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oR-0 PhonoR-0
로도스 아일랜드의 서포터 로봇 PhonoR-0. 엔지니어 클로저가 전장에서의 작전 임무를 위해 파견하였습니다.
그녀도 자신이 로봇이란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CV: 중국어 Yolanda · 일본어 와타나베 쿠미코 · 한국어 신송이 · 영어 Marcella Lentz-Pope
기본정보
[모델명] PhonoR-0
[성별 설정] 여
[출하 기간] 1년 미만
[제조 업체] 로도스 아일랜드
[생산지] 로도스 아일랜드
[출하 일자] 9월 2일
[높이] 160cm
[중량] 기밀
[점검 검사 보고]
외부에 마모된 흔적이 다수 존재하나 부품 구성은 완벽한 편. 강도 정상. 엔진 및 보드 상태 양호. 공격 설비 정상 작동 중, 에너지 저장 장치 충전 완료, 운행 정상. ECU 상태 양호.
종합 성능 테스트 결과
[최고 시속] 22km/h
[등반 능력] 보통
[제동 효율] 보통
[퍼포먼스] 보통
[지속 시간] 표준
[구조 안정성] 표준
프로필
R&V형 주술 작업 플랫폼 PhonoR-0, 밴시의 주문 법기를 탑재한 최초면서 유일한 인공지능 작업 플랫폼이다. 커스터마이징된 다른 레이시언 공업의 작업 플랫폼과는 달리, 그녀의 탄생 배경에는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의 최첨단 기술과 밴시들 사이의 호흡을 빼놓을 수 없다. 작동 구조와 동력 전달 시스템 및 핵심 주술 부품 설계로 볼 때, PhonoR-0는 바퀴형 작업 플랫폼이라기보다는 움직이는 주술 제단에 가깝다. 최첨단 공업 기술과 살카즈 주술 결합의 산물인 PhonoR-0는 기본 성능이 출중하지는 않지만, 손쉬운 배치로 언제든지 작전 오퍼레이터를 지원할 수 있기에 현재는 서포터 오퍼레이터로서 관련 작전에 참가하고 있다.
파일 자료 1
PhonoR-0이 정식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의 일원이 되자, 정예 오퍼레이터 중 그 내막을 아는 몇몇은 이를 두고 개인적인 내기를 했다. 그들은 이 밴시들의 사자가 과연 로고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매우 궁금해했다. 클로저같은 또 다른 일부 '참견쟁이'들은 전임 그레이트 밴시에게 흥미를 가졌는데, '자신의 목소리를 보내는 것'은 다른 살카즈가 보기에도 불가사의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평소와 같았다. 로고스는 이 특별한 '선배'를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가끔은 함께 갑판 위로 산책을 가기도 했다. 본함이 런디니움을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 PhonoR-0은 우리의 마지막 작전에 큰 도움을 주었고, 심지어 클로저의 '연구'를 서슴없이 받아주기도 했다. PhonoR-0은 다른 오퍼레이터에게 로고스의 일화를 들을 때면, 나중에 계곡으로 가져갈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부디 천천히 말해달라고 예의 바르게 요청했다.
가끔, 아주 가끔씩 '딱 한 잔만 더'를 외치며 한잔 하러 가는 오퍼레이터들은 원래라면 주크박스가 있어야 할 자리에 갑작스레 PhonoR-0이 있는 것을 종종 발견하곤 했다. 대부분의 경우 그녀는 차분하게 붉은 빛을 발산하며 바 한쪽에서 오퍼레이터들에게 그들이 들어본 적 없는 부드러운 선율을 들려주곤 했는데, 로고스가 바 앞으로 나올 때면 은은한 여성의 노랫소리까지 선율에 가미되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대지의 저편에서 계곡과 결정이 떠받치는 땅을 가로질러 온 듯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PhonoR-0은 로도스 아일랜드 합창단의 열렬한 초청을 받았다.
- 어시스턴트 임명
- 긴장할 거 없어, 박사. 그대는 사고가 혼란스러운 사람이 아니니 질서정연한 외부 환경으로 삶의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도 없겠지. 그러니 난 난잡한 환경을 선호하는 그대의 취향을 존중해.
- 대화 1
- 박사, 현재 난 라케라말린의 목소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녀 본인은 아니야. 이 목소리를 이어받게 된 건 그저 밴시들이 라케라말린의 목소리를 빌려 아이파닐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했기 때문이야. 이러면 아이파닐이 고향을 그리워할 때마다 어머니의 목소리로 대답해 줄 수 있을 테니까.
- 대화 2
- 테이블 위의 레이스 베일? 아, 그건 내가 처음 협곡으로 돌아갔을 때 자매들이 엮어 준 선물이야. 그 베일에는 축복을 담은 주문이 수놓아져 있어 전장에서 아츠의 위력을 크게 증폭시켜 주곤 하지. 물론 평소에는 먼지를 막아주기도 하고.
