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터

카넬리안 Carnelian

★★★★★★캐스터라이타니엔LN04

캐스터 오퍼레이터 카넬리안. 어른스럽고 냉정하지만 가끔 소란을 피우고 싶어 합니다.

그녀가 적을 향해 웃고 있다면, 그건 아마도 상대를 어떻게 찢어버릴지 고민 중일 것이다.

CV: 중국어 Na Cai · 일본어 키타무라 에리 · 한국어 박신희 · 영어 Sara Masry

기본정보

[코드네임] 카넬리안
[성별] 여
[전투 경험] 6년
[출신지] 사르곤
[생일] 1월 17일
[종족] 카프리니
[신장] 173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프로필

카넬리안은 아미르의 관할에서 벗어난 사르곤 깊은 곳의 어느 오래된 부족 출신으로, 현재 유학 중이다. 라이타니엔의 호엔로에 백작에게 고용되어, 그의 시종으로 장기간 라이타니엔에 머물렀다.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 관계를 맺고, 오퍼레이터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의 라이타니엔 국경 내 관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카넬리안에게는 명확한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오퍼레이터 카넬리안은 오리지늄을 자주 접하지 않았으며, 매우 건강하고 튼튼하다. 라이타니엔에서 살고 있는 사르곤인들은 자신의 몸 상태를 매우 잘 알고 있다. 계속하여 방호조치만 잘 한다면, 이변이 없는 한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파일 자료 1

카넬리안의 출신과 경력은 비밀이 아니다.
그녀는 사막 깊은 곳의 오래된 부족 출신으로, 부족의 전통에 따라 성인이 된 후 고향을 떠나 대지 이곳저곳을 떠돌며 유학했다. 이 카프리니인은 수많은 곳에 가 봤는데, 관광과 공부 이외의 가장 큰 취미는 자신을 위한 특별한 기념품을 사는 것이다…… 이변이 없었다면, 라이타니엔은 카넬리안의 계획에서 마지막 장소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변이 찾아왔다.
라이타니엔의 한 이동도시를 구경하던 중 카넬리안은 무심결에 현지 통치자이자, 당시 아직 어렸던 히아신스 백작의 숨겨진 감염자 신분을 폭로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녀는 백작에게 억류당했고, 계획했던 유학 여행에도 종지부를 찍지 못했다.
비록 첫 만남은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연약한 라이타니엔 소년 백작과 카넬리안의 관계도 예전과는 달라졌다. 카넬리안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어려서부터 여동생을 돌봤기 때문에 아이를 상대하는 데 익숙했던 탓인지, 그녀에게 어린 백작은 단지 성가신 남동생과도 같았다고 한다. 신경 쓰자니 머리 아프고, 놔두면 더 머리 아픈……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감염자 신분을 숨기며 힘겹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어린 백작을 인정하고 있다. 백작을 보호하고, 백작이 이루고 싶어하는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실상 그녀가 맨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와 접촉했던 것도 백작을 비밀리에 치료하기 위해서였다. 카넬리안이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로서 라이타니엔 국경 내에서 로도스 아일랜드가 개입하기 힘든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도, 로도스 아일랜드가 약물 제공에 동의하는 조건 중 하나였다.

파일 자료 2

카넬리안이 사람들에게 남긴 첫인상은 강하고, 자신감 있고, 섬세하며 파이팅이 넘친다는 것이다. 그녀는 일사분란하게 일을 분배하여 진행하며, 주위 사물에 대해 계획적인 통제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라이타니엔 백작의 시종 중 한 명으로서, 그녀는 온순하지 않거나 섬세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또한 사르곤인으로서 그녀의 말과 행동에는 수없이 섬세하게 제약을 받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두 가지 모순된 인상이 뒤섞여 카넬리안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만약 그녀를 잘 알지 못한다면 분명 카프리니인의 상냥하고 털털한 태도에 빠져, 그녀가 곰살궂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로도스 아일랜드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카넬리안은 조금씩 사람들에게 그녀의 성격을 드러냈다. 그녀는 확실히 소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평소 다른 오퍼레이터들과도 유쾌하게 지내고, 늘 웃는 얼굴이지만, 이 여자가 사르곤 출신이라는 걸 간과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왜냐면 카넬리안과 함께 작전을 다녀온 오퍼레이터들이라면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 “흉악, 폭력, 잔혹” 등의 단어로 그녀를 묘사하기 때문이다. 전투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아름답고 정교한 전투 기술은 단지 라이타니엔의 제약에 의한 허상에 불과할 뿐, 제약을 걷어낸 후의 그녀의 공격 욕망은 원초적이고, 적나라하다.
카넬리안은 자신의 실제 성격을 숨기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철칙에 따라 행동한다. 친구를 대할 때는 친절하지만, 적으로 여기는 자는 절대 봐주지 않는다. 사실상 라이타니엔은 이런 사르곤인을 진정으로 속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칭 “완벽한 맏언니”인 카넬리안은 친동생과 “주워온 동생” 앞에서는 다소 수그러들며, 선한 이미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러한 노력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파일 자료 3

