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섀터 포인트 · 에피소드 10

10-1쫓기는 자

메인 스토리브릿지2022-10-19

런디니움의 더 샤드 빌딩, 테레시스는 접근하고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를 눈치챘고, 로도스 아일랜드는 아미야, 시즈와 박사를 필두로 런디니움을 향해 출발한다.

등장 오퍼레이터: 아미야, 켈시, 와파린, 시즈, 인드라, 모건

런디니움 오슈테리그

더 샤드 빌딩 내부

[CG: 27_i01]
테레시스

공사는 이제 마무리 단계다.

테레시아

……폭풍이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어. 그들도 들었을 것이고.

테레시아

그들이 내게 호소하고 있어, 이 소리를 좋아한다고. 그들은 하루빨리 폭풍의 일부가 되기를, 제멋대로 하늘에서 우렁차게 소리 지르기를, 우리 눈앞의 이 가증스러운 도시를 집어삼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

테레시스

잘 됐군.

테레시스

열흘 뒤면 비행선이 완공된다. 그때가 되면, 그들은 런디니움 상공을 누비며 이 폭풍의 길잡이가 될 수 있겠지.

테레시아

나도 그들과 함께 할 거다.

테레시스

그것도 우리의 계획이지. 나는 샤드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너야말로 우리의 공중전력을 지휘할 최상의 인선이다.

테레시아

아니, 테레시스. 그런 뜻이 아니야.

테레시아

나는, 그들과 함께 갈 수밖에 없어.

테레시스

……

테레시스

알았어.

테레시스

다만 너희가 움직이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네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

테레시스

왕정엔 네가 필요하다. 우리의 전사들에게도 가장 믿음직한 군주가 필요하고.

테레시스

게다가 너는 원래부터 건설에 능했지. 네가 왕정 회의에 출석한 뒤로, 우리의 공사 일정은 일 할이나 앞당겼다.

테레시아

내가 뭘 해야 할지 잊지 않았어.

테레시아

그리고, 네가 경비를…… 철수한 것 같던데, 고해신부가 뭐라 하지 않았어?

테레시스

네 주변의 경비를 물린 건 군사위원회의 결정이다. 최대의 위기를 대비해 우리에겐 더 많은 감시 병력이 필요하니까.

테레시아

필요하다면, 나도 전장에 나갈게.

테레시스

너는 여기 남는다. 이 탑…… 그리고 비행선이야말로 우리 계획의 핵심이다.

테레시스

이 두 공사가 완벽하게 끝나는 순간, 카즈델은 모든 국가를 상대할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테레시아

모든 국가를 상대한다……

테레시아

너의 야심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들을 때마다 믿을 수 없다는 기분이 들어.

테레시스

우리의 재기를 놈들이 용납하지 않을까 늘 걱정하지 않았나?

테레시스

그 걱정이 곧 사라질 거다.

테레시아

글쎄.

테레시아

……만약 우리가 폭풍의 방향마저 정할 수 있게 된다면, 과연 누가 머리 위에 드린 먹구름 따위를 걱정할까?

테레시스

과거, 우리 살카즈는 늘 적들에게 쫓기는 처지였지.

테레시스

우리는 매번 폐허 속에서 일어나 터전을 재건하고, 또 매번 터전이 놈들이 일으킨 전쟁에 산산이 부서지는 모습을 바라봐야만 했다.

테레시아

살카즈…… 살카즈, 우리는 뿌리 없는 자들이야.

테레시스

그게 왜 그럴까? 바로 놈들이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하고, 우리가 뿌리내리는 걸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테레시스

이백 년 전의 그 전쟁에서, 우리는 전력을 다해 외적을 물리쳤지만…… 여전히 카즈델을 지켜내지 못했지.

테레시스

그 후,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 방랑하던 남은 살카즈를 불러 모았는데?

테레시스

그리고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을 들여……

테레시스

빅토리아와 우르수스의 코앞에서, 그들이 안중에도 없는 작디작은 조각들을 모아, 그들이 똑같이 무시해온 황무지로 운반해 카즈델을 재건했는데?

테레시아

이백 년?

테레시스

그래, 우리는 장장 이백 년이란 시간을 들였다.

테레시스

그럼 다음은? 만약 우리 카즈델이 다시금 전쟁의 불길에 무너져 내린다면, 다음 재건은 또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까?

테레시스

오백 년…… 아니면 더 오래?