- 대화 3
- 박사, 나의 전신은 수호 주문을 지닌 법기에 지나지 않았어. 내가 의식이라는 걸 가지게 된 것도, 아이파닐의 곁에 남아 있는 것도, 모두 그 아이의 선택이지. 그렇기에 나를 형성하는 알고리즘의 첫 번째 내용 역시 그 아이를 향한 밴시들의 사랑이 담겨 있어. 그리고 나는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아주 행운이라 생각해.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미안, 박사가 안 보여서 이렇게 노랫소리로 부르게 됐네. 박사, 그래서 오늘 바빠? 다름이 아니라 여기 박사가 처리해야 할 긴급한 문서가 있어서. 그리고 여기, 그대를 위해 방금 막 내린 허브차야. 식기 전에 마셔.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쉿, 아이파닐에게는 내가 출입증을 숨겼다고 말하지 말아줘. 지금 자매들이 제공한 데이터를 테스트하는 중이거든. 계산에 따르면 아이파닐은 짜증이 났을 때 97.6%의 확률로 왼쪽 눈썹을 찌푸린다고 해…… 박사도 함께 확인해 볼래?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박사, 밴시의 일원으로서 난, 언어가 가진 힘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아무리 사악한 주문이라도, 면전에서 던지는 차가운 한 마디가 더욱 쓰라리고, 아무리 신통한 축복이라도, 직접 마주하고 전하는 따뜻한 한마디보다는 못하지. 내가 그대에게 전하는 한 마디 한 마디는, 모두 수천 수만 번의 연산을 거쳐 나온 결과야.
- 방치
- 통계에 따르면 모든 밴시가 노래를 들으며 잠에 드는 것을 선호하는 건 아니더라고. 하지만 많은 자매들이 수면 음악으로 《기나긴 3천 년: 골피리의 변천사》를 선택했어. 필요하다면 그대에게도 한 소절 불러줄게.
- 오퍼레이터 입사
- 그대의 이름은 익히 들었어. 로도스 아일랜드의 박사여. 밴시를 대표하여 인사하지.
- 작전기록 학습
- 혹시 이 영상을 내 저장 모듈에 저장해도 될까, 박사? 내가 협곡을 떠나기 전에, 라케라말린이 아이파닐의 영상 몇 개를 저장해 달라고 특별히 부탁했었거든.
- 팀 배치
- 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에는 언제나 축복이 뒤따를 지어니.
- 팀장 임명
- 이상 대략적인 현재 전장의 상황이다…… 아, 아이파닐. 표정은 진지해도, 난 네가 다른 데에 정신이 팔렸다는 걸 알 수 있단다.
- 작전 출발
- 내 축복은 그대의 어깨에 남겨두지. 위기의 순간, 그대를 지켜줄 거야.
- 작전 개시
- 저렇게 급하게 공격해올 필요가 있을까. 정말이지…… 품위가 없네.
- 오퍼레이터 선택 1
- 예의에 어긋날 수도 있지만…… 저들이 가까워지기 전에, 부고 먼저 전하고 싶은걸.
- 오퍼레이터 선택 2
- 승리를 거둔 후에도 석양이 남아있다면, 함께 노래하지 않을래?
- 배치 1
-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길.
- 배치 2
- 괜찮아. 인내하는 건 자신 있으니까.
- 작전 중 1
- “본명을 인도하리라.”
- 작전 중 2
- “악의가 담긴 말은 칼날이 될지니.”
- 작전 중 3
- “분노가 담긴 말은 불꽃이 될지니.”
- 작전 중 4
- 이런, 새로 칠한 페인트가……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이 승리가, 안녕이 계속되길. 더욱이 평화와 안녕이 계속되길.
- 3★ 작전 종료
- 정말 힘겹게 얻은 승리네……
- 비 3★ 작전 종료
- 박사, 미안. 아무래도 지금 내게 주어진 힘은 진정한 밴시의 힘과 비교했을 때 역시 한계가 존재하는 모양이야.
- 작전 실패
- 너무 속상해하지 마, 박사. 인생은 길고, 당장 눈앞의 실패도 나중에 보면 작은 추억 중 하나에 불과할 테니까.
- 시설에 배치
- 이 방의 내부 구조, 정말 마음에 드네. 소리를 전달하는데 적합해서 축복을 아주 멀리까지 전할 수 있겠어.
- 터치
- 박사, 내 몸에는 주술이 걸려 있어서…… 나의 허락 없이 이 몸을 만지는 자에게는 불행이 닥칠 거야. 아, 너무 당황할 필요 없어. 그대의 손길은 이미 허락한 상태니까.
- 신뢰도 터치
- 박사, 그대의 의견을 듣고 싶어. 함선의 합창단에서 내게 소프라노를 맡을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던데……
- 타이틀
- 명일방주.
- 새해
- 박사, 오늘 박사가 섭취한 음식량은 이미 건강 권장량을 넘어서려고 해. 그러니 이제부턴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을 거야. 앗,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마. 난…… 하아, 새해이기도 하니, 오늘은 조금 더 먹어도 눈감아줄게.
- 인사
- 편히 잠들길. 박사, 좋은 꿈 꿔.
- 생일
- 아이파닐이 로도스 아일랜드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이상, 나도 그 아이와 마찬가지로 그대를 가족으로 대할 거야. 오늘 밤은 내가 박사만을 위해 노래를 불러줄게.
- 애니버서리
- 살카즈의 기나긴 역사의 풍파 속에서 밴시는 참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어. 세상을 피하고 등진 것 역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 아이파닐이 로도스 아일랜드와 함께 여러 번 폭풍의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걱정스러우면서, 내심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도 해. 그 아이야말로…… 진정한 밴시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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