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트럴 Kestrel
부족 전사 케스트럴,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과 일 모두를 지킬 것입니다.
혼돈의 복수는 이미 옛일이 되었다. 굳건하게 지키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CV: 중국어 Yajing Tang · 일본어 유키나리 토아 · 한국어 비주언 · 영어 Zehra Fazal
기본정보
[코드네임] 케스트럴
[성별] 여
[전투 경험] 12년
[출신지] 사르곤
[생일] 본인이 잊었다고 함
[종족] 리베리
[신장] 170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케스트럴, 사르곤 출신. 스바트 아르살란 지역의 어느 부족 전사였지만, 과거 형제자매들과 같이 현지 아미르군에 의해 강제 노역을 당했다. 탈출 후 로도스 아일랜드와 만나 광산으로 돌아가 함께 고생하던 동료를 해방한 뒤,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할 것을 자청했다.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 사르곤 사무소 오퍼레이터로서 치료를 받는 한편, 각종 외근 임무에 참여하고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발견.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3.7%
오퍼레이터 케스트럴, 체내에 경미한 광석병 감염 흔적이 있으나, 현재 그녀는 비감염자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6u/L
과거 극도로 위험한 오리지늄 광산 채굴 경력은 케스트럴의 건강에 무시할 수 없는 악영향을 끼쳤다. 부족한 방호 장비 탓에 그녀의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는 정상 범주를 훨씬 뛰어넘은 수준으로 높아진 상태이기에, 그녀의 병세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병세의 악화를 막기 위해선 응당 그녀에게 상대적으로 느긋한 생활 방식을 취하도록 요구해야 하지만, 케스트럴 본인의 강렬한 전투 방식을 생각하면 도저히 그녀를 얌전히 있게끔 만들 수 없을 것 같기에, 우리는 그저 최대한 위험한 외근 활동을 피하라는 조언밖에 할 수 없다.
과거, 그녀가 속했던 사르곤 부족에 오리지늄 염료를 '이빨 자국'에 바르는 고대 전통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며, 이것의 병세 악화에 대한 가속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메딕 오퍼레이터 와파린
파일 자료 1
케스트럴은 직설적인 성격의 사르곤 전사다.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며칠 동안, 케스트럴이 가장 자주 찾아간 곳은 훈련실이었다. 처음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들어가 자신이 이곳의 '단골'인 척했다. 케스트럴과 로도스 아일랜드의 전투 숙련가들이 만나기 시작한 것도 서로가 처음 무기를 부딪치면서부터였는데, 처음으로 사르곤 부족의 칼 기술을 맛본 훈련실 오퍼레이터들은 케스트럴에게 시간이 빌 때 다시 와달라고 요청할 정도였다.
케스트럴이 가장 애용하는 곳은 로도스 아일랜드의 술집이다. 과음을 삼가라는 의료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술을 마시는 모습이 오퍼레이터들에게 종종 목격됐다. 이와 같은 생활이 몇 주 반복되자 오퍼레이터들은 케스트럴의 건강 상태를 매우 염려했다. 결국 하루는 메딕 오퍼레이터들이 케스트럴을 의료부로 '송치'하여 술을 깨게 하기로 결정했으나, 마침 흥이 오른 케스트럴은 그 '치료'를 거부했다. 술에 취한 그녀의 칼 기술은 더욱 매서워졌고, 훈련실에서 사귄 친구가 현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치료'가 시작될 수 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의 사람들은 이런 '치료'가 그리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반적인 사람과 달리, 그녀가 말하는 “나 안 취했어”라는 말은 사실이었기 때문인 데다, 술을 마시면 칼 기술이 더 좋아졌기 때문이다.
[의료부 음성 기록]
“사르곤에서 온 케스트럴 씨 말이야, 신체 지표가 놀랍던데.”
“왜?”
“매일 그렇게 술을 마셔대면서도 지표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게 상상이 가?”
“나도 그런 체질이었으면 좋겠네.”
파일 자료 2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들 대다수는 온갖 사고를 겪으며 여러 흉터를 얻기 마련이고, 이런 흉터는 종종 상대에게 자기를 소개하는 방법의 일종으로 여겨지곤 한다.
“이 흉터는 살카즈 내전 당시 생긴 건데, 그때 내가 말이야……”
“이건 컬림비아 대개척 시기 때 남은 건데, 그때 나는……”
“이 흉터는 내가 세 살 때 집에 있는 탁자에 부딪혀서 생긴 거야!”
“뭐야, 그런 것도 쳐줘?”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왔을 무렵, 케스트럴은 이런 대화에서 늘 침묵을 지켰다. 자신이 겪었던 온갖 고통은 피부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못했기 때문에, 흉터를 전투의 기념으로 여겼던 케스트럴은 이것을 꽤 아쉬워했다.