테레시스

놈들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건, 우리가 방랑하는 것에 하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테레시스

거듭되는 파멸이 살카즈의 영혼을 짓밟을 수는 없겠지만, 결과적으로 놈들은 우리를 갈라놓았지.

테레시스

지금의 카즈델은 그저 시끌벅적한 거처일 뿐, 집이라고는 할 수 없다.

테레시스

그리고 더 많은 살카즈들이 밖에서 떠돌고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당장 배를 불릴 식량이지, 원대한 꿈 같은 게 아니야.

테레시스

심지어는 왕정조차…… 카즈델은 십 왕정의 전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 가까이는 현재 공석인 상태다.

테레시아

……그래서 이번 전쟁을 원하는 거구나.

테레시스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살카즈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테레시스

이번만큼은, 전쟁의 불길이 우리 발밑에서 타오를 것이다. 빅토리아, 우르수스, 라이타니엔…… 어느 도시도, 어느 나라도 이를 피해 갈 수는 없다.

테레시스

앞으로 백 년 동안, 우리의 적들은 시선을 카즈델에게 돌릴 여력조차 없을 것이다.

테레시스

아니, 그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폭풍을 이끄는 힘을 얻게 되었을 때…… 놈들은 오히려 살카즈의 시선을 두려워할 것이다. 마치 다가오는 이 폭풍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테레시아

폭풍이…… 이 탑의 꼭대기에 모이고 있어.

테레시아

그들은 폭풍의 눈에 있는 우리를 보게 될 거야. 살카즈의 적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전력을 다해 달려들 것이고.

테레시스

그렇다면 놈들이 오게 두지.

테레시아

너…… 너는 첫 벼락이 떨어질 때, 격렬한 불꽃이 자신을 불태우는 게 두렵지 않아?

테레시스

바벨을 만들 때, 모든 반대자들이 네게 칼을 겨눌 거란 걸 너도 알고 있었을 거다…… 그때 너는 두려웠나?

테레시아

……

테레시스

네가 목숨 바쳐 쌓아 올린 거탑은 이미 무너졌다. 카즈델처럼.

테레시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새로운 탑에 서 있다. 이건 새로운 기회이다.

테레시스

지금의 이 런디니움을 보거라. 방금 왕정 회의를 주최했던 너라면 분명 눈치챘을 터.

테레시스

우리 사이에 벌어진 그 의미 없는 전쟁이 시작하기 전만 해도, 살카즈가 이토록 단합에 가까웠던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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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도시 밖 막사로 돌아가려던 참이었습니다, 테레시아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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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나흐체러르 킹. 이번 회의는 최대한 빠르게 끝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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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늘 급하시군요, 나흐체러르. 우리와 함께 있는 게 불편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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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만큼 한가하지 않아서 말이지, 뱀파이어. 런디니움 밖에 십만 대군이 주둔하고 있으니,
나와 우리 전사들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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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로 교환하는 건 어떻습니까. 마침 도시의 귀족들에게 질리던 참이었는데.”

“테레시스 전하, 당신의 그 가울 꼬마 역시도 어리석고 시끄럽더군요.”

“언젠가는 제 인내심에 한계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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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머리는 아직 한동안 붙어있어야 한다. 도시 내 빅토리아군이 우리를 방해하면 곤란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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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면야. 그나저나, 아직 아무런 쓸모도 없는 녀석이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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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하는 거야, 뱀파이어? 나에겐 이제부터 중요한 일이 있거든. 안 그렇습니까, 전하들?”

[CG: 27_i12]

“물론. 런디니움을 통제하기 위해선 그대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지.”

“고해신부, 파견한 전달자는 소식이 없나?”

“맨프레드의 거듭된 설득으로 리치는 지금 런디니움으로 오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웬디고들만 여전히 우르수스 북쪽 국경에서 페이들을 맞서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속엔 이미 왕정이 없습니다.”

“사이클롭스는 답장을 보내왔습니다만, 그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비참한 광경을 예언했더군요…… 런디니움이 큰불에 세 개로 찢어졌고, 더 샤드 빌딩은 수백 갈래의 벼락에 쓰러지고 말았으며, 섭정왕 전하는…… 그렇습니다, 그녀는 섭정왕 전하의 최후 또한 예언했습니다.”

“말해도 좋다.”

“그녀는, 전하께서 성왕궁 서쪽 회당 지하의 왕좌에 앉아 고독하게 돌아가신 걸 보았다고 합니다.”

