자.
……
......
풉, 뭐라고? 왜?
나도 몰라! 무슨 킬러 영화를 재밌게 봤는지, 다짜고짜 이런 이름으로 바꿔버렸다고……
고난의 진술자? 그래, 그래도 전에 부르던 '신에게 선택받은 감시자'보다는 좀 정상적이네……
쳇, 맨날 다른 사람 직책으로 장난이나 치고. 공증소는 대체 왜 그딴 걸 동의해주는 건데?
우리가 진짜로 웨이옌우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자기소개를 하게 될 거란 생각이 안 드나?!
"안녕하세요, 전 라테라노 공증소에서 온 고난의 진술자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
아무래도 '무덤의 기사'가 더 낫지 않아? 지난달의 '끈적끈적맨'은? 아니면 가장 처음의 '숨겨진 보물의 파수꾼'?
네가 처음에 나랑 동행한다고 했을 때까지만 해도, 난 라테라노에 숨겨진 보물의 파수꾼이라는 조직이 진짜 있는 줄 알았다니까……
적당히 해!
……지금 당장 라테라노에 답장 보내놔야겠어. 나한테 좀 더 정상적인 직책을 주지 않으면, 정기적인 연락을 받을 생각은 꿈에도 말라고.
그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해줘야지. 모든 사람이 뿔 달린 산크타를 믿는 건 아니잖아.
그럼 좀 더 정상적인 직책을 줄 수는 없는 거야?!
원래 파격적으로 승진하면, 주위 사람들한테 시기 받는 건 당연한 거야. 계속 그렇게 짜증 내면 이마에 주름 생긴다? 고난의 진술자 씨.
……
뭐 너무 진지하게 굴지 마.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총부터 뽑아드는 건 좋은 습관이 아니라니까.
그딴 건 내 알 바 아니야. 밤새 네 연극을 보고 있자니 짜증 나 죽겠으니까.
그럼 우리, 용문에 좀 있다가 떠날까? 거리 구경시켜줄게, 보상인 셈 치고.
……음, 그거 나쁘지 않은데.
게다가, 그래… 이번에 보수 꽤 짭짤하게 받았잖아? 손님 대접 좀 제대로 해주는 게 어때?
같은 라테라노 출신이면서 갑자기 무슨 손님 대접을 해달란 거야?
싫음 말고. 그나저나, 이 천사 아가씨 머리 위에 달린 광륜, 진짜 눈부시네.
가끔은 광륜 때문에 일상생활이 좀 불편하기도 해.
넌 이런 문제가 전혀 없잖아, 잘됐네, 타천사.
지금 질투하는 거야? 머리에 쓰고 다닐 형광등이라도 하나 사줄까?
듣기만 해도 귀찮을 것 같네. 너흰 대체 어떻게 적응하는 거야?
선천적인 거니까. 우리가 언어를 습득하는 순간부터, 머리 위에 광륜이 나타나지.
그럼 처음으로 엄마 아빠를 부를 때인가? 훈훈한 장면이네.
후후, 엑시아는 '언니'라고 했어. 피가 섞이진 않았지만, 그 두 사람은……
잠깐, 이 여자 언니 얘기는 그만해. 라테라노가 신경 쓰지는 않는다고 해도, 가볍게 떠들 만한 사소한 일은 아냐.
애초에 다 네가 이 수호총으로 대장을 겨눠서 이렇게 타락한 거잖아.
아니면, 정말 언젠가 모든 일을 이 여자한테 알려주기라도 할 셈이야? 너와 가장 가까운 전우의 여동생한테?
음…… 이렇게 오랫동안 날 따라다닌 너한테도 안 알려줬잖아. 설마, 너도 '내 가장 가까운 전우'인데 안 알려줘서…… 삐진 거야?
난 너한테 충고할 의무가 있을 뿐이야. 카즈델에 관한 일은 입도 뻥긋하지 마.
그래? 나중에 여행기를 쓸라 그랬는데.
아 그러셔? 그 이상한 녀석에게 가서 네 아츠 스태프나 되찾아 와, 안 그러면 규율 위반으로 처리할 테니.
시간이 간당간당할 텐데?
음…… 암, 고난의 진술자 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들어줘야지.
너……
……보스, 다음 업무 또 뭐 없어?
걱정 붙들어 매, 용문 떠나기 전에 빡센 놈으로 하나 골라줄게.
어, 안 죽었어……? 어디까지 들은 거지?
난 젠틀한 신사, 엿듣지 않아 숙녀분의 대화.
하지만 난 애초에 그럴 필요가 없지. 왜냐면 난 모르는 게 없으니.
……다 들었군.
관두자. 엠퍼러니까, 아마 괜찮겠지.
너 방금 잠깐 죽여서 입막음 할까 생각했지? ……역시 고난의 진술자……
입 다물어. 내가 무슨 격 떨어지는 악역인 줄 알아?