하지만 점차 사람들과 친해진 뒤, 케스트럴은 자신의 '이빨 자국' 역시 동일한 화제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수호의 이빨 자국'이 가진 의미에 대해 물어볼 때면, 그녀는 즉흥적으로 여러 모양의 '이빨 자국'이 가진 각각의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도 '이빨 자국'이 있다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
“그건 로도스 아일랜드의 취지가 무엇인가를 봐야겠지.”
“아마도 미래일 거야.”
“그런 '이빨 자국'은 내 예전 부족에는 없었는데…… 하지만 새로 만들어 볼 수는 있어.”
오퍼레이터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케스트럴은 처음으로 '이빨 자국'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건 해본 적 없던 일로, 케스트럴은 자신의 방에 틀어박힌 채 이틀 동안 문양을 그렸고,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 그 문양을 식당 벽에 걸어놓았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순간, 케스트럴은 자신이 이곳에 진정으로 받아들여졌음을 느꼈다.
지금도 가끔 과거의 사람들,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지만 더는 흉터가 없음에 허전함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케스트럴은 자신이 가진 '이빨 자국'의 인연을 나누고, 자신의 부족이 남긴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며, 자신이 지키는 새로운 고향에 케스트럴의 색을 덧칠하는 것에 더 큰 기쁨을 느낀다.
우리가 케스트럴을 초청해 추가적인 의료 검사를 시행했지만, 독특하거나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는 신체적인 특징은 없었어. 그리고 케스트럴이 '이빨 자국'에 오리지늄 염료를 바른 행위와 외상을 입어도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는 현상 간의 연관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지만, 현재로서는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없어.
——메딕 오퍼레이터 와파린
파일 자료 3
오퍼레이터 케스트럴은 마음속으로 정말 존경하는 선배가 한 명 있다. 바로 과거 자신을 키워준 부족장이다.
부족에는 성년이 된 여성은 모두 도전을 통과해 호위대에 가입, 고향을 지키는 오래된 전통이 있었다. 부족장은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던 케스트럴을 구해주었고, 더 나아가 어떻게 해야 용감하고 강인한 전사가 될 수 있는지도 알려주었다. 이 아름답고 온화한 부족장은 모든 부족원을 이끌고 한 때 폐허였던 곳을 풍부한 수원과 비옥한 땅의 정착지로 조금씩 바꿔나갔다.
하지만 아미르군이라는 먹구름은 떠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약소한 부족이 막강한 아미르군을 막아내야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문제였다. 부족장은 케스트럴을 데리고 부족 연합을 구성하기 위해 사방을 돌아다녔고, 그 바쁜 와중에도 어떤 색의 오리지늄 염료를 발라야 가장 보기 좋은지 젊은 케스트럴과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케스트럴을 위해 손수 '수호'를 뜻하는 '이빨 자국'을 새겨주기도 하였다.
그때 케스트럴은 부족장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 흰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케스트럴은 부족장이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칠하고, 부족장이 골라준 '수호의 이빨 자국'을 새긴 채, 고향을 되찾을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작 전우 몇 명만을 데리고 아미르군에 대한 복수를 이어 나갔다. 자신 혼자 남을 때까지.
파일 자료 4
최근 우리는 향후 외근 임무 도중에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해, 오퍼레이터 케스트럴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심리 상태 평가를 진행했다.
케스트럴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진술한 자료를 조사한 우리는, 부족이 멸망한 후에 복수가 케스트럴의 삶의 목표가 되었긴 하나,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 모든 것이 뚝 그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케스트럴 본인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광산에서 노역을 하는 동안 케스트럴은 자신처럼 광산 노동자로 전락한 아이들을 받아준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아이들은 죽은 가족의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부족의 칼 기술을 가르쳐달라고 했고, 케스트럴은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케스트럴은 복수의 대가를 과소평가했다. 아이들이 모두 복수하다 사망하고 만 것이었다. 이 모든 참상을 목도한 뒤, 과거 수년간 자신이 지켜온 '고집'과 '결과'를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그 뒤로, 케스트럴은 더 이상 복수에 집착하지 않고, '수호'가 갖는 본래 의미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멋대로 타인의 복수를 부추기는 행위를 일종의 악행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심사숙고 끝에 케스트럴은 현재 자신이 누리는 삶에 더욱 신경 쓰기로 했고, 로도스 아일랜드를 자신이 지켜야 할 새로운 '고향'으로 여기고 있었다. 때문에 케스트럴은 본함을 떠나 사르곤으로 돌아가 외근 임무에 종사할 것을 자청했다.