약물 교환을 전제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고용된 카넬리안은 외부 오퍼레이터로 등록되어 있다. 권한이 부족한 상태에서 로도스 아일랜드에서의 카넬리안의 행동 기록을 조회하면 '비밀 임무 수행 중'이라는 위조된 정보밖에 얻을 수 없다. 이건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라는 신분을 처음 받았을 때, 카넬리안이 우리에게 한 부탁이었다.
카넬리안은 자신에게 사이가 꽤나 좋은 여동생이 있는데, 유학 계획이 틀어져 라이타니엔에 머물렀던 2년이 넘는 시간까지 계산해 보면 여동생도 곧 성년이 되어, 부족의 전통에 따라 고향을 떠나서 여행에 나설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라이타니엔에서의 자신의 행동이 워낙 많은 일과 연관되어 있었고, 여동생이 그것들에 연루되는 걸 원하지 않았던 관계로 여태껐 여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는 카넬리안이 보호욕이 강해 자신이 위험에 처하는 것은 개의치 않지만,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자신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로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신분을 가진 카넬리안은 여동생과 연락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만약 여동생이 실제로 로도스 아일랜드를 찾아오고, 또 그녀가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면, 카넬리안은 적절한 시기를 찾아 '임무를 마치고 로도스 아일랜드로 복귀'해 가족과 상봉할 것이다.

파일 자료 4

라이타니엔 귀족들의 혈통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은 귀족이 아닌 사람들이 상상조차 못할 정도다. 때문에 카넬리안 같은 외지인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타인이 보기에 외지인은 순간적인 영광은 누릴 수 있을진 몰라도, 라이타니엔에 뿌리가 없는 사람이 만들어낸 영광은 언제나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카넬리안은 아무리 순수한 혈통의 귀족이라 해도 조심해야할 때가 많다며 코웃음 쳤다.
그녀는 우리에게 자신이 아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정적의 음모로 무너진 호엔로에 백작 가문은 겨우 직계 혈통의 어린 아들만이 남아 백작의 작위를 이어가게 된다. 하지만 더욱 불행한 것은 이 아들마저도 혼란 속에서 광석병에 감염되고 말았다.
가문의 근간이 뿌리채 흔들리는 상황에서 외부의 치료 기관이나 제약 회사와 연락하는 것은 명백한 모험이었다. 바로 그때 백작에게 치료를 받으라고 설득한 건, 바로 자초지종을 알고 “오지랖”을 부려보기로 한 카넬리안이다. 그녀는 의심할 여지 없이 세심하고 예민하며, 동시에 감정이 솔직하고 풍부한 사람이다. 카넬리안은 이 일에 있어 단 한 번도 태도를 바꾼 적이 없다.
카넬리안에게 있어 정적에게 들키는 것보다, 호엔로에 집안의 존엄성 같은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이 돌보는 아이의 몸 상태였다.
다행히 그들은 여러 번 고려한 후에 명단에 있던 몇몇 대기업이나 기관과 연락하는 대신, 로도스 아일랜드와 연락하게 되었다.

[제한된 기록]
라이타니엔 출신 세력에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저희 내부에서도 일부 이견이 생겼는데,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쌍둥이 여황이 라이타니엔 위치킹 시대를 직접 끝낸 지도 벌써 수십 년이 지났어요. 이 나라는 이미 공포에서 벗어났고 귀족들이 다시 권력을 장악했어요. 귀족 간의 권력을 둘러싼 추잡한 다툼은 이미 너무나도 많이 목격됐죠. 이럴 때 섣불리 한 귀족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저희의 입장을 동요하게 하지는 않을지, 로도스 아일랜드를 본래의 취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추측이며 조심스럽게 따져볼 일이에요.
어찌 됐건, 저는 제 입장을 끝까지 고집할 겁니다.
광석병 환자를 치료하는 건 로도스 아일랜드가 꾸준히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일이에요. 이 환자의 신분이나 지위가 어떻든 도움을 요청하는 환자를 외면할 수는 없어요.
——대변인 아미야

승진 기록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함께한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짐에 따라, 카넬리안이 우리에게 넌지시 메시지를 던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분명 그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이 사르곤인은 본인 나름의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놓고 암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떠보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아니면 예고 같기도 한 말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라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그녀의 모든 말이 진정성 있고 솔직한 표현이라고 믿는다면, 그녀가 오랫동안 그런 생각을 해왔고 고심을 거듭했기에 적절한 시기가 오면 기꺼이 그 생각을 실현하려 할 것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어쩌면 더 기다리지 않아도 카넬리안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더욱 직접적인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그때가 오면, 로도스 아일랜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는 분명 난제가 될 것이다.
그 외 어쩌면 더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
신뢰와 호감을 받는 것도 좋지만, 긴장을 늦추지 마라. 카넬리안은 고향으로 돌아갈 때 자신이 점찍어둔 모든 것을 들고가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