“답장해.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가고일 쪽도 계속 알아봐. 남겨진 그 어떤 핏줄이라도, 발견하는 즉시 초대장을 보내도록.”

“위원회는 왕정들과 함께 이번 전쟁의 승리를 확보할 것이다.”

[CG: 27_i01]
테레시스

만약 살카즈에게 신생의 기회가 남아있다면, 지금이야말로 그 유일한 기회다.

테레시아

……또 많은 사람이 죽는구나.

테레시아

수많은……빅토리아인, 그리고 살카즈까지도. 그들의 피로 이 잿빛 도시가 철저히 바뀔 것이고, 그들의 비명이 천둥마저도 집어삼키겠지.

테레시스

이건 전쟁이다. 근 만년 간 끊임없이 지속되었던, 우리와 그들 사이의 전쟁.

테레시아

그래, 전쟁…… 우리 살카즈가 존속하는 불변의 법칙이지.

테레시스

이의가 있다면 말해도 좋다.

테레시스

과거에 수도 없이 그랬던 것처럼, 내 계획 속의 위험 요소를 짚어내거라.

테레시아

이의는 없어.

테레시스

없다…… 고?

테레시아

내 머릿속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들이 내게 다른 선택지를 주지 않을 거란 사실을 알 수 있을 텐데.

테레시아

만약 이 전쟁이 정말로 카즈델을 파멸의 순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면…… 만약 이 폭풍이 정말로 살카즈의 원한을 잠재우고, 무수히 많은 망령들을 자유로이 풀어줄 수 있다면……

테레시아

나는 기꺼이 너와 함께 우리의 이상을 실현할 것이다.

테레시스

……

테레시스

그것도 나쁘지 않다.

테레시스

한 가지 더……

테레시스

로도스 아일랜드, 그들이 오고 있다.


6:50 A.M. 날씨/흐림

런디니움에서 527km, 버려진 채굴장 작업 플랫폼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

켈시 선생님, 정박 절차는 1시간 48분 후에 가동됩니다.

켈시

알았어. 그 전에, 착륙장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확보해.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

알겠습니다. 고장 확인에 서두르겠습니다.

켈시

와파린, 위급환자들은 어떻게 됐어?

와파린

걱정 마, 내일 세 명만 수술하면 돼. 이동식 병상도 금방 자리 날 거고……

와파린

재촉 좀 하지 마. 네가 그렇게 인상 쓰고 있으니까 우리 의료팀들도 자꾸 네 눈치를 보게 되잖아.

켈시

……긴급 상황이야.

와파린

그래, 알았어. 나도 농담하는 게 아니니까.

와파린

빅토리아에 들어온 뒤로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날이야. 네가 사람을 그렇게 많이 보내지만 않았어도……

켈시

그래도 로도스 아일랜드는 정상적으로 돌아가야 하잖아.

켈시

와파린, 첫 결의 회의에서 우리는 이미 합의를 이뤘을 텐데.

와파린

불평하는 게 아니야. 사 년 전, 네가 Mon3tr를 시켜 나를 이 함선으로 납치……

켈시

음?

와파린

……내 말은, 나를 로도스 아일랜드로 초대했을 때, 나는 의사로서 너와 함께 광석병을 연구하는 걸로 얘기가 되었잖아.

와파린

“새로운 마왕과 함께 카즈델을 되찾는다”라는 건 계약 어디에도 없었다고. 카즈델을 런디니움으로 바꿔도 마찬가지야.

켈시

그건 우리 모두에게 똑같아. 나 또한 우리의 장기 목표와 무관한 임무에 강제로 사람들을 투입할 생각은 없어.

켈시

게다가, 우리에게 아무리 시급한 작전이 있다 하더라도, 테라 각지에서 고통받고 있는 감염자들을 무시할 순 없다.

와파린

하아, 만약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정예 오퍼레이터 몇 명을 런디니움으로 더 보낼 수 있었을 텐데.

와파린

아미야 그들이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겠고……

켈시

그들이 런디니움 근처에 도착하는 대로 소식을 보내올 거다.


아미야

정찰팀, 양측 상황을 보고해주세요!

아미야

……알겠습니다. 위협 요소 없음.

아미야

클로저 씨, 전방에 통행 가능합니다. 엔지니어팀, 따라오세요!

클로저

오케이!

클로저

{@nickname} 박사, 걸을 수 있겠어? 내 드론에라도 태워줄까?