우리는 이 일을 미리 사르곤 사무소에 알려 케스트럴의 외근 임무를 잘 통제할 것, 과거 케스트럴과 문제를 빚었던 세력에 대해 조사할 것, 동시에 케스트럴에게는 정기적으로 본함으로 돌아와 심리 상태 평가와 광석병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케스트럴은 여전히 많은 수수께끼를 갖고 있고, 과거 경험 속의 많은 세부적인 내용을 일일이 다 고증할 수 없는 데다, 본인의 진술 또한 정돈되지 않고 조각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케스트럴을 신뢰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인사부 직원
승진 기록
해가 지려 하고 있다.
사무소 옥상에 누워있던 케스트럴은 몸을 일으키곤 자신의 뿔피리를 꺼내 해가 지는 곳을 향해 힘껏 불었다.
전에 그녀의 이런 모습을 궁금해하는 오퍼레이터들에게, 케스트럴은 이건 승리를 축하하거나 고향이 평온한 하루를 보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의식 같은 거라고 설명한 적이 있다.
오늘은 뿔피리 소리가 유독 길었는데, 이는 오늘이 그녀가 로도스 아일랜드의 정식 오퍼레이터 신분으로 사무소에 취임한 첫날이기 때문이다.
과거 케스트럴은 매번 중요한 시기를 지날 때마다 뿔피리를 길게, 더 길게 불곤 하였다.
그 첫 번째는 케스트럴이 처음으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때였다. 그건 산비탈에서 아미르군을 향해 돌격하는 전투였는데, 젊은 케스트럴이 주동적으로 싸움을 요청했고, 부족장이 가르쳐준 칼 기술로 죽어가는 친구를 구했다. 그때, 처음으로 전우의 의미를 깨닫고 뿔피리를 길게 불기로 결심했다.
두 번째는 광부들을 데리고 갱도를 빠져나가 겹겹이 둘러싼 안개를 뚫고 갈 때였다. 후미를 맡은 케스트럴은 추격해 오는 감독관들과 밤새도록 싸웠고, 광부들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 것을 직접 본 후에야 뿔피리를 길게 불었다. 바로 그때, 케스트럴은 지키는 것이야말로 전투의 궁극적인 목적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이 세 번째다.
- 어시스턴트 임명
- 문서는 전부 여기에 넣어 둘게. 다른 볼일 없으면 난 이만…… 응? 서류에 묻은 얼룩? 아, 크흠. 어제 술 마시다 흥이 올라오는 바람에 실수로 병을 엎었거든. 하아, 정말이지. 중간에 끼워 놨는데 대체 어떻게 알아챈 거야?
- 대화 1
- 너희같이 배운 사람들도 술을 잘 마시나? 자, 그럼 같이 한잔하러 가자고. 어두운 밤을 지나 높은 산도 넘고~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모래사막을 지나~ 오아시스에서 술을 마시며…… 꺼윽…… 돌아가자, 돌아가자 우리의 고향으로……
- 대화 2
- 별로 춥지도 않은데 왜 그렇게 껴입고 있는 거야? 이따가 한바탕 싸우고 나면 땀에 절을걸? 이봐, 거기 꼬맹이.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말고 겉옷은 벗어버려. 진정한 전사는 몸에 남은 고된 훈련의 흔적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법이야.
- 대화 3
- 오퍼레이터'? 아니, 난 로도스 아일랜드의 전사다. 안심해, 난 과거를 내려놓지 못하는 게 아니야. 난 단지 현재 내가 가진 것들을 지키고 싶을 뿐이지. 내가 너희를 위해 새로운 전사들을 키워 내겠어…… 마치 예전에 그들이 모래사막을 헤매며 떠돌아다니던 날 거두어주고 가르쳐 준 것처럼.
- 1차 정예화 후 대화
- 예전에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을 거둔 적이 있어. 그 아이들은 복수를 위해 칼을 휘두르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고, 난 그 부탁대로 가르쳤지. 결국 아이들은 복수에 성공했지만, 복수의 대가는 자신들의 목숨이었어…… 우리 두목이 나한테 칼을 가르친 건,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였는데……
- 2차 정예화 후 대화
- 그 전투는 거의 모든 부족민의 목숨을 앗아갔어. 전우와 등을 맞댄 채 공격을 막았고, 두목의 피가 내 이마로 떨어졌었지…… 그 후, 부족의 모두가 복수의 길을 선택했지만, 살아남은 건 오직 나 혼자뿐이었어. 모든 게 사라지고, 나 홀로…… 나만 남겨진 거야.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네 팔에 그린 문양? 이건 '이빨 자국'이야. 봐, 나에게도 있어. 이건 두목이 직접 새겨 준 거야. 두목은 피와 고통의 세례를 견뎌 낸 자만이 용감한 전사가 될 수 있으며, 이 문양이 우리에게 힘을 줄 거라고 했어.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전장이나 광산에서 꽤 여러 번 다쳤거든? 근데 다 낫고 나면 흉터가 안 남더라고. 어릴 땐 이게 행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약간 아쉽기도 해. 흉터가 남으면 그걸 볼 때마다 함께했던 사람이나 그때 겪었던 일들을 추억할 수 있잖아. 죽으면 다 끝이야, 그래서 난 살아남을 거야, 그 추억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저쪽 산꼭대기, 지금 눈 내리고 있는 거야? ……어제 꿈에서 부족에게 거둬진 그날, 두목의 품에서 곤히 자고 있는 나를 봤어. 두목이 내 이마를 어루만졌는데, 얼마나 뜨겁고 거칠던지, 태양에 달궈진 모래알 같더라. 그들은 눈을 본 적이 없었다고 했었는데, 오늘 내가 대신 봤네.
