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터

플레임테일 Flametail

★★★★★★뱅가드카시미어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KZ11

불꽃 꼬리의 기사 소나. 불처럼 전쟁터를 누비고 다닙니다.

그녀에게 리더로서의 두 가지 매력이라면 바로 생각과 웃는 얼굴이다.

CV: 중국어 Sue · 일본어 히라노 아야 · 한국어 김보민 · 영어 Jennie Kwan

기본정보

[코드네임] 플레임테일
[성별] 여
[전투 경험] 6년
[출신지] 카시미어
[생일] 10월 8일
[종족] 자라크
[신장] 159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카시미어의 감염자 기사이자, 자발적으로 설립된 감염자 기사단인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실질적인 리더다. 카시미어와의 협력 기간 동안 로도스 아일랜드에 접촉, 먼저 로도스 아일랜드에 감염병 치료를 요청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발견.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8%
오퍼레이터 플레임테일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2u/L
오퍼레이터 플레임테일의 감염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은데, 특히 카시미어에 머무는 동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증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

감염자 기사라는 제도가 감염자에 대한 카시미어의 우호적인 대우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저 전원이 '특례'라 할 수 있을 뿐, 카시미어에서 광석병 자체에 대한 배척은 여전하다. 다만 지금의 카시미어에선 이익에 대한 갈망이 광석병에 대한 공포를 억누르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감염자는 기사 스포츠라는 명목으로 무대에 복귀해 사람들에게 오락거리를 제공한다. 이런 모습은 다른 나라에서 감염자가 마주하는 비극과 하등 다를 바 없으나, 그 형식만은 카시미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을 띠고 있다…… 적어도 당분간은 이럴 것이다.

파일 자료 1

오퍼레이터 플레임테일의 코드네임은 그녀의 기사 칭호에서 따왔지만, 그녀를 잘 아는 사람은 그녀를 '소나'라고 부른다. 그녀는 어떤 유서 깊은 기사 가문 출신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출난 재능을 타고난 인재인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일찍이 그녀가 기사 플레임테일이 아닌 자라크 소녀 소나이던 당시, 그녀는 카시미어의 한 자라크 밀집 구역에서 살던 평범한 카시미어인이었다. 하지만 재앙은 소나의 삶의 궤적을 바꿔버렸고, 해당 지역의 기사 귀족이었던 칼리스카 가문의 영지민에 대한 무시 속에 소나의 고향은 하루아침에 폐허가 되었다. 그녀의 가족과 친구, 과거의 평화로운 삶은 하룻밤 만에 연기처럼 사라졌다. 어린 자라크 소녀는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일 만큼 강인하지 못했다…… 비록 지금은 그녀에게서 과거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는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언제나 밝은 웃음을 짓는 말재주 좋은 소나지만, 매번 고향과 과거를 언급할 때면 무의식적으로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무력한 자라크 소녀인 소나가 어떻게 그 재앙에서 벗어났는지는 우리로선 알 수 없다. 다만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다른 멤버들이 소나를 알게 되었을 때 소나는 이미 지금과 같은 모습이었다는 것만 알 뿐이다. 마치 원래 그랬던 것처럼.
“둘 사이에 무언가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어. 하지만 가끔 과거 이야기를 꺼내더라도 예전에 그레이너티가 있던 기사 가문이 소나를 볼 면목이 없다는 것만 알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진 못했어.”——와일드메인
“소나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만큼 강인한 아이가 아니야. 사실 소나가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것을 본 적 있는데…… 음, 아무것도 아니야.”——애쉬락

파일 자료 2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피누스 실베스트리스'라는 이름은 플레임테일과 애쉬락의 고향에서 따왔다고 한다. 지금은 거의 멸종되다시피한 이 식물은 과거 위대함과 아름다움, 강인함의 상징이었다.
고향을 떠난 플레임테일은, 어느 번화한 상업 도시에서 보잘것없는 하층 작업으로 생계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뜻밖에도 그 도시가 네 도시 연합의 일부가 되면서 플레임테일은 감염자 기사라는 진로를 알게 되었다. 당시 플레임테일은 광석병에 감염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기사 스포츠 관련 훈련은 받아본 적도 없었지만 생계 문제가 걸린 그녀에겐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처음에 독립 기사 소나는 잔혹한 야수와 함정으로 가득한 우리에 투입되었고, 그 후에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숲과 폐쇄된 빌딩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소나는 차차 감염자들이 받는 대우와 TV를 통해 방송되는 화려한 스포츠 기사 사이에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관상품을 자처한 노리개에 불과했고, 그들이 가진 유일한 자본은 자신의 목숨이었다.
하지만 진정 소나를 변화시킨 것은 어느 정식 기사 스포츠 경기였다. 기사 대 기사, 그리고 감염자 대 감염자. 우리가 관련자들에게 그 당시 겪었던 일에 대해 물어봤을 때, 소나 본인이든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다른 멤버든 모두 그 일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 하지만 감염자 기사와의 전투가 소나를 철저히 바꿔버렸다는 것은 확실하다. 기사 협회가 보내준 부와 '플레임테일'이라는 칭호를 받아들인 순간, 소나는 마음속에 씨앗 하나를 심었고, 그 씨앗이 싹트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파일 자료 3

