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터

플레임브링어 Flamebringer

★★★★★가드로도스 아일랜드R137

로도스 아일랜드 가드 오퍼레이터 플레임브링어. 그는 겨뤄볼만한 적을 파멸시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입니다.

혹시 적이 너무 약하다면, 져주는 척을 해줄지도 모른다.

CV: 중국어 Ji Huang · 일본어 나카무라 유이치 · 한국어 원종준 · 영어 Mercer Boffey

기본정보

[코드네임] 플레임브링어
[성별] 남
[전투 경험] 15년
[출신지] 카즈델
[생일] 12월 25일
[종족] 살카즈
[신장] 190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플레임브링어, 자칭 살카즈 방랑 무사. 본인이 제출한 개인 자료 외의 이력은 없다. 단순히 한때 플레임브링어의 손에 죽은 몇몇 이름만 기록되어 있을 뿐인 이 자료는 참고 가치가 부족하다. 하지만, 위에 적힌 이름만으로도 이 소드캐스터의 실력이 매우 출중하다는 건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발견.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8%
감염 정도가 심각하며, 얼굴과 목에 명확한 오리지늄 침식 흔적이 확인됨.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41u/L
감염 중기에 진입, 또한 오퍼레이터가 치료에 잘 협조하지 않아, 병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

파일 자료 1

이 살카즈 소드캐스터는 로도스 아일랜드에서도 매우 드문 부류에 속한다. 많은 오퍼레이터 및 로도스 아일랜드 직원이 모두 그를 경계하고 있다.
플레임브링어는 본래 과묵한 편이라 평소엔 무리를 멀리해 홀로 떨어져 있지만, 오직 박사를 대할 때만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는데, 두 사람의 사이는 견원지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오로지 박사에게만 보이는 거만한 태도 뒤에는, 무언가를 기다리거나, 혹은 기대하는 태도가 숨겨져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몇 차례 안 되는 플레임브링어의 전력을 다한 사투를 직접 본 자들은, 그 피범벅이 되어 광적으로 싸우는 모습에 모종의 경외감을 느끼고, 그 모습이 작전에도 매우 큰 도움을 가져다 주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대조적인 모습은 타인에게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니, 늘 경계심을 갖고 플레임브링어와 박사와의 관계를 주시할 수 있도록 하자.

파일 자료 2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작전 경험이 풍부하고 살육에 빠져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전사를 본 것은 처음은 아니지만, 플레임브링어는 그 중에서도 쉽게 분류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그가 작전 기술 면에서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그는 지금까지 진정으로 승리를 목표로 삼은 적이 없었다. 단지 그 과정을 즐기며, 생사를 넘나드는 자극을 즐길 뿐이었다.
'헌신'이라는 단어로 전투를 묘사하는 건 정말 이상하지만, 플레임브링어의 전투 방식은 정말 그런 인상을 남긴다. 오직 생사의 경계에 처한 순간에만 그는 진정한 미소를 드러내며,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

파일 자료 3

플레임브링어, 이 오퍼레이터의 특수성 때문에 인사부는 그의 과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플레임브링어가 대충 써서 낸 명단에 적힌 인물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존재만으로 전장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막강한 인물들이었다. 바꿔 말해, 이 요주의 인물들이 정말로 플레임브링어의 손에 목숨을 잃은 것이라면, 그의 과거 신분과 그 영향력은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더 복잡할 것이다. 우리는 더 깊이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로도스 아일랜드 내에서의 그의 위치를 다시 평가해야 할 것이다.

기록 종료: 후속 조사는 닥터 켈시에 의해 저지당했다. 닥터 켈시는 박사가 현재 플레임브링어와의 거리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당사자가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로 한 이상, 불필요한 과거를 깊이 파고드는 건 일을 수습하기 어렵게 만들 뿐이라고 했다.
어쩌면, 깊이 묻힌 과거의 그 사람들과 사건들은, 아직 밖으로 꺼낼 때가 아닐지도 모른다. 어쩌면 멀고 먼 훗날의 이야기일지도……

파일 자료 4

플레임브링어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는 그가 분재와 꽃을 키우는 습관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어쩌면 '취미'라고 해도 될 것이다. 이는 확실히 예상 밖이었다.
평범한 오퍼레이터들은 플레임브링어의 내면을 이해할 기회가 부족하기에, 간단히 이를 일종의 '대조적인 성격' 쯤으로 여겨버린다. 전장에서 죽음을 찾는 소드캐스터가 쉬는 시간에 화초를 보살피는 것 뿐이라고 말이다…
물론 어쩌면 정말 그렇게 단순한 일일지도 모른다. 다만, 플레임브링어가 그 화초를 대할 때의 태도는, 그가 자신, 동료, 적, 모든 생명이 있는 것들을 대할 때의 태도와 같다. 이점을 반드시 인지해야만, 플레임브링어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플레임브링어가 자신과 적을 모두 가치 없는 것으로 보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이런 각도에서 보면, 플레임브링어의 한결같이 오만하고 냉담한 태도는 어쩌면, 마음속 생명에 대한 인지 관념에서 유래된 것일 지도 모르겠다.

승진 기록

진정한 전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마음속 깊은 곳의 집념을 위해, 영원히 변하지 않는 명예를 위해, 자신을 정상에 오르게 해줄 수 있는 기예를 위해 생명의 한계에 잇따라 도전한다. 플레임브링어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손에 든 쌍칼을 이용해 끊임없이 스스로 운명의 경계를 확장한다. 이 집념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가. 이 집념은 어쩌면 단지 생명이, 이 분쟁이 끊이지 않는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의미를 찾기 위한 것일 뿐일지도 모른다. 그저, 그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