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터

아르케토 Archetto

★★★★★★스나이퍼라테라노LT08

랜든 수도원 수도사 아르케토. 신앙을 재건하고자 하는 힘은 신앙보다도 강합니다.

만약 그녀가 당신에게 수도원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달라 한다면, 능력에 맞게 행동하길 바란다.

CV: 중국어 Muyaruilin · 일본어 미나세 이노리 · 한국어 권다예 · 영어 Rita Angel Taylor

기본정보

[코드네임] 아르케토
[성별] 여
[전투 경험] 2년
[출신지] 라테라노
[생일] 11월 16일
[종족] 리베리
[신장] 152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랜든 수도원에서 온 수도사 힐데가르트, 코드네임 아르케토. 비즈니스 협력 차 로도스 아일랜드에 잠시 머물고 있다. 적극적으로 각종 협력 조항을 제시하며 쌍방의 우호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촉구하고 있다. 여러 방면에서 매우 우수한 작전 기술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인의 요청에 따라 지금은 로도스 아일랜드의 스나이퍼 오퍼레이터로 다양한 임무에서 활약하고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아르케토에겐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라테라노의 명망 높은 수도원 중 하나인 랜든 수도원은 수도사의 건강 관리를 매우 중요시한다. 실제로 이번 입사 건강 검진을 하기 전에 아르케토는 지난 5년간에 걸쳐 매년 실시한 건강 검진 기록을 의료 참고용으로 제공했다. 아르케토가 신경 쓰는 키에 대한 문제를 제외하면 모든 것이 정상이다.

파일 자료 1

아르케토는 상인에 가까워 보일 때가 많다. 물론 이건 폄하의 의미로 한 말이 아니지만, 그녀가 사막의 불모지를 청소하거나 변이 원석충을 쫓아내는 등의 임무보다는 여러 방면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더 열중하고, 특수 제작된 활과 화살 말고도 수십 종의 랜든 수도원 광고 전단을 들고 다니는 것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만약 이그제큐터에게서 랜든 수도원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면, 아마 다들 랜든 수도원이 도산 직전의 페이퍼 컴퍼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르케토의 말에 따르면 다른 수녀들은 지금 세상 각지에 흩어져서 랜든 수도원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그중 아르케토만이 용문과 시라쿠사는 물론, 사르곤에 까지 갔다 왔음에도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다. 개인의 힘은 약하니 반드시 믿을 만한 협력 대상을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은 아르케토는,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에 와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파일 자료 2

아르케토는 빅토리아의 핏줄과 라테라노의 핏줄을 반 씩 이어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라테라노에서 자란 그녀는 이 밝고 자유로운 고향을 깊이 사랑했다. 본래 학자로서 모교에 남거나 어머니의 가구점을 이어받을 수 있었지만, 열 살의 힐데가르트는 랜든 수도원으로 들어가, 영광스러운 랜든 호위대의 일원이 되어 라테라노를 수호하는 일에 자신의 힘을 보탰다.
아르케토의 훌륭한 사격 솜씨는 빅토리아의 평범한 사냥꾼인 그녀의 아버지 덕분이다. 과거 가을과 겨울이 올 때마다 힐데가르트의 아버지는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그녀를 데리고 도시를 나와 흰 눈이 쌓인 산맥으로 향했고, 힐데가르트는 이때 연습을 통해 자신의 훌륭한 사격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었다. 훗날 그녀가 랜든 수도원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일 수 있었던 건, 바로 그녀의 이런 성장 배경 때문이었다.
하지만 매번 수도원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밝고 점잖은 아르케토는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경망스러운 선배나 항상 졸고 있는 주교 등, 랜든 수도원은 그 어떤 곳보다도 산만하고 여유로운 곳이었던 모양이다. "간판이 걸려있지 않았다면 아마 양로원이라고 해도 믿었을걸요." 아르케토는 이렇게 푸념했지만, 실제로는 그 시간을 정말 만끽했던 걸로 보인다.