선택지
  1. 괜찮아, 가자.
  2. ……
  3. 언제쯤 드론에 그 기능이 탑재될까?
— 선택 1, 2 —
— 선택 3 —
클로저

그러게…… 이 아이디어 나쁘지 않네.

— 분기 합류 —
아미야

박사님, 조금만 더 힘내죠. 이 위험지대만 벗어나면 차량에 올라 잠시 쉴 수 있을 거예요.

아미야

그때가 되면 켈시 선생님께도 연락해야 합니다…… 분명 걱정하고 계실 거예요.

선택지
  1. 본 함 쪽은 순조로운가.
  2. 켈시도 우리한테 메시지를 보내야지.
— 선택 1 —
아미야

바로 그 때문에 켈시 선생님은 남아야 했던 거죠…… 로도스 아일랜드가 안전하게 정착해야만 우리와 합류할 수 있으니까요.

— 선택 2 —
아미야

보안상 런디니움으로 접근하는 동안 발신기를 사용할 수 없어요.

아미야

근처의 공작 군대가 신호를 가로챌 수 있으니까요.

아미야

아니,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도 있어요…… 우리는 테레시스에게 이렇게 빨리 저희를 발견할 기회를 줄 수 없어요.

— 분기 합류 —
아미야

박사님, 안심하고 제게 맡겨주세요.

아미야

빅토리아에 오기를 결정한 그날부터, 박사님과 켈시 선생님은 항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계속 바빴으니까요.

아미야

말씀드렸잖아요, 여기서부턴 제가 더 많이 책임지겠다고.

아미야

박사님도 숨 좀 돌렸으면 좋겠어요…… 정신적이라도 좋으니까요.

아미야

박사님, 이제 출발할 시간이에요.


와파린

하아, 지난 몇 달간 우리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너무 순조로워 믿기 힘들 정도라니까.

와파린

그 늙다리들이 전부 런디니움에 모였는데도 우리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니…… 켈시, 너 설마 내가 모르는 고대의 비술이라도 쓴 거야?

켈시

……로도스 아일랜드를 숨길만한 오리지늄 아츠가 정말로 존재한다면, 십수 년도 전에 이미 썼을 거다.

와파린

하하, 잊고 있었어. “채굴장 폐기 공업 장비 회수 기구”…… 였나?

와파린

역시 {@nickname} 박사답네. 이런 명분을 만들어 지금껏 통행과 정박 허가를 받아왔다는 게.

켈시

{@nickname} 박사는 어떤 면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각도가 참으로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켈시

게다가 마침 클로저도 취미로 몇 년 전부터 엔지니어링부를 이끌어 폐품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으니.

켈시

어쨌든, 나쁘지 않은 명분이야. 그리고 몇몇 친구의 도움도 있었고. 적어도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계획이라 할 수 있다.

켈시

나머지는…… 아미야와 비나에게 달렸다.


시즈

좌측에 둘, 우측에 넷. 인드라?

인드라

해치웠어.

시즈

우측 상황은?

모건

쳇, 한 놈 때문에 시간을 좀 잡아먹기는 했지만, 다 처리했어~

시즈

……다그다는?

인드라

아이언 너클이랑 화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던데.

시즈

후방에 아직 적이 남았어?

인드라

안심하고 걔한테 맡겨.

인드라

야, 여기 한 놈 숨어있었네……!

시즈

……해치웠다.

시즈

이제 남은 건 다그다 쪽……

인드라

비나, 후방에도 이젠 소리가 안 들려. 걔라면 문제없다고 했잖아.

시즈

좋아, 선발대 임무 완료.

시즈

즉시 아미야에게 알려. 근처의 귀족 순찰병을 전부 처리했으니 지금 넘어오라고.


아미야

……전방 지장 없음, 부상자 없음.

아미야

발신기 기능 회복.

아미야

박사님…… 이제 곧 런디니움이 보일 거예요.

선택지
  1. 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2. ……
  3. 이제 숨 좀 돌릴까?
— 분기 합류 —
아미야

잠깐만요, 박사님…… 제시카 씨가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아미야

앗…… 다음 계획으로 넘어가기 전에, 오퍼레이터 몇 명을 다른 임무에 파견해야 할 것 같네요.

아미야

두 사람을 구출해야 합니다. 한 명은 블랙스틸의 친구, 다른 한 명은 저희를 런디니움으로 들여보내 줄 정보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