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파란 불꽃의 마음

OF-7해머 투 폴

사이드 스토리작전 전2020-04-29

궁지에 몰려 본색을 드러낸 크로닌은, 자신의 수하들에게 박사 일행을 공격할 것을 명령했다.



스태프

어이, 무슨 일이지?

알티

뭐야, 밖에 뭔 일 있어?

스태프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아무 이상도 없었습니다. 이쪽으로 가시죠.

스태프

게스트 위치에 스탠바이. 2분 30초 후에 스테이지로 올라간다.

스태프

서둘러! 바깥에 빨리 처리해!

크로닌

일이 이 지경이 됐으니, 당신도 제대로 망신당하겠군 그래!

크로닌

여기 있는 건 모두 내가 몇 년 동안 키워온 부하들이다. 내 부하들은 노력으로 얻은 보상과 아름다운 생활이 뭔지 잘 알고 있지!

크로닌

오늘이 바로 페스티벌의 클라이맥스야. 나는 내가 오랜 시간 노력해 쌓아온 것들을 가지고 이곳을 떠나야겠어.

크로닌

그래, 너흰 아직 모르고 있겠지.

크로닌

특별히 자비를 베풀어, 하나 알려주지. 너희가 본 화산 관측소의 데이터는 틀렸어. 그 화산은 곧 완전히 활성화될 거다.

크로닌

화산이 터져서 오리지늄이 확산되면, 적어도 이 도시의 절반은 파멸을 피할 수 없을 거다!

크로닌

그에 반해 나는 아무것도 잃지 않겠지. 재앙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돌아와서 다시 채굴할 거야.

크로닌

시에스타는 역시 내 보물의 땅이야! 어떻게 보면 나도 이 도시를 사랑한다고 해야겠군, 허먼!

허먼

감히 그런 말을 입에 담다니!

크로닌

난 이 도시의 재앙정보전달자야, 재앙을 피하는 정도야 간단하지.

크로닌

너흰 이곳에서 내게 패배할 거다. 여기 남아 시에스타가 폐허로 변하는 꼴을 똑똑히 지켜봐라!

크로닌

물론, 마지막엔 이 영광스러운 시에스타의 화산 폭발에 휘말려 죽고 말겠지. 이 비밀들을 끌어안고 여길 떠날 수 있는 건 나 말곤 없어.

선택지
  1. 너의 야심은 여기까지다.
  2. 꿈은 혼자 꾸어라!
  3. 너는 로도스 아일랜드를 너무 얕봤군.
— 분기 합류 —
크로닌

로도스, 아일랜드……

허먼

정말 실망스럽군. 크로닌.

크로닌

실망? 실망이라고? 실망한 건 나야!

크로닌

집 잃고 떠돌다 비바람 피한다고 쓰레기통에서 자는 게 어떤 느낌인지 당신은 절대 모르겠지! 난 절대 못 잊어!

크로닌

새 삶을 살려면 돈이 필요하단 걸 나는 그때부터 깨달았지! 그런데 당신은?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을, 그 쓰레기 같은 감염자들을 구하는 데 쓴다고?!

크로닌

당신의 그 위선이! 시에스타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망치고 있단 거, 알기나 해?

허먼

크로닌, 지금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 똑똑히 봐라.

허먼

그리고 감옥에서, 자신이 본 것들을 곰곰이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