파일 자료 3

랜든 수도원이 나태함으로 인해 타락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면 그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재정 문제가 속출하는 지금도 수도원의 병사 개개인은 높은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르케토가 즐겨 이야기하는 '랜든 수도원만의 비법으로 만든 치스티밀크빵'으로 이야기하자면, 토양과 사료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랜든 수도원에서 사육한 치스티비스트는 다른 지역과는 상이하게 커다란 덩치를 하고 있고, 그 젖 역시 우르수스 지역에서 생산한 것보다 느끼하지도 않아, 그 치스티밀크로 만든 치즈를 녹여 빵에 뿌리면 매우 훌륭한 맛의 수도원 특제 치스티밀크빵을 만들 수 있어 평가가 매우 좋다. 이 뿐만이 아니다. 랜든 수도원은 직접 맥주를 빚는 풍습이 있는데, 맥아 함유량이 굉장히 높은 이 술은 독특하고 풍부한 향으로 과거 운 좋게 맛을 본 귀족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수도원 설립 초창기에 랜든 주교가 수도원 맥주를 대규모로 자동화 생산하는 것에 반대하는 바람에 랜든 수도원의 맥주는 그저 일부 귀족들과 종교인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만 알려졌으나, 랜든 수도원에 경제적 한파가 몰아침에 따라 현재는 수도원 내부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젊은 주교는 일찍이 "전통을 상품으로 하는 건 상관없다. 하지만 신앙을 파는 것만은 결단코 막아야 한다"라는 입장을 표명한 적이 있다.
일개 수도원이 용병 조직과 목장, 양조장 등의 조건을 만족시키다니, 이 일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당혹스럽긴 하지만, 아르케토가 판촉을 할 때 보여주던 그 자부심에 찬 모습을 보면, 라테라노는 역시 좋은 곳인 것 같다.

파일 자료 4

아르케토는 세 종류의 특수 화살 사용법을 터득하고 있으며, 그녀의 활 역시 정교하게 개량한 특수 제품이다.
랜든 수도원의 어느 궁수 선배의 지적과 젊은 주교의 경박한 조언으로 인해, 그녀는 무기는 결국 자연스럽게 화살의 범주를 벗어난 '쏠 수 있는 무기'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무기든 간에, 그것을 다루는 데에는 아르케토의 뛰어난 사격 기술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그 사격 기술은 아르케토의 어린 시절, 겨울마다 아버지가 그녀를 눈 덮인 산맥으로 데려가 가르친 사냥하는 법과 활을 당기는 법, 화살의 방향을 잡는 등에서 유래된 것이다.
하지만 활과 화살만으로 수도원을 부흥시킨다는 것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라테라노를 떠난 후 아르케토는 주교가 남긴 인맥을 통해 방법을 모색하며 여러 도시를 방문해 많은 사업 협력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수도원은 무슨 경공업 공장같은 곳이 아니었고, 산만한 사업 조항만으로는 수도원의 위기를 타개하기는커녕 수도원의 발전 방향조차 이상한 쪽으로 이끌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걸 그녀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아르케토는 수도원과 장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시행착오를 겪을뻔한 건 수도원의 일 뿐만이 아니었다. 아르케토가 누군가의 꼬임에 넘어가 도시 간 네트워크 상의 아이돌이 될 뻔한 사건은 잠시 따지지 말도록 하자.

승진 기록

세상 사람들에게 익숙한 라테라노 성당과는 달리, 랜든 수도원은 교황 및 중요 성직자의 신변 안전을 핵심 목표로 설립되었다. 수도원이 공증사무소나 기타 라테라노 기관과 가장 다른 점은 바로, 라테라노 외부에서 온 신도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그들에게 교황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수도원 설립 초창기, 수도원은 '고용'이란 방식을 주로 채택하여 경건한 전사들의 충성을 얻었으며, 당시 그들의 이름은 '랜든 호위대'였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랜든 호위대는 고용 제도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이에 한 주교의 지지 하에 수도원의 주재로 하나의 온전한 교육 체계를 구축, 일부 청소년을 받아들여 수도원에서의 교육을 시도했다. 다른 어떤 주교는 "수도원은 우리들 신앙의 등불이 되어야 한다"라며 라테라노 밖의 사람들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심지어는 "정의가 곧 신앙"이라 말하는 주교도 있었다. 랜든 수도원은 각종 대형 종교 활동의 안보와 호위에 그 영역을 국한시키지 않고, 그들이 진정 사랑하는 라테라노를 지키기 위해 세상 곳곳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역사가 랜든 수도원의 진보를 이끈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수없이 몸부림을 쳐야 한다는 말이지요. 사실 갈수록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지니 사업을 확장할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