너도 그냥 펭귄 로지스틱스에 들어오면 어때? 라테라노 말고 다른 장소에서 일하면, 그런 이상한 이름으로 불리지 않아도 되잖아.
……난 반드시 라테라노인의 신분으로 널 감시해야 해.
하긴, 나도 그냥 해본 말이야. 어쨌든 계속 본명을 못 쓰는 것도 고생이잖아.
오케이 그쯤하고, 갈라면 어서 가. 여긴 라테라노 대성당이 아니니까. 고난의 진술자는 받지 않아.
난... 됐다.
일단 그 늙다리들한테… 편지를 보내야겠어.
……젠장.
오호라, 정기 보고할 때마다 정부 기관 이름으로 정체를 감추는 건가? 그쪽에서 꽤나 환영받나 보구만.
솔직히 반은 그냥 재미로 그러는 거 같던데?
재미? 음, 그럴 수도 있겠지. 라테라노의 고위층에도 있긴 한가 보지? 인생을 즐길 줄 아는 괜찮은 녀석이.
……잠깐, 재미... 재미있는 곳이라……
훗,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모스티마, 이번 일은 절대 널 실망시키지 않을 거다. 아니, 분명 네 기대를 뛰어넘을 거다, 가서 기다리고 있어 내 연락.
보스가 그렇게 말하니까 좀 불안해지는데…… 일단은, 날도 밝았으니 그 여자한테 가봐야겠어.
이번 건도 끝났으니 나도 이제 슬슬 떠나야지. 나 대신 모두한테 안부 전해줘.
특히 엑시아, 나 대신 밥도 좀 사주고.
노 프라블럼, 걱정할 필요 없어.
모두 곧 다시 만나게 될 테니.
후우…… 날이 밝아오네……
돌아가려면 어느 길로 가야 하지? 큰일이다, 길을 잃은 것 같아……
아, 또 여기네…… 왜 계속 여기로 돌아오는 거야?
저건?
……
모스티마 씨? 앗, 기도 중이시네. 방해하면 안 될 것 같아……
해 떴네? 해가 떴어!
죄송합니다, 이 녀석이 취해서요. 잠깐 지나갈게요, 감사합니다!
윽…… 아, 네……
이런! 모스티마 씨…… 역시 사라지셨군.
(아까 모스티마 씨 근처에서 뭔가 불그스름한 사람 그림자를 본 거 같은데. 잘못 봤나?)
야, 거기 길 막고 있는 꼬맹이.
저요?
너, 마운틴대쉬 로지스틱스의 도련님 맞지? 부잣집 도련님이잖아!
형들이랑 잠깐 좀 같이 갈까? 금방 보내줄게.
……또야?
……풉, 하하하하…… 어이가 없네 정말……
이 새끼가, 처 웃어?
으윽! 이 녀석, 반항하는 거냐! 다들 덮쳐!
Speed of Light / DJ OKAWARI
——Special Thanks——
사탕 협찬: '빅토리아 레인보우 캔디샵'
쓸데없이 돈만 많이 쓴 '마운틴대쉬 로지스틱스'
억울하게 얻어맞은 '동씨네 어묵'
특별 출연: 라테라노의 '고난의 진술자'……?
아직도 생사불명인 '감비노 패밀리'
지나가다 우정 출연해주신 용문 슬럼가의 '래트킹'
그리고, 영광스러운 천하무적의 존재이자,
이용하든 이용당하든, 언제나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해버리는
펭귄 로지스틱스
새 차 괜찮네.
오예! 부두로 레츠 고! 바이슨의 복수를 해주러!
텍사스 언니야, 좀 천천히 몰아라. 지금 바이슨한테 약 발라주고 있잖……
앗! 미안!
미안할 게 뭐 있어 원래부터 팅팅 부어있던 얼굴인데, 차라리 그냥 약을 얼굴에 들이부어 버리는 건 어때?
……괜찮아요, 제가 할게요.
음, 역시 멍청한 게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잠시도 안 주는구만 지루해질 틈을.
바이슨을 펭귄 로지스틱스에서 떠나보내기까지 아직 남은 시간은 3시간 25분, 이 정도면 다 때려잡고 송별회까지 해도 충분하겠군.
그동안 몇 명이나 찾아오나 보자고 사리 분별 못 하는 쓰레기들.
죄송합니다, 모두에게 폐를 끼쳤네요……
폐? 넌 폐 끼친 거 없어 네버 에버.
솔직히 전부터 벼르고 있었으, 범죄 하나 제대로 못 저지르는 양아치 새끼들.
감히 우리랑 같은 도시에서 숨을 쉬어? 그 자체로 그 새끼들은 완전히 실격.
듣다 보니까 든 생각인데, 가장 위험한 녀석들은 우리 아니야?
바로 앞에! 저 낡은 창고가 그놈들 아지트에요!
오케이 다들 아무거나 꽉 붙잡어. 텍사스, 박아버려!!!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