소나는 감염자 기사들 말고도 카봐렐리엘키의 다른 감염자 집단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은 기사 스포츠를 통해 얻은 모든 수익을 감염자의 정착을 위해 사용했지만, 사태가 발전함에 따라 감염자의 숫자가 소나의 예상을 뛰어넘기 시작했다. 애초에 소나는 감염자 기사끼리 뭉쳐 잔혹한 숙청 경기에서 살아남고자 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기반을 다진 후, 그들은 그랜드 나이트 영지에 기사가 될 방법조차 없이 도시 지하에서 살아가는 대량의 감염자 빈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때 처음으로 가능한 한 많은 감염자를 돕자는 결정을 내린 것이 바로 플레임테일 소나였다.
소나가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을 설립하고 그랜드 나이트 영지의 감염자를 구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감동적인 연설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주도면밀한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나, 마치 기세를 탄 것처럼 소나는 감염자 기사들을 이끌고 여기까지 왔다. 애초에 소나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것도 자신과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기사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이끄는 힘없는 감염자들이 로도스 아일랜드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라서였다.
카봐렐리엘키에서의 감염자의 상황은 복잡하고, 감정회와 상업연합회는 여전히 끊임없이 마찰을 빚고 있다. 그리고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소란에 감화된 사람들은 어느새 한 가지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바로 예전의 기사는 더 이상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이미 과거 기사라는 존재가 어떤 영광을 의미했는지를 잊어버렸다. 비록 소나가 자신을 기사라고 생각한 적이 없고, 영광과 정의를 입버릇처럼 되뇌인 건 아니지만, 그녀가 낭만적인 기사의 요소를 전부 갖추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소나는 진정한 기사다. 오늘날의 카시미어에서 그런 동료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니어

파일 자료 4

우리는 때때로 플레임테일의 나이와 그녀의 평범한 소녀다운 면모를 잊곤 하지만, 아주 가끔은 그녀의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바로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단 것을 좋아하며, 신기한 설비에 대해 강렬한 호기심을 보이는 모습을 말이다. 만약 광석병에 감염되지 않고, 이 길을 강요받지 않았다면 어쩌면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멤버 모두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카시미어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가끔 로도스 아일랜드에 모습을 드러내는 플레임테일은 감염자 기사들의 중심이다. 또한 그녀의 미소와 쾌활한 모습, 어떤 어려움을 마주해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성격은 자연히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적지 않은 카시미어 출신 오퍼레이터가 소나 때문에 그랜드 나이트 영지로 자원했기에, 일각에서는 “이래서야 기사단이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스카우트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농담이 돌기도 했으니, 카시미어 기사로서의 소나가 가진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플레임테일은 과거 그들을 이해한 후 마음속으로 탄복하게 되었다는 세 명의 기사에 대해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 빛의 기사인 니어가 분명 그 중 한 자리를 차지할 것임은 틀림없겠지만, 나머지 두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플레임테일은 말을 아꼈다.

승진 기록

애초에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은 그랜드 나이트 영지에 사는 감염자들의 생존을 위해 설립되었다.
소나는 파트너로 송곳니의 기사, 회색 붓꼬리의 기사, 거친 갈기의 기사를 선택했는데, 각자 모두 싸울 이유가 충분했다.
이렇게 모든 게 결정되었다. 비록 상업연합회와 아머레스 유니온에게 이용당해 카시미어를 조금도 바꾸진 못했지만, 모두 살아남아 탈출했고, 많은 사람을 구해냈다.
그럼, 다음 스텝은?
그레이너티가 소나를 가장 신뢰한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파투스 역시 조용히 소나를 따를 거다. 와일드메인은 여전히 소나가 나아갈 방향을 지시해주길 바라고 있다.
애초부터 소나는 맨 앞에 나설 이유가 없었던 사람이다.
물론, 정말로 '아무 이유가 없는 건' 아니다. 신념이 없는 사람은 인성이 갈려 나가는 도시에서 그렇게까지 싸울 수는 없을 테니까.
다만, 우리 빛의 기사 니어처럼 누군가는 봉사 정신과 희생할 각오, 원대한 목표를 위해 싸울 능력을 타고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 뿐이다.
그리고 그 목표는 지금 로도스 아일랜드의 목표와도 일치하다.
미래? 미래라…… 지금의 기사의 나라는 이미 '기사'와는 동떨어진 상태라, 미래가 어떻게 되든 우리와는 딱히 관계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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