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4공범 증언
리유니온의 맹공에 맞서, 빅 밥은 홀로 남아 맞서며 그라니와 클로어에게 도망칠 기회를 준다. 숨겨진 보물이 가까워짐에 따라, 전투 또한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등장 오퍼레이터: 그라니
큭……
저 녀석은 다리를 다쳤다! 먼저 해치워!
그라니! 이대로라면 여기서 체력을 모두 소모하게 된다!
그렇게 말해도!
클로어를 데리고 먼저 가! 빨리!
다친 나와 함께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없어!
나중에 어떻게든 나도 합류하겠다! 그러니까 빨리 가!
……
알았어, 그럼 약속해. 당신 몫은 남겨둘 테니까 꼭 무사히 와야 해.
……훗.
가라!
꼬마들이 도망친다!
너희의 상대는 나다!
……싸우는 소리는 그친 것 같아.
하지만 클로어, 좀 힘들어도 쉬고 있을 시간은 없어. 서둘러야 해.
난 괜찮아…… 하지만 밥 씨가 어떻게 됐을지 걱정이 돼서……!
아마, 아저씨한텐 시간이 좀 필요할 거야.
시간이 필요하다니……? 그게 무슨……
앗!
클로어! 괜찮아?
미안, 나무뿌리에 발이 걸려서……
자, 내 손 잡아.
……고마워.
걸을 수 있겠어?
……괜찮아, 긁힌 상처니까. 그라니 말대로 빨리 가지 않으면……
숲을 빠져나가면 모티카산 기슭이야. 거기에서 산 중턱에 있는 2번째 동굴로 들어가야 해.
입구는 그 동굴뿐이야?
응. 안은 갈림길투성이에다가, 숨겨진 길을 지나야 하지만 난 가는 법을 알아. 보물은 동굴의 가장 깊은 곳에 잠들어 있어.
응. 그거라면……
꺄악! 무, 무서운 소리가…… 멀리서 뭔가가 폭발한 거야……?
잘 들어보면 고함과 비명이 섞여 있어.
싸우는 소리야. 아직 끝나지 않았어.
……클로어, 무서워?
난……
……굉장히 무서워.
하지만, 마을의 조용한 생활을 되찾고 우리 고향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도 할 일을 해야겠지.
그, 그래……
……클로어는 강하구나.
응?
후후, 아무것도 아니야. 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