- 방치
- 오늘은 날씨가 좋네. 간만에 늦잠도 자고 좋은 꿈도 꿨어.
- 오퍼레이터 입사
- 내가 로도스 아일랜드를 선택한 이상, 내가 서 있는 이곳이 바로 나의 새로운 집이야.
- 작전기록 학습
- 됐어, 안 볼래. 난 그런 것보단 훈련장에서 직접 무기랑 방패를 들어보는 게 나아.
- 1차 정예화 (승진)
- 전사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뭘, 이러니까 내가 다 어색하다…… 얼굴이 빨개졌다고? 그럴 리가, 이렇게 피부가 탔는데, 빨간 게 보일 리가 없잖아!
- 2차 정예화 (승진)
- 고마워, 박사…… 이 훈장은 고향에도 가져갈게. 비록 고향의 샘은 말라 없어졌지만, 분명 날 축복해 줄 거야. 그럼 거기에 잠들어 있는 모두도, 내가 아직 싸우고 있다는 걸 알게 될 테지.
- 팀 배치
- 사랑하는 이, 전우, 고향. 전사는 한평생 이것들을 위해 살아가는 거야.
- 팀장 임명
- 전사들이여, 너희의 용기에 영광이 보답할 것이다.
- 작전 출발
- 전투 전에 너무 배부르게 먹지 마. 자칫하면 토할 수도 있거든.
- 작전 개시
- 어디 그럼 싸워 볼까!
- 오퍼레이터 선택 1
- 준비는 끝났어.
- 오퍼레이터 선택 2
- 칼은 이미 갈아 뒀어.
- 배치 1
-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
- 배치 2
- 적을 발견했다.
- 작전 중 1
- 싸워라! 싸우지 않겠다면 죽어라!
- 작전 중 2
- 우리의 벽은 우리가 지킨다!
- 작전 중 3
- 적에게 등을 보이지 마!
- 작전 중 4
- 칼과 방패를 들고, 한 발짝도 물러서지 마라!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이곳은 우리가 지키는 고향이자, 저들이 죽을 장소다.
- 3★ 작전 종료
- 저들이 휘두르는 칼날은 결국 자신의 목을 찌르게 될 거야. 그게 바로 침략자의 최후야.
- 비 3★ 작전 종료
- 고향을 지키는 전쟁에서 죽는다는 건 내겐 너무나도 명예로운 일이다.
- 작전 실패
- ……나의 고향, 나의 전우,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여…… 조금만 더 기다려 줘.
- 시설에 배치
- 뭐야, 여기선 술 금지라고? ……아, 컵에 들어 있는 거? 보리맛 탄산 음료지.
- 터치
- 윽, 만지지 마!
- 신뢰도 터치
- 하하하! 으읏, 사실 내가 간지럼에 약해서……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가장 용감한 전사가 가장 독한 술을 받을 수 있는 법이지. 그러니까 박사, 이 술은 내 거야. 음? 박사가 이 술을 그렇게까지 원한다면야, 방법이 하나 있긴 하지. 여기 황금빛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사냥감을 전부 다 먹어치우면 박사를 오늘의 영웅으로 인정해주지!
- 인사
-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너 진짜 매일 햇빛 안 쬐도 괜찮은 거야?
- 생일
- 이건 우리 부족의 모래로 구운 뿔피리야. 선물로 줄게. 우리 부족엔 첫 전투를 치른 후에 승리의 뿔피리를 힘껏 불어서 자신이 전사로서 새롭게 태어났다는 것을 알리는 풍습이 있어. 이게 바로 우리의 축하 방식이야.
- 애니버서리
- 사무소에서 로도스 아일랜드가 멀찌감치 항해하는 모습을 몇 번 본 적 있어. 함선은 굉음을 내고 있었고, 발밑의 모래는 떨리고 있었지. 그때의 그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이란…… 마치, 두목이 말을 건네는 것만 같았어. 내가 다시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집을 찾았다고 말이야.
미래의 흔적 2026-05-21
스크립트의 화자 이름과 스프라이트 ID 로 자동 추출한 목록입니다. 줄 수는 해당 스토리에서의 대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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